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법적 변주곡 | ||
샤콘느 | 파사칼리아 | 오스티나토 |
1. 파사칼리아
17세기 초기에 에스파냐에서 발생한 춤곡으로 그후에 프랑스에서도 발레곡으로 사용되다가 점점 무도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기악곡으로 발달하여, 샤콘느와 더불어 바로크시대의 대표적인 변주곡이 되었다. 느린 3박자의 춤곡으로 바흐, 슈만, 브람스의 파사칼리아 작품이 유명하다.파사칼리아는 16세기 중엽에 유행한 파사칼레(pasacalle)라는 2박자계, 4∼8마디의 행진곡이 무곡이 된 것이다. 3박자 8마디 구조의 저음주제를 똑같이 반복하면서 고음부에서는 대위법적인 변주를 전개해 나가는 형식이다. 파사칼리아가 곡 전체를 통해 짧은 주제를 고집저음(固執低音)으로 반복하고 있는 변주곡인 데에서 파사칼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박자는 무곡이 되면서 느린 3박자계로 바뀌었다. J.S.바흐의 작품(BWV 582)이 범례로서 특히 유명하며, 브람스의 제4교향곡의 마지막 악장과 20세기에 들어서는 베베른의 작품 등도 그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2. 게임 내 수록
최초 수록 버전 |
Pump It Up Infinity 펌프 잇 업 2013 FIESTA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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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SynthWulf | |||
BPM | 175 | |||
비주얼 | YSJ | |||
채널 | World Music / Fiesta ~ Fiesta 2 | |||
레벨 데이터 ※ PHOENIX 기준 | ||||
타입 | 레벨 | |||
Normal | Single | 4 / 7 / 11 / 17 / 19 | ||
Double | 13 / 18 / 22 / 23 | |||
Short Cut | Single | 17 | ||
Double | 18 |
채보 제작자 | ||||
타입 | 레벨 및 제작자 | |||
Normal | S4 / S7 / S11 | HP | ||
D13 | ||||
S17 | SANDSTORM | |||
D18 | ||||
S19 | BPM | |||
D23 | EXC | |||
D22 | WINDFORCE | |||
Short Cut | D18 | |||
S17 | T. |
인피니티와 피에스타 2에 동시 수록된 곡으로, 하드코어 테크노 아티스트 SynthWulf가 리믹스한 곡이다. 원곡은 헨델의 파사칼리아 G단조이며[1], 여담으로 '파사카글리아'가 아닌 '파사칼리아'라고 발음하는 것이 올바르다. Passacaglia 중간에 보이는 gli에서 어중의 g는 l(L)을 구개음화시켜 /ʎ/ 발음을 내도록 하는 역할만 해 주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17레벨 이상의 채보에서 어스웜을 건 상태로 플레이하면 이게 중첩된다! 채보 확인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하니[2] 이점을 주의하자.
2.1. BGA
10월 22일 XX 버전 추가 업데이트에서 '로렌스백작'이란 이름으로 아바타가 추가되었다. 가격은 3,500 PP
2.2. 아케이드
- S4
- S7
-
S11 - 틀기에 비중을 두고 있다. 틀기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했다가는 폭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 초반부 허리가 틀어진 상태로 7575 9595를 밟아야 하고 후반부에 반계단(17571 39593)과 고각틀기가 나온다. 틀기에 약하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틀기에 강하다면 bpm이 빠르거나 폭타가 섞여있는 게 아니라 물렙으로 느낄 수 있는 개인차가 있다. XX에서 10에서 11로 상향 조정됐다.
- S17 - 전체적으로 쉬는 구간이 적어서 체력 안배를 잘 해두어야 한다. 초반부는 틀기 없이 떨기가 주가 되는 구성으로 돼있지만, 문제는 중반부 구간부터 강제 Earth Worm(이하 EW) 옵션이 걸려있어서 박자를 맞추는데 방해가 되는 뿐더러 중반부는 죄다 롱노트만 나오다 보니 게이지를 많이 잃을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후반부에서는 중반부보다는 덜한 EW 옵션이 계속되지만 최종 구간에 허리틀기 폭타가 쏟아진다. 프라임 2까지는 대표적인 S16 불렙곡이었다. 17로 올렸음에도 조금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 S19 - 초반부는 16레벨보다는 어렵게 구성되어 있으나, 중반부 롱노트 구간에는 마찬가지로 EW 옵션이 걸려있지만 후반부에는 걸려있지 않다. 최종 구간 폭타 중 일부는 16레벨과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으로 모자라서 EW 옵션도 걸려있지 않다.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사이드틀기 폭타 만큼은 주의하자. 프라임 2까지는 20레벨로 매겨져 있었다. 하지만 가고일 풀 송 20, 21처럼 17과 난이도 차이가 크게 없다. 즉, 어려운 구간과 형태가 서로 다르다.
- D13 - S11을 더블로 펼친 채보.
- D18 - S17을 더블로 펼친 채보로, 초반은 무난하지만 s17처럼 중반부터 시작되는 롱노트 변속 구간과 후반의 변속 폭타 구간을 주의해야 한다. 프라임 2까지는 17로 매겨져 있었다.
- D22 - 틀기 요소도 들어가지만, 주로 겹발 스킬을 요구하는 채보. 중반부의 2틱 롱잡과 2롱노트+단노트 구간, 최후반 짧은 폭타+겹발 구간이 브렉온을 가르는 포인트이다. 채보 구성이 체력보단 스킬을 요구하는 편이라, 유형 자체에 크게 취약하지만 않으면 21~22 현지 유저가 도전하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게 드는 편이다. 출시 당시에는 22 내에서 적정 내지 무난한 중하~중급 포지션이었으나, 22에 쟁쟁한 채보들이 워낙 많이 나온 탓에 PHOENIX 기준 현재는 물렙 취급을 받는다.
- D23 - 폭타와 틀기가 주를 이루는 채보. 앞서의 22완 다르게 체력적인 요소가 크게 부각된다. 하지만 폭타 길이가 지나치게 길거나 틀기가 난해하진 않은 편이라 기본적인 체력만 받쳐준다면 브렉온 기준 23 내에선 중하급의 무난한 포지션에 속한다. 과거 프라임 2까지는 24로 매겨져 있어서 24레벨 중에서 가장 쉽다고 평가받았었고, 이후 XX에서 한 단계 강등당했다.
2.3. 숏 컷
- S17
- D18
3. 여담
- 캐나다의 우주비행사 로버트 더스크가 콜롬비아 우주선에 탑승했을 당시 2장의 콰르텟 젤라토[3] CD를 가져가 우주선 속에서 즐겨 들었다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들의 음악은 캐나다 CBC와 미국 국영 라디오 방송 NPR 네트워크를 통해서 방송되고 있으며,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도 콰르텟 젤라토의 음악을 자주 접할 수 있다. 1996년 NPR 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
[1]
사실 원곡 자체(
HWV 432 중의 일부)보다 오히려 편곡된 곡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후자는 6분이 넘는 제법 긴 곡인데
2분쯤을 듣다보면 익숙한 멜로디가 나온다. 원래 파사칼리아는 3박자의 춤곡인데, 희한하게도 이 곡은 4박자로 되어 있다.
[2]
마치 노트가 위아래로 텔레포트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연하게도, 눈이 따라가질 못한다.(...)
좋은 예시
[3]
콰르텟 젤라토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두고 선별된 오페라 아리아와 탱고, 집시음악, 칸초네, 기타의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접목하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1994년 데뷔 이후 포용력과 음악적 깊이, 눈부신 기교, 콰르텟 젤라토 특유의 위트와 유쾌함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미주지역과 홍콩, 도쿄, 밀라노,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