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하나의 하루
1. 개요
웹툰 하나의 하루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페이지이다.2. 늑대인간
2.1. 하루
해당 문서 참고
2.2. 미호
하나 아버지랑 같이 살며 그를 주인으로 모시는 여자 늑대인간으로 하나와 하루보다 나이가 많으며 금발에 하나와 비슷한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미인이다. 하나 아버지가 출근할 때 같이 나가는 것으로 보아 비서로 보인다.
22화에서 하루가 하나와 싸운 것으로 인해 하루의 뺨을 때리고 주인의 사생활에는 간섭을 하지 말라며 선생님(하나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보답하고 싶냐고 다그친다.
35화에서 하나의 아버지, 하루와 잠시 외출을 나갔다. 하나의 아버지가 전화를 받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떠자 하루에게 아직도 이상한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묻고 이것만은 명심하라면서 '네 보잘 것 없는 욕심이 우리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그 땐 나도 너 가만 안 둬. 알겠지?'라며 다그친다. 그리고 하나의 아버지가 응급환자가 생겼다며 병원으로 가려고 하자 마침 다 먹었다며 하루와 같이 일어난다.
44화에서 하루와 같이 정원을 가꾸다가 하루에게 이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니까 네 본분에 충실히 살으라는 충고를 한다. 그 직후 하루가 우리들은 혼자서 밖에 돌아다니면 안되냐고 묻자 당연하다고 대답하고 그건 왜 묻냐고 하다가 하루는 아니라고 한다. 그 이후 하루에게 간식 먹으라며 부르다가 아까 하루의 질문을 떠올린다. 45화에서 하나에게 전화해 하루가 없어졌다고 연락을 하며 46화에서 집으로 달려온 하나에게 집을 다 뒤져봤는데 하루가 안 보인다고 하자 하나가 밖에서 찾아보겠다며 집을 나가려고 하니까 늑인들은 길을 잘 찾는다며 안심을 시키려다가 하나는 그러면 더 큰일 아니냐며 묻는다.
48화에서 하나의 아버지에게 하루가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한다. 전화를 끊은 다음, 하나에게 샌드위치를 가져다 주며 상황을 전달하고 샌드위치를 먹고 눈 좀 붙이라며 위로를 해준다. 하나가 다리 쪽을 안 가봤다고 찾아 나가려고 하자 하나의 잘못은 아니며 별 일 없을 거라고 위로를 해주지만 하나를 고집을 부리며 결국 하루를 찾으려 다시 한 번 나간다.
하루가 무사히 집에 돌아온 뒤 49화에서 하나의 아버지에게 전화로 하루의 안부를 전해준다. 하루에게 물을 가져다주기 위해 하루의 방으로 갔으나 하루가 그곳에 없어 의아해하며 하나의 방문을 여는데 매우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49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끝난데다가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1]
언제부터 하나 일가와 같이 살았는지는 불명이나 27화 하루의 과거 회상[2]에서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같이 살기 시작한지는 적어도 10년 이상은 된 듯 하다. 또한 여태나온 늑인들은 전부 노란눈인데반해 혼자만 분홍눈이다...이게 과연 떡밥인지는...
초반에는 하루가 하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다그치고 하루의 행동에 대해 하루의 뺨을 때리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좋지 않은 시선이 많았지만 최근 시점에서 이하백의 위선적인 면모가 공개되면서 사실 미호가 하루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자[3] 그녀에게 동정표를 날리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그 이전에 (겉으로는)개념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호의적인 반응이 많았다가 최근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하백과는 대조되는 경우.
초반에 이하백의 방문을 닫으며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아 남몰래 연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75화에서 이하백이 술에 취해 미호와 정사를 했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에 대해 묻는 미호의 물음에 하백의 실수였다고 변명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자살하며, 이를 발견한 하백은 뒤늦게 후회하며 그 자리에서 오열한다. 소리를 들은 하나 또한 이 광경을 목격하고 연타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일본판 이름은 발음 그대로 'ミホ(미호)'
영문판 이름도 그대로 'Miho(미호)'.
2.3. 초코
하루의 늑대 인간 친구들 중 하나이며 쇼타 속성의 귀여운 늑대 인간. 현재 나온 등장인물들 중 키가 가장 작으며 존댓말 캐릭터다. 옛날에 사고를 당했는지 한 쪽 다리를 잃어 목발을 하고 다닌다. 주인은 한송이. 송이가 점심을 먹다가 목이 막혀서 숭늉을 찾거나 숭늉을 마실 때 뜨거워하는 상황에서 송이에게 '주인님!' 하면서 걱정해주는 걸 보면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좋은 듯.
12화에서 주인인 송이가 공부를 위해 교실로 들어간 뒤, 한 남학생이 수상스럽게 초코를 불러서 어디로 데려가는데…그 남학생 패거리들에게 송이에게 훔친 초크 스위치를 이용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4] 패거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남학생에게 인신공격을 받으면서 폭행을 당하던 중, 이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하루가 그 남학생들에게 덤볐으나 역부족 이였다.[5] 결국 후크가 난입하고 하나와 시원도 장소로 오게 되어 더 큰 일은 당하진 않았다.
17화에서 늑대인간 친구들과 같이 놀지 않고 있는 후크에게 다가가 저번 일에 대한 감사의 선물로 본인이 만든 팔찌를 선물하려고 하였지만 후크는 너가 차라고 거절해 본인이 차게 된다. 후크에게 본인은 후크 같은 늑대인간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제안하였으나 후크는 거절하고 자리를 떴으며 다른 늑대인간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하자 그 쪽으로 자리를 떤다.
42화에서 오랜만에 학교에 나온 후크를 보고 반갑게 맞이하려다가 후크가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 거칠게 밀자 넘어져 늑대인간 친구들이 후크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오히려 후크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그렇지만 자기는 괜찮다며 후크의 기분이 좋아지면 같이 놀자고 한다. 프링은 저런 놈이 어디가 좋냐며 따지자 나쁘게 말하지 말라며 후크 형은 좋은 형이라며 두둔해준다.
45화에서 주인 송이와 그녀의 친구들과 토르와 같이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모습으로 잠시 나왔다. 이 때 나미와 송이가 노래를 열심히 부를 때 토르랑 같이 옆에서 열심히 코러스를 해주고 있다(...).
다른 늑대인간 친구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후크에게 '형'이라고 한 것을 보면 나이는 상당히 어린 편인 듯.
65화에서 송이의 부모와 같이 단풍 구경을 나온 모습으로 등장. 아가씨(송이)도 같이 나왔으면 좋았겠다고 약간 아쉬워한다. 송이의 아버지가 초코에게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는데 한참 기다려도 둘 다 오지 않는데 정황상 버려진 듯 하며, 76화에서 늑인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군다나 90화에서는 영양제 주사[6]를 맞게 되어 투기장에서 후크와 대결하게 되어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7]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상대한 늑인이 초코임을 알게 되고 오열하는 후크는 덤.[8]
일본판 이름은 발음 그대로 'チョコ(초코)'. 1인칭은 하루와 같은 '보쿠'.
영문판 이름도 그대로 'Choco(초코)'.
2.4. 프링
하루의 늑대 인간 친구들 중 하나 이며 연보라색 머리의 늑대 인간. 하루의 친구들 중 토르 다음으로 키가 크고 마른 체구의 소유자이다. 칭찬받는 걸 좋아하는지 점심시간에 자신을 멋있다고 하는 인간 여학생들에게 키스를 날리고 나미가 그 애들을 쫓아내자 '칫' 하며 아쉬워했다. 주인은 구슬기. 슬기랑 같이 있을 때 옆에서 철석 붙어 있는 걸 보면 슬기를 (주인으로써)좋아하는 듯 하다. 21화에서 초코의 말에 의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본인은 초코의 입을 막으며 급히 부정했지만.
42화에서 토르, 하루와 같이 후크의 뒷 험담을 좀 하다가 초코가 후크를 반갑게 맞이하다가 밀쳐지자 토르와 같이 초코를 부축하면서 후크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비아냥을 하지만 오히려 후크의 호통을 듣는다. 그다음에 초코가 자긴 괜찮다며 후크의 기분이 좋아지면 같이 놀자고 하니까 초코에게 너 저런 놈이 어디가 좋냐며 따진다. 점심시간 때 주인들이 평소와 달리 아직 교실에 오지 않자 친구들과 같이 먼저 나가던 중 후크의 옷에 스며든 피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칭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약간 까탈스럽게 굴거나 피부 관리 타령을 자주 하는 걸 보면 은근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는 듯 하다.
일본판 이름은 발음 그대로 'プリン(프링)'. 1인칭은 '오레' 또는 '보쿠'를 섞어쓴다.
영문판 이름도 그대로 'Pring(프링)'.
2.5. 토르
하루의 늑대 인간 친구들 중 하나이며 키와 덩치가 가장 크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지 입학식을 하는 중에 배고프다고 타령을 했고 하루와 인사를 할때 본인은 밥을 잘 먹는다고 소개했고 하루에게 혹시 밥 잘먹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하루의 생고기 반찬을 보고 군침을 삼켰으며 먹어보니 맛이 있다고 감탄까지 하였다. 주인인 나미가 옆에서 귀를 잡아당기면서 잔소리 하는 걸 보면 한두번 이러는 게 아닌 듯.
수업 내용 중에 하루가 좋아하는 것이랑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궁금해 하자 간단히 설명하면서 같은 반 여자 늑대 인간을 가리키면서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그 여자 늑대인간을 좋아하는 듯. 21화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늑대인간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자신의 친구들과 주인인 나미와 그녀의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까지 고백하려 하였으나…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양순은 이미 시원을 통해 하루에게 소개된 상태였다…더군다나 양순이 하루에게 큰 호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30화에서 하루의 고백을 듣고 속상해 하면서 울고 있는 양순이에게 휴지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고백을 하려다가 밥 잘먹냐는 엉뚱한 질문을 꺼내는 등 양순이와 플래그를 세우게 된다.
45화에서 주인 나미와 그녀의 친구들과 초코와 같이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모습으로 잠시 나왔다. 이 때 나미와 송이가 노래를 열심히 부를 때 초코랑 같이 옆에서 열심히 코러스를 해주고 있다(...).
61화에서 나온 걸로는 결국 양순이랑 잘 된 모양. 양순이가 멍뭉이라는 별명으로 불러준다.
여담으로 29화에서 나미가 늑대인간을 보고 심장이 뛰었을 때가 언제냐는 하나의 질문에 '토르가 말 하기 시작했을 때'라고 대답했는데[9] 이를 보아 매우 어린 시절부터 나미의 가족들과 같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판 이름은 발음 그대로 'トール(토르)'. 1인칭은 '오라'
영문판 이름도 그대로 'Thor(토르)'.
2.6. 후크
항목 참조2.7. 양순
은색 곱슬머리가 특징인 여자 늑대인간. 그리고 토르가 좋아하는 여자 늑대인간. 하루와 같은 반이다. 대략적인 첫등장은 3화지만[10] 이름은 21화에서 공개됐다.
성격은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소극적인 듯. 이름도 그렇고 왠지 늑대보다는 양에 더 가깝다.[11]
그림을 잘 그리는 듯 하며 하루가 칭찬을 해주기도 하였다. 본인은 부끄러워하며 자신은 그림을 못 그린다며 부정했지만.
성격도 착한 편이고 (하나를 제외하면)현재 등장한 여캐들 중에서 하루에게 호감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여캐인데다가 여주인공인 하나가 독자들에게 많이 까였을 때는 그에 대한 반감으로 하루와 양순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이다.[12]
그러나 30화에서 하루가 자신은 이미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앞으로는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자 풀이 죽어있는 채로 알겠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가 자리를 떠난 뒤 자신의 그림 공책을 펼쳐 보는데 내심 하루를 좋아한 것 같다.[13] 그러자 토르가 양순이에게 다가가 휴지를 가져다 주며 위로를 해 주는 등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것이 그나마 위안은 될지 모른다.
이후에는 출연이 없었다가 60화 끝부분에서 바캉스를 가는 하나와 하루의 친구들 일행으로 등장하였다![14] 61화의 묘사를 보면 토르와 사귀는 사이가 된 듯 하다.
네이버 웹툰 일본판 이름은 'メエ(메에)'.
영문판 이름은 'Lammy(래미)'.
2.8. 하루의 어머니(추측)
가끔 하루가 꾸는 악몽에서 자주 나오는 여성 늑대인간. 아직 하루의 어머니라고 확정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편의상 하루의 어머니로 작성한다. 일단 현재 시점에서는 등장도 없고 아직 얼굴도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추후 스토리상 현재 시점에서든 과거 회상으로든 재등장 할 가능성이 높다.2화에서 하루가 잠시 꾼 악몽에서 실루엣으로 첫등장 한다. 하루의 악몽에서 하루와 같이 도망을 치다가 그만 사냥꾼들에게 붙잡혀[15] 하루에게 도망을 치라고 외치며 그 즉시 하루는 악몽에서 깬다.
43화에서 하루의 악몽에서 또 다시 나왔는데 아기인 하루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잠시 지나갔다. 참고로 왼쪽 윗가슴 부분에 달 모양의 낙인이 찍혀 있는데 이 낙인이 추후 전개상 중요한 요소로 쓰일 듯 하다.
2.9. 럭키
53화 마지막 장면에서 첫 등장한 늑대인간. 삐죽삐죽한 빨간 머리가 특징. 첫등장 당시에는 식칼을 들고 식당에 들어온 하나, 하루, 후크를 위협하는 거친 모습을 보였지만, 주인의 말에 의하면 가끔 식당을 찾아오는 빚쟁이로 착각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후크와 비슷하게 겉으로는 사납고 거칠지만 본성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8화에서 중성적인 외형의 여자애로 밝혀졌다.[16]
99화에서 주인과 같이 잠시 등장.[17] 시위를 하던 사람이 럭키를 향해 돌을 던져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주인이 그녀를 감싸면서 보호해준다.
2.10. 실버
69화에서 나온 투기장의 늑대인간 중 하나. 사실 첫등장은 더 오래전인데 하루가 후크와 대화를 하기 위해 몰래 윤시원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따라가게 된 불법투기장에서 후크와 맞붙었던 늑대인간 바알이다! 후크에게 진 이후 주인에게 버려져서 투기장에서 사는 신세가 된 듯 하다.2.11. 뭉치
원래있던 가정집의 부부가 친자식이 생기자 처음엔 동생이 생겼다고 하다가 나중에 버려지자 그 충격으로 길거리에서 학살을 저지른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늑대인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안 좋아져 결국 하나와 하루가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엔딩에서는 하나의 집에서 살게된다.3. 인간
3.1. 이하나
해당 문서 참고3.2. 윤시원
해당 문서 참고.3.3. 이하백
35화에서 미호, 하루와 잠시 외출을 하던 중 하루에게 목걸이를 선물해 준다.[18] 그러던 중 연락을 받고 응급환자가 생겼다며 하루에게 먼저 집에 가 있으라고 한다. 이 언급을 보아 아마 의사로 일하는 듯하다. [19]
47화에서 하루에 의해 아주 짤막하게 언급이 된다. 정확히는 하루가 후크의 정황을 보고 아버지를 불러 도움을 요청해 주겠다는 말에서 잠시 언급된다. 하루의 입장에서는 비록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로 여길 정도로 상당히 은혜를 느낀 듯 하다.
48화에서 미호에게서 하루가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듣고 지인들을 통해 하루를 찾겠다고 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그 날 해외에서 일을 하러 나갔는지 내일 첫 비행기를 타고 여기로 온다고 하였다.
49화에서 미호에게서 하루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56화에서 하나 일행이 잠시 같이 외출을 나갔을 때 우연히 본 뉴스에서 이름이 공개됨과 동시에 인터뷰를 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늑대인간 보호법 개정안 작업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 때 인터뷰에서 "그들은 오랜시간 우리의 곁에서 인간을 도우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수많은 통제 속에서 살게 했죠. 이제 우리가. 진정한 가족이자 친구로서. 그 불합리한 구속들을 하나씩 풀어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회화 훈련을 통해 우리와 충분히 섞여 살 수 있다는 걸 확인했고 앞으로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누군가의 늑대인간으로 머무는 게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일본판 이름은 '一条 崇(이치죠 타카시)'.
영문판 이름은 'Harry Lee(해리 리)'.
- [스포일러]
하나의 하루의 히든 빌런이자 윤시원 다음 가는 발암캐.[20]
처음엔 하루와 하나가 서로 연심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였는데 만약 이걸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독자들이 궁금해했었다. 하지만 70화에서 윤시원을 만나 하나와 하루가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고 72화에선 하루를 보호소에 넘겨버린다. 이 때 늑대인간은 사람과 이어져선 안 되며, 그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은 늑인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말로 여태까지의 행적과는 너무 대조되는 발언.[21] 당연히 하나, 미호 둘 다 하백에게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독자들의 평가도 추락했다.
75화에는 한술 더 떠서 과거 이야기가 살짝 드러나는데, 하백이 술에 취해 미호와 정사를 했다는 묘사가 나온다.[22] 그래놓고 미호의 물음에 실수였다고 변명하는 모습이 위의 명대사를 날렸던 그 인물과 동일인물이 맞긴 한지 의심스럽다. 미호는 진심으로 좋아했던 듯 보이나, 표정이나 말투로 봐서는 이제는 그런 정도 다 떨어질 것 같다. 이후에 미호와 하나의 대화로 사실상 하나를 집에 감금시켜두고 있던 것이 드러나며, 미호마저 하백의 행동에 반대하기 시작한다.
그 후로 아버지 입장에서 갑자기 자기 딸이 인외랑 사귄다는 소리를 들으면 받아들이기 힘들 만도 하다고 옹호하던 사람들도 실드를 포기했다. 하백의 변명을 범죄자들의 전형적인 심신미약에 비교하는 댓글들도 많이 보인다. 개중에는 그의 이중성을 정확히 지적하는 많은 댓글들이 베댓으로 올라오는 등 여론이 아예 등을 돌렸다. 이번화에서 미호가 자신의 초반 행적[23]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엎은 바람에 미호를 싫어하던 사람들도 사이다라며 미호 편을 드는 일도 생겼다.[24]
종합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선한 사람이지만, 내면은 선민사상으로 가득찬 위선자. 인간들이 더 늑대인간보다 기본적으로 우월하다는 전제하에 행동하고, 본인의 잘못을 술 탓으로 돌리는 변명을 하며 매우 추한 모습까지 보인다. 처음에는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으나, 결국 99화에서 자신이 한 짓이 위선임을 깨닫고 인정하게 된다.
3.4. 이하나의 어머니
말 그대로 이하나의 어머니이자 이하백(하나의 아버지)의 아내 이며 이름은 불명. 가족과 같이 과거에 하루를 발견해서 거두고 자식처럼 키웠다. 지금은 등장하지도 않고 가족이랑 집에 같이 안 사는데 6화에서 과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밝혀졌다. 옛날에 찍던 사진에서 남편과 미호와 같이 회사 앞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있는 걸 보면 남편과 같이 일을 한 듯 하다. 하나가 하루가 가지고 온 바이올린을 부순 이후 방에서 토라진 장면에서 어머니의 사진이 클로즈업 된 컷이 있고 아주 잠시 나온 과거 장면에서 울고 있는 하나의 모습도 있는 것을 보면 하나가 어릴 때 돌아가신듯 하다.
6화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하나가 바이올린 연주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 하는 날, 그날 마침 일이 생겨서 못 올 것 같다고 하니까 하나가 떼를 쓰며 울자 늦지 않게 갈 것이라고 약속을 하였다. 하지만 연주회장으로 가던 길, 타고 있던 차가 빙판길에 넘어져 사고를 당해 결국 사고사 하고 만다. 그리고 이 일이 하나에게 트라우마가 된다.
비록 비중은 특성상 적지만 그녀의 죽음은 결국 작중에 하나의 가족이 파탄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하백은 그 상처로 미호와 관계를 충동적으로 가졌고 미호도 하나 어머니의 부재로 본인이 이를 대신하고 싶은 마음을 먹게 되었기 때문. 또한 이하백 부녀와 하루, 그리고 미호의 외내적 갈등을 중재하거나 치유할 사람이 없어져 미호는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고 하루는 이하백한테 버려졌다가 극적으로 조우하나 악역들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
3.5. 한송이
파일:external/i68.tinypic.com/t7xqmp.png단발머리를 한 여학생이며 초코의 주인. 나미의 언급으로는 전교 1등이라고 한다. 나미, 슬기와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인듯 하다. 날카로운 눈매에 약간 무심하고 시크한 성격인듯...하나 도시락 먹다가 사레들려서 숭늉을 들이키다가도 온도가 뜨거워서 뿜는 걸 보면 허당기도 없지 않다.
다른 친구들이 곧 있을 체육대회의 달리기에서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는 늑대인간들을 볼 때 본인은 공부를 위해 교실로 들어가 책을 꺼낼려고 가방을 뒤지는데 자신의 전기충격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돼 그것을 찾으러 다닌다. 어머니에게 연락도 해봤지만 분명 가져갔다고. 그 직후 초코가 본인의 전기충격기를 훔친 남학생 패거리들에게 전기충격기 공격+인신공격+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이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초코가 폭행당한 사실을 숨기고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할 때 초코에게 대한 행동을 보면 나름 초코를 아끼는 듯 하다.[25]
42화에서 속상해 하며 울고 있는 하나를 친구들과 같이 위로를 해주는데 하나에게 망언을 하는 여학생들을 향해 커터칼을 꺼내서 쌍욕을 하며 협박을 하는 모습이 참 압권.[26]
45화에서 하나, 나미, 초코, 토르와 같이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모습으로 등장.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하나에게 기분 좀 풀라고 한 곡 부르라고 한다. 그 직후 나미가 자신의 선곡을 부르려고 하니까 내가 부를거라며 달려간다(...).
48화에서 나미, 슬기와 같이 하나의 집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하나가 다시 한 번 밖에 나가서 하루를 찾겠다며 고집을 피우자 친구들과 같이 하나를 걱정하며 좀 쉬라며 말린다. 그러나 하나가 고집을 꺾지 않고 나가자 친구들과 같이 하루를 찾으러 나간다. 그 뒤로 친구들과 같이 하루를 찾으러 돌아다닌 것으로 잠시 한 컷 나왔다.
61화에서 친구들과 초코를 포함한 늑대인간들과 같이 바캉스에 놀러갔다. 바닷가에서 치킨을 시켜서 친구들과 같이 먹는 중 돈 모으면 뭐 할거냐고 묻자 말을 좀 더듬는데 이 때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초코의 다리와 관련된 것인 듯 보인다. 그 뒤 초코가 후크랑 얘기를 나눌 때 회상에 따르면 초코 문제에 관해서 어머니와 다투었다는데 요즘 다른 늑대인간들은 자기가 알아서 돈도 벌어오는데 우리가 도리어 초코 수발 들어줘야 되냐고 하는 어머니에게 우리가 애초에 돈 벌려고 초코 키운거냐고 초코는 우리 식구라며 내가 책임질테니 엄마는 대꾸도 하지 말라며 일침을 날린다.
66화에서 초코가 버려진 것을 알자 울면서 찾으려고 한다.
67화에서는 초코를 찾지 못해서 크게 침울해하고 있다. 혼자 보내는 게 아니었다고 자책할 정도. 일단 본인은 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있으며, 친구들이 초코를 찾는 전단지도 여기저기 붙여주고 있다.
결국 90화에서 초코가 중상을 입고 사망 위기에 처하는데, 나중에 알게되면 패닉에 빠질 듯.[27]초코와 하나의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늑대인간을 잃어버렸다.
일본판 이름은 '播磨 透子(하리마 토코)'.
영문판 이름은 'Sarah Han(사라 한)'.
3.6. 구슬기
통통한 체형의 여학생이며 프링의 주인. 나미와 같은 반이라고 한다. 나미가 먹보라고 하니까 본인은 먹짱이라고 정정한다(...). 꿈은 프링이랑 같이 먹방으로 유명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프링이 슬기에게 친근하게 붙어있거나 슬기가 프링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을 보면 성격은 좋은 편인듯. 가족은 43화에서 오빠가 간접 언급 되었다.
42화에서 속상해하며 슬퍼하는 하나를 친구들과 같이 위로하던 중 하나를 향해 망언을 하는 여학생들을 향해 나미와 같이 화를 낸다.
43화에서 점심을 먹은 이후 친구들과 같이 교실로 가던 중 송이가 혹시 주말에 같이 놀 수 있냐고 묻자 주말에 오빠랑 같이 늑대인간 보호소에 가서 늑대인간들을 돌보러 가야된다고 한다.
48화에서 송이, 나미와 같이 하나의 집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정황상 친구들에게서 하루가 실종되어 하나가 하루를 찾고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온 듯 하다. 미호가 샌드위치를 주면서 눈 좀 붙이라고 위로해주자 하나에게 너 한숨도 못 잤다면서 걱정해 준다. 하나가 하루를 찾는다는 고집을 꺾지 않고 나가자 친구들과 같이 하루를 찾으러 나간다. 나미와 같이 돌아다니다가 하나를 찾았는데 마침 하나와 같이 있던 시원을 보고 나미가 혹시 하루 찾는 거 도와주러 왔냐고 묻고 시원이 무슨 일이냐며 묻자 하루가 실종되어 하나가 찾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일본판 이름은 '日下部 まどか(쿠사카베 마도카)'
영문판 이름은 'Heather Goo(헤더 구)'.
3.7. 모나미
중성적인 외형의 여학생이며 토르의 주인. 슬기와 같은 반이라고 한다. 점심시간 때 늑대인간들을 평가하는 여학생들에게 포크를 던지며(...) 저리 안가 냐며 쫓아내고 늑대인간들이 무슨 동물원 원숭이라도 되냐는 등 사이다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나쁜 성격은 아닌 듯.
맨 처음 하나에 대한 소문만 들어서 싸가지 없는 나쁜 애 인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괜찮다고 하였다. 토르가 워낙 식탐이 강한 편이다 보니 토르가 하루의 고기 반찬을 보고 입맛을 다실 때 옆에서 귀 까지 잡아당기고 잔소리 하는 것을 보면 한두번 이런 것은 아닌 듯. 여담으로 하루가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하자 '엑소짱' 이라고 쓴 종이를 하루에게 보여주며 읽을 줄 아냐고 물어보는 것을 보면 엑소의 팬인듯 하다.
29화에서 하나가 친구들에게 늑대인간을 보면서 심장이 뛰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토르가 말하기 시작할 때'라고 대답했는데 이를 보아 아마 어린 시절 부터 토르랑 오랫동안 같이 지낸 듯 하다.
42화에서 속상해 하며 울고 있는 하나를 친구들과 같이 위로해 주다가 하나를 향해 망언을 하는 여학생에게 화를 내다가 살벌한 표정으로 커터칼을 꺼내 쌍욕을 하는 송이를 보고 여학생들과 같이 식겁해 한다.
45화에서 하나, 나미, 초코, 토르와 같이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모습으로 등장.
48화에서 송이, 슬기와 같이 하나의 집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하나가 다시 한 번 밖에 나가서 하루를 찾겠다며 고집을 피우자 친구들과 같이 하나를 걱정하며 좀 쉬라며 말린다. 그러나 하나가 고집을 꺾지 않고 나가자 친구들과 같이 하루를 찾으러 나간다. 슬기와 같이 돌아다니다가 하나를 찾았는데 마침 하나와 같이 있던 시원을 보고 혹시 하루 찾는 거 도와주러 왔냐고 묻고 시원이 무슨 일이냐며 묻자 슬기가 시원에게 하루가 실종되어 하나가 찾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일본판 이름은 '持田 奈美(모치다 나미)'.
영문판 이름은 그대로 'Nami Mo(나미 모)'.
3.8. 윤시원의 전 여친
20화에서 등장한 여학생. 적발적안과 단발머리, 눈물점을 가진 여학생이며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루가 페인트칠 수업을 받던 곳에서 페인트칠 마무리를 좀 하던 중, 근처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그 쪽을 쳐다보았는데 이 여학생이 시원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었다. 시원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시원에게 욕을 실컷 해대며[28][29] 여친(하나)에게 니 본성 알려주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며 자릴 뜨려하자 오히려 시원에게 머리채를 붙잡히며 끌려가게 된다. 시원에게 끌려간 이후 어떤 일을 당하였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폭력이나 협박으로 인해 거의 반강제적으로 입을 다물게 된 듯 하다.[30] 이후 등장은 없지만 윤시원이 사망했으니 더 이상 그에게 피해보는 일은 없게 되었으니 그녀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셈.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인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나오는 악역인 유채린과 외모가 매우 닮았으며 일부 댓글창에서는 이 여학생이 채린과 닮았다는 내용이 많다.
3.9. 양순의 주인
21화에서 등장한 검은 단발머리의 여학생.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확하진 않지만 시원이 자신의 친구라고 언급하였고[31] 하나가 '선배' 라고 하는 걸 보아 시원과는 같은 학년 인듯.
22화에서 소풍날, 하나가 버스에 들어와서 옆에 앉아도 되냐며 묻자 바로 거절하는 걸 보면 냉정한 성격인듯. 그러나 양순이가 주인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인데 성격과는 별개로 양순이에게는 잘 대하는 듯 하다. 아니면 양순이의 성격상 일부러 좋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23화에서 양순을 혼자 놔두고 친구들이랑 놀러 간 것 등 주인으로써의 거의 무책임 한 모습을 보면 후자에 가까운 듯 하다.
31화에서 시원이 하루가 양순을 찼다는 걸 안 것을 보면 정황상 이쪽이 양순에게서 그걸 듣고 시원에게 알려준 듯 하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양순이가 60화에서 바캉스를 가는 하나와 하루의 친구들 일행에 있는 것을 보아 정황상 하나의 친구들 중 한 명에게 양순이를 잠시 맡긴 듯 하다.
3.10. 윤시국
윤시원의 아버지. 40화에 첫 등장. 이름은 97화의 인터뷰 컷에서 나온다. 직업은 국회의원.
40화에서 고문실에서 나오던 시원을 보고서 아들을 불러내 오랜만에 아버지가 집에 왔는데 얼굴도 안 보냐고 말한다. 그리고 선생님에게서 요즘 후크가 학교에 안 나왔다는 연락이 왔다며 혹시 무슨 일 있냐며 묻는다. 그러나 41화에서 시원에게 아직도 그 짓 하고 다니냐고 묻는 걸 보아 정황상 시원이 후크를 학대하는 등 아들의 악행을 대충 알고는 있는 것 같으나 방조하는 듯 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아들에게 무관심에 가까이 대한다거나 성적관리나 어학연수 같은 것 만을 아야기하는 걸 보아 그렇게 좋은 아버지 상은 아닌 듯 하다.[32]
일부 독자들 중 혹시 아버지의 성격이 시원에게 나쁘게 대물림 되어 시원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 아니냐며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아직 성격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며 추후의 전개를 지켜봐야 한다.[스포일러]
65화에서 집사에게 시원이 어디갔나고 묻고 그 다응에 후크가 집에 왔냐고 하지 않았냐, 근데 왜 안 보이냐고 물었는데 집사가 얼버무리자 이를 눈치채고 집사를 시켜 지하실의 문을 열자 경악을 한다. 정황상 시원에게 고문받고 피투성이인 후크를 보고 놀란 듯.
66화에선 후크의 몰골을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하고선 요즘 도련님(윤시원)이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 같다는 집사의 말에 "모자란 놈... 나약해 빠져가지곤..."이라고 뒷담을 날린다. 시원을 대상으로 한 말인지 후크를 대상으로 한 말인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후크가 아닌 시원을 까는 발언인 듯. 그 다음 집사에게 후크가 죽기라도 한다면 곤란하니까 치료하라고 지시하는데, 이걸 보면 그렇게 내색하지는 않아도 본인 역시 인간으로서 실격인 모양이다.
다만, 요즘에는 시원의 아버지를 아들인 윤시원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받지만 그런 아들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참된 아버지이자, 위선자 이하백과는 달리 늑인을 인격체로써 진심으로 인정하며 인간과 늑인의 공존을 간절히 염원하는 성인군자라며 독자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앞서 말한 이하백이 추악한 본성[34]을 드러내 늑대인간을 밑도 끝도 없이 천대하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긴 영향이 큰 모양인데, 실제로 시원의 아버지는 늑인 자체를 하대하는 묘사를 아직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전개상 더 지켜볼 필요가 있기는 하다.
95화에서 자신의 아들 윤시원이 후크에게 사망한 뒤론 후크를 죽이기 위해 소장에게 연락을 한다.
그런데 시원이 죽은 이후의 반응을 보면 본인도 (물론 시원에 비하면 찌질하거나 악랄한 면모는 없긴 하지만) 아들 못지 않게 부정적인 인성의 소유자로 추측된다.
마지막 화에 정권교체 후 새롭게 구성된 특검팀이 이번 대선의 유력 주자였던 윤시국 의원을 소환했다고 뉴스가 나오는 걸 보면 대선 후보도 할 만큼 거물급 정치인이었던 듯?
영문판 이름은 원문 그대로 Shiguk Yoon(시국 윤). 웹툰이 영어로 번역되면서 개명되는 캐릭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우.
3.11. 집사
윤시원의 집안에서 일하는 집사. 이름은 아직 나오진 않았다. 흔히 창작물에서 나이가 든 집사하면 전형적으로 많이 떠오를 이미지의 남성.
운동회 이후 16화에서 하나가 시원에게 초대받아 하루와 친구들과 같이 시원의 저택으로 놀러갔을 때 하나, 하루, 그들의 친구들을 맞이할 때 첫 등장했다.
이후 37화에서 시원에 의해 잔뜩 고문을 받고서 지하실에 갇혀있는 후크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모습으로 다시 재등장. 이 때 시원의 욕을 조금이라도 하는 걸 보아[35] 윤시원의 본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를 좋게 보는 것은 아닌 듯하고, 또 후크를 대하는 행동을 보면 적어도 시원에 비하면 개념을 갖춘 사람으로 보인다.
41화에서 시원의 아버지가 차를 대기 시키라고 명령을 내릴 때 아주 잠시 등장. 그러나 시원의 아버지에게 그동안 시원이 저지른 악행들을 보고하였는지는 불명.
67화에서는 시원에게 또다시 폭행당한 후크[36]를 치료해주는데[37], 이때 시원을 그 놈이라고 지칭하면서 뒷담화하는 듯한 말을 한다. 이전의 행적들과 이런 모습을 보면 윤시원 일가의 집사라서 시원과 그의 부친을 거역하거나 그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지 못할 뿐, 실제 본인의 인성은 괜찮거나 좋은 편인 것 같다.
3.12. 럭키의 주인
말 그대로 럭키의 주인. 긴 하얀 수염의 노인.
식당 '영희네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가끔 럭키가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사납게 대할 때 지팡이로 럭키의 머리를 때리지만 그래도 럭키에게는 좋은 주인 인것으로 보인다.
99화에서 럭키와 같이 잠시 등장. 시위를 하던 사람이 럭키를 향해 돌을 던져 럭키에게 상처를 입히자 럭키를 감싸면서 보호해준다.
3.13. 정육점 사장님
59화에서 등장. 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간 거칠어 보이는 인상이 특징. 이름은 불명이지만 지인으로 보이는 노인이 '판사장' 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일단 성씨는 판 씨로 보인다.
식당에서 쓸 고기를 사기 위해 늑대인간을 받아주는 정육점을 찾기 위해 헤매던 하루 일행이[38] 이 사람이 운영하는 정육점을 겨우 찾아내서 주문을 하려다가 종업원이 손님이 많다고 손님들 빠지면 부르겠다고 해서 기다리던 도중, 지나가던 인간 손님들이 하루 일행을 향해 대놓고 늑대인간 흉을 보자 자존심을 위해 일부러 글씨를 읽고 있는 하루를 보자 종업원에게 쟤네들(하루 일행) 아까 부터 있던 애들 아니냐, 왜 아직도 저기 있냐고 묻자 종업원이 손님들 불편해 하시니까 다 가면 주문 받는다고 하니까 이 종업원에게 쟤들은 손님 아니야? 당장 가서 안 팔아?! 라며 호통을 치고 하루 일행은 겨우겨우 고기를 사게 된다.
그 뒤 지인으로 보이는 노인이 하루 일행을 가리켜 쟤들 싫어하는 사람들 많다며 안 좋은 소문 퍼지면 어쩌냐고 묻자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러면 못 쓰지. 그러지 마슈. 다 같이 사는 세상인데.라고 한다. 그 뒤 럭키에게 앞으로 고기 사려면 우리 가게로 오라고 한다.
분량은 적은 단역이지만 작중 보여준 태도 덕분에 독자들에게는 사이다 라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늑대인간인 하루 일행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여주인공인 이하나와 그 친구들인 한송이, 구슬기, 모나미처럼 늑대인간들에게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3.14. 한송이의 부모님
한송이의 부모.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신의 늑대인간인 초코를 아끼는 딸과는 달리 초코를 못마땅하게 보는 것 같다. 특히 어머니는 61화 과거회상에서 딸에게 우리가 초코 수발을 들어줘야 하냐고 다른 늑대인간들은 돈 벌어오는데 초코는 뭐냐 하는 걸 보면 버리지 못해 안달인 듯. 아버지는 독자들 한정으로 딱히 버리거나 하는 생각은 없는데 아내에게 반대하지 못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내보단 나은 것 같다는 등등의 일각의 추측이 있지만, 아직은 불명확하다. 애매한 감이 있고 불확실하다 볼 여지도 있긴 하지만, 송이가 전교 1등이고 기본적으로 공부에 매진하는 것도 초코에 대한 부모의 압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5화에서 초코와 함께 단풍 구경을 나온 모습으로 등장. 송이의 아버지가 초코에게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는데 한참 기다려도 둘 다 오지 않았다. 정황상 초코를 버린 듯 하다.[스포일러2]
3.15. 구슬기의 오빠
말 그대로 슬기의 오빠. 그동안은 언급으로만 나오다가 80화에서 첫 등장.[40]하루의 일로 매우 우울한 상태인 하나의 기분을 풀게 해 주려고 노래를 불러주다가 슬기가 닥치라고 디스한다(...). 여동생과는 현실남매 사이인듯.
81화에서 하나가 늑인 보호소에서 늑대인간들에게 하루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하루를 찾던 중 보호소 직원이 그만하라면서 하나를 밀치자 직원에게 그렇다고 이러는 건 아니라고 따진다.
보호소에서 하루를 만나고 하루의 말을 통해 초코의 행방도 알게된 뒤 보호소의 반장의 도움으로 탈출해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하나, 송이와 같이[41] 직원으로 변장해 잡입을 하지만 하나, 하루와 같이 소장에게 붙잡힌다. 마침 경찰이 불법 경기장으로 들어오자 자신이 증거 사진들을 토대로 경찰에게 신고했다고 소장에게 도발하였고 때문에 소장에 의해 총상을 입어 의식 불명의 상태가 된다. 그래도 다행히 엔딩 때 잠시 비춘 모습을 보면 깨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16. 윤시원의 여자친구
윤시원의 현재 여자친구. 이름은 불명. 갈색 머리에 약간 두꺼운시원이 하나와 사귀었을 당시에도 양다리를 걸치면서까지 만났었는지 아니면 하나와 깨진 이후에 만났는지, 그리고 이쪽이 남자친구의 진상을 알고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42]
93화에서 경비원과 같이 동행하여 남자친구가 있는 곳을 가다가 죽어있는 남자친구[43]와 그 앞에 서 있는 후크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후크가 옆에 있는 경비원을 죽여버리자 이에 기겁하며 도망친다. 95화에서 울면서 시원의 아버지에게 당시 목격했던
것을 알린다. 이후 모습은 나오진 않았지만 엔딩 뉴스에서 불법 투기장에 대한 언급도 나오는 것을 보면 불법 투기장에 출입여부가 있고 또한 남친이던 작자의 악행도 같이 밝혀진 것도 어느 정도 암시가 된데다가 그 윤시원의 주변인물인만큼 최소한의 처벌은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3.17. 기자 아저씨(가칭)
86화에 등장한 기자. 이하백과 아는 친구 사이라고 한다. 하백의 부탁으로 늑인 경기장에 관해 조사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통화 내용에 의하면 제보자[44] 분의 도움으로 겨우 들어갈 수 있는데 경기 날이라서 보안을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 인지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전자기기를 모두 맡기게 해서 밖에 나와서 겨우 연락할 수 있던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 일행이 직원인 척 잡입하다가 경비원들에 의해 쫓기게 되었을 때 하나와 부딪쳤을 때 하나를 알아보고 여기 여떻게 들어왔냐고 묻는다. 다행히 옆의 여성의 임기응변으로 경기원들을 돌아가게한 뒤 하나 일행에게 다시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후 하나 일행과 같이 경기를 지켜본다.3.18. 45화의 아주머니(가칭)
45화에 첫 등장하였던 여성. 금색에 가까운 당고머리에 약간 신경질적인 표정의 여성. 하루가 후크와 몰래 대화를 하기 위해 시원의 집에 몰래 잡입하다가 후크를 따라 몰래 경기장에 잡입하였을 때 어떤 방에서 나오면서 남편에게 경기가 잔인하다며 더 이상 못 보겠다고 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단순히 엑스트라로 나올 줄 알았지만 이후 86화에서 다시 재등장한다! 하백의 지인 기자에게 경기장에 관해 제보를 하였다고 하며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 일행이 직원으로 변장하고 잡입하다가 경비원들에 의해 쫓기게 되었을 때 자신의 딸들이라면서 임기응변을 해주어 경비원들을 돌려보내준다.[45] 직후 남편이 케르베로스가 곧 나온다면서 부르자 당신이나 나오라며 집에 안 갈거냐며 화를 내고 기자에게 빨랑 기사 내서 저 양반 정신 차리게 해 달라며 부탁한다. 그리고 하나가 그 케르베로스가 후크가 경기장에서 불리는 이름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혹시 그 경기 우리들도 볼 수 있냐고 부탁을 했는데 이후 일행들과 같이 경기를 관람하게 된 것을 보아 정황상 이 여성이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작중 보여준 모습을 보아 경기 구경을 하러온 것도 남편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경기를 보고 잔인하다면서 반응한데다가[46] 여러모로 하나 일행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아 성격은 조금 까칠하고 신경질적이지만 나름대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보인다.
다만 경기장의 늑대인간들이 난동을 피운 이후, 사망한 사람들 중 이 아주머니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이후 늑대인간들에 대한 시선이 어떤지는 불명이다.
3.19. 소장
늑대 보호소의 소장. 47화에서 실루엣으로 하루가 추격전 끝에 강에 빠졌을 때 경비들에게 전화로 늑인 사냥 못한다고 디스한 고위 인물이 이 녀석인 듯 하다. 그 후로 등장이 없다가 73화에서 하루의 회상에서 다시 등장한다.- [스포일러]
윤시원보다는 나을 뿐, 하나의 하루 세계관의 최악의 악인이자 인간 말종. 사실상 시원과 더붙어 이 작품의 더블 최종 보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도주하던 후크의 모친을 납치하고 후크를 애꾸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전까지는 후크를 애꾸눈으로 만든 사람은 윤시원이 유력 후보로 여겨졌었다.) 그리고 78화 마지막 부분에서 초코와 같이 있는 장면을 하루가 보는데 초코가 하루한테 여기 어르신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며 부르자 그의 얼굴을 보고 질린 듯이 쳐다보며 이 ㅆㅂ ㅅㄲ야!!!!!라는 괴성과 함께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돌진했다. 어찌나 분노했는지 목에 있는 전기 충격기 + 보호소 늑인 2명으로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뚫어버렸다! 하지만 시설 별도 장치로 더 큰 전기 충격을 가해 제재되었다. 이 광경을 보고 정리하라며 사라진다. 그리고 이후 이 녀석이 늑인 번식장을 운영하는 사실이 하루에게 알려지게 된다.
100화에서 윤시국의 전화로부터 윤시원이 후크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 후크를 없애기 위해 부하들을 동원하기 시작한다.
104화에서 하루를 인질로 붙잡은 뒤 총을 겨누면서 후크를 협박한다. 그 후 후크를 붙잡으면서 고문시키고 윤시원의 죽음에 대한 발언을 한 뒤, 그를 때려눕힌다. 그 이후 자신의 애완동물 격인 흑곰을 풀어 후크를 계속 괴롭힌다.
107화 마취총을 들고 늑인으로 변한 하루를 잠재우려 하지만 하루의 반격으로 어깨에 상처를 입히고 바위에 나가 떨어진다. 자신이 소지한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하루를 공격하지만 하루가 오드아이로 각성하자 족쇄가 깨지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108화에서 후크의 죽음에 분노한 하루에 의해 허리 부분이 찢겨지면서 끔살당한다.
윤시원과는 달리 포스도 압도적이고, 시원과는 달리 작품을 망치지는 않아서 평가는 준수하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경우.
[1]
정황상 하나의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는 하나와 하루를 보고 놀란 것 같다.
[2]
시기를 보아 프롤로그에서 하루가 하나네 가족들에게 구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하다.
[3]
사실 그 이전에 하루가 실종되었을 때 하나에게 연락하면서까지 하루를 찾아다니는 등 하루를 아예 걱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4]
송이가 교실로 들어가기 이전 그 남학생 패거리 둘이 교실에 몰래 들어가 송이의 초크 스위치를 몰래 훔쳐 초코를 불러들어 괴롭힌 것.
[5]
힘은 충분했지만, 하나의 말을 떠올리고 결국 맞기만 했다.
[6]
를 빙자한 늑인 전용 흥분제.
[7]
이때 흥분제의 약효가 떨어졌는지 잠시동안 의식을 되찾았는데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도 집으로 가고싶다며 사실의 유언이나 다름없는 말을 남기면서 후크와 독자들의 가슴을 아프게했다.
[8]
이때 후크와 초코의 싸움에 광기에 심취한 채 열광했던 관객들도 후크가 죽인 늑인의 정체가 어린아이라는게 드러나자 잠시동안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관객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질린 채 소장에게 이 사태에 대해 어떡하면 좋냐고 묻거나 매섭게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태의 주범인 소장을 비롯한 일부 인물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관객들은 초코와 같은 어린 늑인한테까지 불법투기장에서 강제로 싸움을 시킬 줄 몰랐던 모양이다.
[9]
토르가 어린 시절 말을 좀 늦게 시작했다고 한다.
[10]
하루가 토르에게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물어볼 때 토르가 자신의 상황을 예시로 들 때 모습이 잠시 나왔다. 그러나 친구로 보이는 여자 늑대인간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토르가 좋아한다는 여자 늑대인간이 누구인지 정확하진 않았다.
[11]
근데 실제로
양은 순하지 않다. 양의 이미지가 순해서 양순의 성격이 순하게 나오는 듯.
[12]
우연인지 의도인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도 남주인공인 정재민이 안티가 많아서, 재민의 연적인
한시후를 지지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비슷한 사태가 있었다.
[13]
이 때 눈물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14]
정황상 그녀의 주인이 하나의 친구들 중 한 명에게 양순이를 잠시 맡긴 듯 하다.
[15]
이 장면에서 비록 실루엣 뿐이지만 하루의 형제로 보이는 어린 늑대인간을 안고 있었다.
[16]
이 때문에 하루가 그녀에게 준 선물이 면도기였다..
[17]
럭키가 종이백을 들고 있던 것을 보아 같이 장을 본 것으로 보인다.
[18]
원래는 하루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 때 줄려고 했었는데 만약 진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으면 그 때 선물해주라고 한다.
[19]
실제로는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로 보인다.
[20]
이하백이 이렇게 된 원인은 사실상 작품 외적으로서는 윤시원으로 인한
캐릭터 붕괴 탓이 크다.
[21]
실은 이것 말고도 70화에서 또 다른 위선적인 모습을 보였었다. 미호에게 왜 말을 하지 않았냐고 따지며 폭력을 행사했던 일이 그것. 그 이후엔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본인의 말만 하고 나가버렸었다.
[22]
그런데 작중 늑대인간에 대한 대외적인 인식은 '말하는 반려견'과 다를 바가 없고 하나 역시 하루와 사귄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존재와 연애를 해서'가 아니라 '인간 이외의 종과 연애를 해서'라는 이유로 엄청난 뒷담화에 시달렸다. 기존의 세계관에서는 늑대인간과 사랑하는 것이 거의
수간에 가까운 행위로 묘사가 되었는데, 이걸 고려한다면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한들 일반적인 인간이 늑인과 정사를 한다는 건 엄청난 무리수 설정이다. 술에 취했다고 자기 집 반려견에게 그런 짓을 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늑인의 외형이나 언행이 인간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이하백의 이중성을 묘사하기 위한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기는 했지만 세계관 내부 인물 관점에서 생각하면 단순 간통을 넘어 충공깽스러운 이상 성욕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건 애초에 작중 늑인의 생물학적, 사회적 정체성이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설정된 탓에 비롯된 괴리이기도 하다.
[23]
하나와 하루의 교제를 막거나 그러면서 하루의 뺨을 때린 일.
[24]
다만, 이 사람의 일탈을 강간으로 규정하긴 어렵다. 강간과 화간을 결정짓는 것은 당사자들의 의지인데(만일 둘 중 하나가 미성년자나 심신상실의 단계가 아니라면) 미호는 75화에서 하백을 이성으로 좋아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물론 하백이 자신은 실수라며 매우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하루를 버리면서 본인의 직업으로 늑대인간 인권 운동가를 갖고 있다는 내로남불과 자기모순의 끝을 보여주는 건 변하지 않는다.
[25]
29화에서 하나가 늑대인간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초코 사고 났을 때'라고 대답하면서 약간 침울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비록 겉으로는 잘 드러나진 않아도 초코를 아끼는 것 같다.
[26]
엑스트라 여학생들은 물론이요 나미도 식겁했다.
[27]
다행인지 불행인지, 웨이터로 늑인 경기장에 잠입해서 초코와 후크가 싸움을 벌이는 것을 지켜볼 때 늑대로 변한 초코의 앞발에 있는 팔찌, 한쪽 다리가 없는 점을 보고 이미 초코인 것을 알아차렸으나 그 충격으로 기절하는 바람에 초코가 당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지는 않았다...
[28]
아마 시원의 본성을 알게 된 것도 사귀었던 중이나 그에게 차인 직후 제대로 알게 된 듯 하다.
[29]
이 때 시원과 서로 반말을 하는 걸 보아 시원과 같은 학년인듯 하다. 아니면 다른 학년인데 굳이 존대를 쓰고 싶은 심정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반말로 대하는 것일 수도 있고.
[30]
그러나 34화에서 시원이 하나에게 성폭행을 하려는 것을 보면 비록 가정이지만 어쩌면 이 쪽도 시원에게 성폭행을 당하였을지도 모른다.
[31]
그러나 이 여학생이 시원의 성격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불명이다.
[32]
이는
하나 일가와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인데 이 작자는 친자식에게 무관심에 가까이 대하는 등 그렇게 좋지 않은 부분을 보여준 반면 하나의 아버지는 딸 하나와 간혹 농담도 주고 받는 등 친근하게 대화를 자주 나누는데다가 친자식이 아닌 하루에게도 상당히 신경을 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매우 비교된다.
[스포일러]
그리고 현황에 따르면, 시원은 어린아이 시절부터 지금처럼 악랄하고 비도덕적인 인간성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4]
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아들 윤시원이 야기한
캐릭터 붕괴 문제였다.
[35]
시원을 욕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나 정황상 시원에 대한 욕일 확률이 높다.
[36]
시원은 51화에서 후크에게 하루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64화에서 하루를 살해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후크를 35화때마냥 심하게 폭행했다.
[37]
윤시원의 아버지가 후크가 죽기라도 하면 곤란하다면서 시켰던 것도 있었다.
[38]
그 이전에 다른 정육점에서는 주인 없이 늑대인간들만 돌아다닌다고 받아주지 않으면서 내쫓았다.
[스포일러2]
초코를 버린뒤 송이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데 옆에 있던 송이의 어머니가 그런거에 슬퍼할 필요가 있냐며 적반하장으로 면박주는걸 보면 어머니의 강요와 강압에 굴복하여 초코를 버린것으로 보인다.
[40]
사실 이 인물이 슬기의 오빠인지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하나와 친구들이 같이 밥을 먹을 때 같이 있었다던가 분위기 전환으로 노래를 부를 때 슬기가 닥치라고 하는 반응을 보아 그녀의 오빠로 유추 가능하다.
[41]
슬기와 나미는 밖에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42]
그러나 시원이 불법 투기장에서까지 그녀와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아 그와 비슷한 상류층 출신으로 추측되는데 윤시원이 이전에 하나를 강간하려고 하였던 것과 전 여자친구에게까지 협박의 빌미로 성폭행을 했을지도 모르는 의혹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시원과 하나의 신분적 사정까지 고려하자면(시원은 상류층이며 하나는 중산층 정도로 추측된다.) 만약 현 여자친구에게까지 몹쓸 짓을 하면 시원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곤란해지는 것은 당연지사이기 때문에 이 쪽은 그냥 단순히 가벼운 연애의 선에서 만나는 것일 수도 있다.
[43]
생사여부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정황상 죽은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그렇게 머리가 트로피를 얻어맞고 분수마냥 과다출혈을 하면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다가 설사 생존하더라도 제대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95화에서 진짜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44]
참고로 45화에서 하루가 후크와 대화를 하러 갔다가 경기장 까지 가게 되었을 때 몰래 잡입 하던 중 잔인하다며 경기 관람을 끝까지 보지 않고 나간 그 여성이다!
[45]
경비원들이 돌아간 후 하나가 아줌마 라고 하자 언니라고 부르라며 다시 잡혀가고 싶냐며 신경질을 낸다(...).
[46]
경기장의 관람객들 대부분은 경기를 즐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