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그린 키리조 미츠루 버전 일러스트 |
ハイレグアーマー/High cut armor/Battle Panties[1]
여신전생 시리즈 전통의 여성 전용 장비. 배틀이 3인칭 시점으로 변경되고 일부 방어구 디자인이 반영된 페르소나 3 FES부터 디자인이 인게임에서 제대로 공개되었다. 에로틱한 비키니 아머 스타일의 코스튬으로, 수영복 코스튬과 함께 남성 플레이어들을 자극하는 아이템.
2. 각 작품에서의 모습
2.1. 페르소나 3 FES
엘리자베스의 6번 의뢰인 '디아를 가진 잭 프로스트를 창조하라'를 완수하면 1벌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본인 왈 "참고로 전 시험 안 해 봤습니다." 그 외로는 시가넷 타나카에서 1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타르타로스 20층 / 28층 / 55층 / 61층에서 레어 보물 상자를 통해 매우 낮은 확률로 입수할 수도 있다.유카리: 야! 뭐야 이거? 이걸 입으라고? 리더 권한 남용 아냐? 하아... 할 수 없지. 하, 하지만 이걸 입는 건 여기에서만이니까! 친구들 앞에서는 이런 모습, 절대 못 보여줘...
미츠루: ! 조...좋다. 입어주지. 이것도 수행의 일환이다.
실제로 여성 파티원에게 입히고 던전에서 말을 걸면 착용을 부끄러워하는 특수 대사가 나온다. 유카리의 것은 붉은색에 은테, 미츠루의 것은 검은색에 금테다. 안타깝게도 로봇인 아이기스, 비전투 멤버인 후카의 것은 구현되지 못했다.미츠루: ! 조...좋다. 입어주지. 이것도 수행의 일환이다.
2.2. 페르소나 3 포터블
패미통 홍보자료 중 여주인공 인게임 모델링 |
여주인공의 하이레그 아머가 구현되었다. 디자인은 순백색. 이것을 입은 상태로 남자 동료에게 말을 걸면 수영복 상태와 같은 반응으로, 얼굴을 붉히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다. 연인 관계까지 갔다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런 걸 입지 말라고 화를 낸다.
DNA 미디어 코믹스에서 발매된 앤솔로지에서는 여주인공, 유카리, 미츠루 3인방의 하이레그 아머 착용씬이 서비스컷으로 그려졌다.
2.3. 페르소나 4 더 골든
전작의 하이레그 아머를 참고한 여성용 아머 3종 세트가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치에는 파이터 아머, 유키코는 매지컬 아머, 나오토는 코로넷 아머라고 이름이 따로 붙여져 있으며 세부 디자인도 다 다르다.최종장 직전에 카시와기 노리코의 의뢰를 달성할 때마다 하나씩 주는데, 디자인이나 대화 반응을 볼 때 사실상 하이레그 아머의 P4버전 어레인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는 이유도 가관인데, 떨이용 복주머니[2]에서 3연발로 걸려나온 걸 주인공에게 그냥 떠넘긴 것(...).
2.4.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파이터 아머 | 매지컬 아머 | 코로넷 아머 | 아라비안 아머 |
리세에게 아라비안 아머라는 이름으로 바리에이션이 등장했다.
2.5.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아마조네스 아머 | 데카단 아머 | RPG 아머 | 로얄 아머 |
안은 아마조네스 아머, 마코토는 데카단 아머, 후타바는 RPG 아머, 하루는 로얄 아머라는 이름으로 바리에이션이 등장했다. 그 중 아마조네스 아머는 대놓고 레드 소냐의 오리지널 아머를, RPG 아머는 드래곤 퀘스트 3의 여전사용 비키니 아머를 베꼈는데, 패션 모델인 안은 그렇다 쳐도 후타바의 경우는 캐릭터성과 비키니 아머가 전혀 안 맞아서 전세계적으로 욕을 먹는 중.
하이레그 아머(흑) | 하이레그 아머(적) | 하이레그 아머(녹) |
드디어 후카에게도 전용 아머가 생겼다! 2차 창작에서 가장 많이 써먹는 배색인 청록색에 은테 아머인데, 상의와 하의를 연결하는 파츠가 없어 후카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되었다. 다만 P3D에 여주인공이 빠지면서 결국 100% 고퀄리티화는 이뤄지지 못했다.
2.6. 페르소나 3 리로드
기본적으로 타르타로스에서 일정 층마다 각 캐릭터별로 의상을 입수할 수 있고, P3D에 나왔던 디자인을 기반으로 리로드 그래픽에 맞춰 조금 더 디테일이 상승했다. 아쉽게도 하이레그 아머를 입히면 나오던 특수 대사는 사라졌으나, 후카 버전도 구현되었으며 오라클 사용시 그대로 입고 온다. 오라클을 발동하는 루키아/유노 내부가 물 같은 느낌이라 비키니 아머답게 분위기가 잘 사는 편.
[1]
포터블 / 리로드의 영문 명칭.
[2]
커다란 종이백에 재고 상품을 랜덤하게 밀봉하여 싼 값에 팔거나 UFO캐처 경품으로 내거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