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각종 비디오 게임에서 쓰이는 전술이나 버그를 활용하는 행위. 영어로는 Kiting이라고 한다.사선(Line-Of-Fire)이나 스플래시 데미지, 어그로 시스템, 스킬 등을 이용해 적들이 서로 팀킬하게 만드는 전술이다. 성공할 경우 어부지리로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론 죽일 수 없는 적이나 죽여선 안되는 NPC들도 죽게 만들 수 있다.
해외에서 평화주의적 방법이라고 불린다.
이상한 던전 시리즈 중 일부 작품에서는 적이 다른 적을 처치할 경우 레벨업하기 때문에 팀킬 유도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일부러 다른 개체에게 잡아먹히는 적도 있다.
2. 팀킬 유도가 가능한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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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원거리 공격의 경우,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과 플레이어 사이에 다른 몹이 있을 경우, 원거리 몹이 중간에 끼어 있는 몹을 때릴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가 둘 중 어느 몹도 때리지 않았을 경우, 최초로 자신을 공격한 대상을 1순위 공격 대상으로 삼아버리는 AI 때문에 서로가 플레이어를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스파이더 조키와 같은 합체형 몹의 경우, 스켈레톤이 실수로 거미를 때리는 순간 스켈레톤과 거미가 서로 싸우는 황당한 경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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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시리즈 -
폭주 주문
이 주문을 이용해 적들은 물론이고[1] 선량한 시민들까지 날뛰게 만들 수 있다. 엘더스크롤: 아레나에선 모든 캐릭터에 불사 플래그가 걸려있어서 초절정 몸개그를 감상하는 동시에 일루젼 스킬도 연마할 수 있다. 아케인 대학에서는 팀킬 유도를 해서 무한정 돈 뜯어먹기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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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NPC들은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한 대상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을 받으면 서로 싸워대기 시작한다. 문제는 오인 사격도 포함되고 무적판정 NPC도 이 짓거리를 한다는 것! 첫 미션에서 폴 덴튼과 군터 헤르만중 한 쪽을 건드려놓고 싸우도록 유도하면, 나중에 플레이어 대상 적대판정이 풀린 후에도 죽어라 싸우고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래는 절대로 줄 수 없는 스텔스 피스톨을 군터에게 주는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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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시리즈
AI의 차를 뺏거나 AI를 때리면 일부 AI가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때 다른 AI로 막으면 공격하는 AI가 플레이어를 막고있는 AI를 때려서 싸움이 난다. 이걸 이용하면 플레이어를 적대하는 AI와 싸우지 않고 보내버릴 수 있다.
[1]
인간형 적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