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風紀
풍속이나 풍습에 대한 기율. 특히 남녀가 교제할 때의 절도를 이른다.흔히 말하는 풍기문란, 풍기위원의 풍기가 바로 이것.
2. 중국 전국시대의 인물
馮忌전국시대 조나라의 세객이자 평원군 조승의 식객.
기원전 259년에 조나라의 효성왕에게 뛰어난 유세로 복자의 이야기를 통해 왕에게 저지를 수 있는 세 가지 잘못에 대해 얘기하여, 왕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여 가르침을 줄 수 있도록 하여 신임을 얻는다.
기원전 256년에 평원군이 연나라를 공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자, 조나라가 진나라의 공격을 받아 그 힘을 회복하지 못하고, 공격이 어렵고 수비가 쉬웠기 때문에 조나라가 살아남았다고 반대하여 이를 중지하게 만들었다.
효성왕이 연나라의 압박으로 동생인 여릉군을 쫓아내자, 진나라의 언질에도 우경을 내쫓지 않은 일을 얘기하면서 강한 나라를 경시하고 약한 나라를 중시한다고 말하였고, 이를 효성왕이 원래부터 그럴 생각이었다고 하자 이는 진, 연 양국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환심을 사지 못한다고 설득하여 여릉군을 조나라에 머물게 했다.
2.1. 킹덤
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자신있는 것 |
가이드북 | 70 | 88 | 90 | 장거리전 |
한자가 같은 것으로 볼 때 평원군 조승의 식객인 풍기에서 이름을 따 온 인물로 조나라의 장군으로 마양 전투에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하마다 켄지.
조장의 설명에 따르면 군사 뺨치는 뛰어난 지략을 가진 지장으로, 벽이 소속된 간앙군을 거의 박살내버린다. 그러던 중에 신의 기습을 눈치채면서 왕기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되나, 이에 죽일 수 있으면 죽여보라면서 기세등등한 태도로 비신대를 고전시킨다.
허나 고작 100명 정도의 부대를 이끌던 이신이 호위병사들을 뚫고, 후퇴하는 자신을 계속 쫓아오고, 간앙이 자군을 뚫고서 원군까지 이끌고 등장하는 것을 보자, 이후 이 상황 자체가 왕기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유도하고 자신은 속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지금 도주하면 좌군을 전멸시킨 것에 지나지 않다 도주하지만 군단장이 막아세우자 여기서 대처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빈틈을 보이자 암살을 노리던 신에게 한 칼에 죽는다(129화).[1]
사실 풍기는 중장거리전에 능했지만 근거리전에서는 약한 편이며 수세에 몰릴수록 소극적인 전술 운용을 하는 단점이 있었다. 압도적인 교환 비율을 이끌어 냈음에도 자신은 결국 죽게 된다. 이신의 최초 전공으로 쳐준다.
2.1.1. 재평가
약 2만의 군대를 지휘하면서 듣도보지도 못한 신규 백인장 부대에게 살해당해 이후 조군전쟁에 나오지 않아 공손룡,만극,이백,섭맹 중 최약체가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연재기간 10년이 지나 호첩이라는 24만을 지휘하면서 본진엔 꼴랑 3천(+예비군 5천)만 두다가 1천의 환기군에게 방어를 뚫리고 살해당한 지력 96의 총대장이 나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2] 더구나 왕기전에서 사망한 섭맹을 제외하고 남은 3명의 장군들의 행적은 다음과 같은데1. 만극 : 장평의 원령들을 마음대로 다루는 사령술사. 합종군 전에서 신에게 살해당함.
2. 이백 : 부장으로서 간간히 등장하지만 딱히 큰 활약이 없음
3. 공손룡 : 이백과 같이 딱히 큰 활약이 없다가 업 전에서 왕전이 지휘하는 진나라 대군들이 업으로 당도하는걸 전혀 저지하지 못했고, 요양전에서는 약 최소 3배의 병력을 가지고 모랄빵 난 산민족 군대를 상대로 포위상태에서 이기기는커녕 오히려 바지오에게 손을 잃는 추태를 보였다.
그외도 나오는 조나라 장군들의 무능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와 무력 93인 섭맹과 같이 풍기가 업전에 참여했다면 이기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최근 의안 전투에서 조나라 31만 대 진나라 14만 이라는 구도로 전투중인데 이목의 수로 압살하겠다 호언장담한것과 다르게 강외하나에게 뚫렸다...그것도 정면으로 강외하나가 뚫어도 숫적 열세를 뒤집을 만한 것은 아니지만 숫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뚫린다는 것은 군부대로선 굴욕 중의 굴욕이다. 다시 풍기의 군사들을 보면 이들은 백인이지만 풍기 친위대 근처까지 오자 저들(비신대)는 얄잡아 볼수 없다 하지만 우리 친위대 까지 온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굴욕이다.라면서 분개한다. 반면 이목의 장수들은 그저 전황에 문제가 없다면서 여유로운 모습만 보인다. 당연히 독자들이 보기엔 정신승리나 그저 추해보일수밖에...[3] 뚫린것도 굴욕이지만 결국 놓쳐버린다. 거기에 조군의 중심으로 정면돌파는 뚫려진 기점에서 측면 합세로 잘 하면 적을 궤멸, 또는 적에게 막심한 피해를 낼수 있는데도 못하고 비신대를 놓쳐버린다.
3. 버섯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단어
스펠링은 funghi. 이탈리아 음식점 메뉴 중 '풍기 파스타', '풍기 피자' 등의 음식이 바로 버섯을 이용한 음식이다.4. 야구 은어에서의 접미사 -풍기
어원은 선풍기. 헛스윙을 해대는 것을 선풍기 돌아가는 데 비유하여, 헛스윙 삼진을 많이 당하는 선수의 성(또는 이름, 별명 등)에 붙는 접미사다[4].- 자세한 사항은 ' 선풍기'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