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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07:25:18

푸루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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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푸루아족
국가 및 지역
다수 거주지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해당 지리적 인종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 및 문화
언어 카냐리-푸루아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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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페인어 Puruha
1. 개요2. 역사3. 문화4. 분포5. 관련 문서

1. 개요

에콰도르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2. 역사

이들이 처음 언급된 시기는 5세기 또는 7세기 쯤으로, 처음에는 안데스 산맥의 척박한 곳에서 살면서 자급자족으로 농업과 기니피그 사육, 수렵 생활을 했다. 침보라소 화산과 퉁구라우아 화산의 신들을 섬겼다.

이후 15세기에는 잉카 제국과 무역을 했으며, 잉카 제국에 점령되었다. 잉카 제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는 각 지방마다 여러 지역 추장들이 이끌면서 다스렸고[1], 잉카 제국의 통치를 받은 이후에는 정치적, 행적적으로 잉카 제국에 복종되면서 그들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스페인 제국의 남미 정복 이전까지는 15만 5천여명 정도 살았으나 스페인의 통치 이후에는 스페인인들로부터 유입된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물론 스페인의 통치를 벗어난 이후부터 지금도 푸루하족들이 이십만명 정도 거주하나 케추아족 및 스페인계 이민자들과 같이 지내면서 정체성으로서는 많이 희석되어 푸루아족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3. 문화

이들이 사용했던 언어인 푸루아어가 18세기까지 쓰였으나 잉카 제국의 통치로 인해 케추아어도 많이 쓰인데다가 편의상 언어적으로 케추아어로 대체되면서 고유의 언어였던 푸루아어가 줄어들었으며, 스페인 제국의 강압적 정책으로 인해 푸루아어 사용자 및 사용 횟수가 더 줄어들었고 결국 푸루아어는 사멸되었다. 푸루아어는 카냐리족들의 카냐리어와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페루 서북부의 옛 언어였던 무치크어와도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주거지는 산비탈에 흩어진 진흙으로 지은 벽과 마른 풀로 만든 지붕으로 구성된 집에 산다.

농작물로는 감자, 옥수수, 퀴노아, 고추, 코카 잎 등을 재배했으며 기니피그를 사육한다.

그 외 면직물, 용설란 직물 짜는 기술과 구리 가공도 발달했다.

4. 분포

에콰도르 중, 서남부 안데스산맥 고산 지대의 침보라소 주 대부분 및 볼리바르 주, 퉁구라우아 주, 코토팍시 주에 거주한다.

5. 관련 문서



[1] 전설에 의하면 키토 왕국이라는 일부 부족들이 합쳐져서 형성된 왕국이 있었다고 하나 정말 실존했는지, 또는 단순히 문화적 집합 장소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