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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03:36:36

해상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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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계급3. 여담

1. 개요

[ruby(海上警備隊, ruby=かいじょうけいびたい)] / Coastal Safety Force

1952년 4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상보안청 내에 있던 부대로 해상보안예비대라고 하기도 했다. 한때 같은 소속이지만 현재의 해상보안청[1]과는 전혀 다르다. 해상경비대는 연안 업무를 담당한 곳이 아니었다.

해상보안청 내에서 일본 제국 해군의 인원을 그대로 수용한 소해부대를 분리해서 만들었다. 일본군 해군 출신들은 Y위원회라고 미국이 일본 해상전력을 재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시킨 조직에서 창설 과정을 준비했다. 육군 출신들과 달리 직접 전쟁을 치른 것치고는 일본군 해군들은 미군과 사이가 나쁜 편이 아니었다.

해상보안청 내에 잠시 있긴 했지만 해상보안청의 최고지휘관인 해상보안감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 규모는 6천명 수준으로 장교의 99%와 부사관의 98% 이상이 일본 제국 해군 출신이었다.

존재하던 기간이 워낙 짧아서 존재감이 없다. 불과 3개월 있던 것 치곤 계급체계까지 따로 있었지만 곧 경비대로 개칭되었으며 동시에 소속도 보안청으로 옮겼다. 경비대는 뒤에 해상자위대가 된다.

2. 계급

3. 여담

해상자위대는 1954년 7월 1일에 생겼지만 창설일을 사실상 해상보안청에서 반독립한 해상경비대부터 잡고 있다.[2] 2002년 4월 26일에 해상자위대는 창설 50주년 행사를 치렀다.


[1] 일본의 해안경비대 역할 [2] 주둔지 같은 경우에는 일본 해군 시절부터 잡는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