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09:31:15

필라델피아 30번가역

30th Street Station
PHL | 30번가 역
{{{#!folding 암트랙 노선 보기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16px"
파일:암트랙 로고.svg
Northeast Corridor
노퍽 방면
뉴포트 뉴스 방면
로어노크 방면
윌밍턴
Keystone Corridor
}}}}}}
{{{#!folding 커뮤터 레일 노선 보기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16px"
|파일:SEPTA 로고.svg SEPTA
에어포트 라인
체스트넛 힐 웨스트 라인
미디어/엘윈 라인
페이올리/쏜데일 라인
트렌턴 라인
윌밍턴
/뉴어크 라인
사인와이드 라인
시종착
체스트넛 힐 이스트 라인
폭스 체이스 라인
랜스데일/도일스타운 라인
매니영/노리스타운 라인[1]
워민스터 라인
웨스트 트렌턴 라인
NJ Transit
시종착 }}}}}}
주소
2955 Market Street (PA 3)
Philadelphia, PA 19104
역 개업일
1933
역 운영기관
파일:암트랙 로고.svg
파일:필라델피아 30번가역.jpg
전경

Philadelphia 30th Street Station
a.k.a. William H. Gray III 30th Street Station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의 철도역. 아셀라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암트랙의 중장거리 열차 노선이 정차하는 중요 역 중 하나이며, 이곳에서 미 동부의 주요 간선인 Northeast Corridor와 Keystone Corridor가 교차한다. SEPTA의 모든 커뮤터 트레인 노선이 정차하는 필라델피아의 최중요 철도 허브이며, 북동쪽으로는 뉴저지 트렌턴 교통센터, 남서쪽으로는 델라웨어 윌밍턴까지 커뮤터 트레인이 커버한다. [2] NJ Transit 애틀랜틱시티 노선도 여기에서 정차한다.

암트랙이 정차하는 철도역들 중에서는 다섯번째로, 북미의 기타 모든 철도역을 합하면 12번째로 붐비는 정류장이다.

2. 특징

1927년부터 지어졌는데, 이 때 지어진 대부분의 철도역이 그렇듯 외관상으로는 전형적인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회랑과 모더니즘 건축의 영향이 느껴진다. 시카고 유니언 역을 디자인했던 다니엘 번햄(Daniel Burnham) 사후 이를 계승한 Graham, Anderson, Probst and White 건설사에서 역사를 설계했기 때문에 시카고 유니언 역과도 외관적으로 닮은 점이 보인다.

2005년에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하나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출생 300주년을 기념해 이름이 기존의 30번가역에서 벤저민 프랭클린 역으로 바뀔 뻔했으나, 암트랙에 의해 무산되었다.[3] 이로부터 약 10년 뒤인 2014년에 펜실베이니아의 하원의원 윌리엄 H. 그레이 3세를 기념해 역명이 윌리엄 H. 그레이 30번가 역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바뀐 역명이 길고 복잡해서 여전히 30번가 역이라는 옛이름으로 불리는 모양. [4]

뉴어크 펜실베이니아역과 마찬가지로 철도역임에도 불구하고 IATA 코드가 있다. 코드명은 ZFV. 암트랙 유나이티드 항공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필라델피아 30번가역 구간에서 코드셰어를 하기 때문이다.

도보로 8분 거리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Penn)과 드렉셀 대학교가 있다.


[1] Manayunk/Norristown Line [2] MARC NJ Transit같은 다른 도시의 커뮤터 트레인 노선과 겹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환승만 잘하면 델라웨어 끝자락에서부터 코네티컷 북쪽까지 커뮤터 트레인으로만 여행할 수 있을 정도다. [3] 다른 펜실베이니아역들과 이름이 혼동될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 풀네임으로 부를 땐 문제가 없는데, 약칭으로 부를 때 벤(Ben)역이 되기 때문에 다른 펜(Penn)역들과 헷갈리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4] 미국에서는 철도교통 개선에 도움을 준 정치인을 기념해 역명을 바꾸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조셉 R. 바이든 주니어 역 프랭크 R. 로텐버그 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