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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2:31:00

페시미맨


시간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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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미맨
ペシミマン|Pessim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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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페시미맨 (ペシミマン / Pessimiman)
이명 황혼의 각(黄昏の刻 / Time of Demise)
소속 시간초인(오대각)
출신 불명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초인강도 1억 파워
필살기 캔자스 시티 슛
파이어 버드 건 슬링거
와이들 번치 수플렉스
웃음소리 니키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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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행적
2.1. 새로운 위협
3. 주요 기술4. 전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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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시간초인 중 한 명. 이름의 어원은 염세주의를 뜻하는 영단어 '페시미즘(Pessimism)'. 서부 시대 하면 떠오르는 카우보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2. 행적

2.1. 새로운 위협

앞서 먼저 정체를 드러낸 퍼내틱이 시간의 신이 특별히 정성을 들여 만든 '오대각'이라는 존재를 언급하자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정체를 드러낸다. 파피용맨 레바논 바알벡에 위치한 마그넷 파워 채굴 포인트에서 근육맨 마리포사를 상대하자 다른 오대각들과 함께 다른 채굴 포인트로 이동한다.

446화에서 소련의 파톰스키 크레이터[1]에 내장된 마그넷 파워를 채굴한다. 마침 근처에 있던 SKGB[2]시설을 발견하자 이를 점검하기 위해 침투해 전투용 안드로이드 초인 '살다트'[3]를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벌이며 힘을 과시한다.

파톰스키 크레이터를 알아보고 쫓아온 워즈맨[4] 살다트를 학살하는 페시미맨의 엄청난 강함에 경악하면서도 막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자신 또한 침입자에다 탈주자란 신분이라 코왈스키에게 들통날까 우려되 선뜻 나서지 못했다. 워즈맨이 고민하던 순간에 마침 살다트 경비병 1명에게 발각 당하자 기지가 번뜩여 순식간에 제압하고, 곧장 그 코스튬을 빼앗아 오버보디로 사용해 클로에로 변장했다.

변장한 워즈맨과 몇 합을 주고받고는 상대할 보람이 있는 녀석이 있다며 자신을 소개하는데 워즈맨이 이 세상엔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고 하자 요즘 로봇은 토론도 되냐고 조롱하고는 진정한 절망을 알려주겠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때 코왈스키 장군이 추가 병력들과 둘을 포위, 투항하지 않는다면 전방위에서 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워즈맨에게 동료인 너까지 쏘겠다며 박정한 놈들이라고 말하고, 원한다면 여기 있는 인원 전부를 때려눕히고 시작해도 상관 없다고 제안한다.

물론 워즈맨은 제안을 거부하고 살다트를 흉내내며 코왈스키 장군에게 직접 전투 허가를 받고, 그러자 일대일 결투에 더 어울리는 장소가 있다며 파톰스키 크레이터 안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고금동서 초인들이 싸우는 장소인 '링'의 어원을 밝히는데, 초고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투기장은 원형인 것이 주류였다고 밝히며 이 파톰스키 크레이터 또한 초고대 초인들이 기술을 겨룬 투기장의 흔적임을 언급, 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마그넷 파워를 조작하여 초고대의 원형 링을 부활시킨다.

2.1.1. vs 파이팅 컴퓨터

' 클로에' 라는 이름을 댄 워즈맨에게 너 같은 안드로이드에게도 이름이 있나며 조롱한다.

이에 워즈맨이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에게는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이름이라고 대답하자, 여자아이 같은 이름이라면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회전킥을 날려 선공을 가한다.

하지만 워즈맨은 다운 직전에 페시미맨의 다리를 붙잡고 '클로에 롤링 피아트크라비치' 라는 기술로 역공을 날리자 괴로워한다. 그러면서도 계속되는 워즈맨의 관절기를 1억 파워로 풀어내고는 역공을 가하기 시작한다.

3. 주요 기술

4.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워즈맨 시간초인 오대각편

5. 기타

첫 등장 때는 과묵하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오대각들끼리 흩어진 뒤부터는 말도 많아지고 은근히 워즈맨에게 친근하게 굴어서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밧줄로 연결된 팔을 발사시키는 기술이 있는걸 보면 기계초인으로 추정된다.
[1] 러시아에 실존하는 크레이터로 직경 160m에 달하는 거대한 크레이터이지만, 그 기원이 불분명하고 고작 300년 전에 생긴 것으로 밝혀진 장소다. [2] 통칭 '늑대의 방(볼그 콤나타)'으로 워즈맨 로빈마스크를 만나기 전에 러시아에 스카웃되어 전투 초인으로 훈련 받았던 곳이다. [3] SKGB에서 워즈맨의 탈주에 대해 반성한 후 제작한 초인병사 안드로이드. 살다트의 코스튬은 근육맨 2세에서 워즈맨이 오버보디로 써먹었던 클로에의 모습과 일치한다. 또 다른 2세와의 연결점 떡밥 해소 여담으로 이때 워즈맨의 과거에서 워즈맨을 비롯한 러시아 초인들을 서방과의 전쟁을 위한 기계 초인으로 양산하기 위한 버림패에 불과하다는 본색을 드러냈다가 이를 엿듣고 분노한 워즈맨에게 줘터졌던 코왈스키라는 인간 장관도 등장한다. 워즈맨의 탈주와 이를 위해 투입된 커맨더스의 파괴라는 대형사고를 쳤는데도 용케 자리를 유지한 모양. [4] 워즈맨에게 있어 파톰스키 크레이터 부근이 추억의 땅이었기 때문에 시간초인의 습격에 엄청 분개했다. 옛날 조국에 스카웃되어 훈련한 곳이자 버림패로 배신 당할 뻔한 비련의 장소, 허나 그때 근처 숲에서 스승 로빈마스크와 만난 여러 추억이 깃든 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