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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6:01:45

프루누스 걸

프라나스 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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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등장인물3. 슈뢰딩거의 XX

1. 소개

プラナス・ガール. 일본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츠모토 토모키가 스퀘어 에닉스의 월간 간간 JOKER에서 연재한 러브코미디 만화. 대한민국에선 학산문화사에서 정발했으며, 2015년 4월 15일에 완결권이 나왔다.

정식 발매 되기 전에는 '플라나스 걸', 혹은 '프라나스 걸'로 알려져 있었다. 이는 오역으로, 제목의 의미가 불명확했던 시절 '플러스+마이너스'로 '플라나스'라는 주장 이 제기되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지만, 작가가 Prunus[1] Girl을 일본어로 プラナス・ガール[2]이라 표기한 것을 몰랐던 번역자들이 발음 그대로 번역을 한 탓에 오역이 발생한 것. 정발 제목명은 원 발음을 살려 프루누스 걸이다.

부드러운 그림체와 코믹한 스토리 때문에 언뜻 상상이 가지 않지만 실은 강한 섹드립 코드가 난무하는 작품이다.[3] 이 탓에 국내 정발판에는 15세 이상만 보세요 표기가 덧붙여졌다.

42화로 본편 완결, 42.5화 에필로그가 추가되었다.[4]

작중에 나오는 컷중에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로 대사가 왜곡된 짤방이 나돌기도 했다.

2. 등장인물

배정 성우는 드라마 CD 기준.

3. 슈뢰딩거의 XX

본 작의 히로인(?) 아이키와 키즈나의 성별에 관련된, 본작 최대의 떡밥과 관련된 이론. 키즈나의 그것이 확인되기 전 까지는 프루누스 걸의 장르가 무엇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작중에서도 35화 기준, 교내 전체가 3개 파(남자다, 여자다, 아무래도 상관없어)로 나뉘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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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나는 원래부터 여장을 했었고, 그 이유는 그게 나에게 잘 어울리고 나답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도리노카 고교에 오고 나서 정확히는 시험결과가 붙여진 날, 어떤 남자 아이를 만난 다음부터는 그 애가 봐줬으면 해서 여장을 한다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자신을 위해서였지만 그 애를 만난 이후부터는 그 애에게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마디로 마키를 보고 첫눈에 반한 그 날부터는 마키에게 관심을 끌기위해서 칭찬받고 싶어서 여장을 계속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완결권에서 마키는 결국 처음 만났을 때부터 키즈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진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으며,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되는 그 순간 키즈나가
"나는 남자인데, 그래도 괜찮아?"
라고 확고한 질문을 던진다. 마키는 이미 키즈나가 남자든 여자든 마음을 굳혔으므로, 먼저 키스를 하며 고백한다.

오래도 걸렸다 1년 후인 에필로그에선 둘이 잘 지내는 모양이고 키즈나와 룸쉐어 라고 쓰고 동거라 읽는다.를 시작한다.

잡지 연재분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완결기념 작가 인터뷰에서도 확인사살했다. 또한 단행본을 보면 완결권에 있는 독자 질문 코너에서 아이카와는 남자입니다라고 확답을 한다. 아이카와가 마키에게 그런 중요한 일에 대해 끝까지 거짓말하지는 않을 아이니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독자 질문 코너에서 말하기로는 마키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해 키즈나를...)

사실 1화부터 작가와 담당편집자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11], 일부러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호하게 그렸다고 한다. 작가 자신은 '사실은 남자다'라고 거의 확정될 정도로 단서를 뿌려왔다고 하는데...


[1] 벚나무속(屬)을 가리키는 단어. 프랑스어의 경우 해당 단어는 남성 명사로 쓰인다. 이 작품의 방향성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 [2] 우리말로 발음해 보면 프라나스 가-르 정도가 된다. [3] 작가의 차기작인 제복의 뱀피레스로드는 GL 뱀파이어물이다. [4] 중간중간 쉬어가는 사이드 스토리로 본편과는 상관없는 외전격인 .5가 붙는 편들이(5.5/6.5/11.5/16.5/32.5) 있다. 단 1.5화는 여장소년 앤솔로지에 게재되었다 [5] 이때 만큼은 아이카와 키즈나라 할지라도 예외 없이 눈과 표정이 진심으로 무섭게 변한다. [6] 바지 입는 여학생을 고려하여 복장규정에 성별 구분 없이 그저 "하의로는 긴 바지 또는 치마"라고만 써놓는 곳은 현실에도 많다. 특히 유럽 쪽으로 가면, 유니폼 직군이 파업할 때 남자 직원들이 단체로 치마 입고 근무 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7] Kizuna Aikawa FanClub의 약자로 표면적으론 3명밖에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각종 상품(사진 피규어등)들을 판매하며 제법 탄탄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암묵적인 규약으론 "키즈나를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이지만 점점 거대해지다보니 균열이 생기게 되었고 3개의 당파(키즈나는 여자다/남자다/아무래도 상관없다.)로 나뉘어져버렸다. 이 팬클럽은 나중에 아이카와에 의해 공식화 되며 팬클럽을 창설한 0호는 사실 현 학생회장이었다. [8] 하지만 대학은 반대하거나 하지 않을테니 따라올려면 따라오라고... [9] 이때부터 이사장실을 학생회실로 사용하게 된다. [10] 그 전에 아무 말도 안 해서인지 칸타카 선생은 떠나는 그 때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급한대로 줄 수 있는 자신이 쓰고 있던 안경을 줬으며, 그 안경이 란베시 본인에겐 힘이 됐다고 한다. [11] 작가는 여장 남자로 하고 싶었지만 담당편집자는 사실은 여자로 끝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