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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韓尙勳 / Han Sang H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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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바둑기사 |
| 소속 | 한국기원 |
| 출생 | 1988년 5월 16일 ([age(1988-05-16)]세) |
| 경상남도 진주시 |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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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 중국어학 / 학사[1]) |
| 입단 | 2006년 |
| 단급 | 九단 |
| 누적우승경력 | 1회 |
| 한큐바둑 닉네임 | |
| 타이젬바둑 닉네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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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한국기원 소속 프로 바둑기사.2. 상세
1988년생 바둑기사이다. 이걸 왜 강조하냐면, 1987년, 1989년 생 바둑기사 중 뛰어난 기사는 많이 있었지만, 1988년 생 바둑기사 중에서 한상훈 九단만큼의 기재가 없기 때문이다.한상훈 선수는 2006년 12월 입단 하자마자 이른바 초단 돌풍의 상징으로, LG배 본선에 올라가더니 초단인데 LG배 결승까지 뛰어올라갔다. 결승 상대는 이세돌 九단. 이세돌 九단이 쉽게 우승할 줄 알았건만, 한상훈 (당시)二단이 한 판을 가져가면서 힘겹게 2:1로 이세돌이 우승을 차지하고 한상훈 선수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三단으로 승단했다. 한상훈 九단은 입단시부터 이세돌 九단을 존경한다고 했고, 이 LG배의 추억이 있었는지 이세돌 九단하고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다.
이후로도 한국바둑리그나 각종 기전들에서 우승권까지는 아니어도 항상 다크호스로 주목받으면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2015년 말에 군대를 갔다 오고 난 2017년에는 2017년 한국바둑리그 최다 연패기록(11연패)에다가 최다패(12패) 기록을 세웠다. 한상훈 九단을 알던 바둑 팬들은 한상훈의 이런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고 있다. 참고로 한상훈 본인도 정말 괴로운 듯. 원래는 이기건 지건 정말 표정변화가 없는 기사였지만, 10연패를 하고 나서 한상훈 九단이 울먹이는 모습도 한번 나온 바 있다.
여담으로 백돌을 잡으면 이긴다는 징크스가 있다.
2020년 들어서는 다행히도 기량을 많이 회복했다. 그러나 30대가 된 건 어쩔 수 없는지 전반적인 기력의 노화가 관측되는 중이다.
2020년 11월 27일 오로 3040 챔피언 결정전에서 윤찬희 八단을 누르고 생애 첫우승을 차지했으며, 九단으로 특별승단하였다.
2020-21시즌 바둑리그에서는 KIXX팀 퓨처스리거로 활동했는데 퓨처스리그로 뛰는 것은 이 시즌이 처음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승 5패로 맹활약했는데 1군 팀이 성적이 안좋다보니 1군 콜업도 자주 됐었다. 바둑리그에서는 5승 1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021-22시즌에는 KIXX 3지명으로 승격해 바둑리거로 돌아오게 됐다.
[1]
08학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