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필드 BGM |
보스 BGM |
마음을 잃어버린 정령왕 젤루스가 루테온의 북쪽 일대를 순식간에 얼려버렸다. 폭주하는 정령왕을 막지 않으면 실버크라운까지 얼려버릴지 모른다. 하지만 추운 곳을 좋아하는 몬스터들의 방해로 다가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 온 몸이 꽁꽁 얼어버리기 전에 젤루스를 제정신으로 돌려놓자
B1, B2: 보스
C: 차가운 러머
입장 레벨 5, 적정 레벨 5~8, 소모 피로도는 직 7, 풀 11
던전앤파이터의 아브노바에 위치한 던전. 대전이 이후 추가된 던전으로 대전이 이전의 그란플로리스 초반 던전 레벨대의 던전의 역할을 하고있어 루테온과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을 위한 던전이다.
루테온의 불꽃공주 스테라를 저지한 후에 비탈라는 갑자기 느껴지는 한기를 감지한다. 그곳은 젤루스의 영역이었고, 불과 얼마 전까지는 비탈라가 확인차 찾아가기도 했다고 하지만 젤루스 역시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의 영향으로 난폭하게 바뀌었다. 젤루스의 말을 들어보면 이 세계는 자신의 아름다운 얼음결정으로 뒤덮여 자신의 왕국이 되어야 마땅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행히 모험가들의 수정펀치를 맞고 제정신을 차린다.
오리진 업데이트로 던전 레벨이 51로 변경되었다.
여기서부터 플레인: 아라드의 미쉘도 텔레파시로나마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미쉘은 미러 아라드의 자신과 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원의 틈에 대한 지식을 얻기 시작한다.[1] 다만 인기척이 많아질수록 사념체의 방해로 텔레파시가 꼬이는 탓에 모험가가 종종 인기척이 없는 곳으로 자리를 비우는 묘사가 드러난다.
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 러머: 플레이어와 가까워지면 수 초의 캐스팅 후 주먹을 휘두른다. 기본 공격으로도 간단히 취소가 가능하다.
- 냉정한 루랜: 넉백 성능이 강한 얼음입김을 쏜다. 용감한 섈맨과는 달리 실패하지 않고 잘만 뿜어댄다.
- 프로즌 스네이크: 오리진 이후 추가된 몬스터. 설산의 아이스 스네이크와 같은 외모이다. 패턴은 아이스 스네이크와 같은 물기 공격과 추가된 패턴으로 캐스팅 후 공중으로 도약해서 물기 공격을 하는 것이 있는데 여러 마리가 공중에서 날아올 경우 적정랩에서는 반피 이상 깎이니 주의하자.
- 냉기의 감시자: 오리진 이후 추가된 몬스터. 외모는 그냥 얼어붙은 파트리스. 패턴은 캐스팅 후 얼음 화살 한발을 발사한다.
2.2. 아군 몬스터
- 얼음정령: 불꽃정령과 비슷하다. 색깔만 다른 수준. 맵 우측의 막다른 방에서 나오는데, 도망가다 죽는 게 처량하다(...). 오리진 이후 패치의 시나리오에서는 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다른 숲에서 왔다가 젤루스의 부하들에게 공격받는 설정으로 바뀐 아군 몬스터로 나오는데 이곳 정령들이 자신이 너무 잘 생겼기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고 싫어한다는 개드립을 날리거나 젤루스가 있는 방향을 알려주겠다면서 돌맹이 어쩌구하는 이상한 드립을 날리는 이상한 존재가 되었다 (...).
2.3. 삭제된 몬스터
- 얼음딩글: 그린딩글과 달리 잠시동안의 시전시간 후에 얼음결정을 날리는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원래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유도기술이었다.[2] 유도 기술이었으니 초반 지역치고는 너무 난이도가 있다는 말들이 많았고, 2015년 8월 13일 업데이트에서 타겟팅 유도에서 직선발사로 바뀌었다.
2.4. 네임드 몬스터
2.4.1. 차가운 러머
러머의 수속성 강화형 네임드.
러머와 마찬가지로 주먹을 휘두르는 패턴을 갖고 있다. 동일하게 시전시간이 있어 별 무리하지않아도 피할 수 있다. 그래도 강화형답게 러머랑 달리 캐스팅엔 슈퍼아머가 달려있다.
네임드화되면서 자신에게 냉기를 씌우는 버프를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크게 별 문제는 없지만 이 버프에 걸려있는 상태인 차가운 러머에게 여러번 맞으면 빙결 상태이상에 걸려버린다. 다만 주먹 패턴의 시전시간이 있고, 초반 지역이라 그렇게 피통도 많지 않아 의식하고 피할 정도는 아니다.
2.4.2. 얼어붙은 늑대 겔로
오리진 패치 이후로 추가된 네임드 몬스터. 외모는 구 시가지의 부슬리 도트에 이름 그대로 얼어붙은 늑대의 외모를 하고 있다.패턴은 할퀴기와 돌진하며 할퀴기, 캐스팅 후 냉정한 루렌처럼 얼음입김을 발사하는 것과 기습적으로 냉기를 폭발시키는 원투 펀치를 날리는 것.
2.5. 보스 - 얼음 정령왕 젤루스
얼음 정령계를 다스리는 왕.
자신의 왕국에서 무슨 소란이냐며 호통을 치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패턴은 총 2가지로 들고있는 얼음을 2번 휘두르는 근접 패턴과 얼음조각 3개를 발사하는 원거리 패턴이 있는데 적정레벨 기준으로 다 맞으면 상당히 치명적이다. 얼음 조각을 날리는 패턴을 쓰고 나면 왕관이 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크기가 작아지고 스킬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왕관이 생기며 원래 크기로 돌아온다. 그런데 시나리오 던전이 추가되면서 에픽 퀘스트를 진행시 처음 조우했을 때에는 웃기게도 이 얼음 조각 3개를 발사하는 기술로 모험가들을 환영해줘서 처음부터 조그만한 상태인채로 싸운다. 2번째 조우시에는 이 기술을 사용하면서 맞이해주지는 않는다.
일러스트에 경우에는 그렇게 닮아보이지 않으나 도트의 모습은 아이스 킹과 닮았다.
던파 10주년 이벤트에서 언더풋 광장에 찾아온 10명의 NPC 중에 한 명이었다. 등장장소는 세리아 방 바로 좌측 위로 공중에 떠있는 상태이다. 그러다보니 다른 NPC들과 달리 키보드로는 클릭할 수는 없다. 10명의 NPC들은 각각 특정 아이템을 주면 반응하는데 젤루스의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을 주면 맛보고는 상당히 좋아한다.
다단히트 딜이 잘 안 들어간다...
3. 관련 퀘스트
3.1. 에픽 퀘스트 - 미러 아라드 시나리오
아브노바 에어리어의 루테온의 에픽 퀘스트 "비탈라에게 설명하다"에서 이어진다.- 숲에서 불어온 혹한: 프로즌 루테온에서 얼음 정령왕 젤루스를 찾기(던전 클리어)
- 프로즌 루테온 수색: 프로즌 루테온에서 얼음 정령왕 젤루스를 찾기(던전 클리어)
- 얼음 정령왕 젤루스: 프로즌 루테온에서 얼음 정령왕 젤루스를 찾기
프로즌 루테온 퀘스트 완료 후 다음 시나리오는 아브노바 에어리어의 글래스페이로 이어진다.
3.2. 미션 퀘스트
미션 퀘스트는 40레벨 이상, 설산 시나리오 중 "민타이의 오빠, 라비나" 완료 후 등장하는 외전 퀘스트 " 카라카스의 부름"을 완료한 후 수락할 수 있다.적정 레벨 일일 미션을 제외한 미러 아라드의 미션 퀘스트는 외전 퀘스트 "거울 건너편"을 완료한 후부터 등장한다.
3.2.1. (일일 미션/적정) 아브노바 몬스터 처치
- 조건: 아브노바 던전에서 일반 몬스터 100마리, 보스 몬스터 3마리 처치
- 보상: 카넬리안 15개
이 미션 퀘스트는 아브노바 던전 에어리어가 적정 레벨에 해당하는 50~53레벨 캐릭터만 수행할 수 있다.
3.2.2. (일반 미션) 아브노바 재생
이 미션을 완료하면 직업군별로 50레벨 성물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성물 무기는 밀봉이 불가능한 교환 불가로 지급된다.
3.2.3. (일반 미션) 미스테리한 실종
- 완료 조건: 프로즌 루테온 마스터 난이도 이상에서 꿈꾸는 랜돌프와 함께 워렌의 흔적 찾기
- 보상: 마법봉인 장비 성물 변환서(50~55레벨), 성물 조각(50~55레벨) 5개
이 미션을 수락한 후 던전에 입장하면 남성 귀검사 APC 랜돌프가 동행한다. 보스방에 입장하면 랜돌프가 워렌을 발견하고, 워렌은 링우드 형무소로 향한다.
이 미션을 완료하면 링우드 형무소 일반 미션 "랜돌프의 진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4. 오리진 이전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 연금술사 모건의 연구: 프로즌 루테온에서 약한 정령의 기운 15개를 모아 모건에게 가져다 주기(피로도 소모 5)
- 정령왕 젤루스의 방해: 프로즌 루테온에서 폭주하는 젤루스를 저지하기(피로도 소모 5)
- 보상: 젤루스의 물안개 팔찌(글래스페이 던전에서 받는 데미지 10% 감소)
글래스페이에서 계속
[1]
미러 아라드의 미쉘은 대전이가 일어난 이후부터 아간조와 함께 체념의 빙벽에 있는 차원의 틈을 관리해서 차원의 틈에 대한 나름대로의 지식이 있는 반면, 오리진의 미쉘은 노스마이어 에피소드 당시의 레쉬폰에서 처음 목격한 탓에 이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다.
[2]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마음 놓고 사냥하기 힘들었다. 레벨에 비해서 은근히 난이도 있는 패턴이고 해당 레벨대에서는 그렇게 많은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캐릭터를 키우다가 여기서 죽는 망신을 당하는 유저들이 은근히 많았으며 쪼렙 던전이라고 방심해다가 골로 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