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종족. 말 그대로 기계로 만들어진 초인들이다.2. 특징
작중에서 기계초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아예 처음부터 기계로 만들어진 로봇형 기계초인이 있고 평범한 초인이지만 신체를 개조한 사이보그형 기계초인이 있다. 후자의 케이스는 후천적으로 신체를 개조한 것이지만 워즈맨을 보면 자식들 역시 기계초인의 몸을 물려받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기계'라는 점에서 하나같이 냉혹하고 피도 눈물도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컴퓨터를 강조하던 워즈맨을 빼면 딱히 계산적이거나 무감정하진 않으며, 기계초인들이 토막나거나 토혈하며 죽는 장면을 보면 의외로 피가 흐르고 있으며, 또한 초인의 생명력이자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초인파워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죽은 기계초인들이 초인묘지에서 목격되는 장면이 종종 보이곤 한다.
기계초인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바로 노화가 없다는 점이다. 워즈맨의 입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며, 실제로도 워즈맨은 근육맨 2세에서 동료들이 다들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할 때 혼자서 전성기 때 모습으로 등장한다. 더 나아가서 근육맨의 미래 시점을 그린 단편 'SCRAP 산다유'에서는 동료들이 전부 죽은지 오래였지만 워즈맨 혼자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