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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7:25:48

할로우 포인트(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3. 능력
3.1. 짓수3.2. 카라테
4. 기타

1. 개요

ホローポイント
◆忍◆ 닌자명감#0038【할로우 포인트】◆殺◆
소우카이야 수령 직속 최정예 '식스 게이츠'의 닌자. 타고난 무투파 더티 야쿠자. 라오모토 치바에게 충성을 맹새하기 전에는 그 가열참으로 암흑 사회를 떨게 만든, 구성원이 고작 몇 명인 독립 야쿠자 클랜의 오야붕이었다.
할로우 포인트는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라오모토 치바에 의해 재건된 소우카이야의 최정예 '식스게이츠'의 일원인 닌자다. 명감에서 소개된대로 한때 이름을 날린 야쿠자였으나 치바에게 충성을 맹세한 뒤로 철저히 소우카이야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뼈속부터 야쿠자 정신으로 무장했는지 매우 비정한 성격으로,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동료가 배신하자 일말의 감정조차 내비치지 않은 채 그를 숙청한 전적이 있으며 입도 험한 편이라 야쿠자 슬랭은 물론 적에게 험한 말을 참지 않는 등, 할로우 포인트는 식스게이츠 중에서도 유독 야쿠자의 아이덴티티를 가감없이 내뿜는다.[1] 동료들 중 가장 '야쿠자'에 가까운 성격이다보니 포악하고 비정한 것은 맞지만, 그와 동시에 손케이를 바탕으로 한 조직에 대한 충의와 헌신 또한 남다르다. 또한 치바의 언급으로 보아 확실한 싸움을 노리는 등 이쿠사에서의 계산도 나름 냉철한 편.[2]

전형적인 야쿠자 슈트에 황금색 크로스 카타나의 앰블럼을 차고 있고, 모든 손가락에 크롬 반지를 끼고 있다. 신장은 181cm, 닌자 네임의 어원은 탄환의 일종인 할로우 포인트.

2. 작중 행적

2.1. 제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식스게이츠 동료들과 함께 치바를 알현하고 부레이코우를[3] 즐기는 모습으로 첫등장, 참석하지 않은 갈란드와 배니티가 눈이라도 맞은 것은 아니냐며 가벼운 농을 던진다. 이후 갈란드에 의해 구속된 닌자 슬레이어가 회합장에 참석하자 살기를 내뿜으며 짓수를 사용할 준비를 하는 등 경계심을 내려놓지 않는다.[4] 이후 치바의 제안을 닌자 슬레이어가 단칼에 거절하자 격노해 살기를 유감없이 내뿜지만 이를 보고 오히려 화가 난 치바가 자신을 나무라자 마지못해 적의를 거둔다. 그 뒤로 치바와 닌자 슬레이어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던 중 갑자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나타나고, 닌자 슬레이어를 내놓으라 말하자 이들을 깔보며 전투에 돌입한다.
"내가 잘못 들었나?" 할로우 포인트가 비웃으며 말했다.'
"도-조, 부탁드립리다, 라고 한 다음 도게자를 하는게 상식이지.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있는거냐?"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할로우 포인트의 상대는 디아볼리카라고 하는 여닌자로, 악마 노예를 소환하여 적을 상대하는 까다로운 상대였다. 할로우 포인트는 그런 그녀가 가장 번거롭다며 한번 쏘아붙이곤 개수작 벌이지 말라는 말과 함께 킬링필드 짓수를 발동시켜 디아볼리카와 함께 살풍경의 세계로 사라진다. 짓수의 힘으로 악마들을 소환시킬 수 없는 디아볼리카는 방금 전처럼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가 아니게 되었고, 결국 챠카건의 차가운 총탄을 때려박아 그녀를 폭발사산!시킨다.[5]
"불러 보라고. 그 지랄맞은 것들을."
"아가씨. 그 뿔, 진짜야? 세상 참 넓기도 하지."
"하지만 여기는 좁아, 엿같이도 말이야. 출구가 없다고."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하지만 디아볼리카를 장사 지내고 현세로 돌아왔음에도 불구, 어찌된 일인지 디아볼리카는 환영으로 남아 할로우 포인트의 정신 속에 맴돌게 되었고, 살풍경으로 인해 황폐해지는 정신에 장난치듯 도발하는 그녀의 속삭임까지 합세하여 그를 괴롭힌다. 정확히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불명인데, 다만 디아볼리카의 짓수의 부작용과 킬링필드 짓수가 요상한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물이라고만 추측되고 있다. 좌우지간 할로우 포인트와 디아볼리카의 기묘한 동거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환각이다. 알고 있다고......."
"맞아. 그러니까 나는 당신에게 있어 무해한 존재. 서로 친하게 지내자?"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시즌2에선 소우카이야와 마찰을 일으키는 러시아계 야쿠자 클랜 카토우와 담판을 짓기 위해 배니티, 인시너레이트와 함께 싯카로 향한다. 카지노에서 총을 난사하며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소우카이야의 심볼이 그려진 서예 탁본을 품에서 꺼내 벽에 꽂아 전면적인 선전포고를 알리는 신호탄을 날림으로써 이후 동료들과 함께 장소를 옮겨가며 카토우의 닌자들과 연전을 이어간다.

싯카의 도시를 누비며 적들을 상대하던 중 카토우의 정예조직 와이즈맨의 닌자 자르니짜를 만나며 크게 고전하게 되고, 일행들이 자르니짜의 강력한 카라테에 밀리기 시작하자 할로우 포인트 역시 가세하여 그녀를 막아선다. 총탄이 모두 바닥 나 근접전을 벌이게 되고, 킬링필드 짓수를 사용해보려고 하지만 자르니짜가 짓수의 불길한 아트모스피어를 빠르게 감지, 재빠르게 짓수의 발동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서 혼자서 살풍경의 세계로 빨려들어버리고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르니짜는 퇴각하여 나머지 일행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인시너레이트는 어찌된 일인지 당혹해하며 배니티조차 할로우 포인트의 생사여부를 가늠하지 못해 애를 먹게 된다.

그렇게 카토우와 소우카이야의 분쟁 사태에서 오랫동안 격리되어 있다가 조이의 힘이 폭주하여 물리세계를 찢기 시작하자 그 여파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짓수의 정신적 부담으로 괴로워하지만 본래의 목적대로 소우카이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한번 임무를 재개, 특히 자르니짜에게 받은 치욕과 전투로부터 이탈함으로써 더럽혀진 오명을 지우고 조직으로 돌아가기 위해 더더욱 카토우 사냥에 혈안이 되어 미친듯이 적들을 잡아 죽이기 시작한다.[6]

카토우의 닌자 오호트니크, 가스허퍼 등을 무참히 살해하며 돌아다니던 중 싯카로부터 버림받은 닌자 불하운드를 만나 반신반의한 상태로 그를 거둬 동행하게 되고, 그와의 대화에서 동료들이 살아남아 전투를 계속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적의 IRC 통신채널을 탈취하여 구체적인 전투지가 싯카의 중앙구역임을 확인한 후 새롭게 등장한 먹잇감 프리지어를 상대한다.
"불하운드라고 했던가? 그 녀석도 조금은 도움이 되네. 걔가 네 새끼의 개 같은 짓수를 알고 있어서 말이다. 내 카라테랑 상성이 나쁘더라고." 할로우 포인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그 웃음은 어딘가 공허하며 파멸의 냄새가 느껴져왔다.
〈베리얼 언더커버〉
프리지어 역시 짓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살풍경의 세계에서 잔인하게 죽어버리고, 불하운드가 IRC 통신채널에서 정보를 입수한 바를 토대로 카토우가 거대 트레일러를 사용하여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는 모종의 계획을 엿듣는다. 그 계획은 카퀴우스가 요로시상의 폐수가 담긴 거대 트레일러를 중앙구역으로 보내고, 트레일러가 폐수를 유출하게 되면 거대한 연쇄 폭발을 일으켜 일대를 완전히 말소시키는 것. 이에 할로우 포인트는 트레일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총을 쏘아 멈추는 데 성공, 결과적으로 카토우의 일망타진 계획을 좌절시킨 뒤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상황을 파악하고자 나타난 카퀴우스와 이쿠사를 펼친다.
"정보를 조합했단 건가? 꽤 방심 못 할 닌자군"
"아무튼간에" 할로우포인트는 돌발적으로 부들부들 떨더니, 점차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뭔진 몰라도 네 멋대로는 못 굴 거다. 이봐. 난 말이다...... 아무튼 죽이고 싶단 말야......"
카퀴우스는 더이상 대답 하지 않고 카라테를 취했다.
〈베리얼 언더커버〉
총의 바닥으로 춉을 막아내거나, 근접 사격술로 빈틈을 놓치지 않는 등 수준 높은 와자마에를 보여주었지만 카퀴우스는 와이즈맨 중에서도 상위의 실력, 와이즈맨을 통솔하는 실질적인 리더였으며 그 카라테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곧 열세에 처해져 카이샤쿠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식스게이츠 동료 갈란드가 전장에 난입해 그를 구해주면서 카퀴우스는 퇴각하게 되어 다행스럽게도 살아남는다. 이후 일행들과 재회, 싯카의 항만 거래 센터로 향해 옥상에 크로스 카타나의 깃발을 세워 카토우의 체면을 떨구고 소우카이야의 세력적 우위를 증명하고자 하기 위해 움직인다.[7] 그 후로는 싯카로 복귀한 올드 스톤과 쇼기를 통해 파워 밸런스에 관한 신경전을 벌이고, 치바가 직접 당도해 상황을 인계받은 뒤 백귀야행으로 마굴로 변한 도시에서 리얼 닌자들을 현현시키는 포탈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8]

3. 능력

3.1. 짓수

머리 위의 수면은 황금 입방체의 빛을 받으며 반짝반짝 빛나고, 선회하는 상어들의 아름다운 자태는 뼛조각으로 가득찬 지면에 검은 그림자를 띄웠다.
"여어" 드라이아이스를 방불케 하는 바람이 불고, 거친 도로의 중앙분리대 쪽에서 총을 쥔 손을 흐느적 늘어뜨린 할로우포인트가, 미미하게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살육전...... 시작해보자고"
キリングフィールド・ジツ

코로스 닌자 클랜의 소울 빙의자로서 데솔레이션과 마찬가지로 킬링필드 짓수를 사용해 상대와 함께 살풍경 속 세계로 사라질 수 있다. 살풍경 속에서는 짓수를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오로지 카라테를 사용한 이쿠사를 강요 당하기 때문에 전투 시 짓수에 크게 의존하는 상대일수록 더욱 무력해진다. 할로우 포인트는 이렇게 무력화된 적을 상대로 더 큰 이점을 취하기 위해서인지 원거리에서 파괴적인 살상력을 갖춘 화기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온갖 술수를 동원하여 적을 죽이고자 했던 데솔레이션과 무술의 유무만 다를 뿐 전체적인 전투의 궤는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 전법.

하지만 짓수의 부작용이 매우 심하고, 할로우 포인트는 이전의 사용자들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살풍경의 세계는 마치 드라이아이스를 방불케하는 황량한 바람이 불어와 시전자의 정신에 큰 부담을 주게 되는데, 이게 본인에겐 엄청난 심리적 고통인지 할로우 포인트는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절규했다고 한다. 디아볼리카가 머리를 쓰다듬고 이에 빡쳤는지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짓수의 위력과 코로스 닌자 클랜의 소울 자체가 빙의자의 영혼과 정신에 황폐한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댓가로 그려지고 있다.

여담으로 할로우 포인트의 살풍경 속 세계는 데솔레이션과 달리 좁은 골목으로 그려지며, 하늘에는 상어떼가 선회하고 바닥에는 뼛조각이 무수히 쌓여있는 등 특징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살풍경 세계가 개인의 심상을 반영한 결과일지도.

3.2. 카라테

기본적으로 총을 사용한 원거리 전투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식스게이츠답게 근접전으로도 왠만한 상대들은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딱히 총알이 바닥나도 별 문제없다는 듯 바로 근접전으로 들어서는가 하면, 이를 받쳐주는 신체적 기량도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오호트니크와 조우하여 이쿠사를 펼쳤을 땐 그가 던진 하푼을 회피동작 없이 고개만 기울여서 피했고, 그 순간 바로 빠르게 접근해서 유효타를 넣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카퀴우스의 춉을 총으로 막거나, 근접한 상황에서 총알을 날려 그를 당황케 하는 등 근접 사격술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피스톨 카라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피스톨 카라테가 반동을 이용한 카라테에 주력하고, 무엇보다 나레이션의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순전히 총을 가까이에 있는 적을 상대로도 훌륭히 다룰 수 있는 실력에 가까운 듯.

여담으로 살기를 띄며 카라테가 고양될 때면 몸 밖으로 잿빛의 일그러진 기운이 피어오른다고 한다.

4. 기타

할로우 포인트 앞에 나타나는 디아볼리카가 살아있는 것인지, 혹은 정말 트라우마적인 환영에 불과한지는 그 여부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할로우 포인트와의 대화에서 그도 모르는 듯한 사실을 대답하기도 하여 실존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할로우 포인트가 역으로 질문했을 때 '룰 위반'이라며 대답하지 않으려는 것을 보면 또 아리송해지는 부분. 본인 딴엔 자신을 죽인 원수에게 대답하고 싶진 않다는 이유를 덧붙였지만 여전히 디아볼리카가 어떤 상태로 할로우 포인트 내면에 존재하는 것인지는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진위야 어쨋든 디아볼리카는 할로우 포인트 옆에서 계속 깐족거리며 그를 도발하다보니, 그녀에게 반응해줄 때마다 디아볼리카에 대한 것을 전혀 모르는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어딘가 아픈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살풍경의 정신적 부담을 ZBR와 이쿠사의 고양감을 통해 일정 부분 해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싯카에서 연전을 이어가는 상황에선 하도 짓수를 많이 사용해서인지 조금이라도 빨리 적이 나타나 싸웠으면 하는 전투광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 입으로 말하길 그러지 않으면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다고. 특히 사격할 때 총탄의 궤도를 하나 하나 집중하면서 쏠 때면 뉴런이 맑아진다거나, 저주나 광기로부터 해방되는 것 같다고 평하는 것을 보면 킬링필드 짓수가 정말 지독하게도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 하나만큼은 분명한 사실인 듯하다. 심지어는 카퀴우스한테 얻어맞는 중에서 환희를 느낀다던지, 카퀴우스가 카이샤쿠하려고 하자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소우카이야의 야쿠자로서 지니는 임무와 정체성이 없었더라면 데솔레이션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자포자기하는 심성의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9]
[1] 실제로 이런 야쿠자스러움이 강조되는지, 나레이션을 보면 그의 행동거지가 매우 거칠며 잔인한 아트모스피어를 내뿜는 경우가 등장하곤 한다. 가령 야쿠자 정장의 넥타이를 풀어재끼며 노려본다던지, 눈빛이 소름끼칠 정도로 차가워졌다던지 하는 묘사 등등. [2]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투 센스에 한정된 것으로, 생각하는 일은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전략이나 상황판단에 관한 부분에 대해선 약한 듯. [3] ブレイコウ;無礼講. 신분이나 지위의 상하를 가리지 않고 마음 놓고 즐기자는 취지의 주연으로, 한국에선 야자타임이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지만 동일한 느낌의 용어는 아니고 부레이코우 쪽이 훨씬 포괄적이다. [4] 치바가 닌자 슬레이어와 일면식이 있다고 말하자 대부분의 식스게이츠들은 살기를 거두었지만, 유일하게 네버모어와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치바는 이 당시 닌자 슬레이어를 후지키도 켄지로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5] 물론 짓수 이외에도 카라테 실력은 어느 정도 있었는지, 디아볼리카와의 이쿠사 이후 할로우 포인트를 보면 부상도 꽤나 당한 것으로 그려진다. [6] 이 때문에 짓수가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 알고 있음에도 적을 만나면 바로 사용하여 확실히 죽이고 보는 등 사뭇 급한 모습을 보인다. [7] 싯카는 항만도시로 어업과 관련 사업이 경제적 원동력이라 여겨질 정도로 핵심을 이룬다. 때문에 카토우는 싯카의 터줏대감이 어업인들과 대장격 닌자를 몰아내고 자신들만의 세력으로 어업을 지배한 전적이 있으니, 그것을 보여주는 상징격인 건물에 소우카이야의 깃발을 세운다는 것 자체는 많은 점을 시사할 수 있었다. [8]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으므로 정확한 활약은 불명. [9] 사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만 봐도 자포자기성은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다. 하지만 갈란드가 난입해 그를 구해주자 야쿠자 슬랭을 내뱉으며 카퀴우스를 공격한 것으로 보아 데솔레이션처럼 삶을 전부 내려놓고 일차원적 쾌락만 쫓기 보단, 나름의 소속감과 책무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