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베 린

伽部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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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그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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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지민 바_[1]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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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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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누 자지오 레

라
B1 라 바르바 데	47 / B9 라 도르도 구

운
0 / B13 운 다그바 제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운 가미오 제다

계급 불명

48
토기베 린_[3][5]

_{[1] 극중 미등장.｜[2] 만화판에서 등장.｜[3] 소설판에서만 등장.｜[4] 스테이지 쇼에서 등장.
[5] 계급 및 괴인체 명칭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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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아기토 언노운 목록 →}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과거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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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등장인물.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17세의 아이돌로 본명은 야마노 마나미(山野愛美).

그 정체는 다름아닌 해파리형의 그론기 게라구로 본작의 중간 보스이다.

2. 능력

손끝에서 뻗어나온 촉수로 마치 해파리처럼 자포를 주입한다.

이 독액은 화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구조를 띄며, 주입 후 발동 시간은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물과 만나면 반응하여 그 자체로도 사람이 닿자마자 죽을 만큼 강력한 맹독이 된다.[1]

3. 작중 행적

1장에서 카자리 타마사부로가 푹 빠져 있는 아이돌로 처음 언급된다. 그룹 활동을 하다 독립해서 '1만명의 주인님 선언'이라는 캠페인으로 2년만에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얻은 메이드 컨셉의 아이돌이라고.

2장부터 주요 인물로 부상. 아이치현 일대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9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수사하던 도중, 피해자의 체내에서 해파리의 자포와 같은 조직이 발견된다.

그론기의 소행임을 짐작한 스기타 모리미치는 임시 수사본부를 꾸려 이치죠 카오루와 나츠메 미카에게 수사를 지시, 피해자 9명 중 8명이 모두 토기베 린의 팬으로, 나고야에서 있었던 린의 악수회에 참가했다가 살해당한 것이 밝혀진다.

게겔의 수법은 데뷔곡인 '시크릿 시그널'이라는 곡에서 따서, 악수회에 찾아온 팬들 중 이름 내지는 닉네임에 아카-아오-키[2]가 들어긴 순서대로 악수와 함께 촉수로 독살.

이후 본격적인 게겔에서는, 토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리는 자신의 첫 라이브 공연에서 거대한 수조를 동원해 본인의 독극물을 객석에 뿌리는 것으로 32805명[3]을 죽이려는 계획이 이치죠와 나츠메에 의해 탄로나 버린다.

이후 3장 후반에 본격적인 게겔을 벌이기 직전, 소속사로 찾아간 이치죠와 나츠메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첫 등장.

본인 몸에 그론기의 정체를 나타내는 문신이 없다며 옷까지 벗어 보이려 하자, 이치죠는 뭔가 수를 썼음을 눈치채고 잠시 물러난다. 이후 뒷조사에서, 역시 넓적다리에 해파리 모양 문신이 있다는 정보를 습득해 확증을 얻은 이치죠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콘서트장에 잠입을 시도한다.

공연 시작 직전, 백 댄서 메이드로 위장한 미카가 대기실로 쳐들어가자 순순히 정체를 밝히고선, 촉수로 미카의 목을 졸라 죽이려 하지만, 천장에 부딪친 촉수가 건물 붕괴를 일으켜 데미지를 입고 여기에 하얀 쿠우가로 변신한 미카의 그로잉 킥을 맞고 제대로 사망한다.[4]

사후 조사에선 홀어머니 야마노 유카리와 거의 자매처럼 지낼 만큼 화목한 가정에다, 아파트 관리인이 손녀처럼 여길 만큼 생전 주변 평판도 좋았다고 한다.

4. 과거

진짜 야마노 마나미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어머니 야마노 유카리와 둘이 살던 소녀였다.

중학교 진학 이후 불우한 가정환경과 겹쳐 사춘기가 찾아와 탈선, 결국 어머니에게 손찌검과 폭언을 하는 등, 급기야 유카리를 집에서 내쫓고 결국 자살 기도까지 몰아넣는다.

그러던 도중, 어느 순간부터 마나미와 쏙 빼닮은 여자 아이가 유카리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고, 자신의 생일날 집에서 내쫓기고 자살하려는 유카리 앞에 나타나 함께 집으로 향한다.

다행히 비어있는 집에서 유카리는 소녀와 함께 요리를 해먹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소녀가 진짜 마나미고, 탈선한 마나미는 가짜라고 스스로를 세뇌한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진짜 마나미를 저도 모르게 살해, 벽장 밑의 장판을 걷어내고 그 밑의 흙 속에 파묻는다.[5]

5. 여담

예명인 토기베 린은 그론기어로 "린토 시네( 린트 죽어)"를 비튼 것. 마지막 게겔에서 '마술사 RIN 토기베'라는 이름을 관객들로 열창하게 할 계획이었던 걸 생각해 보면 엄청난 악취미다.

본명 게라구는 해파리를 뜻하는 일본어 쿠라게(くらげ)에서 따왔다. 세이부돔 라이브 사건 이후 토기베 린의 무덤에 나타난 바르바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된다.

괴인태의 외형과 능력이 확실하게 언급돼 기 종족임을 알 수 있고, 죽인 사람의 수가 9명에서 3만명대로 확 불어난 걸로 보아 고 계급이 행하는 게리자기바스 게겔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따러서 풀 네임은 고 게라구 기로 추정.

[1] 작중 세이부 돔에서 계획한 게겔은 공연 도중 수중탈출마술 컨셉 퍼포먼스에 사용될 수조에 들어가 가득 들어찬 독액을 관객석에 분출시키는 것이었다. [2] 일본어로 빨강-파랑-노랑 [3] 'SUNNY 8O'clock GO!!'라는 슬로건의 고로아와세인 동시에, 그론기가 사용하는 9진법으로 50000이다. [4] 이때, 인간체로 돌아와 산산조각 박살난 머리가 천장에 매달려 미카에게 약간의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5] 사실 이때 엄마를 쫓아내고 집으로 돌아온 진짜 마나미는 생일선물 겸 화해를 목적으로 반지를 사 왔었다. 관계 개선의 기로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순식간에 나가떨어진 사건의 진상은 거의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인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