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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0:01:55

파키스탄 공군 C-130B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محمد ضیاء الحق کی موت اور ریاستی جنازہ
1988 PAF C-130B crash
(Daeth of Muhammad Zia-ul-Haq)
항공사고 요약도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88년 8월 17일
유형 이륙 후 추락
발생 위치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수틀레지 강 인근
기종 록히드 C-130B 허큘리스
운영사 파키스탄 공군
기체 등록번호 23494
출발지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바하왈푸르 공항
도착지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7명
승무원: 13명
사망자 탑승객 30명 전원 사망

1. 개요2. 사고 진행3. 사고 원인4.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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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고기의 사고 전 모습. 촬영 날짜 불명
파일:23494-1.jpg
사고 후 모습

1. 개요

1988년 8월 17일에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공군기 추락 사고. 이 사고로 당시 파키스탄 대통령이었던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사망했다.

2. 사고 진행

파키스탄 공군 소속의 C-130B는 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대통령과 파키스탄군 합참의장, 파키스탄 주재 미국 고위 관료들[1]을 태웠는데 이륙한 지 2분 30초 후 연락이 끊겨 스툴레지 강에 추락했다.

3. 사고 원인

사고 이후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륙 후 낮게 비행하다가 갑자기 수직 하강해 폭발로 전원 사망하였다고 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아울하크 대통령 암살론이나 조종사의 자살비행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현재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진실은 저 너머에.

4. 사고 이후

이 사고 이후 파키스탄 대통령에는 굴람 이샥 칸이 당선되었으며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본인의 독재를 위해서 1985년부터 무소속만 출마하도록 되어 있던 총선거 무함마드 지아울하크가 죽기 전에 의회해산하고 1988년 7월에 같은 방식으로 치르기로 결정하였으나 그가 죽고 나서 대법원에서 정당 출마 금지를 뒤집고 정당 출마를 허용함에 따라서 의원내각제로 돌아가 총리의 권력이 더 강해졌다. 총리에는 지아울하크의 정적인 베나지르 부토가 당선되으며 페르베즈 무샤라프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8년 동안을 제외하고 파키스탄은 내각제 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2] 지아울하크 대통령의 장례식은 동년 8월 19일에 열렸다.


[1] 아놀드 루이스 라펠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도 타고 있었다. [2] 애초에 지아울하크가 1977년 7월 5일 쿠데타를 일으켜 베나지르 부토의 아버지인 줄피카르 알리 부토 총리를 몰아내고 대통령이 되었으며 알리 부토 총리를 1979년 4월 4일 사형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