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퓨리(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장비를 다룬 문서. 사진이 많은 관계로 독립 문서가 되었다. 출처2. 미군
2.1. 화기류
전차장 컬리어의 보조무기. 다른 전차장들이
M1911를 쓰는 반면 혼자 리볼버를 사용함으로써 그의 짬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다른 미군 측 전차장들과 보이드 스완이 사용한다. 나오는 형태는 M1911A1.
미 육군 병사들과 그레이디, 보이드가 사용한다. 초반에 포로를 감시하는 병사도 사용한다.
노먼과 고르도의 주무장. 그 외에도 여러 미군이 사용한다.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등장한다.
M1 개런드와 같이 자주 나온다.
다른 총들에 비해서는 출연이 적은 편.
셔먼들의 공축기관총 겸 추가 기총으로 등장하며, 중반에 병사가 들고 사격하는 장면도 나온다. 나오는 형태는 M1919A4.
M1919와 같이 자주 등장. 후반부에 컬리어가 사격하기도 한다.
2.2.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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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3E8 "퓨리"(FURY)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47도 경사각의 신형 용접식 차체에 HVSS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T23 신형 포탑에 76mm M1 전차포를 장착한 전형적인 이지에잇. 많은 전투를 거친 베테랑 전차답게 보급품을 외장에 주렁주렁 매달고다니며 차체 정면에는 슈탈헬름을 걸어놓았다. 측면에는 험지돌파용 통나무 3개를 다발로 묶어서 달아놓았는데, 티거와의 대결에서 퓨리가 이기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1] 다만 영화 촬영 시에는 A3의 가솔린 엔진과는 다른 디젤 엔진과 엔진룸을 제외하면 차이가 거의 없는 M4A2E8 형식의 차량을 이용했다고 한다.
아무리 셔먼이 내부 공간이 넓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더라도 영화 촬영에 필요한 조명과 카메라를 세팅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에, 내부 장면 촬영용으로 셔먼의 내부공간을 제현한 목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목업은 여러 부위별로 분리가 가능하고[2] 최대한 진짜 셔먼처럼 작동하도록 만들었는데, 포탑이 돌아가거나 주포가 움직이는 기능은 물론 전차가 지형에 따라 흔들리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촬영에 용이하도록 실제 크기보다 10% 정도 크게 만들었지만 영상으로는 차이를 느낄 수 없다.
프라모델로는 타스카의 이지에잇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퓨리" 특유의 개수 포인트가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킷 자체로는 완벽 재현이 불가능하다. 2014년 기준으로 D코퍼레이션에서 내놓은 타스카 재포장판 이지에잇에는 스텐실 마킹 테이프가 있어 포신에 글자를 적어야 하는 고생을 줄일 수 있다. 이후 아스카 모델에서 추가 구성을 포함한 이지에잇, 75mm M4A1 셔먼을 발매하였고, 레전드사 역시 개수 포인트만 따로 재현한 레진 제품을 발매하였다. 참고로 작중 퓨리의 궤도는 D코퍼레이션 키트 내에 포함된 T80 궤도가 아닌 T84 궤도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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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4 "머더잉크"(MURDER INC)
포신 가드가 추가되지 않은 초기형 포방패에 75mm M3 전차포를 탑재하고 조종수석과 전방 기관총 사수석에 직시형 관측창이 달린 차체와 보기륜 사이 거리가 다른 차량보다 긴 차량이다.[4] 전차장은 주인공 컬리어와 친한 빈코스키로, 작중 시가전 장면에서 독일군이 MG42를 들고 매복해 있던 지하실에 고폭탄을 쏴 날려버렸다. 이후 중반부에 이동 중인 대열 후미에 있다가 티거의 매복에 가장 먼저 당해 유폭되어 포탑이 날아가 격파되었다. 프라모델로는 정확한 제품이 없어 재현하기 꽤 까다로운데, 2015년 현재 최선의 방법으로는 드래곤의 M4/M4A1 DV(Direct Vision)의 직시 관측창을 동사에서 오렌지 박스로 발매했던 M4A4나 타스카의 Sherman V에 이식하면 그럭저럭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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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1 "올드 필리스"(OLD PHYLISS)
주물로 제작된 둥그스름한 '터틀백' 형태의 차체에 76mm M1A1 전차포가 장작된 T23 포탑이 얹혀져 있는 후기형. 전차장은 피터슨으로, 티거와의 전투에서 포탄에 상반신을 맞은 전차장이 죽고 이어진 차탄에 차체 전면이 관통되어 격파된다. 프라모델로는 이탈레리의 M4A1 킷을 후기형 T23 포탑[5]으로 교체하거나 타미야 M1 슈퍼셔먼에서 머즐브레이크만 대전형(원통형)으로 교체하면 거의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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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2 "루시 수"(LUCY SUE)
57도 경사각의 차체에 조종수석과 무전수석 외부에 추가장갑이 증설된 형태의 75mm M3 전차포 탑재 차량. 전차장은 로이 데이비스다. 얼핏 보면 M4 중기형인지 M4A3 초기형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측면에 피격당하자 포탑이 사출되고 성대하게 유폭을 일으킨 걸로 보아 탄약고가 차체 측면에 있는 M4A2일 가능성도 있다. 위에 언급한 M4A4처럼 영국에서 촬영한 만큼 이 차량도 현지에서 개인 소장품을 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프라모델로는 타스카나 드래곤의 Sherman III 킷으로 재현이 가능하다. 고증 상관없이 편하게 가려면 타미야 M4 초기형으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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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3E8 "MATADOR(
마타도르)"
퓨리가 속해 있는 전차 소대의 지휘차량. 전차장은 소대장 파커 소위다. 포탑은 T23의 포탑에 76mm M1A1을 달았으며, 차체 전면에 모래주머와 머즐 브레이크가 달려 있다. 아쉽게도 초반부에 판처파우스트에 피격되어 격파되었다.
이 외에도 초반부에 격파당한 잔해로 나오거나 소대가 출발할 즈음에 기지에서 수리받는 차량도 보인다.[6]
초반부에 소대가 출발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중반부 와고너 대위의 진지에서도 몇 대가 보인다.
와고너 대위의 진지에 몇 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중반부의 전투 장면에서도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피격당한 차량들의 잔해가 등장하며 마을 장면과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3. 독일군
3.1. 화기류
컬리어가 초반에 독일 장교를 암살할 때 노획한다.
티거 전차장이 사용한다.
독일군 주력 장비로 등장. 중간에 언덕 점령전에서 퓨리 뒤에 있는 미군 중에서도 노획한 MP40을 든 병사가 보인다.
MP40과 같이 독일군의 주력 소총으로 나온다. 후반부에 컬리어를 저격한 소총도 이것.
컬리어가 노획한 StG44를 사용하며, 후반부에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SS부대도 들고 있었던 듯.
티거의 공축기관총으로 나오며, 엔딩 크레딧에서 독일군의 사격 장면이 잠깐 나오기도 한다.
독일군의 주력 기관총으로 등장. MG34처럼 예광탄의 초록빛이 밝아서 광선총 같다
초반에 소대 지휘 전차 MATADOR를 터트리고 후반에는 퓨리 전차를 뚫고 그레이디를 관통사시켰다.
후반에 SS 장교가 하늘에 대고 쏜다.
3.2. 기갑장비
오프닝에서 75mm 포에 쉬르첸 포탑이 달린 H형이 격파된 상태로 등장한다.
격파된 A형이 오프닝에서 등장한다.
초반부에 미군에게 노획당한 모습으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
이 영화의 중간보스. 초반부터 전차병들이 마주치기 싫은 상대로 언급되다가 결국 중반부에 등장해 셔먼을 3대나 날려버리며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뒤를 잡은 퓨리의 사격에 엔진룸이 관통당해 격파되었다.
이 티거는 레플리카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영국 보빙턴 박물관 소장의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노획한 504중전차대대 소속 131호차다. 해당 티거는 초기형[7]으로 분류되는 티거이나 대전 말기에 굴러다니던 중기형 이후의 티거들을 재현하기 위함인지 엔진룸 후부 배기파이프 좌우의 에어필터 케이스를 제거하였으나 포탑 좌우측의 발연탄 발사기와 결정적으로 드럼통형 전차장 큐폴라가 그대로 있다.[8]
모형으로 재현하려면 그냥 초기형 티거 키트 사다가 외장 에어필터 케이스를 빼면 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드래곤에서 내놓은 131호차 티거(DRA6820). 이 키트는 1943년 2~3월 생산분인 131호차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이 가능한 키트로 여기서 엔진 필터만 빼면 만사 OK.
이 티거는 레플리카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영국 보빙턴 박물관 소장의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노획한 504중전차대대 소속 131호차다. 해당 티거는 초기형[7]으로 분류되는 티거이나 대전 말기에 굴러다니던 중기형 이후의 티거들을 재현하기 위함인지 엔진룸 후부 배기파이프 좌우의 에어필터 케이스를 제거하였으나 포탑 좌우측의 발연탄 발사기와 결정적으로 드럼통형 전차장 큐폴라가 그대로 있다.[8]
모형으로 재현하려면 그냥 초기형 티거 키트 사다가 외장 에어필터 케이스를 빼면 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드래곤에서 내놓은 131호차 티거(DRA6820). 이 키트는 1943년 2~3월 생산분인 131호차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이 가능한 키트로 여기서 엔진 필터만 빼면 만사 OK.
초중반부에 46구경장과 48구경장 두 문이 등장해 숲에 매복해 있다가 주인공 컬리어 하사의 셔먼 소대를 습격하지만, 두 문 모두 한 대도 격파하지 못하고 전멸한다. 티거와의 전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주인공 보정을 넣은 듯.
초중반에 격파당한 잔해로 나온 것 이외에도 SS행진 장면에서도 친위대 병력을 태우고 가는 모습이 나온다.[9] 그 외에도 초반부에 미군이 노획한 차량 한 대가 소대진지에서 나온다. 키트는 타미야, 드래곤제 Sdkfz 251 D형으로 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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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펠 D-344
SS 친위대의 행진 장면과 후반부 전투에서 등장.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미처 피할 틈도 없이 퓨리의 주포로 공격당하고 폭발하면서 한방에 격파된다. 등장 장면이 매우 짧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펠 블리츠나 마울티어로 오해했다고 한다.
[1]
티거가 퓨리를 노리고 측면을 사격했을 때 포탄을 막아냈기 때문. 완전히 방호하진 못해 포탑 유압회전기가 나갔지만, 통나무 다발이 없었다면 탄약고가 터져 몰살당할 뻔했다.
[2]
실내 공간 촬영에 쓰이는 세트장 역시 이러한 이유로 벽이 분리되도록 만든 것이 많다.
[3]
T84 궤도는 2차대전이 아닌 한국전쟁 당시 사용되었다.
고증오류다. 단 궤도 형식이 상당히 유사한 T80 궤도는 전쟁 말기 어느 정도 사용되었으니 대체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니면 대전 당시 널리 쓰인 T66 궤도도 나쁘지 않다.
[4]
영국에 있는 개인 소장품인데, 영국인 모델러 톰 크롬웰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초기형 M4A4라고 한다.
[5]
기존 키트의 동그란 해치둘이 아닌, 원형 해치와 반달형 해치들이 달린 포탑.
[6]
그중
M4A1 그리즐리의 실루엣이 얼핏 보인다. 해당 차량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도 출현한 적이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도 자주 보이는, 셔먼의 얼굴마담.
[7]
자료에 따라서는 극초기형-DAK타입으로 분류하는 곳도 있으나, 보통은 레닌그라드 공방전에 투입되었던 차량을 극초기형으로, 북아프리카 전선 투입분부터는 그냥 초기형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8]
상술했듯이 대전 말 나치 독일의 상황은 열악함 그 자체였으며 훈련소에서 훈련용으로 굴리고있던 전차들도 전선에 동원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훈련용으로 굴리던 포르셰 티거(653 중전차엽병대대 소속 003호차와 같은 지휘차량 사양이 아니다.)에다가
KwK43을 붙여놓고 전투에 보내기도 했고, 베를린 전투 당시 쿠머스도르프 실험장 방위 중대는 실험장에 남아있던 전차들만으로 구성되다시피 했으며, 최후의 티거 중 한 대는 말 그대로 초기형이었다.
[9]
다만 영화 후반부에 최후의 전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전투 종료 이후 노먼이 퓨리 밑에 숨었을 때 잠시 궤도 부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