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에게 명중 시 10의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 명중 시 7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투사체 공격입니다. 대상에게 나방 효과를 적용하고 자신은 3의 체력을 회복합니다.나방 : 6초에 걸쳐 적은 6의 피해를 받고 아군은 6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후 자신의 체력을 6만큼 회복합니다.
앞으로 몸을 돌진하여 처음 닿는 아군이나 적을 감염 상태로 만듭니다. 아군에게 명중하면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8만큼 회복합니다. 재시전하여 효과를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2초 동안 몸 안에 자리잡습니다. 적이 감염되면 받는 피해가 25% 증가하고 아군이 감염되면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뇌 기생충 상태로 만드는 투사체 공격입니다. 재시전하면 뇌 벌레에게 대상 지점으로 이동하도록 명령합니다.뇌 기생충 : 대상이 2.5초 동안 뇌 기생충의 제어로 움직이며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대상의 이동 속도가 60% 증가합니다. 최소 20의 피해를 받으면 효과가 해제됩니다.
풍뎅이3마리를 소환 및 조종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합니다. 풍뎅이는 적에게 명중 시 26의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 명중 시 26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풍뎅이는 짧은 시간 동안 대상에 붙어 다닙니다.풍뎅이 : 4초에 걸쳐 적은 24의 피해를 받고 아군은 24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후 자신의 체력을 24만큼 회복합니다.
투사체를 사용하는 도트힐 및 흡혈충의 순간 힐로 팀원을 보조하고 도트뎀과 지원답지 않게 빠르고 사거리가 긴 공격으로 적에게 폭딜까지 넣을 수 있는 리스크와 리턴이 명확한 챔피언이다. 긴 사거리와 공황을 이용할 군중제어기로 팀을 보조할 수 있지만 투사체 힐러의 좋고 나쁜 점이 모두 모여있기 때문에 운용법에도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지원 챔피언 최강의 투사체 사거리
페스틸러스의 좌클릭과 우클릭, 그 중에서도 특히 좌클릭인 나방은 다른 지원 챔피언들 보다 확연히 긴 사거리를 갖고 있다. 이 이점을 이용해서 상당히 멀고 안정적인 거리에서 아군에게 힐을 해주거나 적군과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 궁극기의 사거리는 게임 내에서도 최장거리 수준. 특히 적 원거리 딜러와의 교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필요하다면 피해는 뒤떨어져도 어느 정도 대등한 거리에서 대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뛰어난 순간 힐 및 딜
페스틸러스의 힐은 대부분 나방과 여왕 등의 도트힐에 기반이 되어있어 도트힐을 가능한 많이, 자주 바르는 윤용이 요구된다. 하지만 우클릭인 흡혈충은 시전 속도도 빠르고 쿨타임도 짫고 사정거리도 긴 주제에 30이라는 힐이나 딜을 넣을 수 있다. 최대 체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팀원에게는 매우 유용하고 맞는 적에게는 매우 위협적이다. 여왕의 폭발 피해와의 연계도 무시 못하고 공황이나 기생에 걸려 스킬을 쓸 수 없는 상대에게도 안정적으로 흡혈충을 때려박을 수 있는 점도 플러스 요소다.
군중제어기와 여왕 및 감염을 위시한 유틸
투사체 힐 및 딜 외에도 페스틸러스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거미 공포증의 공황은 먼 거리의 적을 다수로 무력화시킬 수 있고 알집 운반자로 인해 한 번 더 맞게되면 무력화될 시간은 상당하다. 뇌 기생충은 팀원과 콤보를 넣거나 아레나가 좁아지면 적을 아레나 밖으로 걸어가게 해 잘만 사용하면 라운드를 뒤집을 카드로도 쓰인다.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고 감염으로 적에게 들어가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거나 아군에게 들어가 받는 피해를 1/4토막 내버릴 수도 있다. 긴급시에 쓰는 구토의 속박으로 적을 구속하거나 근거리 챔피언을 떨쳐낼 수도 있다. 여왕은 힐과 공황 외에도 잘만 설치하면 적의 공격이나 군중제어기를 기반한 투사체를 막거나 심지어는 이론적으로 숙련만 된다면 여왕을 이동시켜 앞에 있는 아군이나 적을 함께 밀치거나 등 뒤에 설치에 넉백기의 관성에 저항할 수 도 있는 등 활용성이 무긍무진하다.
피아식별이 없는 투사체와 감염으로 인한 힐과 딜의 난감함
투사체 힐러의 단점이지만 상황에 따라 특히 페스틸러스에게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뇌 기생충을 제외한 모든 투사체는 피아식별이 없다. 이 때문에 딜을 하려는데 앞에있는 아군이 고기방패가 되어버린다거나 아군을 힐을 하려는데 다른 풀피 아군이 힐을 막아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가능한 팀원들과 여왕, 적들 모두에게 투사체를 쏠 수 있는 곳에서 페스틸러스를 운용해야 한다. 심지어 궁극기도 이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누구든 맞출 수 있는 곳에서 궁을 써야지 효율성을 높힐 수 있다.
유일한 회피/무적기인 감염 역시 피아식별이 없어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감염 타겟을 잘못 골라 외딴곳에 도착해 손가락 빨면서 다시 걸어오거나 적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는 일이 층분히 일어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감염 역시 타겟을 잘 골라야 하며 도주 목적으로 쓴다면 웬만하면 적보다는 (되도록이면 근거리가 아닌) 아군이나 여왕에게 쓰는 편이 안전하다.
도트힐과 스킬 구조상 불안정한 자가치유력
팀원을 상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힐량과 흡혈충의 순간 힐을 제외하면 페스틸러스 본인의 유지력은 지원 챔피언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좌클릭이 한 발당 3힐에 불과하고 상당수의 힐량은 아군과 적군, 여왕에 바른 나방의 도트힐과 여왕의 힐에 기반되는데 이 특성상 집중포화를 받으면서 힐로 탱킹하는 건 불가능하다. 여기에 흡혈충도 자신의 체력을 깎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자신의 최대 체력을 스스로 깎을 수도 있어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궁극기의 풍뎅이 상태이상으로 인한 도트힐 조차도 서로 다른 타겟에 풍뎅이를 발라야지 중첩효율을 보인다. 때문에 페스틸러스는 가능한 많은 타겟에게 나방을 발라 그나마의 도트힐을 최대치로 중첩하며 위험한 교전은 피하는 편이 좋다.
에너지 수급으로 얻는 혜택이 적음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킬들의 영향력이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미미하다. 구토는 근거리의 적을 속박하는 걸로 끝이고 뇌 기생충은 조건이 맞아야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벌레 때의 실드는 보호량도 많지 않고 부가효과마저 없는 셈으로 쳐지고 궁극기조차 다른 궁극기에 비해 강한 효과가 아니다. 장점으로 보면 에너지의 의존도가 크지 않고 에너지를 쓰는 스킬들의 소모성도 낮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그래도 에너지를 얻는다고 돌아오는 혜택이 적은 사실은 아쉬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