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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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그 마크 대수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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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적은 인간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무서운 마수가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생명력을 지녔으며, 공격력도 높아서 일격의 범위도 넓은 등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마수들.
사용할 수 있는 전투 기술, 계략의 모든 것을 투입해서 전군이 하나가 되어 도전합시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생명력을 지녔으며, 공격력도 높아서 일격의 범위도 넓은 등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마수들.
사용할 수 있는 전투 기술, 계략의 모든 것을 투입해서 전군이 하나가 되어 도전합시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전투 맵에 등장하는 몬스터형 적.
과거 작품에서도 몬스터형 적이 많이 등장해왔지만, 본작의 마수는 과거작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형태로 등장한다.
2. 특성
큰 덩치를 지녔으며. 1마리가 맵 4칸에서 최대 9칸까지 점유한다. 체력 스택이 존재해서 HP를 0으로 만들 때마다 스택 1개를 소비해 다시 회복하고, 스택을 잃을 수록 마수의 스킬이 하나하나 해금된다. 스택 0 상태가 되면 체력도 통상 상태보다 증가한다. 따라서, 수준이 좀 높은 마수정도만 되어도 실질적으로 전작 에코즈의 최종보스 도마를 우습게 상회하는 HP를 가지는 것이다.마수에게는 '배리어'가 존재하며, 배리어가 있는 칸을 공격하면 마수가 지닌 배리어 패시브가 발동된다. 마수들은 대개 50% 데미지 감소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최종보스급은 무려 70% 감소) 배리어가 있는 칸은 데미지가 절반으로 깎여 들어가며, 대마법 장갑 패시브를 들고 있는 마수는 배리어가 있는 칸에는 아예 마법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거나, 급소가리기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마수는 배리어가 있는 칸에는 필살 공격을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배리어를 부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배리어는 마수를 공격하여 부술 수 있다. 배리어는 마수가 서 있는 바닥의 노란색 타일로 표시되는데, 이 때 배리어에 공격을 1회 하면 금이 간 상태가 되고, 이 상태에서 1회 더 공격하면 완전히 부술 수 있다. 다만 계략이 직접 닿는 칸이나, 몬스터의 약점(몬스터 특효 전투기술, 새 몬스터 상대로 비행 특효 무기 등) 특효 무기로 공격하는 경우 1회 공격만으로도 바로 해당 칸의 배리어를 부술 수 있다.
배리어를 1칸 부수면 마수가 스턴에 걸려 다음 1번 공격에 한해서 반격을 못 하게 되고, 배리어를 모두 부수면 '아머 브레이크' 상태가 되어 해당 턴동안 마수가 선공까지 못 하게 된다. 아머 브레이크를 시키면 헌팅 게임의 부위 파괴처럼 무기 연성에 사용할 수 있는 광석을 얻을 수 있다. 아머 브레이크로 드랍되는 광석은 마수의 종류별로 다른데, 늑대 종류는 우츠 강철, 새 종류는 미스릴, 곤충 종류는 아가르타니움, 도마뱀 마수는 다크 메탈을 떨군다. 이 중 다크 메탈은 영웅의 유산을 수리하는데 3개씩 요구되니 여유가 된다면 모든 배리어를 부수는 것이 좋다.
마수는 통상 공격 - 범위 공격을 반복한다. 마수는 마지막에 계략을 발동한 캐릭터를 우선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1] 마수가 포효하는 것은 범위 공격의 신호로, 범위 공격 이후에는 모든 배리어를 회복하니(이미 아머 브레이크를 시켰다면 회복하지 않는다) 아머 브레이크를 노릴 거라면 집중 공격으로 회복하기 전에 빠르게 부숴야 한다.
휴일 중에는 '강마의 날'이 있는데, 이 날에 출격하면 강력한 마수를 조우할 수 있다. 이 날 만나는 마수들은 낮은 확률로 연성을 통해 레어 무기들[2]로 변하는 녹슨 무기들을 드랍한다. 리셋 노가다가 가능하므로 노려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무기는 종류별로 하나씩만 획득 가능하다. 5종류를 모두 획득하고 나면 녹슨 무기들은 은 무기들만 나오게 된다. 레어 무기들을 연성하려면 지도 레벨 A+를 달성해야 하며, 수리를 할 때도 희귀한 광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기는 어렵다.
3. 기타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는 마수가 등장하지는 않으나, 마수의 기믹중 일부를 간략하게 계승한 부활의 돌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체력 스택이 돌 만큼 존재해서 HP를 0으로 만들 때마다 스택 1개를 소비하여 체력을 전부 회복한다는 기본 골자는 동일하나, 인간형의 적에게도 달려서 나올 수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생겼다. 이 때문에 부활의 돌을 가진 적에 대해 강적이라는 느낌을 유저에게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워프를 동원해 적장만 따고 클리어하는 플레이에 어느정도 제제가 걸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얻은 셈.[3] 스택을 잃을수록 마수의 스킬이 하나하나 해금되는 기믹도 암흑 싱크로를 가진 일부 적 한정으로나마 이어졌는데, 대부분은 부활의 돌 스택이 전부 날아갔을 경우(=실질 체력 1줄 상태)에 발동하여 보스를 강화시킨다.또한 DLC 문장사 치키의 인게이지 스킬로 아군측도 부활의 돌을 이용 가능하나, 1맵에 1유닛 1개분만 부활의 돌을 가질 수 있어서, 한 유닛에 스택 2개 중복이 불가능한건 물론이고 다른 유닛에게 쓰면 먼저 써놨던 쪽의 부활의 돌은 없어지는 제한이 있다.
[1]
마수의 주의를 끌었다고 표현한다.
[2]
메리클(검), 그라디우스(창), 파르티아(활), 오트클레르(도끼), 드래곤 클로(건틀릿).
[3]
물론 워프로 적장만 따는 플레이 자체를 아예 막지는 못하나, 이를 위해 아군 딜러 여러명을 한번에 워프시킬 수 있는 환경은 극후반에야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