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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시에서 던전을 공략하며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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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던전3. 태초의 던전
3.1. 플레이어
3.1.1. 암흑혈과 아수라3.1.2. 수라의 문
3.2. 몬스터3.3. 블랙 크로니클
4. 모험자와 플레이어
4.1. 각성4.2. 능력
5. 학원도시 아르카디아
5.1. 판테온 아카데미
5.1.1. 진급5.1.2. 기숙사
5.2. 시설과 도구5.3. 기타
6. 세력7. 기타

1. 개요

스레주 실업희망자가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하는 AA작품 학원도시에서 던전을 공략하며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의 고유 설정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던전

차원과 차원의 충돌, 혼선 및 여러 이유로 나타나는 미지의 이세계이자 세상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 1950년에 최초로 세계에 알려졌다. 던전의 내부에는 본래 지구에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하다. 단순한 영약부터 시작해 존재할 수 없던 금속과 미지의 기술 등 귀한 것들도 있고, 지구에 없는 생물, 현재는 몬스터라 부르는 것들처럼 위험한 것들도 있다. 위험성 때문에 일반인은 던전에 출입할 수 없고, 그런 던전을 공략하는 자들이 바로 초능력자인 플레이어, 정확히는 모험자라는 직업을 지닌 이들이다.

하나의 던전은 여러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던전이 있어도 들어갈 때는 파티별로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며, 던전을 클리어한다는 것은 이 공간 하나를 클리어하는 것. 공간을 클리어하면 던전의 힘은 약해지지만, 던전의 힘을 충분히 약화시키지 못하면 던전의 힘이 강해져 수용한계를 넘기고 던전이 파괴되어 몬스터가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이것을 '던전 브레이크'라고 한다.

던전에는 총량이 있고 그 총량에 맞게 몬스터나 영역이 잡힌다. 총량의 잔여량이 적으면 그 잔여량보다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모험자는 진입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던전 어설터'는 이 총량을 무시하고 던전에 강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진입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강제진입권한은 태초의 던전에서 사용하던 레전더리 등급 아이템인 강제 침입 아티팩트의 힘을 이용한 것이다.

던전에 출입하는 장치인 칼데아는 던전 출입을 관리할 때 시간축을 함께 관리한다. 칼데아를 통해 던전을 탐사할 때 던전 밖에 나갔다 다시 재진입할 경우에는 던전 밖에 얼마나 머물렀느냐와 무관하게 나갔던 시점의 5~10초 후의 시간축으로 진입한다. 한편 재진입 시 모험자의 상태가 이전에 공간이 관측했던 상태와 괴리감이 심할 경우 던전은 이를 억지로 복구하려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현상 유지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던전 재진입 시점에서 개인이 성장했을 경우 개인의 기록으로 처리되어서 재진입 시점에도 성장이 유지되지만, 재진입 이전 던전 안에서 부상을 입거나 상태이상에 걸린 경우에는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다. #

던전은 크게 최하급,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으로 등급이 구분되며, 고대무림, 중세 판타지, 현대, SF, 기타로 유형이 분류 된다. 등급이 높을수록 얻을 수 있는 보상의 가치가 오르지만 그만큼 탐색이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며 몬스터도 강해진다. 하급까지는 괜찮지만 중급부터는 기믹이 복잡해져서 길잡이(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탐색만 전담하는 모험자)를 들이기도 한다. 유형이란 지형이나 출몰하는 몬스터 등 던전의 전체적인 테마를 말한다. 던전은 차원 간의 영향력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풍경이나 생명체가 던전에서 보인다면 그것은 다른 차원의 정보를 던전이 받아들여 구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던전도 있는데, 이는 평행세계의 혼선으로 인해 지구의 정보가 던전에 반영된 것.

몬스터는 두 종류의 경로를 통해 침입한다. 첫째는 차원의 교집합으로 인해 흘러 들어오는 것.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둘째는 지구와 이 차원을 침식하려는 에너지가 흘러 들어 와 "인식"됨으로써 "형체"를 갖추는 것이며 태초의 던전은 바로 이 후자로 구축된 경우이다.

3. 태초의 던전

최초의 던전은 1950년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 이전의 던전이 있다. 이를 '태초의 던전'이라 부른다.

과거 이 차원을 침식하려는 타 차원의 에너지, 일종의 '바이러스'가 구멍을 통해 흘러 들어오려 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는 형태를 얻어 '몬스터'가 되었다. 지구의 의지, 초월적인 의지는 이를 막기 위해 '태초의 던전'이라는 방벽을 세우고, 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성이 높은 인간을 이용해 '플레이어'라는 백신을 심었다. 총 1만명의 사람들이 '백신'이 되기 위해 태초의 던전에 조난당했는데 이것이 세계에서 일어난 최초의 차원 왜곡 현상이었다. 이들 중 초기 플레이어는 단 100명이었으며 이들은 '태초의 플레이어'로 불렸다. 흑태자가 태초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고, 주인공의 할아버지인 무츠 츠쿠모는 100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100인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도 던전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로 각성했으나 첫 100인과는 격차가 있었다. 태초의 플레이어'는 S랭크 어빌리티를 각자 하나씩 보유했으며, 그 어빌리티가 근간이 되는 몇 가지 능력을 더 가지고 있었다. 이 차이는 100인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무지하게 하드한 난이도였으며 공략하지 못했을 경우 무한한 수의 몬스터들이 차원을 넘어와 세상을 멸망시켰을 상황이었다. 다행히 플레이어들은 공략에 성공했고[1] 몬스터가 세계에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벽 역할을 하는 절대적인 법칙을 하나 심었다. 그것이 던전이다. 한편 그들은 자신이 세상을 구한 것에 대해 보상심리를 느꼈다. 그들은 세상에 던전이 나타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물밑작업을 통해 던전을 알리고,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공개하며 플레이어를 선망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블랙 크로니클 또한 이 작업의 일부. 그들 중 힘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모여 세력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것이 6대 가문이다.

무시무시한 난이도에 비례하여 얻는 자원의 질도 높다. 레전더리 아이템도 흔치는 않지만 드물지도 않은 정도로는 나오고,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아이템도 존재.

3.1. 플레이어

태초의 던전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을 세 부류로 분류했다. 첫 100인은 1세대라 불리며, 이들은 던전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S랭크 어빌리티 1개, A랭크 어빌리티 9개와 최상급 스킬 10Lv 10개를 완성했다. 던전을 클리어한 시점의 능력치의 총합은 수천에 달했고, 유니크 미만 등급의 장비는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첫 100인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은 다시 최전선에서 활동한 '2세대'와 모종의 사유로 전선에서 물러나 있던 '3세대'로 나뉜다. 2세대 중에서도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현 세대의 '십천'과 동등한 힘을 지녔다.

태초의 던전 후반부 공략 즈음에는 전방 공략조는 모든 장비를 적어도 유니크 이상으로 갖추었으며 장비 중 레어가 섞여 있을 경우 장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후방으로 보내졌다. 레전더리 또한 흔하지는 않아도 못 구할 정도로 드물진 않아서 주력 장비는 레전더리를 쓸 수 있었고, 최상위 라인은 모든 장비를 레전더리로 갖추었다.

첫 100인은 '태초의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S랭크 어빌리티 1개', '어빌리티 한계치가 10개로 확정', '스킬의 소지 제한 없음(단, 전투 사용 시에는 10개 선택)'이며, 그 외에 부수적인 효과로 불로가 되는데, 외모만 늙지 않는 것이 아니고 수명으로도 죽지 않게 된다. 그들은 각기 다른 1개씩의 S랭크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계승 또한 가능한 능력이다. '태초의 플레이어' 능력을 타인에게 넘겨주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S랭크 어빌리티는 넘어가지만 그 이외에 가지고 있던 어빌리티/스킬이나 부수적인 효과인 불로는 넘어가지 않는다. 불로 능력의 경우 따로 계승 가능하다. 태초의 플레이어로서의 능력과 별개로 S랭크 어빌리티만 넘겨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S랭크 어빌리티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태초의 플레이어 능력을 계승하는 것은 불가능.

S랭크 어빌리티는 기본적으로 성장을 통해 달성할 수 없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유우키 유우나는 노력을 통해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해 S랭크 어빌리티를 얻었다. 그녀 또한 어빌리티의 성능이 S랭크에 도달했을 뿐 태초의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은 얻지 못했다.

3.1.1. 암흑혈과 아수라

'암흑혈'은 'S랭크 어빌리티는 성장을 통해 달성할 수 없다'는 규칙의 예외가 되는 어빌리티이다. 암흑혈은 다른 S랭크와는 방향성이 달라서 '성장' 자체가 능력이며 따라서 원한다면 무한히 강해질 수 있다. 성장 속도를 가속시키고, 재능을 강화하며, 속성의 제한을 없앤다.

암흑혈을 가지고 있다면 조건을 달성시킴으로써 어빌리티를 S랭크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를 직접 죽임으로써 그 플레이어의 능력치, 어빌리티, 스킬을 전부 흡수할 수 있다. 흑태자는 어빌리티를 S랭크로 직접 성장시킬 수도 있었으나 타인에게서 빼앗는 것이 효율적이라 여겼다. 자신에게 덤비는 태초의 플레이어들을 모두 살해한 후 힘을 흡수했을 때 모든 어빌리티가 S랭크가 되었다.

마검 '아수라'는 일곱 대죄 중 오만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검이다. 혼돈 유형이며, 레전더리 미만 아이템의 모든 방어력 및 효과 무시, 어빌리티 강제 삭제 기능, 소유자의 능력에 따라 변동하는 스펙, 그리고 아수라파천무라는 강력한 공격 기능이 있다. 귀속 아이템이지만 본래 주인인 흑태자가 아니라 암흑혈에 귀속되어 있던 탓에 암흑혈과 함께 덤으로 주인공인 뉴속데 야루오에게 넘어갔다.

3.1.2. 수라의 문

주인공이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능력. 시스템상 초수로 묘사되며, 설정상으로는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문’으로 묘사된다.이 능력의 정체는 그저 자신보다 강한 사람을 이기기 위한 발악. 어빌리티나 스킬 같은 이능이 아닌 정신적인 요소이다. 유전되기 때문에 야루오의 아버지에게도 이 능력이 잠재되어 있었지만 개화하지 못한 채 교통사고로 죽었다.

이 ‘문’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울 때만 열린다. 이는 능력치나 어빌리티, 스킬 같은 종합적인 능력을 기준으로 하며, 따라서 수라의 문을 가진 사람을 상대할 때는 문이 열릴 정도의 강함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문이 열리지 않는 정도의 강함만 가지고 있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수라의 문에서 한 단계 깊이 가라앉는 경지가 있다. 이를 수라의 각이라 하며, 사용하면 수라의 문의 효과가 일시적으로 오른다.

주인공이 가진 수라의 문의 경우 암흑혈이 섞였기 때문에 성장을 가속하는 기능이 더해졌다.'수라의 문'을 열고 난 당일은 '밤' 행동이 끝나면 '암흑혈의 기억'을 복기한다. 그 기억에서는 수라 페이즈가 진행 되며 얼마나 버티냐에 따라 추가적으로 보상이 주어진다.

3.2. 몬스터

외부에서 흘러 들어오는 몬스터는 '차원의 교집합으로 인해 흘러 들어오는 것.'과 '지구와 이 차원을 침식하려는 에너지 자체가 흘러 들어 와 "인식"됨으로써 "형체"를 갖추는 것' 두 가지로 나뉘는데 태초의 던전의 몬스터들은 후자의 부류이다. 차원을 침식하려는 타 차원의 에너지, '바이러스'가 구멍을 통해 흘러 들어오려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들은 형태를 얻어 '몬스터'가 되었다. 몬스터들의 수는 그야말로 무한했고 현재는 최상급 보스 몬스터라 부르는 존재들도 흔했다. 지구의 의지, 초월적인 의지는 이를 막기 위해 태초의 던전이라는 방벽을 세우고, 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성이 높은 인간을 이용해 '플레이어'라는 백신을 심었다.

백신들, 인간에게 있어 근본적, 근원적으로 가지고 있는 최악의 이미지는 【7대 죄악】이다. 바이러스는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선천적, 또는 학습을 통해 갖게 되는 근본적인 금기를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형태'를 갖추었으며 막대한 에너지를 모아 이윽고 존재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몬스터들의 필두인 7대 대죄라 불리는 몬스터들. '백신'인 플레이어들과 정반대에 위치하는 극한의 바이러스이다.

7대 대죄이기 때문에 대죄의 좌座는 총 일곱 좌가 존재하며 한 마리의 몬스터가 한 좌를 차지할 수 있다. 인간이 인간인 채 사회를 구축하고 법과 질서, 윤리를 지키는 이상 대 죄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악이기 때문에 7대죄 몬스터가 죽으면 빈 좌를 다른 몬스터가 계승한다.[2] 태초의 던전에서 토벌당하고 좌를 계승한 몬스터는 총 셋. 오만, 분노, 탐욕이다. 아직 토벌당하지 않은 7대죄 몬스터 중 '질투'의 구체신사가 츠바쿠로 유메에게 불사의 축복을 부여했고, '폭식'은 유즈키 유카리에게 붙어서 음식을 먹으라고 부추기는 묘사가 있다. 좌를 계승한 '오만'은 아수라의 소재가 된 몬스터이며 레전더리 미만 아이템의 공격력, 방어력, 특수효과 등을 전부 무시하는 능력이 있다.[3]

토벌당해 좌를 계승하더라도 그 시체의 소재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다. 7대죄 몬스터들로 만들어진 아이템은 레전더리 등급이며 등급 내에서도 더욱 강한 힘을 내포한다. 단, 7대죄 몬스터를 소재로 쓰는 무기는 S랭크 제작 계통 어빌리티를 가진 롱베르크만 만들 수 있다. 귀속 아이템이며 저마다 주인을 가리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마검 아수라의 경우 흑태자가 아닌 암흑혈에 귀속되었다. 단 흑태자는 암흑혈을 계승해서 더 이상 마검 아수라의 주인이 아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찍어누르고 억지로 사용할 수 있다.

대죄 몬스터는 태초의 던전의 몬스터들 중 가장 강할 뿐 태초의 던전의 클리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3.3. 블랙 크로니클

Black Chronicle. 태초의 던전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된 서적들. 서적이라고는 해도 공책에 휘갈겨 적은 일기나 수기 같은 형태이다. 본래 태초의 던전에 대한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책들이 발견되고 나서 태초의 던전에 대한 정보가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블랙 크로니클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적힌 것이 아니라 해석이 필요한 형태였기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는 극히 일부만 해석된 채로 남아 있었고, 애초에 진위여부도 불분명했기 때문에 태초의 던전은 학자들 사이에서 가설 수준으로만 이야기되었다. 현재 아나스타샤에게는 야루오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그 정보를 흘리지 않는다.

블랙 크로니클에는 흑태자나 무츠 츠쿠모에 대한 이야기, 일곱 대죄에 대한 이야기, 마검 아수라에 대한 이야기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아나스타샤는 주인공이 아수라를 가진 것을 확인하고 나서 블랙 크로니클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대죄의 경우 해석이 불완전해서 '누군가 대죄를 저질렀다' 정도로 여겨질 뿐 몬스터라는 사실은 모른다. 또한 레전더리 아이템 또한 알려져 있지 않다.

블랙 크로니클은 의도적으로 유출된 것이다.

4. 모험자와 플레이어

'플레이어'란 누군가는 신인류, 누군가는 초인이라고 부르는 자들로, 공상 속에서나 나오는 초능력을 현실로 끄집어낸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지구의 차원, '초월적인 의지'가 몬스터에게 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시스템. 플레이어의 존재는 1950년에 던전과 함께 알려졌다. 당시 플레이어는 배척받는 존재였으나 던전에서 온갖 자원이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동시에 던전에서 출몰하는 몬스터에게 재래병기가 통하지 않으며, 그것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것이 플레이어뿐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그 평가는 뒤집혔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모험가'라는 직책을 받고 던전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모험자'는 2020년인 작중 시점에서 세계에서 제일 선망 받는 직업이다. 허가를 받고 던전에 들어가 던전을 탐험하는 직업이며,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전제가 되는 직업이므로 당연히 플레이어만 가능한 직업이다. 자원의 가치가 높은 만큼 모험자들의 소득은 몹시 높지만 몬스터와 던전의 환경 때문에 생명을 거는 직업이기도 하다.

모험자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나뉘며 브론즈가 최하위, 다이아몬드가 최상위 등급이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여러 혜택과 권한이 주어지기에 모험자는 등급을 올리는 것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 등급을 제일 쉽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전 세계 통틀어 몇 곳 밖에 없는 '모험자 학원'에 입학하는 것. 입학과 동시에 브론즈 등급의 모험자 자격이 주어지며,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는 것만으로 등급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이어야만 이용 가능한 '다차원 동시 간섭 이동장치 칼데아'를 통해 찾기 힘든 던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이점도 또한 존재한다.

십천이라 불리는 모험자들이 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열 명'이라 불리는 모험자들이며 판테온 아카데미 내에는 유우키 유우나가 유일하다. 십천은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의 전투력이 최저조건이며, 충분한 실적과 여러 절차를 거쳐서 선정된다. 대외적으로 세계 최강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이지만 태초의 던전 최전선에서 활동하던 (태초의 플레이어가 아닌) 플레이어들 중 상위권 플레이어는 십천과 대등하다.

모험자는 소득이 많지만 막 던전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장비, 도구, 소모품을 구하는 데에 드는 비용 때문에 나가는 비용도 많다. 이 때문에 던전 탐색을 하지 않는 날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 돈을 모으는 학생도 있다.[4] 그렇다고 학창시절 내내 계속 돈을 못 모으는 건 아니고, 2학년 중후반쯤 되면 슬슬 매직 등급 장비(10,000C=1천만 원)[5]를 조금씩 레어 등급 장비(1,000,000C=10억 원)[6]로 교체할 준비를 할 시기라 경제력의 스케일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돈이 모인다. 단 예외도 있다. 신입생이면서도 입학 때부터 누군가에게 거금을 받은 주인공 같은 금수저들이나, 세계에서 가장 강한 사람들 중 한 명이면서도 자신의 소득을 전부 타인을 위해 써 버리고 자기 끼니조차 챙기지 못하는 유우키 유우나 같은 경우. 둘 모두 특이 케이스.

4.1. 각성

플레이어는 어느 날 갑자기 자연적으로 각성하며 여기에 본인의 의지는 일절 개입되지 않는다. 본인이 그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플레이어는 갑작스럽게 각성한다는 것. 또한 학계의 가설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7세부터 18세 사이에 각성하지 않으면 영원히 각성할 수 없다. 70년이 된 지금까지 19세 이상 나이에 각성했다는 자료는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가설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 이는 자연적 각성에만 해당하며 태초의 던전에서 플레이어였던 사람들은 나이와 무관하게 인위적으로 일반인을 플레이어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성시킨 플레이어에게서 능력을 다시 박탈하는 것도 가능.

세상의 이치는 플레이어의 수를 정확히 300만 명으로 유지하려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중 시점에서 12년 전 북한에서 상급 던전의 던전 브레이크[7]가 일어나 많은 플레이어가 사망했지만, 주인공 세대에서 어린 플레이어들이 여럿 각성함으로서 수가 보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가 정확히 유지되지는 않는데, 이는 인위적 각성 때문. 그래도 인위적 각성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플레이어 수는 전 인구의 0.0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한다.[8]

4.2. 능력

플레이어들은 각성 후 일반인보다 뛰어난 능력을 얻는다. 신체, 감각 등 각종 능력의 차이 때문에 미성년 음주 및 흡연, 운전, 가벼운 마약 등 일반인에게는 범죄로 분류되는 각종 요소들이 플레이어에게는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어의 유전자는 플레이어가 아닌 사람의 그것에 비해 뛰어나다. 이 유전자를 통해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이 유전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에게서 태어난 세대는 일반인에게서 태어난 사람보다 건강하며 더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플레이어들은 '어빌리티'라는 이능을 가진다. 이는 플레이어로 각성할 때 주어지는 재능이며, 각성 시 보유한 어빌리티 말고도 후천적으로 새 어빌리티를 얻는 것도 가능. 포인트나 아이템으로 얻거나, 때로는 이계(던전 포함)에 다녀오는 것으로 어빌리티를 얻기도 한다. 단, 각성 때부터 갖고 있던 것이든 후천적으로 얻은 것이든 어빌리티를 가질 수 있는 최대 한계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한정 어빌리티를 얻을 순 없다. 한계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특수한 경우가 아닌 경우 어빌리티 소지의 한계치는 최소 1개, 최대 5개이다.

어빌리티는 플레이어를 각성시키는 초월적인 의지에 의해 결정되며, 초월적인 의지는 지구를 지킨다는 목적에 의해 행동할 뿐 판단에 윤리관을 개입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빌리티 중 '다른 플레이어를 살해하는 것으로 그 힘을 흡수' 같은 비윤리적인 능력도 존재한다. 각성 당시 누가 어떤 어빌리티를 얻는지는 무작위로 결정되나 태초의 던전에 뿌리를 둔 6대 가문에서는 이를 조작할 수 있다. 그 예시로 빅토리아 다르그륜은 그 조작에 의해 번개를 다루는 어빌리티를 얻었다. 본인이 선택한 건 아니고, 다르그륜의 초대 가주가 그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르그륜의 이름을 잇는 사람은 번개를 다루도록 되어 있다고. 하지만 이는 6대 가문 이야기이고, 일반적인 경우 그냥 타고난 어빌리티에 맞춰 성장 방향을 정한다.

플레이어들은 어빌리티와는 별개로 단련을 통해 '스킬'이라는 이능을 습득할 수 있다. 각성 시 기본적으로 3~5개의 스킬을 가지며, 최대 10개까지의 스킬을 가질 수 있다. 한 번 습득한 스킬을 다른 스킬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빌리티에 비해 제약이 적지만 없는 것은 아니어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구동 방식이 정반대인 스킬은 동시에 익히기 힘들다. 예를 들면 마법 주문과 무공.

스킬과 어빌리티는 크게 물리 유형과 특수 유형으로 나뉜다. 물리의 대표적 예시는 무공이고, 특수의 예시는 마법과 초능력이다. 장비 중에는 물리와 특수 유형을 겸하는 것이 있으며, 유니크 등급의 장비 중에는 두 유형의 상위에 위치하는 혼돈 유형 장비가 딱 하나 존재한다. 혼돈 유형은 방어력과 상태이상 저항을 무시하며, 일시적으로는 시스템의 제약마저 무시할 수 있다.

5. 학원도시 아르카디아

모험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에 다섯 곳 존재하는 학원도시 중 하나.[9] 태평양 어딘가에 만들어진 인공섬 위에 지어져 있으며 모험자 학원 '판테온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설립된 도시이다. 도시라고 부르기에는 굉장히 큰 크기이며 과학 기술 또한 바깥보다 5~10년 앞서고 있다. 그 구조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기숙사에서 탈출한 학생들과 학생이 아닌 일반 시민[10]이 거주하는 주택가, 상업지역과 유흥지역으로 이루어진 번화가, 그리고 도시 외곽에 있는 농업지역과 공업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험자 학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소란스러운 점만 빼면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 '소란'의 예시로, 4학년 학생들끼리 가끔 싸우는 경우가 있다. 투기장도 있지만 가끔 도시 한복판에서 싸우는 경우도 있는데, 4학년 둘이 싸우면 그 일대는 폐허가 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학원도시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한다. 전투 장소는 여러 명의 실더들이 만들어내는 배리어로 봉쇄되며, 파손된 기물들은 해당 4학년들이 모두 넉넉하게 보상하기 때문에 싸움이 끝나면 해당 지역의 질이 좋아진다.[11]

모험자를 가르친다는 특수성 때문인지 학원도시 아르카디아는 기존의 법령이 적용되지 않으며, 학원도시 아르카디아만의 특별한 법을 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시라고는 해도 이미 하나의 도시국가 같은 느낌이며 제아무리 강국이라 해도 그 법을 어길 순 없다. 학원도시의 시민이 되면 시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데, 이것이 일종의 신분증 역할을 한다, 하지만 외형도 기능도 영락없는 스마트폰[12]이며 실제로 전화를 비롯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물론 본질은 어디까지나 시민등록증이라 학원도시의 시민임을 증명하는 데이터 또한 담겨있다.

시민등록증에는 전자 지갑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이 굉장히 중요하다. 학원도시에서 독자적인 화폐(크레딧. 이하 C)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화폐는 현물이 없는 전자화폐이기 때문. 이 화폐를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등록증을 이용해야 한다. 학원도시 내부에서의 가치는 1C=1$ 정도지만 환전할 때는 1C=10$의 환율이 적용 된다. 기이한 환율이 학원도시를 기회의 땅이라 여기게 했지만 어째서 이런 환율이 성립했는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 등이 추측하기로는 던전에서 얻은 수확물을 이용한 무역 등을 이유로 삼고 있으나 자세한 건 불명. 일반인이 시민이 되어 들어올 때는 직접 돈을 마련해 C로 환전해야 하나 판테온 아카데미 입학생은 예외.

5.1. 판테온 아카데미

학원도시 아르카디아의 설립 의의이자 모험자를 양성하는 모험자 학원 중 하나. 모험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루트들 중 하나이며 플레이어들이 모여 모험자가 되기 위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러 학원 이벤트가 기획 되어 있기에 사시사철 소란스러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 학원.

4학년 2학기 제도. 3월부터 6월까지가 1학기, 7월과 8월은 여름방학, 9월부터 12월까지가 2학기, 1월과 2월은 겨울방학이다. 학생이 새로 입학하거나 전학 올 때 장려금과 시작 자금으로 1,000C를 받으며 이것으로 장비 등을 구한다. 매직 등급의 장비는 10,000C이기 때문에 따로 사비를 들이지 않으면 노멀 등급의 장비부터 사용해야 한다. 모험자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인식과는 달리 돈이 모이기 시작하는 것은 장비를 어느 정도 맞추었을 무렵인 2학년 중후반부터이다.

학원은 저학년이 많고 고학년이 극도로 적은 구조로 되어있다. 주인공이 막 입학했을 무렵 1학년 인원은 한 반이 50명씩 25개 반이 존재한 반면 4학년은 학년 전체를 통틀어서 80명 정도. 이는 진급이 어려운 학원의 제도로 인해 생기는 현상.

5.1.1. 진급

진급시험이 각 학기가 끝날 때마다 있다. 진급시험을 통과할 경우 한 학년 위로 진급하는데, 1년 이내에 진급시험에 통과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한 학년에 최대 2년(4학기)까지 머물 수 있으며 그 기간을 넘기면 해당 학년 졸업 처리가 된다. 4학년이 되지 못한 채 졸업하더라도 학교에서 해당 학년만큼의 실력은 인정해 주는 것. 오히려 4학년까지 진급할 수 있는 모험자의 수가 더 드문데, 1학년 때는 1000명을 훌쩍 넘던 학생들이 유급과 졸업을 거치며 4학년이 될 무렵에는 두 자릿수[13]까지 줄어든다. 한 학년 진급할 때마다 모험자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하니 쉽게 진급시킬 수 없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다. 1학년은 브론즈, 2학년은 실버, 3학년은 골드 등급에 해당하며 4학년은 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에 속한다.

진급시험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으며 매 시험마다 테마가 바뀌기 때문에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없다. 따라서 진급을 시도하려는 학생들은 시험 자체를 준비하기보다는 우선 진급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최저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진급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 최저한의 스펙을 갖추어야 하며, 이 최저조건은 능력치 총합, 어빌리티의 랭크와 수, 스킬의 등급과 수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는 어빌리티의 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조건은 어찌어찌 채운다 쳐도 4학년 진급 시의 어빌리티 관련 조건은 재능이 없으면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채울 수가 없다. 십천 유우키 유우나조차 진급 조건을 충족해서가 아니라 특례로 4학년에 진급했다. 진급 시험에서 요구하는 최저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학년별 진급 조건.
2학년.
- 능력치 총합 100 이상.
- C랭크 어빌리티 1개 이상.
- 중급 스킬 1개 이상, 하급 스킬 5개 이상.

3학년.
- 능력치 총합 300 이상.
- B랭크 어빌리티 1개 or C랭크 어빌리티 3개 이상.
- 상급 스킬 1개 이상, 중급 스킬 5개 이상.

4학년.
- 능력치 총합 500 이상.
- A랭크 어빌리티 1개 이상, B랭크 어빌리티 2개 이상.
- 최상급 스킬 1개 이상, 상급 스킬 5개 이상.

5.1.2. 기숙사

판테온 아카데미에는 기숙사가 네 개가 있으며, 기숙사끼리 경쟁하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기숙사로는 니므롯Nimrod, 발할라Valhalla, 아가베Agave, 그리고 지니어스Genius 네 곳이 있다. 기숙사 별로 점수를 매기는 제도가 있으며, 체육 대회, 시험 점수 등으로 기숙사 점수를 매겨서 1등을 한 기숙사에게는 상품이, 4위 기숙사에게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싼 값에 기숙사를 제공하는데 학원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명목. 각 기숙사에는 비밀 통로가 있지만 사실 신청만 하면 다른 기숙사에 들러도 상관없다. 비밀 통로는 그냥 재미. 아가베를 제외한 기숙사는 지하에 이상한 걸 만들어뒀다. #

5.2. 시설과 도구

장비 아이템의 가격은 노멀 100C, 매직 10,000C, 레어 1,000,000C+@(소재 등등) 정도의 시세로 판매되고 있다. 유니크는 매물이 없어 못 구한다. 단 이는 장비 아이템의 시세고 소모품은 비교적 저렴하다고. 엘릭서의 경우 2천만 C 정도.
학원도시의 시민이 되면 발급해 주는 시민등록증. 외형도 기능도 스마트폰이지만 본질은 어디까지나 시민등록증이라 시민임을 증명하는 데이터가 담겨있다. 전자 지갑 기능도 있고, 세이브 포인트를 지정하고 던전을 탈출할 수 있는 ‘도 라 가’ 기능과 위험할 때 던전 어설터를 부르는 구조 요청 앱도 내장되어 있다. 단, 던전 어설터를 부르면 비용으로 던전 보상을 제법 많이 떼어간다.

6대 가문 중 하나인 아카샤에서 만든 아이템. 기본 발급되는 시민등록증은 기본 모델이며 정식 제휴를 맺은 몇몇 업체에서 커스텀 및 최신 기기로 바꿀 수 있다. 가격이 레어 아이템과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큰일난다. 대신 떨어뜨리는 정도로 파괴되지 않는 정도의 내구력은 있으니 일상생활에서의 파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줄여서 칼데아, 혹은 이동장치라고 부른다. 학원 지하에 있는 던전 출입 장치. 일반적인 던전은 등급과 던전 유형, 출몰 몬스터 등이 모두 고정되어 있지만 칼데아는 랜덤이다. 칼데아 앞에 서서 파티장이 등급을 지정하면[14] 랜덤으로 던전 유형이 결정된다. 파티가 형성되어 있다면 파티장에게만 출입 권한이 주어지며,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한 파티는 고정된다.
지니어스 기숙사 지하에는 졸업생들의 돈을 모아 만든 격납고 겸 정비 공장이 하나 있다. 동아리 중 하나인 로봇공학부에서 만들어낸 것인데 거기서는 비원인 로봇 제작을 위해 학생들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이 로봇, 마징가 Z. 원본은 그 마징가가 맞으며, 던전에서 모은 소재들을 이용해 원작의 효과를 최대한 구현해낸다는 큰 꿈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

혹자는 이거 로망 아니냐고 하지만 사실 로망은 아니다.그저 던전을 이용하면 정말로 현실로 구현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구현해내면 지구 과학의 패러다임을 뒤집고 새로운 효율적 체계를 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광기의 산물일 뿐이다.

파일럿(실험대상) 모집 중.

5.3. 기타

6. 세력

6대 가문: 태초의 플레이어 세대에서 특히 힘이 강한 플레이어들이 뭉쳐 만든 세력. 이 세력을 만든 목적은 플레이어들이 사람답게 살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자기 안위와 보상심리이기도 하다.

7. 기타


[1] 태초의 던전은 작중에서는 이미 공략이 끝난 상태이며 다시 나타날 일도 없기 때문에 자세히 다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2] 대죄의 계승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인간이 죄악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3] 자신을 상대하려면 전설의 무기는 가지고 오라는 오만함이 실제로 구현된 것. [4] 앨리자베트 바토리, 2학년 초. [5] 학원도시 외부의 화폐로 환전하면 1억 원 [6] 이 가격에 플러스 알파(소재)가 더 붙는다. 그리고 이 가격은 학원도시 내부에서의 가치로 10억 원. 환전하면 100억 원이 된다. [7] 몬스터 웨이브 [8] 지구 인구 수 60억 [9] 아르카디아, 샴발라, 에덴, 엘리시온, 티르 나 노이. [10] 플레이어가 아닌 사람들도 있다 [11] 4학년의 수입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 도무지 짐작할 수 없다. [12] 시민이 되었을 때 발급하는 시민등록증은 기본 모델이며 정식 제휴를 맺은 몇몇 업체에서 커스텀 및 최신 기기로 바꿀 수 있다. [13] 약 80여 명. [14] 던전 첫 입장자가 파티에 있는 경우 등급이 최하급으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