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설정은 모호하며 PDX의 관리자(Mod)에 선출되었으나 자리를 버리고 사라졌다는 점, 오랜 전우 몇명이 있다는 점 정도가 있다. 모드의 배경설정이 인터넷 커뮤니티라 왜 관리자 일을 하다 떠났냐는 물음에 "현실 인생 관리하느라 바빴다" 식으로 답할 수 있다.
45구경 쌍권총을 애용했으나 포럼 시티를 떠나면서 창고에 쳐박아뒀고, 이건 초반에 총기보관함에서 다시 회수할 수 있다. 성능은 유니크 무기답게 사기적인데, 시작할때 권총 스킬을 Advanced로 찍어놓았다면 이거 한 자루로도 라이플 종류 꿀리지 않는 화력을 낼 수 있다. 개발자 중 한 명인 Jonas[1]의 말에 따르면 "절대 못 버리는 좋은 무기들이 있는데 그것중 하나" 라고. 크레딧 1000을 지불하고 무기점의 안드레우스에게 맞춤 소음기를 개조받으면 스텔스 피스톨도 물먹이는 최강의 은신용 권총이 된다.
데우스 디아블로가 실종되자 조사인력에 부족함을 느낀 킹 캐슈의 명령에 의해 파스마티스의 집에 초대받으며, 디아블로의 실종을 조사해달란 요구를 받는다. 또한 동시에, WorldCorp의 CEO인 스카라 B 킹으로부터 모종의 제안을 받는다.
실버 드래곤의 문제를 처리하는 첫 임무에서 PDX나 WorldCorp 한쪽 편을 들어주면 그쪽 루트를 밟게 되며, 여기서 영웅이 되느냐 악당이 되느냐가 갈린다.
모드의 특성상 사이드 퀘스트를 진짜 많이 하게 되는데, 본인도 이걸 아는지 마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에 떨어진 느낌이군. 이라든가 제안? 내가 요즘 그 단어만 들은게 몇번째인지 당신은 모를거야. 라는 대사를 한다. 하지만 사이드 퀘스트를 충실히 해야만 크레딧과 나노강화를 할 수 있기에, 결국 셔틀이 된다...
참고로 이름은 Trestkon(트레스콘)이 맞다, Treskton(트레슼톤)이 아니다. 진행에 따라 극후반에는 하도 착각을 많이 당해서 생명을 얻은(...) 트레슼톤을 만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게임스팟이 내 이름을 잘못 말했을때 내가 탄생했다!" 라고...
[1]
PDX에서 Aug를 주는 까칠한 그 조나스의 원본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