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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21 06:26:56

토마스와 친구들/시즌 1 8화/제임스의 실수/한국어 대본



1. 개요2. 출연진 및 제작진3. 대본

1. 개요

토마스와 친구들 시즌 1 8화 에피소드제임스의 실수 재능TV 한국어 대본을 위한 문서다.

2. 출연진 및 제작진

3. 대본

해설자: 제임스는 소도어 섬 생활에 점점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았죠
토팜햇 경(사장님): 제임스, 넌 아주 특별한 기관차다
토팜햇 경(사장님): 객차나 화물차를 다 끌 수 있으니 말이다
토팜햇 경(사장님): 하지만 넌 아직 실수도 많고, 배울 게 많아
해설자: 제임스는 사장님이 말씀하신 뜻을 잘 알았어요
해설자: 처음 온 날, 끔찍한 사고를 냈었거든요
에드워드: 제임스, 객차들은 부딪히는 걸 싫어하니까 조심해
해설자: 에드워드가 주의를 줬어요
해설자: 모두들 자신을 보고 멋지다고 하자, 제임스는 멋진 모습을 뽐내고 싶어서 갑자기 김을 내뿜었어요
해설자: 그 바람에 사장님의 새 모자가 흠뻑 젖었죠
해설자: 바로 그때, 차장이 호루라기를 불었고, 제임스는 서둘러 출발했어요
제임스: 에드워드, 빨리 가, 빨리!
에드워드: 밀지 마, 제임스!
에드워드: 밀지 마!
해설자: 객차들도 투덜댔어요
객차들: 너무 빨라, 제임스!
객차들: 속도 좀 줄여!
해설자: 하지만 제임스는 듣지 않았죠
해설자: 다음 역에서 객차 두 대가 플랫폼을 지나서 서게 됐고, 결국 뒷걸음질을 해서 손님들을 내려드려야 했어요
해설자: 하지만 사장님 모자가 젖은 걸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서 제임스는 마음이 놓였죠
해설자: 얼마 후, 에드워드와 제임스가 끄는 열차는 토마스가 서 있는 역에 도착했어요
토마스: 안녕, 제임스
토마스: 오늘은 기분이 좋은 모양이구나
토마스: 어, 차장 아저씨가 출발하라고 호루라기를 부시네?
토마스: 난 이만 가봐야겠어, 안녕
해설자: 토마스가 인사를 하고 떠났어요
해설자: 에드워드와 제임스는 제임스가 사고를 냈던 목장 옆을 지났어요
해설자: 목장에선 젖소들이 풀을 뜯고 있었죠
해설자: 마침내, 하루 일을 모두 마치고 숨을 돌리게 됐어요
해설자: 하지만 제임스는 사장님 모자를 적셨던 것이 여전히 걱정됐죠
해설자: 다음 날 아침, 사장님께서 제임스를 꾸짖으셨어요
토팜햇 경(사장님): 제임스, 다시 문제를 일으키면 빨간 칠을 벗겨내고 파란 칠을 해버릴 거야!
해설자: 제임스는 그 말에 속이 상했어요
해설자: 그래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 객차들을 '쿵쿵' 밀면서 퉁명스럽게 말했죠
제임스: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
해설자: 제임스는 고든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객차들을 끌어다 연결해야 하는 것도 화가 났고, 또한 아무도 곁에 오지 않는 것도 몹시 화가 났어요
제임스: 나도 고든만큼 빨리 객차들을 끌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말겠어!
제임스: 객차들아, 빨리 따라와!
객차들: 어 제임스, 너무 빨라!
객차들: 이렇게 빨리 달리면 안 돼!
해설자: 아무리 말려도 제임스가 빨리 달리자, 객차들은 아예 멈추려고 했어요
객차들: 우린 멈출 거야!
객차들: 멈출 거라고!
제임스: 기관사 아저씨, 무슨 일이에요?
제임스의 기관사: 아, 파이프에 구멍이 난 것 같다, 제임스
제임스의 기관사: 네가 객차들을 '쿵쿵' 부딪히게 해서 구멍이 난 모양이야
차장: 어, 이거 어떡하죠?
해설자: 차장이 기관사에게 물었어요
제임스의 기관사: 어, 구멍을 막으려면 신문하고 가죽끈이 있어야겠네
차장: 가죽 구두끈을 어디서 구하죠?
제임스의 기관사: 손님들께 가서 구해오게
차장: 저 손님, 가죽 구두끈을 매신 것 같은데, 그거 좀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해설자: 차장이 신사 분한테 부탁했어요
신사(Jeremiah Jobling): 그럴 순 없습니다
차장: 아, 그럼 기차가 갈 수 없어요
차장: 좀 부탁드립니다
해설자: 손님들은 기차가 중간에 멈춘 걸 탓하면서 신사에게도 구두끈을 풀어주라고 했어요
해설자: 모두들 화가 단단히 났죠
해설자: 결국 신사가 구두끈을 풀어줬어요
해설자: 기관사는 파이프에 난 구멍 속에 신문을 넣고, 구두끈으로 동여맸죠
해설자: 그리고 제임스는 다시 출발했어요
해설자: 그 일이 있은 후, 제임스는 객차들이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