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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병대 전우회는 해병대 출신 전역자들로 이뤄진 모임이다.호남향우회, 고려대학교 교우회와 함께 3대 친목 단체로 불리기도 한다.
흔히아는 이미지와 달리 정치적 중립을 비교적 잘 지키는 곳이다. 해병대 단체의 극우 이미지가 씌어진 이유는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이라는 곳 때문이다. 과거에는 그래도 양측간의 교류가 어느정도 있었으나 채상병 사건 국면을 계기로 완전히 갈라져버렸다.
2. 역사
- 1949년 4월: 창설 이래 전역한 해병들의 기수별, 병과별 모임으로 처음 생겨났다.
- 1970년 4월: 친목모임 해군(10%), 해병(90%) 예비역 중심 ‘서해구락부’ 운영을 개시했다.
- 1972년 12월: 정부방침에 의거 1980년 12월 18일 ‘서해구락부’ 해체
- 1981년 4월 15일: 해병대기념관에서 해병대전우회 창립식을 가졌다.
- 1982년 10월 2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서 해병대전우회 사무실 개소 및 현판식을 하였다. 이후 1984년 ~ 87년 초까지 전우회 자체행사 및 전승기념식 행사 위주로 실시했고 1987년 6.29 선언 이후 전국적으로 지역별, 직장별로 조직이 구체화되면서 방범순찰대 등의 전우회가 연이어 결성되면서 지역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 1988년 4월 8일: 중앙회가 출범하며 파편화된 전우회들이 통합되었다.
- 2006년 9월 7일: 소방방재청 산하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안전·봉사·문화단체’로 등록되었다.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피해복구, 긴급 구조활동을 전개한다.
- 2007년 3월 30일: 재정경제부 공익성 기부금 단체로 지정되었다.
- 2009년 2월: 행정안전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단체로 지정(정부보조금 지원)되었다.
- 2009년 9월: 한국 자원봉사협의회 단체에 회원가입했다. (총재 김인식 공동대표)
- 2013년 안전행정부 산하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안전·봉사·문화단체"로 등록되었다.
- 2016년 7월 8일: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로 등록되었다.
- 2023년 7월 19일 수해복구 과정에서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외면하면서, 많은 해병대 전우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우회 부총재인 가수 김흥국이 후배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가장 큰 비판을 받았고, 결국 김흥국은 2024년 3월 정치적 중립 위반 명목으로 해촉되었다.[1] 해촉된 뒤로는 특검법에 공감하거나, 2024년 4월 해병대전우회 기자회견에서 박정훈 대령의 동기인 81기 예비역 회장이 특검법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예전보다는 정치적 입장을 내는중.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은 덤.
[1]
그리고 김흥국은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으로 건너가면서 대놓고 극우의 길을 걸으며 해병대전우회랑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