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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0:34:38

하트의 전쟁



Hart's War

1. 개요2. 예고편3. 출연4. 기타

1. 개요

존 카첸버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레고리 호블릿 연출의 미국 전쟁 영화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하트가 아군으로 위장한 독일군에게 공격 받고 수용소로 끌려가 그곳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2. 예고편


3. 출연

4. 기타

원작 소설의 작가인 존 카첸바흐에 따르면, 이 소설은 작가의 부친 니콜라스 카첸바흐(Nicholas Katzenbach)의 참전 및 전쟁포로 시기의 이야기를 기본 뼈대로 수용소 생활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차용한 작품이다. 한편 니콜라스는 케네디 행정부 시절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앨라배마 대학교 흑인 등록 거부 사건에서 흑인 학생들을 비호하는 정부 측의 대표로서 언론에 얼굴 도장이 찍힌 이력이 있는데, 니콜라스를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하트 중위가 누명을 쓴 흑인 장교를 변호하는 상황이 소설의 메인 플롯임을 감안하면 재미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원작 소설은 스티븐 킹의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형편없는 대화문의 예시로 언급되기도 했다. 소재는 훌륭했지만 대화문 때문에 망가졌다고 비판했으며, 특히 똑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요소를 지적했다.
[1] 아버지가 상원의원이다. [2] 실제로도 검문소에서 미군이 아군으로 변장한 독일군의 습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미군 측에서는 검문소의 병사들을 흑인으로 배치했다. [3] 병장이라고 표현한 자막도 있는데 계급장을 보면 하사이다. Sarge라는 부사관 통칭 계급이 병장, 하사, 중사 등을 아우르는 계급이며 보통은 병장을 지칭하는 칭호라서 발생한 오역으로 보인다. 어차피 미군 내에서는 병장과 하사가 그리 큰 차이가 아니기도 하다. [4] 당연히 전시에 유학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오래 전 미국과 독일이 적대 관계가 아닐 때 재학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최고령 학생이어서 공부를 매우 열심히 잘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