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협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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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ffffff,#2d2f34> 보스 | |||||||
괴인왕 오로치 / 사이코스 | ||||||||
간부 | ||||||||
교로교로 | 검은 정자 ( 황금 정자, 플래티넘 정자) | |||||||
홈리스 황제 | 이블 천연수 ( 이블 해양수) | 추남 대총통 ( G 추남 대총통) | 하구키 | |||||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 지네 장로 | 냐앙 | 고케츠 | |||||
구성원 | ||||||||
피닉스 사나이 | 키리사킹 | 괴인공주 초S ( 괴인공주 여신안경) | 코뿔소 레슬러 | |||||
세 마리 까마귀 | 충신 |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 | 마나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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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피닉스 사나이 フェニックス男 | Phoenix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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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
성별 | 남성 | |
신체 | 불명 | |
종족 | 인간 → 화산피닉스 | |
소속 | 괴인 협회 →무소속 | |
재해 레벨 | 귀(鬼) → 용(龍) → 낭(狼)급 미만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마에다 히로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조나 스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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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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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정발 명칭은 ' 피닉스 남자'였으나, 21권 쯤부터 '피닉스 사나이'로 바뀌었다.괴인 협회 소속이며 새의 모습에 불룩 튀어나오고 눈동자 없는 눈을 가졌다. 간부는 아니지만 중간관리직쯤 되는 직위라 괴인 협회 내에서 나름 알아주는 존재라고 한다. 피닉스라기 보다는 동양의 봉황을 닮았는데, 봉황과 비슷하게 화려한 꼬리깃이 치렁치렁하게 달려있으며 의외로 모습이 꽤나 우아하지만,[1] 눈에 동공이 없고 개구리눈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어서 살짝 기괴한 생김새. 추정 재해 레벨은 원작 한정으로 귀에서 끝났으나...
3. 작중 행적
3.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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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옷을 입었는데 벗겨지지 않게 되었고 그대로 괴인이 되었다고 한다. 동제를 상대로 자신만만하게 공격하나 동제의 란도셀 가방에서 나온 온갖 흉기들에 의해 미친 듯이 분해되면서 죽는다.
3.2. 리메이크
리메이크에서는 원작 보다 이른 시기에 선행출연한다. 동행하는 해수해파리와 함께 가로우를 주시하는 역할로 첫 등장.[3]지네 장로가 깽판치는 현장에서 구정물해파리와 함께 금속 배트와 가로우가 싸우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 싸움이 끝나자 가로우에게 초대 티켓을 주며[4] 괴인 협회로 회유시키려 한다. 하지만 가로우가 되려 티켓을 찢어버리자, 의외로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이번엔 물러나지만 가로우가 히어로 사냥을 계속하는 한 곧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말하며 물러난다.
이후 히어로 파인애플과 모히칸과 대치하고 있는 코뿔소 레슬러더러 오늘 목적은 다 이뤘으니 의원 부자 중 아들 와간마만 데리고 가자고 말하고는 지네 대장로한테도 후퇴하자고 전하고 지네 대장로의 입에 탑승해 후퇴한다. 그 전까진 그냥 리메이크에서 나온 다른 괴인인지 피닉스 사나이인지 좀 불분명했으나, 이 때 코뿔소 레슬러가 그를 피닉스 사나이라고 부름으로써 피닉스 사나이인게 확정되었다.
가로우가 데스 개틀링의 히어로 부대 8인을 쓰러뜨리고 제노스와 대치할 때 가로우의 생포를 위해 괴인들을 투입시킨다. 하지만 봄과 제노스에 의해 전부 전멸하자 히어로 사냥꾼을 놓치고 괴인들까지 소모한 채 돌아가면 오로치한테 잡아먹힐거라고 염려한다. 그러나 가로우가 각성하여 거목을 휘두르며 날뛰자 난입해서 날개로 돌풍을 일으켜 가로우와 제노스, 실버팽과 봄을 날려 버리고 가로우를 잡아채 날아오른 후 지네 장로를 호출한 다음에 협회로 날아간다.[5]
88화에서 교로교로한테 가로우를 관찰할 목적이면 키리사킹과 충신 같은 무투파 괴인을 보내지 않아도 됐잖냐고 묻는다. 특히 키리사킹은 희대의 쾌락살인광이라고. 그러자 교로교로는 가로우를 자극하여 변화시키기 위해 키리사킹을 보냈다고 말한다. 이에 피닉스 사나이가 가로우를 써서 대체 뭘 하려냐고 묻자 교로교로는 오로치의 정체가 자신이 괴인왕으로 만든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90화에선 교로교로가 오로치를 기른 방법이 사실이라면 자신도 괴인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00화에서 동제 앞에 미니 로봇을 박살내며 등장했다.[6] 그러곤 동제에게 괴인왕에 대해 설명해주고는 본인이 뛰어난 괴인의 왕이 되겠다며 동제에게 빠른 속력으로 부리공격을 시도하나, 동제가 설치해 둔 왕짜증 실드에 막혀서 실패한다. 그리고 방어막에 부딪힌 충격에 정신을 못 차리다 동제의 가방에서 튀어나온 온갖 무기에 난도질당하며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101화에서 그의 시체(?) 옆을 지날 때, 와간마가 '둔감버드'라는 캐릭터라며 알아본다. 옛날에 어떤 TV 프로에 나오던 캐릭터인데, 죽어도 부활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고.[7] 이 말에 동제가 설마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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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피닉스고 그냥 새였던 이전과 달리 화염을 실은 열풍을 날려 공격하거나, 폭발을 일으켜 추진력 삼아 날아가 부리로 공격하며 동제를 압도한다.[10] 동제를 압도하며 자신이 최강의 생물이 된 것 같다는 등 해방감을 만끽하지만 동제가 최종병기인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탑승하여 공격하자 벽을 뚫고 날아간다. 그러나 대미지는 없었으며 인질을 회수한 시점에서 그걸 타고 탈출하는게 최선의 수일텐데 그러지 않았다면 활동조건에 상당한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실제로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제한 시간은 3분이었다. 동제가 그것을 들으며 최대한 빨리 해치워야 한다고 속으로 읆조린다.
이후 행적은 수정 전과 수정 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문단을 나누어서 서술하도록 한다.
3.2.1. 수정 전
본격적인 전투에서는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탑승한 동제를 상대로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11]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동제가 설치해둔 트랩에 걸려 움직임을 봉쇄 당하고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회심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게 된다.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서 동제를 경악하게 했으나, 동력원의 냉각 한계를 무시하고 발휘된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최대출력에 결국 숯처럼 까맣게 타버린다. 하지만, 물속에 떨어진 후 다시 강한 빛을 내게 된다.강한 빛을 내뿜자 피닉스 [ruby(금강, ruby=브릴리언트)] 이글 모드로 변신한다. 변신하자마자 빔 그레이버를 한 손으로 막고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오른팔을 뜯어버림과 동시에 와간마도 데려오면서 전투력을 뽐낸다.
그리고 '신왕 각성의 빛'으로 지저인들과 닌자 콤비의 시체를 좀비로 부활시킨다.[12] 인형옷이 말하기를 '극한까지 활성화된 전생 피닉스 사나이의 생명 에너지를 쬐어 의사적인 생명활동을 가능케 한다'라고. 동제가 고전하는 모습을 관전하며 증오, 후회, 무력감을 느껴보라고 도발하는데, 자신의 과거[13]를 회상하더니 너의 로봇도 못 벗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핏대를 세운다.
좀비로 부활한 닌자 콤비를 보고는 섬광의 플래시의 짓이라 판단하고 자리를 뜬다. 그러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리틀 브레이브스가 두더지 모드인 오른팔에 전생 피닉스 사나이가 제압되자, 와간마를 싸커 슛으로 괴인에게서 멀어지게 만든다. 두더지 모드를 조각내고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필살기 '밀레니엄 엠퍼러 노바'를 피닉스 프로미넌스 호크 모드로 흡수하려 했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쓸려나가버린다.[14]
그런데 동제의 필살기를 어떻게든 흡수했지만, 반신이 과한 에너지 흡수로 인해 일그러져 죽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낸다. 부처님 얼굴도 세 번까지를 언급하면서 얌전히 나온다면 질식사로 보내주겠다고 말하다가 결국 분노가 폭발해 갈가리 찢어죽이려한다. 완전히 정지한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돌진하지만,[15] 동제는 최후의 발악으로 자이언트의 콕핏을 열어 내부에 가둬버린다.
그러나 전생 피닉스 사나이는 우습지도 않다는 듯 브레이브 자이언트와 리틀 브레이브스를 찢어발기고 동제를 처형하려는 찰나, 갑자기 폭소를 터뜨린다. 자이언트에 갇혀 시야가 차단되었을때 인형옷의 틈새로 동제가 호흡곤란으로 죽을 때까지 간지럼을 태우는 간질간질 벌레 1호를 집어넣은 것. 이 때문에 간지럼으로 괴로워하다가 무심코 인형옷을 찢어버렸고, 인형옷의 힘이 빠져나가 약체화되자 동제는 전생 피닉스 사나이의 양다리를 붙잡고 전기톱 불도자를 시전. 인형옷을 갈기갈기 찢은 뒤 심장을 칼로 꿰뚫어 확인사살한다. 인형옷의 힘을 완전히 잃었기에 부활도 불가능.
3.2.2. 수정 후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탑승한 동제는 로봇의 가방 속에 와간마를 탑승시킨 뒤, 만반의 준비를 한다. 피닉스 사나이는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탑승한 동제가 자신과 같은 인형옷을 입고 있다며 동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동제를 정신 세계로 불러들이는, 수정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능력을 선보인다. 대치 중이었다가 갑자기 배경이 들판으로 바뀐 탓에 당황한 동제에게 이곳은 인형옷 안에서만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정신공간인 '피닉스 공간'이라고 일컫는다. 이 피닉스 공간에서 동제에게 "너는 신뢰할 수 없는 동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쌓아두고 있지 않냐,[16] 각자의 조직을 버리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자"고 회유한다.[17] 피닉스 사나이가 지어준 괴인 네이밍이 촌스럽다는 이유로 실패하지만 동제는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이후 여러가지 모드 체인지를 선보이며 동제를 압박하다 브레이브 자이언트에 의해 지하수가 가득한 곳으로 추락하는데, 이때는 피닉스 펭귄 모드라는 우스꽝스러운 모드를 보여준다.[18] 이 상태에서 또 다시 피닉스 공간을 사용해 조직이 분열하는 모습과 히어로 협회 상층부가 뒤에서 하고 있는 나쁜 짓들을 보여주면서 동제를 회유하려든다. 동제는 여기에 거의 넘어갈 뻔 했으나, 싸움에 휘말려 나타난 사이타마의 설교와 괴인협회가 메탈나이트의 로봇을 토대로 만든 로봇들을 동제가 알려준 정보를 통해 전부 박살낸 좀비맨의 감사 통신으로 인해 완전히 실패한다.[19]
이후 브레이브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동제를 공격하려다 사이타마가 자신의 팔을 붙잡자 놀라서 못 움직이는 사이 간질간질 벌레 3호가 몸 속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옷을 안 벗으려고 계속 버티다가 몸이 쪼개지더니 괴인 병아리 사나이(재해레벨 낭급 미만)가 되어 리타이어한다. 이후 와간마에게 쫓기더니 부활한 윈드와 플레임에게 걷어차이는 모습으로 등장 끝.
개정 후에는 나름대로의 사상을 보여주는데 바로 인간은 질병, 괴인화는 구원이라는 주장.[20] 슈트엑터로서 자기 일에 헌신을 다했지만 인간 측에서 준 것은 냉담한 해고였고 오히려 둔감버드라는 인형옷이 괴인으로서의 힘을 주어 자신에게 보답해주었다며, 괴인화는 힘과 자유를 자신에게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동제에게 하는 말이 그 히어로라는 인형옷을 입은 너에게 무슨 보답이 있었느냐면서 회유한다. 정말로 사이타마의 개입[21]과 좀비맨의 진심 어린 감사 한 마디가 아니었다면 동제가 넘어갈 정도. 그래서인지 괴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둔감버드에 대한 믿음이 강한지라 몸이 간지럽자 슈트를 바로 찢던 개정 전과는 달리 끝까지 버틴다.[22] 이렇게 힘에 취해서 날뛰는 다른 괴인들과는 차별화된 모습과 둔감버드에게 끝까지 헌신한 덕인지 개정 후에는 비록 용에서 랑 미만으로 약해졌지만 살아남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괴인인지라 자신이 진심을 다해 설득해도 거부당하자 동제의 뇌를 부수겠다는 등 잔인하게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수단도 과감하게 사용하고, 그럼에도 회유되지 않자 기분이 나쁘답시고 실제로 죽이려는 모습까지 보인다.
수정된 이유는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때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의 최신 내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변경 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피닉스 사나이에게 정신 세계라는 새로운 능력을 주면서까지 동제를 설득하고 히어로 협회에 대한 회의감을 심는 것인데, 오리지널에서 동제가 협회를 탈퇴하고 네오 히어로즈로 이적하였으니 이에 대한 개연성을 추가하려는 듯. 실제로 피닉스 사나이와의 전투 땐 사이타마와 좀비맨 덕분에 멘탈을 붙잡았지만, 피닉스 사나이가 히어로 협회 상층부의 '나쁜 짓'을 동제에게 보여준 것이 아직 남았고 동제라면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할 테니 협회 자체에 대한 불신감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결국 동제가 멘탈을 붙잡은 것도 협회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한 게 아니라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한 것에 불과하고, 네오 히어로즈 이적은 협회를 탈퇴했을 뿐 히어로는 계속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수정 후 선보인 신기술 피닉스 공간 또한 비슷하지만 훨씬 상위의 힘을 구사하는 신과 차후 대결할 것으로 보이는 사이타마가 이러한 정신계 기술에 아주 간단히 대응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신에게 목숨회수 즉사기로 허무하게 끝장날 일은 없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230화에서 놀랍게도 그 난리통 속을 뚫고 생존한 게 확인되었다. 어떻게든 힘을 모으면 다시 피닉스 사나이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크기만 일반인 수준으로 커졌을 뿐이다. 현재는 괴인 협회에 협력하던 과거를 청산한 채 횡단보도 지키미 일을 하며 사회에 섞여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3] 어쨌던 슈트 액터는 피닉스 사나이의 천직으로 보인다. 지나가던 아이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손을 흔들자 본인도 웃으면서 반응해주는 등 진심으로 현재 일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자신을 추적해 찾아온 동제와 다시 조우한다. 동제는 히어로 협회의 시스템을 해킹하여 이전에 피닉스 사나이가 알려준 협회의 치부가 전부 사실이란 걸 확인했고, 알고 있는 정보를 전부 넘기라며 협박을 섞어 요구한다.[24]
4. 전투력
귀급일때는 피닉스라기보다 새 괴인으로서의 성격이 강했었다. 커다란 날개를 이용하여 돌풍을 일으켜 히어로들을 날려버리거나, 단단한 부리로 빠르게 찌르는 등의 모습만 보여줬으나, 죽음을 극복하고 용급이 된 뒤로는 이름에 걸맞은 불사조와 같은 화염을 동반한 기술을 구사한다.[25]허점을 놓치지 않는 5개의 눈이라는 발언을 보아 인간형 얼굴의 눈 이외에도 인형옷의 눈과 흉부의 눈 또한 단순한 장식이 아닌 모양이다.
연출도 좋고 용급에 걸맞은 능력도 가지고 있지만, 갓 용급이 되어서인지 다른 용급 괴인과 비교해봤을때 파괴력이 강하게 묘사되진 않았다. 일단 본인도 동제를 상대할 때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하려고 했다.
다만 피닉스 사나이의 진정으로 무서운 점은 그의 전투 능력보다도 불사조라는 컨셉상 죽어도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한다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실상 이 점이 동제가 불사조 사나이를 상대로 히든카드인 자이언트를 꺼내게 만들었고, 또한 자이언트의 제한시간과 더붙어 전투 내내 동제를 초조하게 만든 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쨌든 진화하면서 귀급과 용급의 수준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수정 전에는 동제가 자신과의 전투 데이터를 어딘가로 송신하는 걸 눈치채고 막으려하는 철저함도 갖추고 있다. 동제가 히어로 협회의 전략적인 참모 역할을 하는 천재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다.
특이사항으로 피닉스 사나이라는 괴인은 '인형옷'과 '슈트액터' 둘이 하나로 합쳐져서 탄생한 괴인이라는 것으로, 불사신 특성은 둘이 하나일 때만 발동한다는 것이 약점. '인형옷'을 벗게 하자 용급 상위까지 도달한 힘이 급격히 떨어져 거의 무력화됐고, 인형옷 부터 찢어발긴 후 죽이자 더 이상 부활하지 않았다.[26]
새가 일반적으로 가지는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머리도 상당히 좋은 듯 하다. 동제가 비장의 무기를 꺼내가는 과정에서 유달리 초조해 보이는 모습을 보고 한계가 있음을 순식간에 간파했고, 몇번이고 심리전으로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대놓고 공격하는 척 하며 인질을 빼돌리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그리고 최종병기였던 브레이브 자이언트가 사용 불능이 될 때까지 압도적 우세를 점하면서 싸웠다. 막판에 예상 외의 변수가 없었더라면 동제의 필패였다.
상위의 괴인으로 진화한다는 희귀한 특성 덕에 어디까지 진화가 가능했을지 궁금해지는 케이스지만, 원펀맨 세계관에서는 '한 종족으로서 강해질 수 있는 한계선'인 '리미터' 설정이 있으므로 피닉스 사나이가 몇 번을 되살아나던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일단 팬들의 중론인 듯.[27][28] 피닉스 사나이가 파워업하는 원리는 사이코스가 괴인왕 오로치를 탄생시킨 과정을 재현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리미터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 가까운 시련을 경험하여 더 높은 리미터를 가진 생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현 시점의 설정상 이런 방법으론 리미터를 우회해 초월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정본에서는 전개가 바뀜으로써 피닉스 금강 이글 모드는 사라졌다. 다만, 피닉스 공간이라는 정신 공격 계통 능력을 얻었고, 피닉스 펭귄 모드처럼 상황에 따라 슈트를 변형하는 능력도 생겼다. 부활 능력 자체는 없어지지 않았으나, 작중에선 귀급에서 용급으로 각성할 때 빼고는 보여주지 않았기에 부활 능력이 사라졌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리고 수정 전에서는 부활한 시체들이 언데드가 되어 지능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정본에서는 말그대로 좀비처럼 뇌를 먹으려고 달려드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아마 한번 죽음으로서 파워업해 금강 이글 모드까지 가는 일이 없어져서 그런 것일지도.
4.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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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공격
귀급 괴인이었던 피닉스 사나이 시절에 썼던 기술. 빠르게 부리로 쪼는 기술이지만, 동제의 짜증나 실드에 막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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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의 자유조종
본인은 아무런 자세도 잡지 않은 채로 등, 아마도 날개와 꼬리에서 커다란 열풍을 일으켜 자유자재로 조종할수 있다. 구역 전체를 불로 휩쓰는 것도 가능하고, 여러개의 화염구를 생성하여 발사하는 피닉스 플레어도 가능. 동제의 경우 이를 방어하기 위해 열에 강한 소재의 방어막을 사용해서 차단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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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익스플로전 부리공격
귀급일 때는 단순 찌르기였던 박치기 공격이 용급으로 진화한 이후에는 날개를 4중으로 펼치고 자신의 온몸을 화염으로 폭발 시킨 뒤,[29] 그 가속도와 같이 비행하여 강력한 찌르기를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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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호밍 깃털공격
열기를 머금은 깃털을 유도미사일 처럼 날리는 기술. 위력은 작으나, 한번에 여러발을 쏘는데다 자동추적까지 붙어서 매우 성가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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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공간
자신과 상대를 인형옷 안에서만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정신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이 공간은 단순한 환각이 아니라 내부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나도 현실에서는 몇초 정도밖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에게 다양한 환상을 보여줄 수 있으며, 동제의 손을 붙잡거나, 회유에 거의 성공했을 때 동제의 피부가 괴인화되는 것을 보아 단순히 정신적인 환각 뿐만이 아니라 실제 육체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홈리스 황제에게 능력을 부여해준 신이라는 존재의 능력과 굉장히 흡사하다. 다만 신과는 달리 상대방도 인형옷 같은 걸 입고 있어야 발동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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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파이어 팔콘 모드
모습이 파이어로 팔콘같이 변한다. 능력은 몸 일부분에 힘을 집중해 성능을 강화하는 것. 날개 뒷부분으로 불을 뿜으며 고속 이동을 하는가 하면, 손톱에 힘을 집중한 '피닉스 히트 업 발톱 공격'은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장갑판으로도 다 막을 수 없을 정도. 전법은
증가한 속도로 사방에서 날아들며, 공격력을 올린 손톱으로 베어버리는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하는 초고속 연타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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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프로미넌스 호크 모드
모습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변한다. 메테오릭 버스트? 이 모습이 되면 신체능력이 기본 상태보다 상승하며 상대방의 에너지 공격을 흡수한 뒤 되돌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흡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풀파워를 낼 경우에는 1만 도에 달하는 고열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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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펭귄 모드
모습이 펭귄의 모습으로 변하고 크기가 줄어든다. 다른 모드에 비해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약해보이지만, 매끈매끈한 피부로 인한 회피력과 강력한 초음파,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만들어 쏘는 능력을 가졌다. 열기를 다루기 힘든 환경인 물 속에서의 전투를 위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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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ruby(금강, ruby=다이아몬드)] 이글 모드
용급 '전생 피닉스 사나이' 상태에서 한 번 죽었다가 되살아나면서 얻은 형태. 몸통에 눈이 4개, 꼬리 1쌍, 날개 3쌍의 모습으로 변한다. 신체능력의 상승폭은 동제의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공격을 한손으로 받아내는가 하면, 눈 깜짝할사이에 팔을 날려버리는 등, 이전 형태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어마어마한 강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신왕 각성의 빛'이라는 전용기를 가지고 있는데, 넘쳐나는 생명력을 몸에서 빛으로 뿜어내, 그 빛에 노출된 시체들을 일시적으로 되살리는 능력까지 보유. 이렇게 되살아난 녀석들은 기본적으론 이성이 없는 좀비인 듯 하지만 플래시에게 사망한
질풍의 윈드와 업화의 플레임은 좀비상태로 일정시간이 지나고 나자 완전히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30] 수정본에서는 용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금강 이글모드는 나타나지 않았고 대신 전생 피닉스 사나이 상태에서도 시체 부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31]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피닉스 가이를 닮았다
5. 기타
원작에선 가로우를 구해왔다는 언급과, 동제에게 덤볐다가 순살당한게 끝인 단역괴인이나, 리메이크판에서 괴인 협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나 늘어났다. 심지어 원작에서의 유일한 비중이었던 동제와의 대결에선 처음에 난도질당해 리타이어하는건 똑같았지만 간부격인 용급 괴인으로 부활해 엄청난 전투력을 보인다.인형옷의 정체는 애니멀 제국이라는 코미디 프로그램[32]의 마스코트인 '둔감버드'로, 이 캐릭터는 둔감하고 머리가 나빠 자주 죽는데, 전선에 부딪히거나 불에 타기도 하는 등 끔살을 당한다. 하지만 다음 방송에서는 멀쩡하게 부활한다고 한다. 피닉스 사나이도 그 캐릭터의 설정에서 따온 능력을 가지고 있던지라 죽어도 다시 부활한다. 괜히 '피닉스'가 아닌 셈.[33]
인간이었을 때는 직업이 슈트 액터였다. 괴인화 당시 인형탈을 입고 있었다는 언급, 로봇에 탑승해 싸우는 동제에게 "그래서는 일류 슈트 액터가 될 수 없다"라고 조롱하는 것, 프로그램에서 둔감버드가 잘려지게 되면서 둔감버드의 슈트 액터였던 전생 피닉스 사나이도 잘렸다는 독백 등이 나온다. 그 뒤로 인형옷을 벗을 수 없게되면서 점점 사람으로서의 감각이 희미해져 갔고, 인형옷의 의지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항상 죽임을 당해온 슈트와 액터라는 언급으로 봐서 슈트와 액터의 증오가 합쳐져서 괴인이 되어버린 듯.[34] 그래서인지 전생 피닉스 사나이와 인형옷의 최종목적은 세계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인형탈을 못벗어서 괴인이 되어버렸다는 언급만 나와 어이없기만 했으나 리메이크에선 좀 더 살을 붙여 그럴싸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사실 악역으로만 나와서 묻히는 감이 있으나 별 해괴한 이유로 괴인이 된 인물들 사이에서 홈리스 황제와 더불어 괴인이 되어버린 사연이 상당히 안타까운 케이스.
피닉스 사나이가 동제와의 싸움에서 용급다운 연출을 적절하게 보여주었는데, 다만 수정 전의 그의 최후가 겨우 로봇 벌레 때문에 스스로 인형옷을 찢다가 동제에게 허무하게 끔살당하는 모습이다보니 이에 실망하는 팬들도 적지 않아 있다.[35]
애니메이션에서 또한 가로우 VS 금속배트전에 등장했다. 정체를 모르면 아리송할 장면이 있는데, 말을 하면서 입이 대충대충 움직이기 때문. 새라는 생물이 아니라 인형옷을 입은 인간괴인인걸 모르면 입이 열린 채로 대사가 흘러나오는걸 보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배에서 사람 손이 나오기까지 하니...
[1]
날개를 펼치면서 날아오를 때 몸에서 광채를 발하면서 반짝거리는 묘사가 있었다.
[2]
55격에서 제노스가 언급함.
[3]
사실 맨 처음 멀리서 보이는 모습은 웬 근육질 닭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컷부터 수정되었다.
[4]
가슴팍에서 사람 손이 튀어나온다.
[5]
애니메이션에서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과 성우의 '지네 장로오오오!!!!!!!!'하는 우렁찬 목소리가 합쳐져 상당히 소름돋는 장면이 나왔다.
[6]
유치한 디자인이고, 반쯤은 놀러 온거 아니냐며 도발했다.
[7]
그 TV 프로그램이 블랙 코미디가 강했다는 언급을 보면, 아마 모티브는
케니로 추정된다. 물론 이쪽은 부활하면서 강해지는 능력은 없지만...
[8]
외형은 조류에서 수인형으로 변했다. 자세히 보면 인간형 얼굴이 나온 것으로 보면 제대로 인형옷을 입은 모습처럼 변했다.
[9]
실제로 죽었다 부활한 건지, 거의 죽기 직전으로 몰렸다가 기사회생한 건지는 모르지만, 어쨌건 죽음을 극복하며 강해진 것은 확실하다.
[10]
그 과정에서
동제를 울린다. 갑자기 당하니까
순간적으로 감정이 북받쳐서 우는 거였지만, 강해진 것에 어지간히 도취가 됐는지 동제가 자신을 두려워해서 우는 것이라고
정신승리성 착각을 하고는 "울지 마라. 이번에야말로 공포를 느낄 틈도 없이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라고 말한다. 물론 동제는 분해서 우는 거라고 정정한다.
[11]
브레이브 자이언트의 한계를 눈치채고 시간을 벌어서 동제의 병기들을 소비하게 만들려고 한다.
[12]
다만 그는 닌자 콤비가 죽었다는 사실도, 그 시체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 둘이 나타나자 부활시킨 당사자도 놀랐다.
[13]
제작진이나 감독으로 보이는 사내에게 이제 꺼지라는 말과 함께 머리에 물을 맞는 굴욕을 당했었다. 둔감버드가 프로그램에서 잘리면서 그 캐릭터를 맡은 배우도 잘라버린 것.
[14]
여담으로 쓸려나갈때 달이 나오는데, 달 표면에 사이타마가
보로스전에서 낸 균열자국이 나왔다.
[15]
돌진하기 전에 동제에게
딱따구리의 예시를 든 후에 공격하는데, 실제로 딱따구리는 동물의 두개골을 부리로 뚫고 뇌를 먹는다고 한다. 즉 브레이브 자이언트와 동제를 같이 뚫어버리겠다는 뜻.
[16]
히어로 중 가장 깊은 어둠을 품고 있다는 말에 동제가 S급 히어로들은 전부 어둠이 깊은 인간들밖에 없다며 받아치자 담담하게 수긍하지만, 너처럼 스트레스를 쌓아 두진 않는다고 반박한다.
[17]
이때 "우수한 인재가 서로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번견맨도 그 중 한 사람이 될 거다"라고 말한다.
[18]
덩치가 작아졌고 생긴 것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만 하지 매끈매끈한 피부로 인한 회피력과 강력한 초음파,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만들어 쏘는 위협적인 능력을 가졌다.
[19]
참고로 사이타마가 설교하려 들 때 피닉스 사나이는 사이타마가 피닉스 공간에 들어온 것에 당황함과 동시에
아수라 카부토처럼 사이타마에게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압박감이 들어서 사이타마를 공격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20]
묘하게 1화에서 인간은 지구를 괴롭히는 바이러스라고 하는 백신맨의 말이 생각난다.
[21]
정신세계에 쳐들어온 사이타마가 날린 일침은 "괴인화되어서 나쁜 짓하는게 영광일 리가 없잖아?"
[22]
마치 자신에게 보답해준 둔감버드를 배신할 수 없다는 모습이다.
[23]
피닉스 사나이가 괴인이 된 이유는 슈트 액터로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인기가 떨어지자 곧바로 해고된 것에 대한 분노와 절망이었다. 만약 진심으로 갱생한 것이 맞다면 횡단보도 지키미 일을 하며 아이들과 친해지고 다시 인기를 얻자 자신의 일이 제대로 보답받는다고 느껴 마음을 고쳐먹은 것일 수도 있다.
[24]
동제는 이전에 피닉스 사나이와 사투를 벌인데다 괴인이 되라는 종용까지 받은 만큼 당연히 경계를 풀지 않고 테이블 밑으로 기관총까지 겨누고 있다.
[25]
굳이 따지자면 불사조 자체가 화염을 다루는 영물은 아니지만 대개의 인식이 그러므로.
[26]
아토믹 사무라이의 '아토믹 참'처럼 한 순간에 잘게 다져버리는 공격을 당했을 경우 '인형옷을 입은' 것으로 계산되어서 부활할지, '인형옷이 벗겨진' 것으로 처리되어 사망할지 어느 쪽으로든 가능성이 있으니 흥미로운 편. 만약 갈갈이 찢어버렸을때 인형옷이 벗겨지는걸로 처리된다면, 피닉스 사나이는 일정 이상의 공격력이 있으면 처리 가능한 괴인에 불과하고, 산산조각이 나도 부활하는 타입이라면 '옷을 벗긴다'는 약점을 공략하지 않는한 쓰러뜨릴 수 없는 무적의 적이 된다. 어느쪽이건 동제와의 매치는 대진운이 좋았던 케이스. 전자라면 한순간에 곤죽으로 만들 수 있는 히어로와 만나면 부활로 인한 강화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순식간에 피떡이 됐을테고, 후자라면 '인형옷을 벗긴다'는 행위에 이어질만한 히어로가 드물다보니, 끝없이 강해진 끝에 인형옷을 벗기기 위한 수작을 부릴 여유조차 남지 않는 절대적인 강함의 괴인이 되어버리는 밸런스 붕괴 사태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
[27]
애초에 피닉스 사나이는 괴인으로 변이해버린 시점에서 리미터 해제에는 완전히 실패한 것이다.
[28]
부활을 통해 더 높은 리미터를 가진 신종으로서 태어난다고 해석하면 실질적인 한계가 없다 볼 수도 없으나 수정 전에 과잉에너지로 금강이글 모드가 변이된 것이나 수정 후 괴인 병아리 남자로 퇴화한 것을 보면 부활능력 자체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결국 안 될 것이다.
[29]
이때 순간적으로
피닉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30]
단지 피닉스 사나이의 능력뿐 아니라 브레이브 자이언트 주위에 들러붙은 괴인들을 처리하고자
동제가 사용한 기가볼트 스매시에 두 사람 다 심장에 전기충격을 받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즉, 피닉스 사나이의 각성의 빛에 동제가 사용한 기가볼트 스매시가 일종의 전기충격 역할을 하여 두 사람 다 부활한 것일지도 모른다.
[31]
참고로 수정본에서 이때 하는 말이 יהי אור(예히 오르), "
빛이 있으라"다.
[32]
이 프로그램은
블랙 유머가
너무 많아서 방영중지를 당했다.
[33]
사실 피닉스 사나이의 외견과 이름의 또 다른 모티브인
불사조도 일정 주기로
죽었다가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는 환상종이므로 부활능력은 이미 암시되었을지도 모른다.
[34]
액터가 인간이던 시절 상사로부터 모욕을 받으며 갑질을 당하는 회상 장면이 있다.
[35]
반대로 이런 연출을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 기존의 원펀맨에서 대부분의 싸움은 그저 힘 대 힘 혹은 스피드 대 스피드로 서로 스펙을 겨루는 것이 다인데, 킹이 지네장로를 유인한 것 이후로 오랜만에 지능싸움이 나왔기 때문. 그것도 기존 방식(힘 대 힘 혹은 스피드 대 스피드)대로 피닉스 사나이를 쓰러뜨려도 괴인의 특징상 계속해서 부활하면서 더더욱 강해지지만, 슈트와 슈트 액터의 융합으로 탄생한 괴인의 또다른 특징을 역이용한 승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슈트액터로서의 신념을 버리고 말았기에 패배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수정본의 경우에 이를 적용하면 반대로 신념을 지켰기에 패배한 게 되어 버리기 때문...그리고 동제 가방에서 나온 온갖 무기로 피닉스 사나이를 갈가리 찢어버려 마무리하는 연출은 원작 연출인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