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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19:52:42

Final A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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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Audition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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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채보 구성
2.1. 싱글2.2. 더블2.3. 삭제된 채보

1. 개요

한국 댄싱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펌프 잇 업의 전통 연작 곡이자 장수 시리즈인 Final Audition 시리즈의 첫 작품. 장르는 전형적인 댄스 곡이며 BGA부터가 대놓고 나이트 클럽의 춤판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 8분짜리 원곡에서 가장 첫 부분을 컷팅한 곡으로 추후 등장하는 F.A 시리즈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곡.

2nd에서 최초로 수록 되었으며, 16비트, 2스텝이 섞인 8비트 폭타 등 당시에는 생소한데다가 극악스러운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악명을 떨쳤다. 특히나 2nd 특유의 4틱카운트 판정버그로 인해 더욱더 밟기가 어려웠었던 환경에 놓여있던 까닭으로 클리어하는 순간 최고수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위신이 높았다.

Extravaganza가 아케이드 곡중에선 사실상의 최종 보스이긴 했으나 괴랄한 등장조건으로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터라 실지로 Final Audition을 최종보스로 취급하는 이들도 더러 있었을 정도.[1]

3rd때는 구곡들의 대량 삭제를 피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추후 더 콜렉션에서 부활하긴 했으나 그동안 탄생한 타곡들의 크레이지 채보들과 후속곡 Final Audition 2의 등장으로 존재감이 거의 묻혀버렸고, 엑스트라에서 다시 삭제, 3번째 후속곡이자 당시의 극악했던 보스곡 Final Audition Episode 1이 등장함에 따라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거의 잊혀져갔다.

하지만 몇 년의 공백기를 거친 후, 프렉스 3에서 다시 부활을 하며,[2] 크레이지 채보와 나이트메어 스텝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그 유명했던 SLAM과 맞먹는 난이도로 무장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새롭게 회자되기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나 제로에서 등장한 어나더 크레이지의 경우 하나의 스텝을 16비트로 수십번 연달아 밟아야하는 재봉틀 채보로 모든 유저들을 경악시키며 다시 한 번 F.A 시리즈의 극악함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리고 먼 훗날 옆동네에서도 재현되었다.

그리고 2nd때는 보스곡이자 히든곡이었던 Extravaganza의 출현 조건곡이기도 했다. 출현 조건은 하드 채보를 S로 맞아야되는 것이었는데, 전술한 판정버그로 인해 이루어낸 경우는 거의 없었을 정도.[3]

최초 도입부에 나오는 스크래치 믹스 사운드 샘플은 H.O.T의 2집 타이틀곡 "늑대와 양"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샘플이다.

2. 채보 구성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The 2nd Dance Floor
아티스트 BanYa
BPM 130.5
채널 Original / 1st ~ Zero
레벨 데이터 ※ PHOENIX 기준
타입 레벨
Normal Single 2 / 7 / 10 / 18 / 19
Double 17 / 19
채보 제작자
타입 레벨 및 제작자
Normal S2 / S7 / S10 BPM
S18 / S19 KANG2
D17 / D19

2.1. 싱글


S2 - 피에스타 EX 1.50 버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일반인 입문용 스텝이다.

S7 - 윈터 S7마냥 폭타 패턴이 나오고, 약간의 떨기까지 결합되어 난이도는 6치고 많이 어려운 편. 피닉스에서 7로 상향되었다.


S18 - 프렉스 3에서 추가된 크레이지 채보. 틀기의 수준이 상당히 높으며 후반부에는 겹발판이 들어가는 16비트 폭타 채보로 되어있어 17레벨 중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채보.[4] Slam의 쇼크가 너무 파격적이었던데다, 새로운 모드인 나이트메어 모드의 등장, 그리고 프렉스 3의 진정한 보스였던 Let's Get the Party Started가 또 한 번 유저들을 경악시켰기에 큰 부각은 되지 못하였다. 전체적인 구성은 후에 추가된 F.A 2의 어나더 크레이지와 비슷하다.

S19 - 제로 버전에서 추가된 어나더 크레이지. 그리고 펌프 사상 손에 꼽히는 괴악한 채보 중 하나. 흔히 재봉틀 채보라 불리며, 중간 발판인 S / 5 스텝이 SSSSSSSSS와 같은 연타 채보가 16비트 수 십 연타 구성으로 등장한다(…). 만들기가 귀찮았나? 물론 한 번이 아니고 몇 번에 걸쳐서. 아무 것도 모르고 접하면 멍하니 있다가 폭사하는 경우가 99%이며, 떨기에 강한 자라 해도 고수 반열 이상의 유저가 아니라면 클리어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타 채보라서 그런지 판정이 좋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연속으로 BAD 이하가 뜨면 게이지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추락하여 바로 폭사한다. PRIME 2까지는 난이도 15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5] [6] XX로 넘어오면서 겨우 18, 그리고 피닉스에서 19로 상향되었지만, 사실 이 채보는 여러가지로 봤을때 난이도를 ??로 표기하는 것이 알맞다. 태동 싱글 20과 비슷하며, Rush 150을 건 재봉틀 채보가 Extravaganza Shortcut D22에도 존재한다. 이후 DDR에서도 가 방향이 좀 다르긴 하지만 종련 밟기가 14년만에 겨우 나온것을 감안하면 오버테크놀로지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2.2. 더블

舊 어나더 나이트메어 채보였다. S19을 펼치고 재봉틀을 뺀 채보로, 상당히 정상적인 폭타 채보. 비교적 무난하게 저비피엠의 더블 폭타를 연습할 수 있는 채보이나 쉬는 구간이 거의 없이 밀도가 빽빽하므로 체력 소모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D15 내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XX에서 이 채보를 SS랭크 이상으로 브렉온하면 RUN Lv.1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PHOENIX에서 17로 상향되었다.
S18을 펼친 채보. 동레벨 파오2가 체력소모 심한 허리틀기 폭타곡이라면, 이 채보는 체중이동과 허리틀기가 주된 채보이다. 초반까진 굉장히 쉽게 진행되다가 초중반부터 체중이동과 틀기가 빡세게 나온다. 다만 처음 나왔을 때는 크레이지의 정신나간 겹발채보가 나오지 않아 그렇게까지 이슈가 되진 않았다. XX에서는 18로 난이도가 조정되었으며, 이 채보를 SS랭크로 브렉온하면 TWIST Lv.4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PHOENIX에서 19로 상향되었다.

2.3. 삭제된 채보

2nd 시절 1st의 보스 및 미드 보스였던 Hypnosis Ignition Starts!를 눌렀던 하드 채보. 2nd 특유의 틱카운트 판정 버그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 케이스긴 했지만, 판정 버그를 제외하더라도 16비트 스텝이 섞인 패턴은 분명 당시에는 파격적인 괴랄함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른 곡들과는 그 성격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색 채보로 일반인들이라면 당황할 수 있는 패턴들이 존재하니,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2nd 시절의 더블 채보이다. 2nd에 등장할 당시에는 레벨 5였으나 익시드 쯤에 레벨 3으로 강등되었다.


[1] 난이도는 당시 6으로 책정되었지만, 7로 책정되어 있었던 1st 최종보스인 Hypnosis나 미드보스 Ignition Starts!보다도 더욱더 어려운 곡 취급을 받았다. [2] 사실 해외판인 이전 프리미어, 프렉스 시리즈에서부터 존재했었다. [3] 특히나 2nd때의 S는 Good 조차도 맞아선 안될 뿐만 아니라, 굿 없이 올콤이라 하더라도 일정 그레이트 비율이 높으면 A가 뜬다! [4] 난이도 변천사. Exceed 당시 13, Exceed 2 당시 14, Zero ~ NXA 당시 15. [5] 15 레벨 당시 후자인 17 레벨은 클리어 하여도 이 레벨은 클리어 하지 못한 유저들이 빈번했다. [6] 여기에 일화가 하나 있는데, 제로 때 월광 어나더로 넣을까 하다가 정식 채보로 넣기엔 속도가 너무해서 적당한 BPM인 파이널 오디션으로 골랐다고 한다. 영상 댓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