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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2 20:35:02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

Plague Censer Bearers
파일:1652781113.png

1. 소개

Warhammer(구판) 스케이븐 Warhammer: Age of Sigmar 스케이븐 소속 병종.

2. 설정

2.1. Warhammer(구판)

2.2. Warhammer: Age of Sig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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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 센서 베어러들은 그들의 정신나간 신앙의 가장 미치고 헌신적인 실천가들입니다.
이 환각에 빠진 미치광이들은 미친 듯이 전투로 뛰어들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철퇴로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지요.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들의 향로로부터 퍼져나오는 안개는 생명에 유해합니다.
전투 전에, 이 커다란 놋쇠 향로들은 플레이그 프리스트(Plague Priests)들이 만들어낸 유해한 혼합물로 조심스럽게 채워집니다.
창백한 부패그늘(rotshade)의 고름에 적셔진 향이든, 도살된 질병으로 부풀어오른 심장이든, 위대한 역병(Great Plauge)의 희생자로부터 세 번 저주받은 재이든, 아니면 다른 사악한 혼합물든, 최종 결과는 같습니다.
워프스톤(warpstone)이 함유된 기름에 담가 불을 붙이면, 향로의 내용물이 유독가스를 내뿜습니다.
이것들은 살점에 물집이 생기게 하고 금속을 부식시키며 장기와 관절이 산패한 체액으로 부풀게 합니다.

플레이그 몽크(Plague Monks)들은 이 연기에 대해서는 오염되지 않은 다른 생물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내성을 가지고 있기야 하지만, 허나심지어 그들마저도 스모그 속에서 결국 용해되어 죽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클랜 페스틸렌스(Clan Pestilens)의 대열들 중 가장 망상적이거나 불행한 이들만이 역병 향로를 휘두르게 되지요.
뇌속에 역병유충(rotgrubs)이 돌아다니거나 혈관에 거품마름병(Frothblight)이 흐르고 있는 이들만이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가 되는 것을 진정한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그러한 존재들에게, 역병 향로가 내뿜는 부식성 증기는 이미 질병으로 인한 환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며, 2번째 위대한 시들음(Second Great Withering)이 진행중이라는 확신을 강화시킬 뿐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적어도 전염병 연기가 정신을 흐리게하고 무감각한 살인의 광기로 몰아넣기 전까지는 약간의 침묵한 잠복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기분나쁜 종자들은 곧 경쟁자가 될 신생 형제들 사이에서 플레이그 프리스트들에 의해 선택될 것입니다.
동료 깡패무리에 사로잡힌 이 플레이그 프리스트들은 의식을 잃고, 손의 발톱에 사슬로 묶인 역병 향로를 들고 전장에서 깨어납니다.
다른 경우에는 오물이 발라진 로브를 입은 다른 클랜 출신의 포로와 노예들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며, 이들은 향로를 휘두르건지, 향로 안의 역겨운 혼합물의 재료가 될건지 둘 중 하나를 택일해야만 하지요.

하지만, 일단 연기가 피어오르고 전투가 시작되면,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들은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춥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생각지 않고 적진에 돌격하며, 휙휙소리를 나는 발사체나 마법의 폭발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전장을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끔찍한 무기로 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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