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벤딩 아레나 전경.
1. 개요
코라의 전설의 스포츠 경기.공화국 도시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인기 스포츠로 통하는 경기다. 아직 TV가 없기 때문인지 라디오에서 경기 중계를 하곤 한다.
벤딩을 이용해서 하는 시합으로 팀당 각자 다른 벤딩을 하는 3명의 선수가 있다. 따라서 파이어/어스/워터벤더인 선수가 한 명씩 있어야 경기가 가능하다.[1]
등장인물 중 마코와 볼린은 처음부터 프로 벤딩 선수로 등장하며, 코라는 이후에 3번째 팀원으로 합류한다. 코라가 프로 벤딩 선수로 뛸 수 있었던 것은 파이어 패럿츠 팀의 워터벤더 선수인 하숙이 경기 직전 팀을 탈퇴해서 워터벤더가 필요했기 때문. 3선수가 모두 있지 않으면 자동 실격 처리되는 모양이다.
원래는 코라는 자기가 아바타라는 걸 숨기고 워터벤딩만 사용했지만 경기 도중 위험한 상황에서 다른 벤딩을 사용하는 바람에 공화국 전체에 아바타가 나타났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선수들의 동작은 킥복싱에 기초한 걸로 보인다.
어스벤딩 한정이지만 아앙의 전설에서도 어스벤더 대회라는 벤딩 대회가 있었다. 단 과격성은 이쪽이 한 수 위. 이기기 위해선 어떤 기술도 용인되고 상대방을 경기장 밖으로 던져버려야 하는지라 뒷자리가 아니면 관중석에 돌이나 패배한 선수가 날아왔다.
2. 경기 규칙
경기 모습을 보려면 Pro-Bending Arena 구역으로 가서 바닥의 구멍을 누르면 된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수준은 아니지만 점수를 획득함에 따라 어떻게 전진과 후진을 하는지 볼 수 있다.경기장은 물을 채워놓은 거대한 수조 위에 설치되어 있다. 경기장에는 선으로 나뉘어진 구역이 3개 있으며,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뒤쪽 구역으로 상대팀을 밀어내면 점수를 얻는다. 상대팀을 모두 한 구역 밖으로 밀어내면 한 구역 전진을 할 수 있다. 또한 밀려난 편도 상대를 밀어내면 다시 위치를 회복할 수 있다.[2] 물론 상대를 바로 링 밖으로 떨어뜨리면 그럴 필요는 없다.
경기장 바닥 안에는 워터벤딩에 필요한 물이 흐르고 있으며[3], 바닥 여러곳에는 어스벤딩에 필요한 원판 역시 마련되어 있다.[4] 이렇게 각각의 벤딩을 이용해 상대팀을 뒤로 밀어내는 경기다. 경기장 옆은 줄로 막혀있지만, 뒤는 뚫려있다. 계속 밀리다가 뒤로 떨어지면 그대로 물 속에 추락. 추락한 선수는 해당 회에는 다시 참여할 수 없다.
상대팀을 모두 물 속에 빠트리면 격도(擊倒. 영판은 Knockout)라고 하며, 이전에 점수가 어떻게 되었더라도 한번에 이길 수 있는 듯 하다. 심지어 3대 1의 상황에서도 격도를 해내면 역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마코와 볼린 형제가 탈락한 이후에 코라가 워터벤딩으로 격도를 해서 이긴 전적이 있다.
무승부도 가능한데 서로가 물에 다 빠진 상황으로 추측되고 무승부가 되면 동전던지기로 벤딩의 종류를 골라서 선택한 벤딩을 사용하는게 가능한 선수끼리 맞붙는다.
경고 및 퇴장 개념도 있는지 코라가 대놓고 반칙을 일삼자 심판이 노란 부채를 선언한다.
또한 남자만 있는 팀에 코라가 참여했고, 상대 선수도 전부 남자만 나오는데도 아무 말 없던 걸 보면 딱히 성별 구분은 없는 듯 하다.
또한 선수들은 자기가 쓰는 벤딩에 맞는 색깔을 표시한다. 각각 파이어벤더는 빨간색, 어스벤더는 초록색, 워터벤더는 파란색.
대회 운영에는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데, 벤딩 관리인이 상금을 여러 명목으로 가져간다. 그러고도 모자라 참가비를 내놓으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울프 뱃이 승부조작으로 몇년이나 우승을 차지한 걸 감안하면 폐단과 비리가 많은 듯 하다.
미래산업의 사토 히로시는 연막용으로 파이어 페럿츠를 후원했는데 아바타 위키에서는 이 프로 벤딩 후원을 아주 오래전부터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가 평등주의자라는 사실을 오래도록 숨길 수 있었다고 한다.
2.1. 반칙
다음의 행위들은 에피소드 내에서 반칙으로 확인된 것들이다.- 상대 선수를 뒤가 아니라 옆으로 밀어서 떨어뜨리는 행위.[5]
- 자신의 구역이 아닌 남의 구역에 있는 원소를 가지고 뒷치기를 하는 것.
- 워터벤딩으로 물을 얼려 사용하는 행위. 따라서 얼음으로 상대를 결박하거나, 얼음을 날리는 행위 또한 불가능하다.
- 물 속에 원판을 깨트려 넣어서 날리는 등의 행위.
- 원소마다 사용 제한 시간이 있으며 이 시간을 초과해서 물줄기 등을 쏘아보내는 행위.[6]
3년 연속 챔피언이었다는 울프뱃츠[7]는 코라의 팀인 파이어 패릿츠를 상대로 맨 위의 것을 제외하고 다 해먹었다. 그런데도 심판을 매수한 덕에 한번도 반칙 선언이 되질 않았다.
코라의 프로 벤딩 출전 이후, 한 선수가 2종 이상의 벤딩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세상에 아바타 단 한 명을 제외하면 2종 이상의 벤딩을 할 수 있는 인물은 없고, 아바타가 프로벤딩 경기에 출전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따로 반칙 규정이 존재하지 않았다. 작중에서도 코라가 마코-볼린 팀의 워터벤더로 나왔으면서 위급상황에 무의식적으로 어스벤딩을 사용하자 관중들이 몹시 놀란 반응을 보였고, 심판도 이 행위가 반칙인지 아닌지 몰라 시간을 들여 판정을 한 후, 워터벤딩만 사용하면서 경기를 계속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3. 팀 목록
대부분이 아바타 시리즈에 나오는 동물 이름이 들어가 있다.-
파이어패릿츠
파이어벤더인 마코, 어스벤더인 볼린, 워터벤더인 하숙이 소속되어 있던 팀.
하숙은 초반에 마코와의 갈등 끝에 탈퇴했고 대신 코라가 들어왔다. 본디 신생팀이었지만 하숙이 탈퇴하기 전조차도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코라 영입 이후에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 팀내 갈등이 있긴 했지만[8] 결국 결승까지 진출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승부조작에 휘말려 억울하게 패배한다. 이름의 어원은 아무래도 파부의 종명이 불족제비인 듯하다. 시즌 2에서는 기존 멤버인 마코는 공화국도시의 경찰로 일하게 되었고, 코라는 아바타 수련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볼린만이 원년 멤버로 뛰었다. 나머지 선수들을 모으기는 했지만 역량이 심하게 떨어져서 결국 초반부터 광탈한다. 이후에는 완전히 해체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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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딜로즈
2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파이어 패럿츠에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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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버스 베어즈[9]
2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코라의 데뷔전에 나왔던 팀이다. 코라가 첫 출전인지라 경기방식을 잘 모르는 코라를 집중공략하고 1, 2차전에서 이기지만 3차전에서 녹아웃 당하여 파이어 패럿츠에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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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래 라바루
3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파이어 패럿츠의 본선 첫 경기[10]에서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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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울프뱃
3화에서 처음 나온 팀.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팀이지만 볼린이 저 팀에 잘못 찍히면 큰일 난다며 두려워하는 걸 보면 온전히 실력으로 이기는 팀은 아닌 듯 하다. 팀원인 타노야는 처음부터 파이어 페럿츠와 갈등을 빚었다. 이때는 코라의 기지에 의해 망신을 당한다.[11]
5화에서 다시 등장, 팀원인 타노야가 준결승전에서 이겨 자신들과 붙게 된 파이어 페럿츠 팀을 조롱한다. 비겁한 짓으로 이긴다는 인상을 주긴 했지만 챔피언이란 이름에 걸맞게 상대팀인 담비팀을 1라운드에서 녹아웃 시킨다.
6화에서 드디어 파이어 페럿츠와 겨룬다. 하지만 경기는 승부조작 및 반칙을 밥먹듯 일삼았다. -
1라운드에서 타노야가 파울이 선언될 짓을 했는데도 선언되지 않았다.[12] 다음으로 밍이 볼린 뒤에 있던 어스벤딩용 돌을 날려서 뒤로 밀어버렸다. 진행하던 시로 시노비도 "밍 선수가 뭔가 더러운 짓을 하는군요"라고 깠지만 이번에도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보다보다 못한 텐진이 심판이 제대로 심판 볼 줄 모른다고 화를 냈고 울프뱃이 자기 구역을 벗어나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또 타노야가 반칙을 했다. 이번에는 워터벤딩을 쓴 후 얼려버렸고 그것에 볼린이 미끄러진 사이 파이어벤더 선수가 파이어벤딩을 써 경기장 밖으로 밀어버렸다. 이에 시로 시노비는 "심판이 멍때리고 있군요. 룰은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이번건 뻔했습니다"라고 깠다. 여기에 울프뱃이 남아있던 코라와 마코를 모두 녹아웃 시킬뻔 했지만 코라의 활약으로 마코가 녹아웃되지 않고 방심하고 있던 타노야에게 한방 먹여 뒤로 밀어버려 2라운드에 가게 되었다.[13]
휴식시간에는 코라가 저게 심판 맞냐며 반칙을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에 화내지만 마코는 심판이 돈을 먹었기에 그랬을 거라고 말했고 코라는 우리도 똑같이 반칙을 쓰지고 했지만 마코는 우린 뒤에 빽이 없어 안된다고 일축하고 정정당당하게 이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 2라운드에서는 타노야가 또 반칙을 써서 워터벤딩을 쓴 뒤 코라의 발에 얼음을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마코의 활약으로 타임브레이커로 승부를 보는데 코라가 나가서 타노야를 이겨 2라운드는 파이어 패럿츠가 승리한다.
- 3라운드에서는 독이 오른 울프뱃이 더 거칠게 나온다. 시로 시노비가 "뭔가 나쁜 의도로 뛰어가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을 정도. 파이어 페럿츠는 불리한 상황에도 일단 버텨나가긴 했지만 울프뱃은 반칙도 팀플레이로 해서 어스벤딩용 돌을 워터벤딩용 물 속에 감추어 던지는 짓을 저지른다. 효과가 뛰어나긴 했던지 어떻게든 버티던 마코, 볼린, 코라 모두 녹아웃된다. 이에 텐진이 이건 누가 봐도 반칙 아니냐며 심판은 뭘 한거냐고 말하지만 어쨌든 울프뱃은 승리한다. 시로 시노비는 "논란은 많았지만 울프뱃 팀이 형편없는 녹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라고 은근히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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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큐파니
5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준준결승전에서 파이어페럿츠와 붙었고 1라운드에서 승리, 2라운드에서 패배, 3라운드에서 타임브레이커에서 패배해 떨어졌다.
이렇게 울프뱃 팀은 4년째 챔피언 자리를 이어나가게 되었고 기고만장해진 타노야는 "나한테서 챔피언을 가져가고 싶은 사람 있냐?"라고 말한다. 그때... 잠복해 있던 평등주의자들이 나타난다.
평등주의자들은 이미 경기 전 프로 벤딩 경기장을 습격할 것이라 예고했고 이에 의회는 경기 취소를 결정했지만 린 베이퐁의 설득으로 결국 경기를 열었다. 하지만 아몬은 이미 의회가 말을 듣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고 몰래 대원들을 잠복시켜놓아 대기중이었다. 그리고 그대고 경기장을 털어버린다.
난데없는 습격으로 린과 텐진이 먼저 쓰러졌고 경호하던 메탈벤더 경찰들도 쓰러졌다. 곧 울프뱃은 아몬과 겨루게 되었지만 챔피언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간단하게 털리고[14] 타노야는 아까의 패기는 사라지고 트로피고 뭐고 다 줄테니 제발 벤딩을 빼앗아가지 말아달라고 징징거리지만 결국 벤딩을 뺏긴다. 그리고 아몬은 울프뱃의 행위를 신랄하게 까며 평등주의의 정당성을 설파한다.
7화에서는 결국 벤딩을 뺏겨 무력해진 타노야가 등장, 코라는 벤딩을 빼앗긴 타노야를 위로한다. 타노야는 치료사를 찾아가봤지만 끝내 벤딩이 돌아오지 않았다며 날 위해서라도 제발 그놈을 잡아달라고 말한다.
시즌 4에서 팀원들 전원이 국수를 먹고 있는 모습이 나왔고 베릭과 주 리의 결혼식장에서는 악기 연주를 했다. 시즌 1에서 겪은 일이 일인 만큼 얌전해진 듯. 프로 벤딩도 재개됐지만 이들이 프로 벤딩 선수로 돌아갔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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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말벌
5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준결승전에서 파이어페럿츠와 붙었고 1,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나 3라운드에서 코라가 날린 피니쉬 공격에 녹아웃되어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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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
5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팀.
백의 울프뱃 팀과 준결승전에서 붙었지만 중계를 진행하던 시로 시노비가 "의사가 필요하겠군요."라고 말할 만큼 처참하게 털렸다.
4. 기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였지만, 경기장이 시즌1의 에피소드6에서 한 결승전 때 아몬의 습격을 받아서 폐쇄된다. 이후 시즌 2 1화를 보면 다시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코라는 아바타 일, 마코는 경찰일 때문에 팀을 나가고 볼린이 새 멤버들을 이끌고 경기에 나가보지만 프로 벤딩 역사상 최단 시간 탈락이라는 불명예만을 남기고 만다.시즌 1 초반의 벤딩은 거지반 여기서 나오는데, 스포츠 경기다보니 온갖 규칙이 많아서 전작인 아바타 아앙의 전설보다 전투씬이 많이 심심한 면이 있다는 평이다. 워터벤딩의 백미는 얼음인데 안전문제 때문인지 반칙으로 지정되어 마지막 시합 빼고는 나오지도 않는 데다 어스벤딩으로 벽이나 기둥을 솟아오르게 하는 것도 안 나온다. 오로지 원판을 날리는 게 전부다.
코라는 직접 선수로 뛰었을 뿐 아니라 프로 벤딩을 폐쇄하라고 협박하는 아몬의 태도에 탈록과 텐진 등이 만장일치로 폐쇄를 결정하자 프로 벤딩은 벤더와 비벤더가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 등 열렬히 지지했다.
텐진은 이 경기가 벤딩의 숭고한 정신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여겨서 처음엔 코라의 참가를 매우 싫어했다.[15] 하지만 첫 참여에서 승부를 위해 침착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벤딩이 코라의 벤딩 수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참가를 허락한다.[16] 사부 아니랄까봐 첫 참가에서 코라의 파이어패릿츠가 질 것 같자 우려하고, 이기자
[1]
에어벤딩이 없는 이유는 현존하는 에어벤더가 텐진과 그 자식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늘어났으니 달라질지도 모른다.
[2]
단 반칙으로 물러난 경우에는 안되는 모양
[3]
단, 경기장 아래 있는 물을 이용하는 것은 금지된 모양이다.
[4]
모양이 흙의 왕국 문양이다.
[5]
코라가 처음 참가했다가 이렇게 해서 반칙 경고를 받고 3라인으로 퇴장했다.
[6]
제한 시간이 얼마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물을 폭포처럼 쏟아붓는 수준의 공격은 반칙인 듯.
[7]
사실 보면 잘 해서가 아니라 부정한 짓으로 사람들을 매수한 탓이 커 보인다. 볼린도 "이 팀 건드리면 끝장이야"라고 한 걸 보면 못된 짓을 많이 해먹은 모양이다.
[8]
덕분에 1차전이었던 라바루 전에서는 손쉽게 이겨놓고 볼큐파니, 독수리 말벌 전에서 계속 경기력이 하락했다.
[9]
직역하면 오리너구리 곰이다.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물이다.
[10]
16강전이라 볼 수 있을 듯하다.
[11]
타노야가 한방 먹여보라고 도발하자 코라가 나가를 불렀다.
[12]
마코는 파울이라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3]
이때 타노야는 반칙을 두 번이나 썼는데도 한방 먹자 2라운드 가자 신경질을 부렸다.
[14]
사실 이전에 아몬은 무려 공화국 도시의 범죄조직인 삼합회의 두목도 이겼던 만큼 이들이 아무리 뛰어난 선수인들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15]
참가는 고사하고 프로 벤딩을 청취하는 것조차 싫어했다. 근데 인기는 어쩔 수 없던지 정작 백련회 병사들은 텐진 몰래 다들 듣고 있었다(...)
[16]
실제로도 코라가 에어벤딩을 습득한 뒤 프로 벤딩의 방식을 접목시켜 나름 잘 했다. 다만 텐진은 코라가 자신만의 에어벤딩 실력은 마스터 했을지라도 전통적인 에어벤딩은 마스터하지 못했다고 하긴 했다. 애초에 에어벤딩을 너무 어려워했던 만큼 에어벤딩을 프로 벤딩 방식으로 어찌저찌 습득했더라도 전통 에어벤딩 방식은 코라에게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17]
울프랫츠의 행위들을 보며 조목조목 이건 이래서 반칙 저건 저래서 반칙이라고 줄줄 읊는다. 린이 프로 벤딩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어째 그 규칙들은 꿰고 있었냐는 식으로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