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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37

폴더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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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4. 기술적인 구분
4.1. C 인폴드 / C+14.2. C 아웃폴드4.3. G 폴드4.4. S 폴드

1. 개요

Foldable smartphone
파일:삼성폴더블프로토.gif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프로토타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하여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2. 상세

디스플레이를 작게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겹쳐 놓고 접는 것[1]은 해당되지 않으며, 디스플레이 자체를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의미한다. 2006년도 네덜란드의 필립스사에서 만든 폴더블 롤러블 스마트폰이 그 원형이다.

패블릿 폴더블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형 태블릿급 대화면을 선호하거나, 태블릿을 별도로 구비하기 번거로운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기존 바 형 스마트폰의 대화면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소형 휴대폰의 안정적인 그립감과 휴대성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게다가 클램셸 폼펙터의 경우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에 용이하다.[2]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함께 경첩의 기술이 중요한데,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경첩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은 반으로 접어 세워서 카메라를 사용한다던지, 영상통화를 한다던지 미디어를 원하는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휴대성을 얻은 대가로 지금 당장의 단점이 있다면 배터리 타임이 바형에 비해 짧고[3], 고속충전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서[4] 배터리의 개선을 바라는 유저들도 있다. 그나마 중국 메이커에서 67W수준의 배터리 충전 또한 지원하고 있기는 하다. 대형 패블릿형은 무선충전으로 충전을 하면 소모전력은 태블릿급이면서 충전은 스마트폰 무선충전이라 무선충전+대형화면 사용인 경우 충전을 해도 오히려 배터리를 소모한다.[5] 그리고 아직 내구도가 약하기 때문에 침대에 던지는 걸로 고장나지는 않지만 케이스를 끼워도 떨어뜨리는것만으로 가동부위가 쉽게 고장날 수 있으며 여기서 어긋나면 디스플레이도 고장날 수 있다. 여기에 기기 설계의 복잡성까지 더해져 기존의 바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수리 자재 가격이 더 비싸다.[6] 또한 대체로 방수는 지원을 하지만 아직까지 방진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삼성측의 플립/폴드가 IP48을 받았으나 이또한 완전한 방진은 아니다.

3. 제품

3.1. 패블릿

3.1.1. 삼성전자

3.1.1.1. 갤럭시 Z 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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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심계천하
원래 심계천하 시리즈는 차이나텔레콤의 기획에 따라 만든 폴더형 스마트폰 라인업이었으나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 이후에는 해당 세대의 폴드 시리즈 기기를 외관과 몇 가지 통신사 기능 측면에서 커스텀하여 내놓고 있다.
* 삼성 W20 5G - 인폴딩 방식
* 삼성 W21 5G - 인폴딩 방식
* 삼성 W22 5G - 인폴딩 방식
* 삼성 W23 5G - 인폴딩 방식

3.1.2. Royole

3.1.2.1. FlexPai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oyole FlexPai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3. 화웨이

3.1.3.1. Mate X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Mate X(제품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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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샤오미

3.1.5. OPPO

3.1.6. HONOR

3.1.7. vivo

3.1.8. 구글

3.1.9. TECNO

3.2. 클램셸형

3.2.1. 삼성전자

3.2.1.1. 갤럭시 Z 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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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 심계천하

3.2.2. 모토로라

3.2.2.1. razr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 모토로라 razr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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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화웨이

3.2.3.1. P50 포켓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P 시리즈 문서
2.11.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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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oppo

3.2.5. TECNO

3.3. 시제품

파일:lenovo_bendeble_smartphone.jpg

2016년 6월 9일 레노버가 2016 레노버 테크 월드 행사를 통해 접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2018년 12월 Apple은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공개하며, 폴더블폰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7] 관련기사

2019년 초에 샤오미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보기 특이하게도 양쪽으로 접는 아웃폴드 방식이다. 다만, MWC 에서 공개될꺼란 예상과는 달리, 시제품이 공개되지 않았다.

2019년 4월 샤프에서도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관련기사(일본어)

파일:TCL_triple_screen_foldable_phone.png

2019년 9월 TCL 에서 3개의 화면을 가진 2번 접히는 폴더블 폰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아직 시제품이라 최적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 관련영상 아래의 분류기준에 따르면 'S'형이다. 관련기사 이후 2021년 9월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가격 상승과 이동통신사의 지원 감소로 연구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이유로 당분간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개발중이던 클램셸형 스마트폰 출시도 무산됐다. #1 #2

2019년 5월, 레노버가 폴더블이 가능한 태블릿 PC 형태의 ThinkPad X1 시리즈 프로토타입을 공개하였다. 여담으로 2020년 출시했는데 스마트폰은 아니었다.

에스코바르.Inc(Escobar.Inc)에서 약 30만원 후반대의 Escobar Fold 시리즈를 출시하여 관심을 받았으나 사기인 것으로 밝혀 졌다. 에스코바르 폴드 1은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화제가 되었던 로욜 사의 플렉스파이에 스티커를 붙여 자기 회사의 제품인 것처럼 소개했고, 이어서 공개한 에스코바르 폴드 2는 분해 해본 결과 갤럭시 폴드와 동일 제품으로 확인되었다.[8] 실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나, 유명인이 아닌 이상[9] 새로운 신형 제품을 보내 준다는 핑계로 보내지 않을 것이 불보듯 뻔하므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심지어 iPhone 11에 금장을 입힌 걸 골드11 한정판이랍시고 올려놓기도 했다. #[10]

4. 기술적인 구분

파일:foldable_smartphone_fold_type.jpg

접는 방식에 따라서 크게 '인폴드' 구조와 '아웃폴드' 구조로 나눌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폴딩 방식과 스크린의 개수를 기준으로 폴드 구조를 5가지로 분류했다.

4.1. C 인폴드 / C+1

디스플레이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구조이다.

삼성 갤럭시 Z 시리즈에서 채택한 방식이다. 갤럭시 폴드 갤럭시 Z 폴드2는 접었을 때 사용하기 위해 바깥에 또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더 달았기에 위 분류에 따르면 'C+1' 형태이다. 갤럭시 Z 플립 역시 외부 디스플레이가 있긴 하지만 1.1인치에 불과하여 사실상 C 인폴드 구조이다. 그래도 기술의 발전으로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늘어나고 있고 갤럭시 Z 플립3부터는 C+1의 수준으로 볼 여지가 생겼으며 갤럭시 Z 플립5에서 완전한 C+1이 되었다.

아래의 아웃폴드 구조와 달리 접었을 경우 면의 길이 편차가 적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비교적 깔끔하게 펴질 수 있다. 완전히 편차가 없는 건 아닌데, 아웃폴드 구조보다 편차가 적다. 다만, 패널 가운데 부분이 극단적으로 접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터치 패널로는 구현이 불가능 하다.[11]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 공간에 최소 곡률을 보장하기 위한 힌지 구조가 필요하다. 갤럭시 폴드는 가운데 힌지 부분을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접었을 경우 힌지가 뒤로 늘어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주름은 있으며, 데모영상에도 접힌 자국이 보인다.

추가적인 문제로 폴더블폰의 힌지는 내구성이 매우 강해야만 하는데, 그렇기에 구조상 어느 정도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꽤 두껍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물론 주름 없애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써는 이물질 침입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내구성과 접힘자국이 없는 모델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으로 접힌 구간 때문에 디스플레이 자체의 내구성도 짧다. 현재 주름없는 디스플레이 개발로 해결하는 중이라고 한다.

OPPO Find N시리즈도 'C+1'형태를 취하고 있고 그 외의 패블릿형 폴더블폰도 대부분 이 구조를 채택하고있어 현 시점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사실상 표준 규격이 되어가고있다.

4.2. C 아웃폴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구조이다.

로욜의 플렉시파이 에서 채택한 방식이다. 또한, 화웨이의 화웨이 메이트 X 에서도 채택한 방식이다.

다만 이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는 방식으로, 플랫하게 펼 경우 가운데 패널이 심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물체가 접힐 때 두께에 비례하여 바깥쪽은 늘어나야하며 안쪽은 줄어들어야하기 때문인데. 이를 고려하지 못하면 내외부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손상되면서 울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책을 평평하게 펴보면 겉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화웨이 메이트 X의 패널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1분 31초를 보면 패널이 심각하게 울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4.3. G 폴드

G 폴드는 안쪽으로 두번 접는 구조이며, C 인폴드와 마찬가지로 접으면 화면이 더이상 안보이는 구조가 된다. 구조상 힌지의 두께가 서로 다르게 동작하게 된다. 만약 이 방식대로 구현한다면 C+1 인폴드처럼 스크린을 1개 더 달아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4.4. S 폴드

S 폴드는 안쪽으로 한번, 바깥으로 한번 접는 형태의 2번 접는 구조이다. 인폴드와 아웃폴드의 두가지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야 가능한 구조이며 내부로 접히는 측에서는 힌지를 기준으로 패널 외부로 미는 힘이 작용하며, 외부로 접히는 측에서는 힌지를 기준으로 패널 내부로 당기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중앙 파트의 경우 패널이 좌우로 움직여야 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하는데다 이는 양측 곡률이 같을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웃폴딩측 파트의 두께를 인폴딩측의 곡률만큼 줄이거나 반대로 인폴딩측의 곡률을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하여 패널측 빈공간이 아웃폴딩측 곡률에 상응하도록 두께가 대폭 늘어나야 하거나 이같은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운 신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화웨이에서 최초의 양산형 S 폴드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T를 출시했다.


[1] Surface Duo 2 같은 경우. 중간의 베젤을 해결한다면 유사 폴더블이라 할 수 있다. [2] 특히,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는 과거 피처폰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명품 및 컨템포러리 패션 업체의 디자인을 반영하여 MZ세대에게 복고풍 감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 가동부위 때문에 전체 사이즈에 비해 배터리로 채울만한 영역이 애매해진다. [4] 예를 들어 동 세대인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서로 비교해본다면, 22U는 5000mAh에 45W 충전을 지원하나, 폴드4는 4400mAh에 25W충전을 지원한다. 폴드4가 약간 더 이후에 나왔음을 감안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다만 배터리 팩이 두개로 나뉘는 데다 양 측의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제어해야 하므로 여기서 불안정해질 수 있고, 삼성의 경우 갤럭시 노트7의 PTSD가 아직까지 낫질 않아서 다른 제조사보다 충전속도를 낮게 잡는 경향이 있다. [5] Qi2규격의 최대 충전규격은 15W라 감당이 될 수 있으나 2024년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Qi2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없다고 봐도 된다. 일반 Qi 규격으로는 최대 10W급 충전이라 무선충전 특성상 보통은 5~8W수준으로 충전되어 메인디스플레이의 전력소모를 감당하기엔 어렵다. [6] 예를 들어 갤럭시 S22 Ultra의 경우 디스플레이 쪽이 고장나면 기존 부품 반납 조건으로 29만원에 교체가 가능하지만 갤럭시 Z 플립4의 경우 힌지나 디스플레이 둘 중 한 군데라도 문제가 생기면 둘 다 한꺼번에 교체해야 하므로 부품 가격이 66만원에 달한다. 지금의 기술 수준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돈 먹는 하마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제조사에서 자체적으로 보험을 만들어서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삼성케어플러스는 월정액이니 주의. 요금 변경의 가능성도 있고 3년이 최대다. 통신사보험의 선택지도 있지만 통신사는 저렴한 부품에서만 이득이 있지 힌지나 액정에서는 혜택이 그리 높지 않다. 그리고 통신사보험은 통신사에서 구입한게 아니라면 자급제폰 구입후 30일 이내에 보험에 가입해야 고장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7] 다만 기업들은 당장 양산을 안하더라도 방어 목적으로 특허를 등록하는 경우가 꽤 있다. [8] 분해 영상에서 힌지쪽의 스티커를 제거하자 은색의 삼성 로고가 나타났다. [9] 유명 유튜버라던가.. [10] 뻘짓연구소 영상 [11] 실제로 기존 아몰레드 패널을 시연하는 영상을 보더라도 휘어지는 정도만 보여주지 접히는 수준은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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