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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3:30:06

페레스 브리바차우 듀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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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브리바차우 듀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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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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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0세 → 21세
신분 램브루 제국의 2황자
→ 램브루 제국의 황제
가족 아버지 요바네스 카나보앤 램브루 듀렐리
친어머니 케일라
의붓어머니 라비니 앙게나스 듀렐리
이복형 아스타나 네렘페 듀렐리
아내 피렌티아 롬바르디
장녀 메르딘 티그리아 롬바르디-듀렐리[1]
머리 색 흑발
홍채 색 적안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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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의 남주인공. 램브루 제국의 2황자. 램브루 제국의 황제인 요바네스 카나보앤 램브루 듀렐리와 시녀였던 케일라[2] 사이에서 태어났다. 룰락과 요바네스에 따르면 아버지보다는 조부인 선황을 많이 닮았다고 한다. 선황의 모습이 너무 선하다보니 요바네스는 물론이고 거리낄 것 없는 권력을 자랑하던 라비니 황후조차도 두려움을 느껴 치워버릴 요량으로 별궁에 가두고 독을 먹여왔을 정도.

2. 작중 행적

회귀 전에는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두각을 보였고 이로 인해 황제의 신임을 얻은 끝에 황태자 자리까지 올라 황후의 가문과 그를 돕던 롬바르디를 무너뜨리고 아스타나는 전쟁터에 내보내 죽게만든 뒤 황후는 자신의 어머니처럼 홀로 도움도 못받고 천천히 고통받다 죽게 만든다.

라비니에게 지속적으로 학대 당하고 독을 먹어왔으나, 피렌티아가 회귀한 후에 페레스에게 멜콘약[3]을 건네줌으로써 상태가 호전된다.[4]

이후 피렌티아와 룰락의 도움을 받아 회귀 전보다 일찍 폐가같은 궁에서 빠져나와 황자 대접을 받게 된다. 자신을 도와준 피렌티아에게 맹목적이며 피렌티아 앞에서만 감정을 내비치고 그 외에 사람들에겐 항상 침착하고 냉철하며 위압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그보다 더 위압넘치는 룰락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5]

피렌티아 앞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견. 피렌티아가 그의 배동이 되라는 황제의 서한을 들고 들떠서 방문했다가 피렌티아가 지금은 페레스와의 관계를 들키면 곤란하다고 난색을 표하자 그 자리에서 황제의 서한을 찢어버렸으며 황후 궁 서쪽 별궁에서 피렌티아에게 받은 검술책을 소중히 여겼지만 피렌티아가 책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주라는 약속을 지켜 책을 원하는 사람에게 넘긴다.

라라네와 아스타나의 결혼을 막기 위해 피렌티아와 위장 약혼을 한다. 페레스는 이미 피렌티아에게 고백을 한터라 진짜 약혼을 원했으나 페레스와의 결혼은 롬바르디의 가주 자리를 포기하고 황실의 일원이 되는 것을 뜻하였기 때문에 피렌티아는 페레스와 결혼할 수 없다며 선을 긋고, 결국 피렌티아가 정식으로 차기 가주가 되면서 둘의 약혼은 사실상 파기가 확정된다.
그러나 페레스는 결국 요바네스로부터 차기 황후는 성을 바꾸지 않고 본래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유지를 받아내고[6][7] 피렌티아도 페레스 없는 자신의 일생은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고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굳혀 페레스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다만 막 가주의 자리에 오른 피렌티아에게 롬바르디 가주의 일과 황실의 일을 겸업하는 건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보좌관 역할을 해줄 크레니가 졸업할 동안은 약혼기간을 지내기로 하지만, 크레니가 조기졸업하고 1년간 여행을 떠나버리자 크레니를 잡아들이기 위해 수배까지 내렸다고한다.

외전에서는 큰 딸의 태몽을 꾼 뒤 티아 대신 입덧을 하기 시작한다.[8] 꽤 심한 편이었던 티아의 입덧 증세를 겪으면서도 '적어도 내가 대신 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페레스를 보고 티아마저 세상에 둘도 없는 남자를 잡았다며 새삼 감탄했다.

3. 여담



[1] 둘째와 셋째도 있지만 이름이 밝혀진 건 장녀 메르딘밖에 없다. [2] 원래는 하녀로 입궁하여 폰타 임피그라 시녀장 밑에서 황궁 일을 배우다가 심성이 올바르고 명석하여 임피그라 시녀장이 시녀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이때문에 케일라는 페레스가 자신의 아들임에도 모셔야할 분으로만 대했다. 케일라의 죽기 전 마지막 부탁은 황제와 황후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 [3] 멜콘약은 좋은 영양제이기도 하지만 진하게 농축하여 장복하면 웬만한 독은 다 해독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티아가 너무 쓰면 사탕을 먹으라고 준 것, 또 약을 먹은 페레스의 반응을 보면 매우 쓴 듯하다. 숟가락 반 정도 먹는데 기침을 한다. [4] 그 전까진 책에서 본 지식으로 풀을 뜯어먹는 게 페레스에겐 최선이었다. 회귀한 피렌티아와의 첫만남도 독을 먹어 생긴 복통을 없애고자 책에서 본 풀을 뜯어먹고 있을 때이다. 풀을 뜯어먹는 페레스를 본 피렌티아가 자신이 황궁에 오며 페레스를 위해 일부러 챙겨온 멜콘약을 건네준 것. 회귀 이전에는 장복한 독의 후유증으로 불면증이 생겨 독주에 의존해 겨우 잠에 들었다. [5] 다만 새벽녘에 몰래 피렌티아를 찾아왔다가 그 모습을 갤러한한테 들켰을 때는 드물게 무척 당황한 모습으로 갤러한한테 끌려가서 그대로 갤러한, 룰락과 함께 밥을 먹고 왔다. 페레스 왈, 1년 같은 20분이었다고. [6] 요바네스에게 아스타나, 마이어 가주(선황의 사생아로 계승권 3위)중에서 황태자로 책봉할지, 피렌티아의 성과 계승권을 유지하는 유지를 내릴건지 선택권을 줬으며, 전자일 경우 진심으로 황실을 버리고 롬바르디의 데릴사위로 가려고 생각했다. [7] 다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너무 근시안적인 행태였다며 비판을 좀 받았다. 피렌티아와 페레스야 그러지 않겠지만, 훗날 라비니처럼 탐욕스러운 이가 자기 가문의 권리를 여전히 쥔 채 황후 자리에 오른다면 그걸 어떻게 제지할 셈이냐는 것. [8] 작중에서는 태몽을 통해 다소 판타지스럽게 연출했으나, 실제도로 남편이 입덧을 하는 쿠바드 증후군이 있다. 엄밀히는 임신증상을 '같이' 겪는거지만, 실제로도 플라시보 효과인지 남편이 입덧증세를 보이자 본인은 씻은듯이 편해졌다는 경험담이 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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