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수학특성화중학교)

1. 개요

란희의 짝꿍이다. 그림에 재주가 있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소녀지만, 아이돌 가수 유리수와 관련된 일에는 돌변한다. 아름의 세상은 유리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수학특성화중학교에 들어온 것도 유리수 때문이다. 그런데 컴퓨터부 교사한테서 자꾸만 유리수의 향기가 난다.

시즌 1의 등장인물 소개

아이돌 그룹 리미트의 사생팬이며 허란희의 절친이다. 그러나 등장인물 소개란에 사생팬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생팬 항목에도 나와있듯 사생팬들의 범죄행각은 상당히 죄질이 나쁘다. 그러나 한아름의 경우 전혀 이러한 스토킹을 저지르지도 않고, 심지어 진노을의 "갑자기 유리수랑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여자 아이돌이랑 스캔들이 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라는 말에 "난 오빠들의 사생활을 존중해"라고 대답한다. 이를 봐서는 한아름은 전혀 사생팬이 아니라 평범한 아이돌 팬, 그 중에서도 사생활을 존중해줄수 있는 성숙함을 가진 팬이다.[1] 작가도 한아름에게 사생팬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다고 느꼈는지 시즌 2 부터는 인물 소개글에서 사생팬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며, 1권에서는 무리수가 허란희에게 실제 사생팬들의 범죄행각을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아마도 무리수를 주연으로 끼워넣으면서 실제 사생팬들의 만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은 듯 하다.
시즌 1 3권에서 류건이 납치될 때 옆에서 비명을 질러서 같이 납치된다. 이후 김연주를 만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피피의 존재를 모른다...만 피피가 노을, 란희, 파랑이랑 같이 있다면 중간에 튀어나오지 않기도 어렵고 노을 본인도 알려주고 싶어했을 것이기 때문에 알고 있을 것이다. 아예 시즌 2 첫 장부터 피피에게 수학 문제 떠넘기는 장면까지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