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버전 |
1. 개요
어린애로 변했는데 아내 페르세포네를 하녀로 부려먹는 성격 나쁜 꼬마로 등장한다. 졸라를 구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온 원더우먼과 결혼하기 위해 에로스의 쌍권총[1]를 쐈지만 에로스의 총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자신을 사랑해야 되는데 하데스는 자신을 혐오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왕좌로 만들어 앉고 있다. 크로노스는 배가 뚫려있어 씹기만 하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 영원한 허기에 시달리게 된다. 이따금 하데스는 음식을 던지면서 아버지와 대화하기도 한다.하지만 퍼스트 본에게 촛불이 꺼지고 붙잡혀 퍼스트 본의 수하인 카산드라가 하데스를 크로노스에게 먹인다. 씹고 쑥 내려오고, 그 내려온 내용물을 다시 입에 넣는다. 이 때문에 지옥은 통제를 잃고 영혼들이 산 사람들과 함께 걸어다니는 사태가 벌어진다.
투구를 쓴 모습 |
투구를 벗은 모습 |
히폴리타 여왕의 정부였으나 제우스를 몰아내고 올림포스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다 패하여 타이타로스에 3000년간 갇히게 된다.
이후 필록스 파우스트에게 궁국의 지식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히폴리타와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열쇠를 가져올 것을 명령하지만 막상 풀려나자 약속을 어기고 그를 노화시켜 버린다. 그러면서 "인간에게 있어 궁국의 지식이란 바로 고통이지 ."라고 말하는 모습은 실로 가관이다.
원더우먼과 슈퍼맨, 마샨 맨헌터, 그리고 플래시가 나타나자 감히 신에게 대항하려 드느냐며 해골 병사들을 풀어 압도적인 물량 공세로 그들을 곤경에 빠트린다. 싸움을 지켜보다가 쓰러져 있던 파우스트의 공격을 받지만 오히려 주술의 힘에 의해 괴물로 변신한다.[2] 히폴리타와 원더우먼이 덤벼들자 원더우먼을 가볍게 쓰러뜨리고 히폴리타에게 "부끄러워하지 마시오. 내 사랑. 그대는 나만의 것이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압권. 그러나 원더우먼이 열쇠를 파괴하자 다시 타이타로스로 빨려 들어가고 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히폴리타를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애피소드 중 하나인 더 발란스(The Balance)에서 재등장한다.[3] 아래스의 갑옷에 빙의한 파우스트에 의해 바위에 묶여 독수리들에게 몸이 쪼아 먹히는 굴욕을 당하다가 원더우먼과 호크걸에 의해 구출, 둘과 힘을 합쳐 파우스트를 쓰러뜨린다. 원더우먼을 자신의 딸이라고 칭하며 자신과 히폴리타가 원더우먼을 함께 빚었으니 아버지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에 호크걸이 말도 안 된다며 원더우먼에게 진실의 올가미를 쓸 것을 종용하지만 원더우먼은 진실인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성우는 첫 등장 때는 존 라이스-데이비스, 재등장했을 때는 밥 졸스가 맡았다.
2009년 버전 |
2009년에 나온 원더 우먼 OVA에서는 그가 몰고 올 많은 죽음을 대가로 아레스의 봉인을 풀어주는데 그전에 아레스가 아끼는 아들 트랙스[4]를 노예로 부리며 아레스의 어그로를 단단히 끌며 시험했다. 아레스가 폭발하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굽히자 봉인을 풀어준다. 이후 아레스가 원더우먼에게 참수당해서 저승으로 오자 아들과 똑같은 몰골로 만든다. 자기 조카인데도! 그러고는 하는 말이 "제우스는 내가 널 파멸시킬까 봐 너의 봉인을 풀어주지 말랬는데."란다. 제우스는 아레스가 결국 원더우먼에게 패할 것을 알았고 그 결과 하데스의 노예가 될 것을 예상한 모양이다. 성우는 올리버 플랫.
2. 기타
DC 확장 유니버스에 원더우먼(영화)에서는 아레스가 반역을 일으킬때 아레스에게 당했다고 나온다.3. 외부 링크
4. 미러 링크
[1]
현대화돼서 활이 총으로 변했다.
[2]
히폴리타의 말에 따르면 진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3]
어째서인지 모습은 전과는 달리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
[4]
히폴리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히폴리타가 직접 목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