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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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인 페더리버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가해자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예멘 내전에 관여한 점과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학살에 관여한 점을 이유로 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복했다고 전해졌다.
12월 4일 오후 1시경 글렌 리튼은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손자를 입학시키고 싶다며 학교 교직원과 면담을 신청을 해 학교에 도착했다. 리튼은 면담이 끝난 즉시 학교 내에 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권총을 발포했고 이로 인해 5세와 6세의 어린이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는 사건 발생 90초만에 신고가 들어갔고 지역 경찰이 손에 권총을 쥔 채 놀이터 바닥에 엎드린 리튼을 발견해 접근했다. 경찰이 다가가자 이를 알게 된 리튼은 권총으로 자살했다. 리튼이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옷 주머니에서 쪽지가 발견되었는데 미국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 및 학살에 참여하고
예멘에 공격을 가해 아이들을 처형해야 된다며 특히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 깊이 관여해 있다고 믿어 해당 학교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글렌 리튼은 56세로 이미
소년원에 간 기록이 있었고
1990년대부터는 도로교통법 위반,
절도,
사기,
위조 등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른 경력이 있다. 특히, 최근에
U-Haul 트럭을 훔치다
사우스샌프란시스코에서 체포되어
샌머테이오에서 수감되었고
샌버너디노의 감옥으로 이감되었다. 리튼은 범죄를 부인해오다가
11월 21일 석방되었다. 그 후, 가족이
새크라멘토로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