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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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펠릭스 페냐의 2022년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2. 정규시즌
2.1. 7월
7월 3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로 데뷔하였다. 2회말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으나 4회 2사까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내려갔다.[1] 윤산흠이 책임 주자를 실점하지 않아 3⅔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1점밖에 지원해주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7월 9일 광주 KIA전에 등판하여 5회 2사까지 삼진 8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었지만, 김도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후 투구수 77개인 상황에서 주자 두 명을 남기고 일찍 내려왔다. 직후 후속 투수인 김종수가 분식을 저지르며 자책점이 2점으로 늘어났고, 팀은 불펜의 추가실점으로 역전패했다.
7월 14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하여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5회 1사에서 연속 실점하면서 4⅓이닝 4자책을 기록하면서 패전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팀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으나 팀은 불펜진의 난조로 결국 패하고 말았다.
후반기 첫 등판인 7월 24일 kt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5이닝을 넘기는 데 성공했으나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30일 대전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3회 안재석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6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6이닝 소화와 함께 첫 QS를 기록했고, 타선이 11점을 지원해주면서 5경기 만에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2.2. 8월
8월 14일 대전 키움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김휘집의 솔로홈런, 김태진의 2타점 적시타 2번을 포함하여 3⅔닝 8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8:12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8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하였고 롯데의 수비 실책과 김대우의 폭투로 5:3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6일 대전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1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였고 타선에서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로버트 스탁의 공을 공략하여 노수광의 희생플라이, 노시환의 적시타로 2점을 얻었고 불펜진들이 무실점을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2.3. 9월
9월 2일 고척 키움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105구를 던지며 5이닝 4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였지만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 등판으로 팀 내 타선을 변화를 주고도 답이 없는 플레이로 한점도 내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9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4회 김재환의 솔로홈런, 박세혁의 적시타로 6이닝 2실점하였으나 3이닝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호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4일 대전 kt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107개의 공을 던지고 6⅔이닝 무실점 3피안타 4사사구 10탈삼진을 잡으며 KBO리그 개인 최다 탈삼진을 경신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회 배정대, 6회 김민혁의 몸에 맞는 볼로 제구가 좋지 않은 모습은 있었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였다.
9월 20일 대전 롯데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6회 2사까지 8피안타 무사사구 6K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QS를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안치홍의 타구에 얼굴을 직격당하는 불의의 부상으로 김재영과 교체된 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맞은 직후 얼굴이 상당히 부어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만약 안면부 골절이라면 이대로 시즌아웃이 될 지도 모를 걱정되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의식을 잃지 않은 채 걸어서 경기에서 빠졌고, 코뼈 단순 골절로 큰 부상은 피해갔으나 다음 선발 예정인 25일 두산전 등판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다음날, 9월 21일 수술과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시즌 아웃되었다는 공식발표가 나왔고 다음 선발은 한승주가 대체하였다. 즉시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외야수 강상원이 페냐를 대신하여 콜업되었다.
3. 재계약 여부
시즌 최종 성적은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5승 4패 67⅔이닝 ERA 3.72 sWAR 0.55로, 단기적으로 순간 임팩트를 보였던 라미레즈에 비해 입단 초반에는 저평가 받았으나 라미레즈가 분석되자마자 털린 반면 페냐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던지는 외인임을 증명하였고 한국 리그 적응도도 좋았기에 한화 구단에서는 마이크 터크먼과 함께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총액 85만달러에 재계약하면서 2023 시즌에도 한화와 동행하게 되었다.
[1]
마운드에 내려가면서 모자를 들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