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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2 12:30:35

페레

1. 아키에이지의 종족
1.1. 개요1.2. 설명1.3. 배경1.4. 종족 스토리
2. 이스라엘 미사일 발사 플랫폼 페레(Pereh)3. 페이트 레퀴엠

1. 아키에이지의 종족

아키에이지의 종족들
누이안 동맹 하리하란 동맹
누이안 엘프 하리하란 페레
드워프 페어리 워본 리턴드

파일:external/static.archeage.com/BG01_02f01.jpg

1.1. 개요

게임 아키에이지의 플레이어 종족.
종족 특성으로 낙하 데미지가 감소하고 나무나 사다리 등을 올라가는 속도&질주 증가를 액티브 스킬로 받았다. 엘프와 마찬가지로 오키드나 증오 패치 피해자들.(...) 대신 낙하 데미지 감소가 기존 30%에서 스킬 발동시 완전 무시로 바뀌었다. 유목민 요소보다는 고양이과 동물 요소가 더 묻어나있는 종특이다.

수인 종족. 눈사자를 동반자 삼아 세계를 돌아다니는 유목민족이며 뛰어난 사냥꾼이다. 눈사자는 페레들이 여기는 최고의 재산이다. 살기 위해서라면 동족마저 버릴 수 있는 이기주의자들이지만 의리만큼은 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뭔가 상반되는데...
원래 3차 CBT 때까지는 날렵한 고양이처럼 생겼지만 4차 CBT 이후로 외모가 급변했다. 남성 페레는 푸른색 털에 듬직한 덩치로 바뀌었는데 예전의 날렵한 모습의 남성페레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여성 페레는 그와 반대로 고양이처럼 생겼으며 흰색 털에 갸날픈 몸매를 지니고 있다. 그러니까 고양이과 생물. 다만 커스터마이징 폭이 매우 커서 네코미미 가 될수도 있고 카짓이 될 수도 있다(...)동족 맞냐

여담으로 동대륙에서 유일하게 오드아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종족 탈것은 눈사자. 종족 소개 영상에서는 기수가 창을 들고 있는데다가 사자이기 때문에 근접전투 지향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기마 사격이다. 기본탈것 중 두번째로 빠르다.

초반에 종족 기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아바타 나비족을 모티브로 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몽골 내지 아시아의 북방 유목민인듯.

1.2. 설명

원래 하리하라 대륙에 있던 종족이었다. '왕자들의 시대' 때 원대륙으로 이주, 대초원에서 살았다. 그러나 주로 있던 곳이 대초원인 거지 유목민족답게 계속 이동한데다 각지에 흩어져 지냈기에 원대륙 내에서도 잘 볼 수 없는 종족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세계의 태에 갔다가 돌아온 타양 칼지트에 의해 처음으로 하나가 되어 '이동하는 제국'이라 불리는 나라 아닌 나라가 만들어졌다. 타양이 죽은 후 다른 종족들과 함께 누이아 대륙으로 이주했으나, 곧 하리하라 대륙으로 다시 이주했다. 후에 하리하란과 충돌하면서 테미 제국을 건설했는데 백여년 후 분열, 무너졌다. 이후 다시 전형적인 유목민족으로 돌아온 상태.

1.3. 배경


페레는, 질주하는 빛이랄까.

그대들은 항상 달려왔어. 기록하고, 만들고, 세우는 것 따윈 정착민들이나 좋아하는 일거리지.

그대들에게 필요한 건 목을 축일 이슬과 눈사자를 먹일 고기뿐이니까.

춥고 메마른 대초원은 그대들의 어머니였지.

2천 년 전, 원대륙의 전쟁에서 번개처럼 빠른 그대들은 '신의 채찍'이라고 불렸어.

고결한 방랑자 타양이 그대들을 이끌었지.

하지만 대초원은 불탔고, 영웅은 친구의 손에 쓰러졌어.

원대륙을 등지고 새 땅으로 건너온 종족들은 힘겨워했어. 많은 것을 잃었으니까.

하지만 그대들을 봐. 그대들은 다 가져왔어.

눈사자에 태우고 달릴 수 없는 건 가진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정착민은 그런 그대들을 이해하지 못하지.

하리하란은 특히 그랬어. 그 녀석들은 아주 많은 것을 가져야만 하거든.

하리하란들이 조금 참았다면 좋았겠지만, 절제를 모르는 것도 그들의 미덕이라서 말이야.

붉은 발톱 부족이 분노해서 일어나자, 부족들이 집결했지.

그대들은 대 마라를 뽑았어. 최후의 대 마라였던 '피눈물의 치찰라이'이후로 처음이었지.

하지만 그대들의 전쟁은 한 두 번의 승리로 끝날 수 없었어.

상대는 제국이었거든. 이기려면 그만큼 강해져야 했지.

아니, 그대들도 제국을 세워야 했지.

그대들의 제국, 테미는 그렇게 탄생했어.

그대들이 얼마나 사납고 빨랐는지, 하리하란 군대는 바람과 싸우는 꼴이었지.

하지만 정복한 땅의 아름다움에 홀려 정착을 택한 테미 제국은 변해갔어.

정착민의 타락한 관습이 스며들었지.

하리하란들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어. 그대들이 야성을 잊는 날까지.

약해진 그대들의 운명은 학살과 추방이었지.

제국은 사라지고 부족들은 분열됐어.

거칠고 오만하던 초원의 지배자들이 도망자로 전락한 거야.

하지만 초원은 늘 새로운 힘을 주지.

유목민으로 돌아온 그대들은 서서히 다시 강해졌어. 정착했던 일 따윈 잊어버렸지.

그대들은 끝난 일에 관심이 없거든. 심지어 기록도 안 하잖아.

수백 년만에 다시 대 마라가 탄생했다는 소문이 들려오더군.

그는 또다시 이동하는 제국을 꿈꾸고 있다지?

이번에는 원대륙까지 질주해 갈, 진정한 유목민의 제국 말이야.

2천 년 전,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타양은 말했어. 그대들은 언젠가 대초원으로 돌아온다고.

마침내 때가 되었어. 내 친구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어.

자, 이제 그대들은 테미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준비가 되었나?

1.4. 종족 스토리

주인공은 본래 떠돌이 페레였으나 바람자취 부락의 부족장 아바란 마라에게 거둬져 부족의 일원이 되었고, 나이가 차 성인식을 치르려 한다.

탄생의 절벽에서의 성인식 도중 아바란 마라의 아들인 ‘오나흐’의 수상한 의식을 목격한 주인공은 오나흐에게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역으로 오나흐를 죽이고 만다. 정당방위였으나 증인도 증거도 없으며 본래 굴러들어온 돌 취급을 받으며 외톨이에 가까웠던 주인공은 부족에서 추방되거나 혹은 오히려 죄인으로 처형될 위기에 처해 그대로 날틀을 타고 날아서 도주한다.

이후 오해를 풀고 다시 부락으로 돌아가기 위해 잿빛안개 부락의
주술사 ‘그렐’에게 도움을 구하며 고군분투하다 죽었던 오나흐가 언데드가 되어 다시 눈앞에 나타나고 그것이 최근 페레들 사이에 악성으로 퍼져나가던 강령술과 연관되어있음을 파악한다.

그리곤 강령술을 파훼하고 죽은자와 산 자를 구분짓는 힘이 있는 페레의 보물인 ‘어두울만큼 하얀 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찾아나선다.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찾아 하리하란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거미숲에서 ‘그림자 매’라는 비밀 집단의 단원인 ‘엘테르’[1]라는 여성 페레를 구해주게 되고 친해져 깊은 인연을 쌓는다.

이후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다 마하데비에서 결국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찾는 데 성공하나 그것을 관리하던 그림자 매에게 수배령이 내려져 죽임당할뻔 하지만 엘테르가 조직을 배신하며 주인공을 구해주고 도망치는것을 도운다.

오스테라까지 도망친 주인공은 그곳에서 기존에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맡아 관리하던 ‘신의 채찍’ 이라는 페레 비밀 결사를 만나 자신들에게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돌려줄 것을 부탁받고 그렐과 상의 후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약속 장소로 정한 노래의 땅에 있는 신의 채찍 본부에서 그렐과 함께 신의 채찍 수장인 ‘나린’을 만나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돌려준다.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본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자 강하게 빛나는데, 그 빛을 받은 그렐이 언데드의 모습이 되고 그 직후 공간의 문이 열려 오나흐와 다른 수많은 언데드 병사들이 나타난다.
신의 채찍 단원들과 언데드 병사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공간의 문에서 거대한 괴수의 모습이 출현하고 그렐은 그것을 위대한 ‘엔샤카’ 님이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는다.

신의 채찍 단원들이 강력한 힘을 가진 엔샤카를 당해내지 못하고 하나 둘 쓰러져가고 주인공마저 쓰러지려던 찰나 주인공을 손 끝에 바람이 모여들어 활의 형체가 만들어진다.
이는 고대 페레의 왕이자 바람의 신 ‘ 타양’의 활 ‘최후의 유령’ 이었으며 주인공은 활시위를 당겨 엔샤카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엔샤카가 쓰러짐과 동시에 그렐 또한 뼈 무더기로 변했고 공간의 문도 닫혀버리며 그 순간 어두울만큼 하얀 돌도 사라져가는 공간의 문에 빨려 들어간다.

주인공은 그 광경을 보며 정신을 잃고, 이후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초토화가 된 신의 채찍을 떠나 다시 어두울만큼 하얀 돌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이후 고대의 숲에서 엘테르를 다시 만나 기쁨의 재회를 하고, 밀린 대화를 나눈 뒤 차후에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서로의 길을 간다.

그 후 주인공은 이니스테르를 지나 서대륙에 들렀다 다시 동대륙의 하슬라까지 긴 여정을 가지게 되고,
이후 원대륙에서 신의 채찍 등이 통합된 동대륙 통합 조직 ‘신의 방패’의 조직원이 된 엘테르와 재회하게 되며 신의 방패를 돕는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페레 종족 스토리의 일러스트는 남성 페레를 모델로 하고있으나, 나레이터는 여성이다.
다만 스토리 자체는 성별에 상관이 없는 내용이며 남/녀 캐릭터 모두 깊은 몰입도를 가지고 게임이 가능하다.

남성 페레를 플레이 할 경우엔 엘테르를 히로인 포지션으로 봐도 무방할 듯.

2. 이스라엘 미사일 발사 플랫폼 페레(Pereh)

이스라엘 M48 전차를 개조하여 만든 미사일 타뮤즈(Tamuz) 발사 플랫폼이다.
1982년에 개발되었지만, 2년전인 2013년에 사진이 유출되었고, 최근(2015년)에야 공개되었으며, 전차가 아닌 미사일 발사 플랫폼으로 장착된 105mm 주포 장식(...)이라고 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가크 전차 문서
2.2.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페이트 레퀴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ate/Requiem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맨 위 종족 기본 이미지 오른쪽의 여성 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