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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예 기획사인
업프론트 프로모션
헬로! 프로젝트에서 데뷔를 목표로 양성하고 있는 이들. 이들은 유닛에서의 데뷔를 목표로 에그 시기부터 꾸준히 연수생 공연도 하고 있으며 하로프로 콘서트 등에서 백댄서를 서기도 한다.
현 정식 명칭은 하로프로 연수생(ハロプロ研修生)이며 예전의 명칭은 하로프로 에그(ハロプロエッグ)였다. 2004년 오디션을 통해 최초의 1기 멤버들 32명이 가입했다. 에그 시절에는 홈페이지에 프로필도 없었고 연수생들이 활동 종료를 할 때도 별다른 공지가 없었으나 연수생으로 바뀌고 난 후 개인 프로필이 생기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 기획사의 그것과 유사한 연습생 제도인데, 한국의 연습생들과는 달리 자체 콘서트나 업프론트가 제작한 무대극 출연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가 있다. 물론 인기가 높을 수록 노출이 많은 편이다. 또한 어디까지나 업프론트와 계약된 관계이기 때문에 꼬박꼬박 월급도 받는다. 이렇다 할 활동이나 수입원이 없는 한국 기획사의 연습생들에 비하면 처지가 낫다고 할 수 있다. 오리지널 곡도 계속 작곡되고 있으며 예전보다 방송, 잡지 관련 노출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연예기획사에서도 이러한 방식은 매우 드문데, 메이저 기획사 중에서는
아뮤즈,
쟈니스와 하로프로만 이런 제도를 운용한다. 시기상으로는 하로프로가
쟈니스의 방식을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자니스의 경우 연습생 트레이닝 시스템이 전무하지만[1] 하로프로 연수생의 경우 꾸준히 보컬, 댄스 트레이닝과 무대경험을 병행시켜 어느정도 기본기를 갖추게 하는 편.
연수생 트레이닝은 꽤 엄격한 편이며 소리소문없이 연수종료를 하는 연수생이 간간이 있는데 대부분 트레이닝을 견디지 못해서 그만두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까지 그린룸에서 연수생 트레이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린룸 개편과 함게 없어져서 아쉬워하는 타가 많다. 그나마 간간히 연수생 활동을 보여준
하로스테도 개편이 되어서 연수생의 라이브나 활동 모습을 넷상에서 확인하기는 2019년 초 기준으로 예전보다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간간히 연수생 소개영상을 짤막한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2022년 초를 기준으로 하로프로 연수생 전용 프로그램인 하로도리(ハロドリ)가 방영중이다.
참고하십시오.
정기공연인 생달걀쇼보다 더 주목받는 최근 하로프로 연수생의 메인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1년에 1번 5월 초중순에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리며 연수생들이 각자 의상을 준비하고 솔로 무대를 보여준다. 솔로곡은 보통 미리 공개되며 출연순서는 뽑기로 정한다. 주로 연수생 출신인 선배 아이돌들이 추첨을 담당한다.[2] 실력진단 테스트라는 이름답게 관람객뿐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참석해 연수생들을 심사한다. 관객 투표 수로 주는 상도 있어서 팬들의 참여도도 높은 편.
'실력진단'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하면 데뷔를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2016년 7월 16일 4회 우승자 중의 1명[3]인
카사하라 모모나가
안쥬르므 5기 멤버로 가입, 징크스가 깨졌다. 그 후 3회 우승자인
카가 카에데가
모닝구 무스메 13기로, 2,5회 우승자인
단바라 루루와 7회 우승자인
마츠나가 리아이가
Juice=Juice 멤버로 가입했고, 9회 우승자인
요후 루노가
츠바키 팩토리 멤버가 되었다. 즉 1회 우승자인
타나베 나나미를 제외한 우승자 전원이 하로프로에서 데뷔에 성공했고, 심지어 타나베도 하로프로는 아니지만 도호예능으로 이적해 데뷔하게 되면서 1위만 하면 어떻게든 데뷔한다는 징크스로 바뀌었다.
새롭게 가입한 연습생들이 모닝구무스메, 안쥬르므, 쥬스쥬스의 새 멤버로 승격하거나 신그룹 비욘즈로 데뷔를 이루었으나, 데뷔하지 못하고 연수생 신분으로 남아있는 멤버들을 주축으로 하여 데뷔를 향해 나아가고자 결성, 합을 맞춰보며 각종 이벤트나 행사에 참여하며, 당시 멤버는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이 유닛에 멤버를 증원하여 신그룹을 결성함이 발표되었다. 선배 그룹
BEYOOOOONDS의 결성이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것이니 약 4년만의 신그룹 발표인 셈.
테레비 도쿄에서 연수생 유닛의 다큐멘터리를 월화 새벽 시간대에 방영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 12일, 오디션 출신 신멤버의 발표와 동시에 신그룹명
OCHA NORMA를 발표, 2022년 최종 데뷔에 성공했다.
하로프로 선배 그룹의 정규투어 콘서트에 백댄서로 출연하거나 단독무대를 갖는 것을 챌린지 액터라고 하는데
2012년 모닝구무스메 가을 투어때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발탁된다는 것은 그만큼 데뷔 후보군에 들어갔으며 데뷔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실제로 연수생 중 적지 않은 멤버들이 챌린지 액터 후 데뷔가 결정되어 챌린지 액터 시절 영상은 응원하는 멤버의 데뷔전 영상으로 팬들에게 성장형 아이돌의 진수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챌린지 액터에 발탁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