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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5 17:22:49

파리 애마

파리 애마 (1988)
Paris Emma
파일:파리 애마 포스터.jpg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제작 정인엽
각본 이문웅, 임인영
시나리오감독 김행수
제작사 ㈜두손필름
기획 김호선, 오석조
촬영 이석기
조명 최의정
편집 김희수
음악 신병하
출연 유혜리, 현석, 민복기
개봉일 1988년 6월 18일
개봉관 스카라극장
관람인원 136,775명

1. 개요2. 줄거리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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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인엽 감독의 1988년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 스핀오프 격이다.

애마부인 시리즈 1편 ~ 3편을 연출한 정인엽 감독은 3편이 끝난 후 두손필름이라는 프로덕션을 차려 이 작품과 짚시 애마를 내놓는다. 판권이 연방영화사에 있었기에 '애마부인'이라는 제목을 사용하지 못하고 캐릭터 이름도 애마 대신 오해리로 설정해야 했지만, 이들 스핀오프 작품은 원 시리즈보다 더 '애마 정신'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스 파리라는 이국적 배경 속에 이석기 촬영감독은 기존의 애마부인 시리즈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화면을 선보였다.

흥행에서도 원 시리즈가 내리막길을 걸으며 비디오용으로 전락해 간 것에 반해 서울 관객 13만여명을 모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2. 줄거리

석환( 현석 분)과 육체적인 문제로 이혼한 후 컴플렉스에 시달리던 해리( 유혜리 분)는 청년 지수의 청혼을 받지만 끝내 육체적인 결합을 이루지 못해 멀어진다. 정신과 의사를 찾은 해리는 석환에 대한 사랑을 치유하기 위해 그가 살고있는 파리로 향한다. 석환이 휴가를 떠난 써르그섬으로 가다가 프랑스 청년 미셀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헤어진 해리는 남편에게 프랑스 여자가 있음을 알게 되어 절망한다. 미셀이 사는 아비뇽 농촌으로 간 해리는 그와 사랑을 불태운다. 해리를 찾아 파리로 달려온 미셀을 아랑곳하지 않고 성의 자유를 얻은 해리는 가야할 길을 향한다.

3. 기타

1989년 삼부프로뎍선에서 VHS로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