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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7:34:54

트윈비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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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오프닝 동영상. 보컬곡이 나오며 간단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컬곡의 제목은 僕らのステキ(우리들의 멋짐). 보컬은 역시 트윈비를 대표하는 성우 겸 가수 코우다 마리코.

ツインビーヤッホー! ふしぎの国で大あばれ!!
(트윈비 얏호! 이상한 나라에서의 대소동!!)

1. 개요2. 상세3. 난이도4. 차지샷 종류5. 2인 특수 공격6. 아이템 일람7. 스테이지8. 콘솔 이식

1. 개요

트윈비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며, 아케이드판으로는 세 번째 작품. 또 트윈비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이며, 슈팅 게임으로서는 마지막 트윈비 시리즈이기도 하다. 아케이드판은 해외에는 발매되지 않았으나[1], 다른 기종으로는 나왔다! 트윈비와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기존의 트윈비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이 아닌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제작하였다. 그래서인지 캐릭터나 그래픽, 사운드 등이 1년 전에 나왔던 극상 파로디우스와 비슷하다. 극상 파로디우스 얏호??

일본에서의 가동일은 1995년 4월 19일. 기판은 시스템 GX.

여담으로 트윈비 슈팅 게임으로서는 유일하게 트윈비 PARADISE의 캐릭터 설정을 채용한 작품.[2]

2. 상세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연출. 가끔씩 나오는 음성은 물론이요, 화면적으로도 갑자기 빨라진다거나, 한 바퀴 돈다거나, 상승한다거나 하는 등의 연출이 추가되었다. 특히 스테이지 3가 이런 부분을 최고로 극대화시켰다. 문제는 이럴 때 컨트롤하기 힘들다

그 외에도 많은 점이 추가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스토리는 역시 전통적으로 참 단순하다. '넌센스!'라는 말버릇을 가진[5] 넌센스 대공이 '전세계 이상한 나라화 계획'이라는 계획을 실현해서 멜로디 왕녀에게 빼앗은 "행복의 하프"를 이용해 궁극적으로는 세계정복을 노리는데 이 와중에 붙잡힌 이상한 나라의 왕녀 멜로디[6]가 SOS를 쳐서 출동한다는 황당한 내용이다.

난이도는 많이 죽으면서 플레이하면 쉬운 편이지만 원코인 플레이는 어려운 편. 기체가 파워업을 하면 할수록, 파로디우스 제작진답게 오래 살아남거나 배리어를 장착하면 난이도가 더 빨리 올라가는 등 일종의 랭크제가 있는라... 대신 죽으면 벨을 4개 지원해 준다.

가장 큰 단점은 게임이 짧다. 아무래도 연출에 신경을 쓴지라 용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트윈비 시리즈를 예전부터 즐겨온 팬들은 여기저기에 있는 파로디우스풍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모양.

여담으로 이 게임에는 에이스라는 조역이 등장한다. 슈팅 스타라는 기체를 타고 나오는데 스테이지 1, 스테이지 4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하다가 털리고 나서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도망가는 와루몬 박사를 일격에 작살내는[7] 위엄을 선보인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멜로디 왕녀와 훈훈하게 끝낸다. 이쯤이면 거의 진 주인공이라 해도 무방하겠지 캐릭터는 완전히 묻혀버렸고 기체인 슈팅 스타도 이 작품보다는 섹시 파로디우스에서 더 유명하다.

사운드는 쥬이치야 아키히로[8], 세노오 카즈히로, 마에다 나오키가 담당. 쥬이치야 아키히로는 주로 효과음을 담당했고, BGM은 세노오 카즈히로와 마에다 나오키가 거의 대부분을 전담하였다. 여담으로, 이후 BEMANI 시리즈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되는 마에다 나오키의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코나미에서 처음으로 BGM을 담당한 작품.

3. 난이도


이와는 별개로 기판 설정에도 난이도가 있는데, 레벨 1~8까지 선택 가능하며 레벨 설정에 따라 시작 랭크가 달라진다.

4. 차지샷 종류

게임을 시작하거나 이어서 플레이할 때마다 차지샷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5. 2인 특수 공격

6. 아이템 일람

7. 스테이지

8. 콘솔 이식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으로 나왔다! 트윈비와 커플링 이식되었다. 아케이드판에는 없었던 엔딩 장면 음성이 추가되었다. 기종별로 그래픽 등의 차이는 없지만 로딩 시간에 차이가 있다. 새턴판은 거의 아케이드판 수준으로 로딩이 짧지만, 상대적으로 메모리가 적은 플레이스테이션판은 스테이지 시작 전에 로딩이 존재한다. 이외에는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고 PSP용 트윈비 포터블에도 수록되었지만, 이쪽은 아케이드판에 충실한 이식이라 PS/SS판의 엔딩 음성은 없다.


[1] 다만 '매지컬 트윈비'라는 영문판 타이틀 이미지와, 수출판용 엔딩곡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사용되지 않은 곡이 더미 데이터로 들어가 있다. [2] 타 장르에서의 최초는 1년 전에 나왔던 '트윈비 대전 퍼즐 구슬'이다. [3] 북미판 나왔다! 트윈비에서 시범적으로 추가된 기능이다. 기존의 2버튼 방식도 선택 가능. [4] 단, 무기를 하나 쥐고 있으면 그 손으로는 봄을 못 던진다. 즉, 두 개 쥐고 있으면 봄을 전혀 못 던진다는 얘기. 이 문제는 분신에 붙은 팔을 이용하거나, 스프레드 봄을 장착해서 해결할 수 있다. [5] 음성으로 이 말이 나오는데 매우 변태스럽다. [6] 성우는 아마노 유리. 참고로 아케이드판에서는 엔딩에 음성이 없기 때문에 멜로디 여왕의 목소리 자체가 없으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에서 엔딩에 음성이 추가되면서 생겼다. [7] 이 스테이지는 와루몬 박사를 쫒아가는 스테이지로, 몇몇 잡것들만 잡으면 에이스가 나와 알아서 작살내주기에 엄청 짧다. [8] 코나미 소속이었지만 코나미를 떠난 뒤에 커리어가 더 알려져 있는 인물로, 대표작은 GBA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020년 현재는 전직 코나미 출신들이 세운 굿필(대표작은 털실 커비 이야기 등) 소속. [9] 섹시 파로디우스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다. [10] 여기서는 초반 보스이기 때문에 패턴은 루치아노에서 콩알탄을 쏘는 것과 스파크 레이저뿐이다. 어느정도 싸우다보면 기체가 오버히트를 일으켜 도주한다. [11] 거대한 돼지모양의 적. [12] 실제로 티르피츠는 비스마르크함의 2번함이다. 일종의 패러디. [13] 1스테이지에서의 패턴에 와이드 블래스트와 루치아노를 사출하는 패턴이 추가. 특히 루치아노 사출 패턴은 속도가 빠른데다가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날리기 때문에 회피에 신경쓰지 않으면 목숨을 헌납하기 쉽다. 이기면 주인공 일행에게 뒤를 맡기며 퇴각한다. [14] 파란색이 마르, 빨간색이 카를이다. [15] 설정상 고아인 에이스를 데려다 키운 의붓아버지라고 한다. [16] 도키메키 레이저와 메모리얼 미사일이라는 무기를 쓴다. 유래는 당연히 도키메키 메모리얼. [17] 유일하게 보스전이 없는 스테이지. 행복의 하프를 갖고 튄 와루몬 박사를 추격하는 스테이지다. [18] 스테이지 끝까지 가면 에이스의 슈팅 스타가 티르피츠를 격추하는 이벤트가 나오면서 클리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