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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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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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진영 | |
민간인 | 찰리 · 페니 |
<colbgcolor=#1c0101><colcolor=#ffc755> 페니 벤저민 Penny Benja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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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페니 벤저민 Penny Benja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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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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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아멜리아 벤저민 (딸) | |||
직업 | 탑건 스쿨 앞 술집 The Hard Deck의[1]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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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0101><colcolor=#ffc755> 담당 배우 | 제니퍼 코넬리 | ||
등장영화 |
《 탑건: 매버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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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성우 | 혼다 타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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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탑건
1편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고 대사상으로 몇 초가량 언급만 되는 것이 전부다. 해군 제독의 딸인데 매버릭이 꼬셔서 전투기에 타고 같이 날았다고 하며, 이 사건 덕분에 매버릭의 악명이 더 자자해졌다.대대장에게 혼나는 장면에서 대대장이 '제독의 딸'을 언급하자 구스가 매버릭에게 "페니 벤저민?"이라고 속삭이듯 물어보는 장면으로 언급되고, 구스의 아내 캐롤도 매버릭과 막 사귀기 시작한 찰리 앞에서 눈치없이 페니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뻘쭘해진 매버릭이 슬쩍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다만 캐롤도 이게 미안했는지 매버릭이 닉과 브래들리에게 간 후 찰리에게 "매버릭이 당신에게 푹 빠져있네요."라고 한다.
2.2. 탑건: 매버릭
이렇듯 1편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었지만, 2편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1편에서도 나왔던 탑건 스쿨 앞의 술집을 인수해 운영하는 홀어머니로 매버릭과 다시 만난다. 작중 대사를 보면 1편 이후에도 매버릭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듯. 톰 크루즈와 더불어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자랑한다.
제법 규모가 있는 술집을 큰 무리 없이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미로 요트 항해를 하는 등[3], 재산도 많은 것 같고 본인도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 자가용은 1편의 여주인공인 찰리가 몰던 것과 같은 포르쉐다.[4] 이는 탑건 2에 등장하지 못한 1편의 히로인 찰리에 대한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매버릭에게 심리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중요한 조언을 건넴으로써 그를 돕는다. 매버릭이 전에 만났을 때보다 아멜리아와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은데 비결이 뭐냐고 묻자 "아멜리아를 자신이 정한 틀에 가두는 대신 그 애의 선택을 믿어줬다"며 루스터와의 관계를 회복할 단서를 알려주고, 루스터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절친이자 버팀목이던 친구 아이스맨마저 사망하면서 작전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매버릭이 실의에 빠졌을 때는 자신은 매버릭을 믿으며, 반드시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응원해준다. 결국 그녀의 말에 힘을 얻은 매버릭은 시뮬레이션을 성공시키고 작전에 복귀한다. 그리고 작전 참가 인원 선발과 계곡 침투 과정에서 페니의 말대로 루스터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주면서 루스터와 매버릭의 관계 역시 회복된다. 작전 종료 후 매버릭과 다시 재회하고 함께 그의 P-51 머스탱을 타고 비행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3. 인간관계
- 피트 미첼/매버릭: 1편에서의 관계는 그냥 원나잇 스탠드의 대상 정도의 관계로 묘사되지만, 해군에 있는 아버지 때문인지 2편 시작 전에도 완전히 인연이 끊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편의 언급을 보면 1편과 2편의 시점 사이에 만나고 헤어지길 몇 번 반복했던 것으로 보이고, 2편에서 1편 찰리의 포지션을 이어받아 연인 관계가 된다. 극중 매버릭은 페니에게 굉장히 심리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스터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거나 탑건 스쿨 교관에서 해고되자 페니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는 등 아이스맨을 제외하고는 매버릭이 거의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상이 페니다. 또 극적으로 탑건에 복귀해 특별 작전 리더로 나가게 되자 찾아가는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페니를 찾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해서 페니는 매버릭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거나 고민을 들어주며 마음의 안식처같은 역할을 한다.
- 아멜리아 벤저민: 딸에게 매버릭과의 관계가 들키지 않으려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보아 딸과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 톰 카잔스키/아이스맨: 극중에서 둘이 직접 아는지에 대한 묘사가 나오진 않는다. 다만 아이스맨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걸로 봐선 친분이 있거나 혹은 직접 알진 못해도 탑건 스쿨 교육생들의 단골 술집 주인으로써 탑건 스쿨을 거친 저명인사의 장례식에 참석할만큼 동질감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페니도 해군 제독의 딸인만큼 부친과 아이스맨이 알고 지낸 사이일 가능성도 있다.
- 브래들리 브래드쇼/루스터: 마찬가지로 둘이 직접 안면이 있는 사이인지 묘사된 바는 없으나, 1편에서 페니가 언급된 것이 구스의 입을 통해서였다는 것과 영화 초반부 충격을 받은 매버릭을 보고 곧바로 루스터를 쳐다보았던 것, 매버릭이 루스터와 관련해 속사정을 모두 털어놓는 것을 보아 루스터와 친분이 있거나 최소한 구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와 루스터가 구스의 아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4. 기타
- 1편의 히로인인 찰리를 대신해서 히로인으로 출연한 인물인데, 코신스키 감독은 전편의 인물보다는 새로 등장하는 인물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찰리의 배우 켈리 맥길리스는 본인이 늙고 뚱뚱해서 캐스팅이 안 된 것 같다며 자조적인 농담을 했는데, 사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촬영시점 기준 60세인 켈리 쪽이 연령대에 걸맞은 정상적인 외모고, 56세인 톰 크루즈가 비정상적으로 동안인 것이다. 아무튼 1편 시절과 달리 두 배우의 외모 괴리가 많이 벌어진 상태인데다 켈리는 2014년에 연기를 그만뒀기 때문에 이제와서 상업영화에서 톰 크루즈와 러브라인을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서 켈리는 제니퍼 코넬리가 후속작에 출연하는 것에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 제니퍼 코넬리가 페니 역에 캐스팅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1편에서 왜 매버릭이 반했는지 알겠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니퍼 코넬리는 젊었을 때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 중 하나로 꼽혔을 정도로 미모가 출중했다. 물론 50세가 넘은 현재도 나이를 정말 곱게 먹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만 나이 때문에 매버릭을 놀리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탑건 1편이 개봉한 1986년에 제니퍼 코넬리는 미성년자인 16살(1970년생)이었기 때문이다.[5]
[1]
비행 훈련 중 최저고도 라는 뜻이다.
[2]
언급만 되었다.
[3]
매버릭과 둘이서 요트 항해를 나갔다가, 요트 조종에 대해 전혀 모르는 매버릭에게 해군이 항해도 못하냐고 놀린다. 자기는
배를 항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에 착륙하는 사람이라고 항변하는 매버릭의 말이 웃음 포인트. 페니의 요트는 제법 크기가 있는 크루징 요트여서 엔진 없이 무동력으로(엔진이 고장나 있다고 한다) 혼자서 이안/접안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을 요트 경험이 없는 매버릭만 태우고 (심지어 원래 같이 가기로 한 멤버는 자신의 딸 아멜리아였다) 항해에 나선 것을 보면 요트 조종에 능숙한 듯.
[4]
정확하게는 페니의 자가용은
1973년식 포르쉐 911이며, 찰리의 자가용은 1958년식
포르쉐 356이다. 올드 포르쉐 모는 여자가 매버릭의 취향인듯 하다
[5]
물론 작중 설정 상의 페니의 나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