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 |
<colbgcolor=#804000><colcolor=#fff> 본명 | 흩어져도(?) |
종족 | 강아지 |
품종 | 시추 |
원산지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조선인민군(이전) 체험학습관 |
거주지 |
북한(이전) 리얼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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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얼주주의 서브 주인공. 주연급 동물로 종류는 시추.2. 상세
주인공 쌔콤과는 작품 초기에는 철천지 원수 수준으로 쌔콤에게 항상 수작을 부리다 역관광 당하는 패턴이 많았으나 화가 진행될수록 둘사이는 원수보다는 악우에 더 가까운 관계로 변했다. 예를 들면 핫도그가 위기에 빠지면 쌔콤이 달려와서 핫도그를 구해주는 일은 다반사며 핫도그 역시 쌔콤이 동물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자 원래 존재하지도 않았던 모임을 만들어 쌔콤을 가입시켜 주기도 한다.일방적으로 당했던 초반과는 달리 중반부터는 핫도그가 잔머리를 써서 쌔콤을 역관광 보내는 패턴도 추가되기 시작했고, 그렇다 보니 쌔콤을 역관광 보낼수 있는 몇 안되는 동물이라는 이미지 덕에 두뇌 담당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핫도그의 아이큐는 무려 120. 다만 가끔은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는 모습도 보여주며, 이에 토시에게 똑똑하면서도 가끔은 멍청하다는 평을 받는다.
언뜻보면 쌔콤과는 반대로 착하고 얌전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지만 사실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쌔콤이 힘으로 동물들을 굴복시킨다면 이쪽은 주로 두뇌전으로 쌔콤을 비롯한 리얼주주 동물들을 등처먹는 타입이다. 일례로 97화에선 두더지와 짜고 사기를 쳐 두더지가 든 깡통을 맞추기로 사기를 쳤고[1] 216화에서 쌔콤이 돌물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몰래 빼돌리거나 295화에서 '푸드 보험'이라는 명목으로 다른 동물들에게 보험사기까지 저지른다.
핑키와 반강제로 사귀고 있다. 처음 사귄 것도 핑키의 폭력[2]이었고 그 이후에도 핑키에게 강제로 이벤트나 커플티 등을 강제로 요구 받는다. 결국 한 에피소드에선 이런 핑키의 태도에 질릴대로 질려 이벤트인 척 위장해 핑키를 리프트에 태운 뒤 중간에 리프트의 전원을 꺼서 한 달간 리프트에 가둬놨다.[3]
가족으로 형이 3마리 있다. 각각 개털이, 바람에, 날려. 핫도그의 원래 이름도 흩어져도. 핫도그와는 달리 꾀죄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형들은 북한에서 온 간첩견이며 핫도그 역시 원래는 형들과 같은 북한 간첩견이다. 북한 간첩견이라는걸 잊고 있다 목 뒤의 원산지 표기 때문에 북한에서 온 것을 알게된다.[4] 게다가 개털이 바람에 날려 3형제는 핫도그의 친형들이 아니다. 북한에서 그의 형제로 위장잠입을 명 받은 상태이며 이후 모란봉이 오자 리얼주주의 정보를 알려준다.
3. 작중 행적
반지 원정대 편에서 자신을 따라오는 강아지 '반지'에게 귀찮게 굴던 중 핑키에게 유부남으로 오해 받고 그곳을 얻어 맞는다.[5] 이후 반지의 주인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수소문해 반지의 주인이 사는 집 주소를 알아내고 그렇게 쌔콤, 핑키와 함께 반지를 주인의 집으로 데려다주려 수휴리로 떠난다.쌔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6] 핑키와 반지가 사라졌고 결국 둘을 찾기 위해 쌔콤과 갈라져서 찾던 중 길고양이들에게 린치 당하던 핑키와 반지를 발견했지만 혼자서 길고양이들을 싸워 이길 수 없었기에 둘을 모르는 척 하고 도망치려던 찰나 때마침 쌔콤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호전된다. 이때 길고양이들의 대장인 판쵸가 부하 고양이를 시켜 반지를 인질로 삼지만 핑키와 함께 반지를 구해낸다. 쌔콤이 길고양이들을 모두처치한 뒤에는 반지를 무사히 주인의 곁으로 보내준다.
납치 편에서는 쌔콤과 원반던지기를 하면서 놀던 중 날아가버린 원반을 찾으러 가다가 광녀에게 붙잡혀 그대로 납치 당한다. 납치단한 핫도그는 광녀의 방에 있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보는데 곁에 있는 강아지가 광녀처럼 납치당한 애들이라 말하며 광녀의 이상행동을 설명해준다.[7] 때마침 광녀가 집으로 돌아오고 핫도그와 같이 있던 강아지를 부엌으로 끌고 가려하자 광녀를 말리지만 결국 광녀가 강아지를 죽이고 눈물을 흘리며절망한다.
납치 2일 째, 광녀가 잠든 틈을 타 광녀의 집에서 탈출하려 했으나 집 현관문은 각종 방범장치가 설치되어있어 나갈 수 없었고 때마침 깨어난 광녀에게 멋대로 행동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벌벌 떨며 지내게 된다.
그렇게 납치된지 10일 쯤 지난 뒤, 우연히 면식이 있던 날으는 닭을 발견한 핫도그는 닭에게 부탁해 자신이 납치된 장소의 주소를 쪽지에 적어 체험학습관 친구들에게 전달해달라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광녀가 집에 들어오는데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오면서 핫도그 역시 광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8] 이때 광녀의 친구의 연락으로 광녀가 잠시 외출하면서 당장의 위기는 모면했고[9] 때마침 쪽지를 받은 친구들도 광녀의 집을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친구들에게 구출받나 싶었지만 도톰의 삽질로 인해 오히려 친구들까지 광녀의 집안에 갇힌 상황. 거기에 광녀도 집에 돌아오게되었고 결국 친구들과 함께 쌔콤과 광녀가 싸우는 걸 지켜본다. 그러나 쌔콤이 광녀에게 패배하고[10] 다 함께 광녀에게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핫도그의 쪽지를 읽은 달콤이 경찰과 함께 광녀의 집을 찾아오면서 비로소 무사히 구출된다.
4. 여담
- 쌔콤에게 패드립을 친 적이 있다. 너구리가 장생의 묘약을 만들기 위해 재료중 하나로 고양이의 눈물이 필요했고 이를 들은 핫도그가 눈물을 얻기 위해 일부러 쌔콤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것. 그렇게 눈물을 구해오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마지막 제료가 수백년 전에 멸종된 도도새의 깃털이라 헛수고만 했다.
- 초기에는 달콤과 접점이 많았고 달콤에게 고백하고 키스하는 꿈까지 꿀 정도로 달콤을 짝사랑했었다.
- 메타기믹이 가장 많은 캐릭터. 특히 두 번째 등장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쌔콤에게 골탕먹일 방법을 알려달라 부탁하기도 했다.
[1]
두더지가 든 깡통을 맞추기. 본래는 확률 3분의 1이나 사실은 깡통 세 개 안에 두더지가 한 마리씩 들어있으며 상대가 음식을 건 깡통 안의 두더지와 다른 두더지 하나는 깡통 안에 매달리고 나머지 하나만 나와 무조건 틀리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맞추면 건 음식의 열 배라는 파격적 조건을 걸어도 핫도그가 이기는 게임. 쌔콤은 두더지가 땅을 파고 이동해 위치를 바꿨다고 생각했지만, 그 추리가 아깝게도 빗맞았다.
[2]
처음엔 사귀자는 핑키의 고백에 핫도그가 거절하자 바로 본모습을 드러낸 핑키에게 얻어터지고 사귀게 된다.
[3]
본래라면 하루 지난 뒤에 풀려날 수 있었겠지만 때마침 해당 리프트는 한 달간 운행정지 상태였기에 핑키는 한 달동안 리프트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사실 중간에 핑키가 걱정되어 풀어주려 찾아가기도 했지만 정신 못차리고 적반하장으로 핫도그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고있는 핑키를 보고 그냥 한 달 채우라며 돌아가버린다.
[4]
사실 이 설정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작가가 패러디 하면서 나중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5]
결정적으로 반지가 핫도그를 보고 아빠라 부른 탓이 컸다. 물론 이는 반지가 그냥 아무 단어나 부른 거였고 곧장 핑키에게 사과를 받는다.
[6]
이때 쌔콤이
핑키와 사귀는 거냐고 묻자 싫어서 사귀는 거라 답하지만 돼지한테 맞고 다니냐고 쌔콤이 되묻자 곧바로 성격이 잘 맞는다고 변명하는데 앞뒤가 안맞아 쌔콤이 핑키에게 물어보려 했다.
[7]
광녀는 마음에드는 강아지를 자신의 애완견으로 여겨 집으로 데려가 자식처럼 대우해주지만 이런 대우는 뒤에 데려오는 한 마리의 강아지에게만 해주고 이후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오면 기존에 데려왔던 강아지를 '불필요한 존재'로 인식한다고 한다.
[8]
처음에는 애교를 부려 일시적으로 광녀의 살의를 풀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9]
이때 광녀가 새로 데려온 강아지가 먹이를 쩝쩝 거리며 먹자 화를내지만 곧장 그 강아지에게 얻어맞는다. 이 강아지는 직후 구하러 온
핑키가 대신 응징해준다.
[10]
처음에는 동물들을 학대한 쌔콤이 광녀를 압도하며 두들겨 팼지만 광녀가 쌔콤을 방심시키고 그 틈에 최루탄을 쏘면서 역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