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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1:11:18

파랜드 택틱스

1. 개요2. 파랜드 스토리 외전3. 그 외

1. 개요

TGL사에서 만든 SRPG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외전, 파랜드 사가 시리즈의 한국 정발명.

파랜드 스토리의 외전격 스토리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게임의 형식도 탑뷰 방식에서 택틱스 오우거의 영향을 받은 쿼터뷰 방식으로 바뀌는 등, 시스템적으로도 많은 요소가 변경되었다.

원제는 '파랜드 사가'이다. 파랜드 사가라는 이름이 파랜드 택틱스로 개명된 것은 파랜드 스토리 8이 이미 국내에 '파랜드 사가'라는 이름으로 유통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가 국내에 수입될 때 발매 순서대로 모든 작품이 다 수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1] 국내 유통사에서 신규유입 유저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자 8이라는 넘버링을 떼고 개명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후에 진짜 '파랜드 사가'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진짜 파랜드 사가'를 유통하게 되면서 혼동을 막기 위해 개명하는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 파랜드 택틱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 두 작품이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탓에, 파랜드 택틱스(파랜드 사가) 시리즈가 1, 2 단 두 작품[2]뿐임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발매된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까지 파랜드 택틱스 3, 4라는 제목으로 수입되어 한국의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큰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3, 4로 수입된 파랜드 오딧에이는 SRPG가 아닌 그냥 RPG라 ' 택틱스'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계나 애니메이션계, 무기시장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태국 영화 옹박이 유명한 사례이다.

2. 파랜드 스토리 외전

괄호 안은 일본 원제. 자세한 것은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참조.

외전 시리즈의 경우 파랜드 사가 1, 2와 파랜드 오딧세이 1, 2가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며, 기존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와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연관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파랜드 스토리의 요소가 여럿 언급된다. #

이를테면 파랜드 스토리 5편의 주인공 쉐이크리프 왕자 및 쿠시나 공주가 파랜드 사가 1편 초반부에 카메오로 등장하며, # 엘프 루시다는 1, 2, 3, 5편에 등장했는데, 그 딸 오필리아가 파랜드 사가 1편의 아군 캐릭터로 등장한다. 6편의 주인공 그레이즈 아즈락과 메이시아 파리나가 파랜드 사가 2편의 엔딩에서 카메오로 등장한다. 손은 NPC로 등장한다. 또한 파랜드 오딧세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크는 파랜드 사가 1의 무대인 엔트리히에서 도망나온 부부의 아들로서, 파랜드 스토리 1~3편의 주인공 아크왕의 전설을 계승하는 존재이다.

이렇듯 외전 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의 다른 시대나 장소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라고 판단할 수 있다. 파랜드 심포니는 전작(스토리, 사가, 오딧세이)과의 연관성이 드러나진 않았으나, 날개달린 세이렌 종족이 등장하는 등 세계관 적으로는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외전으로서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여덟 편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갖지 않으나, 여덟 편 중 일부 이야기가 외전 다섯 편에서 살짝 언급된다.

3. 그 외


더 자세한 내용은 택틱스 참고

[1] 유통사마저 조금씩 다르다. [2] 원제는 파랜드 사가, 파랜드 사가: 시간의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