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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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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시즌별 문서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로스터 변동
2.1. 트레이드2.2. 영입(계약)2.3. 방출(이적)2.4. 룰5 드래프트2.5. 마이너 리그 계약2.6. 국제 자유 계약
3. 프리시즌4. 페넌트레이스
4.1. 지구 순위4.2. 지구 팀 상대전적4.3. 정규 시즌 경기
4.3.1. 4월4.3.2. 5월4.3.3. 6월4.3.4. 7월4.3.5. 8월4.3.6. 9월
5. 시즌 총평

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2 시즌 문서.

2. 로스터 변동

시즌 중 조이 갈로, 이안 케네디, 카일 깁슨을 트레이드시키는 등 이미 작년부터 리빌딩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리빌딩이 아니었다. 결과적으로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조용히 지나갈 줄 알았지만, 오히려 바이어의 모습을 보여준 팀이 되었다. 마커스 시미언7년 $175M이라는 대형 계약으로 잡았으며, 이어서 존 그레이를 4년 $56M에 잡았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코리 시거10년 $325M에 데려오면서 세 선수를 데려오는데 $556M을 질러버리며, 뉴욕 메츠와 함께 스토브리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거기에 클레이튼 커쇼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었으며[1], 우드워드 감독이 와 줬으면 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 그러나 커쇼가 잔류를 택하며 무산되었다.

왜 이게 당황스러운 행보냐면 이 팀, 전년도 102패 팀이다.[2] 선수들의 평균 기량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팀[3]인데 고액 FA를 몇 사온다고 큰 변화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깊게 들여다보면 텍사스는 12억 달러를 들여서 새 구장을 만들었고, 새구장 오픈에 힘입어 2021년 아메리칸 리그 관중 동원 3위를 기록했다. 새 구장 효과가 남아있을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구단주도 올해가 목표가 아니라 팀 내 상위권 유망주들이 데뷔할 예정인 2023년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이제 슬슬 도약을 준비하는 것치곤, 리그 정상화 이후의 영입 목록은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확실한 선수들을 영입하기보다는 옆그레이드 수준의 애매한 보강이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 그래도 돈을 계속 쓰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 트레이드

트레이드 목록
일자 텍사스 레인저스 Get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Get
<rowcolor=#000> 21.11.22 잭 렉스 & 빌리 맥키니 현금
텍사스 레인저스 Get 미네소타 트윈스 Get
<rowcolor=#000> 22.03.12 미치 가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4]
로니 엔리케스
텍사스 레인저스 Get 밀워키 브루어스 Get
<rowcolor=#000> 22.08.02 마크 마타이아스
앙투안 켈리
맷 부시

2.2. 영입(계약)

영입(계약)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기간 규모 유형 비고
21.10.07 에드워 콜리나 Edwar Colina - - 웨이버 공시[MIN] 클레임
21.11.19 크리스 우드워드(감독) Chris Woodward 2년 - 연장
21.11.19 에세키엘 두란 Ezequiel Duran 단년 $575,000 룰5 드래프트 보호선수
21.11.19 로니 엔리케스 Ronny Henríquez 단년 $575,000 룰5 드래프트 보호선수
21.11.19 리키 바나스코 Ricky Vanasco 단년 $575,000 룰5 드래프트 보호선수[6]
21.11.28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 7년 $175,000,000 FA
21.11.29 존 그레이 Jon Gray 4년 $56,000,000 FA
21.11.29 코리 시거 Corey Seager 10년 $325,000,000 FA
21.11.29 콜 칼훈 Kole Calhoun 단년 $5,250,000 FA
22.03.11 마르틴 페레스 Martin Pérez 단년 $4,000,000 FA
22.03.17 브래드 밀러 Brad Miller 2년 $10,000,000 FA
22.03.17 개럿 리차즈 Garrett Richards FA
22.03.22 윌리 칼훈 Willie Calhoun 단년 $1.3M Avoiding Arbitration
22.03.22 미치 가버 Mitch Garver 단년 $3.35M Avoiding Arbitration
22.03.22 브렛 마틴 Brett Martin 단년 $1.025M Avoiding Arbitration

2.3. 방출(이적)

방출(이적)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한자) 성명 유형 행선지
<rowcolor=#000> 21.10.08 양현종 梁玹種 방출 KIA 타이거즈
<rowcolor=#000> 21.10.10 마이크 폴티네비치 Mike Foltynewicz 방출
<rowcolor=#000> 21.10.10 헌터 우드 Hunter Wood 방출
<rowcolor=#000> 21.10.10 제이슨 마틴 Jason Martin 방출
<rowcolor=#000> 21.10.29 드류 앤더슨 Drew Anderson 방출 히로시마 도요 카프
<rowcolor=#000> 21.11.05 조 팔룸보 Joe Palumbo 웨이버 공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rowcolor=#000> 21.11.06 로날드 구스만 Ronald Guzman 방출
<rowcolor=#000> 21.11.06 커티스 테리 Curtis Terry 방출
<rowcolor=#000> 21.11.06 앤더슨 테헤다 Anderson Tejeda 방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rowcolor=#000> 21.11.30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 방출
<rowcolor=#000> 21.11.30 다비드 가르시아 David Garía 방출
<rowcolor=#000> 21.11.30 요엘 포소 Yohel Pozo 방출

2.4. 룰5 드래프트

지명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이전 소속팀
이적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지명 팀
21.12.08 아브디엘 멘도사 Abdiel Mendoza 토론토 블루제이스

2.5. 마이너 리그 계약

마이너 계약 목록
<rowcolor=#fff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22.01.27 니콜라스 트로피아노 Nicholas Tropeano 투수
22.02.03 조던 프로사이션 Jordan Procyshen 포수
22.02.03 조시 세일 Josh Sale 외야수
22.02.03 조 매카시 Joe McCarthy 투수
22.03.11 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 투수
22.03.14 맷 무어 Matt Moore 투수
22.03.14 다니엘 윙클러 Daniel Winkler 투수
22.03.16 찰리 컬버슨 Charlie Culberson 2루수
22.03.16 그렉 홀랜드 Gerg Holland 투수

2.6. 국제 자유 계약

국제 자유 계약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22.01.15 앤서니 구티에레스 Anthony Gutiérrez 외야수 베네수엘라
22.01.15 호세 데헤수스 José De Jésus 외야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다니엘 브루수알 Daniel Bruzual 유격수 베네수엘라
22.01.15 프레디 에스피날 Freddy Espinal 외야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헤수스 로페스 Jesús López 유격수 베네수엘라
22.01.15 로니 카브레라 Roni Cabrera 외야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에드리 바르가스 Ehedry Vargas 유격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Alfredo Espinoza 포수 베네수엘라
22.01.15 루이스 마르케스 Luis Márquez 유격수 베네수엘라
22.01.15 에스테반 메히아 Esteban Mejía 유격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클레이메르 레모스 Kleimer Lemos 유격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제레미 카브레라 Yeremy Cabrera 외야수 도미니카 공화국
22.01.15 에릭 알바레스 Erick Albarez 외야수 베네수엘라
22.01.15 하이케르 가르시아 Jaiker García 유격수 베네수엘라
22.01.15 호세 펠리페 토레스 José Felipe Torres 투수 파나마
22.01.15 크리스탄 곤살레스 Christan González 유격수 베네수엘라
22.01.15 마르코스 토레스 Marcos Torres 외야수 베네수엘라
22.01.15 펠리페 토레스 Felipe Torres 투수 파나마
22.01.15 올리베르 잔 Oliver Yan 외야수 도미니카 공화국

3. 프리시즌

4. 페넌트레이스

4.1. 지구 순위

<rowcolor=#fff>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rowcolor=#fff> 구단 경기 승률 승차 최근 10경기 연속
HOU 162 <rowcolor=#000> 106 56 .654 - 7 - 3 W2
SEA 162 <rowcolor=#000> 90 72 .556 16.0 7 - 3 W3
LAA 162 <rowcolor=#000> 73 89 .451 33.0 7 - 3 L3
TEX 162 <rowcolor=#000> 68 94 .420 38.0 3 - 7 W2
OAK 162 <rowcolor=#000> 60 102 .370 46.0 4 - 6 W4

4.2. 지구 팀 상대전적

텍사스 레인저스 지구 팀 상대전적
<rowcolor=#ffffff> 구단 원정 합계
HOU <rowcolor=#000> 3 - 7 2 - 7 5 - 14
LAA <rowcolor=#000> 4 - 6 6 - 4 10 - 10
OAK <rowcolor=#000> 6 - 5 5 - 3 11 - 8
SEA <rowcolor=#000> 2 - 8 3 - 6 5 - 14

4.3. 정규 시즌 경기

4.3.1. 4월

개막전 1회부터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며 7:0으로 앞서나가다 8:10으로 역전패하는 어지러운 스타트를 끊더니 2차전까지 내리 패배했다. 개막전부터 전 팀을 상대하게 된 마커스 시미언은 부진한 타격을 보였다. 3차전은 1차전과 반대로 5:1로 뒤진 상태에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류현진을 털어먹고 12:6 대승을 거두었다.
산동네에서 내려온 로키스 타선이 불을 뿜었다. 코너 조 C.J. 크론이 투수 친화적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홈런을 가동하고, 연장전 끝에 야수 송구 방해로 병살처리되는 텍사스다운 엔딩을 맞았다. 2차전 역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타점을 앞세워 4:1로 패배하면서 5경기 만에 휴스턴과 3게임 차가 나는 최하위로 전락하였다.
역전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점의 조나 하임과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한 코리 시거 등의 활약에 힘입어 1차전을 10:5로 이겼지만 여전히 최하위다. 2차전, 오타니 쇼헤이의 초구 리드오프 홈런과 조 아델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레인저스 타선이 디트머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2:6으로 크게 역전했다. 특히,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만루에서 코리 시거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는(...)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했으나, 이후 오타니가 또다시 홈런을 가동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9:6으로 역전패당했다.
3,4차전도 내리 패배하며 팀당 9~10경기 치른 상황에서 LA 에인절스와 3.5 게임차가 나는 최하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휴식일이 껴있긴 해도 같은 지구 팀들을 14경기연속 만나야 하는데 그 첫 시리즈를 루징 시리즈로 시작하게 됐다.
1,2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2할대 승률도 무너졌고 루징시리즈도 확정지었다.
3차전에서는 1회말에만 선발투수 테일러 헌이 2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5실점으로 첫 이닝을 겨우 마쳤다.
그러나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2차전을 내리 이기며 올 시즌 첫 3연승과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1차전을 이기며 오클랜드 상대 위닝시리즈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나 했지만, 2~4차전을 내리 지며 3연패를 하게 되었고 LA에인절스와의 격차가 6.5게임차, 공동 3위인 오클랜드, 휴스턴과 4게임차가 나는 최하위다.

4.3.2. 5월

6~7일 사이에 동부와 중서부 지역에 폭우로 우천순연되었다. 6일과 7일 경기는 8일에 더블헤더로 치르며, 8일 경기는 9일로 옮겨서 경기한다. 더블헤더 경기는 서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스윕을 거두었다. 시미언은 아직 침체되어있지만, 코리 시거가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1:1 균형을 깨는 9회 3득점으로 승리한 1차전과 5:2로 역전당한 상태에서 7회 이후 6득점으로 8:2 역전승을 거둔 2차전 모두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5할 승률에 거의 근접했다. 3차전에서 마침내 마커스 시미언의 시즌 1호 홈런이 터졌다. 그것도 만루홈런으로... 시미언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11:4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4차전은 9회말에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1차전, 조이 갈로 트레이드 대가로 데려온 글렌 오토가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고, 같이 온 조시 H. 스미스는 빅리그 데뷔전부터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2득점을 기록했지만, 데뷔 첫 타점은 기록하지 못하며 기회를 뒤로 미루게 되었다. 일라이 화이트는 출구속도 106.1mph에 405ft 거리의 최지만 홈런을 훔쳐내는 빅플레이를 기록하였다. 그것도 1회에서 투수에게 힘실어준 빅플레이였는데다가, 넘어갔다면 3점 홈런이었기 때문에 승부의 행방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값졌다. 2차전은 마르틴 페레스의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K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 셧아웃을 만들어내면서 마침내 5할 승률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3차전 역전패와 4차전 패배로 결국 위닝 시리즈 달성에는 실패하였다.

4.3.3. 6월

데인 더닝의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K 2실점 호투와 맷 부시의 1이닝 2탈삼진으로 깔끔한 홀드가 무색하게도, 조 발로우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패했다. 2차전은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쓰리런과 제시 윙커의 투런이 양 팀 득점의 전부였으며, 1점차로 레인저스가 가져갔다. 1차전에 이어서 이번에는 맷 부시의 블론세이브로 10회까지 간 끝에 6:5로 패배.
6일 경기가 우천순연되면서 7일에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1차전은 6:3으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는 최지만의 홈런도 훔쳐냈던 일라이 화이트 호세 라미레스의 잘맞은 장타코스의 타구를 전부 호수비로 컷하면서 6:3 승리로 되갚아줬다. 3차전에서는 상대 에이스 셰인 비버와 불펜진에 막혀 4:0 셧아웃을 당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4연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위인 에인절스와 게임차가 없는 상태.
1차전 선발은 오프너 맷 부시를 내세운 불펜데이로 치러졌지만, 8회말 존 킹이 0.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대량실점을 저지르면서 8:3으로 패배했다. 2차전은 5:0으로 몰린 상황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위시한 타선의 집중력으로 동점에 성공했고,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끝에 11:9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차전 역시 연장 12회까지 가서 8:6으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DTD를 열심히 찍은 에인절스를 제치고 지구 2위에 올랐다.
점수가 뒤진 상황에서 8회 3득점으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에인절스와의 승차를 1로 늘렸다. 시미언의 적시타와 라우의 투런 홈런, 데인 더닝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앞세워 3:0으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8회에 등판한 존 킹이 화이트삭스전에 이어서 또다시 불을 지르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3차전에서 2회 루이스 가르시아와 7회 필 메이튼에게 무려 두 번이나 무결점 이닝을 허용하면서, 한 경기에서 무결점 이닝을 2회 허용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을 남겼다. 그것도 두 번 모두 너새니얼 로우- 에세키엘 두란- 브래드 밀러 3명이 기록했다...
타이거스 선발 보 브리스키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레인저스를 누르며 1:0 리드를 가지고 9회를 맞았지만, 그레고리 소토 에세키엘 두란에게 역전 싹슬이 3타점 3루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레인저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존 그레이가 부진을 떨쳐내고 7이닝 5피안타 6K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타선 역시 마커스 시미언 코리 시거의 5억불대 키스톤 콤비의 타격감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 지원을 해주었고, 7:0 셧아웃으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3차전은 타이거스의 타선이 폭발하면서 14:7 대패로 스윕에 실패하였다. 4차전마저 내주면서 2승 2패로 마무리하였고, 에인절스에게 다시 2위 자리를 빼앗겼다.
데인 더닝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저조한 득점지원으로 2:1로 뒤진 상태에서 9회말 1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5억불짜리 먹튀 듀오 마커스 시미언 코리 시거가 각각 내야 플라이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2차전은 브렛 마틴 오프너로 내세우고, 테일러 헌을 롱릴리프로 쓰며 불펜데이 전략을 사용하였다. 결국, 9회말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3차전은 글렌 오토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6:4로 패배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마르틴 페레스가 6이닝 4실점으로 앞선 등판보단 아쉬웠지만, 타선이 15안타 10득점으로 폭발하면서 여유롭게 승리하였다. 2차전 선발로 나선 존 그레이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3번 타순으로 내려간 마커스 시미언이 3점 홈런을 포함하여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활약을 펼쳤고, 코리 시거 역시 멀티히트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4.3.4. 7월

4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허용한 쓰리런 한 방이 너무 아쉬웠고, 결국 4:3 1점차로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2차전은 마르틴 페레스의 호투로 7:3 승리. 3차전도 패배하면서 최근 기세가 좋은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오리올스와의 독립 기념일 경기 1차전, 9회초에 시미언이 로페스에게서 역전 홈런을 쳤지만, 마무리 조 발로우가 아웃카운트 하나를 더 못잡아서 애들리 러치맨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10회말 연장전 만루 상황에서 호르헤 마테오를 몸에 맞혀 끝내기 패배.

2차전은 2회말에 호르헤 마테오, 세드릭 멀린스, 트레이 만시니의 연속 적시타로 4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오리올스가 스타트를 좋게 끊었다. 하지만, 5회초에 시미언의 타구가 3루베이스를 맞고 위로 치솟으며 운좋게 안타가 되기도 하고, 시거 역시 적시타를 치며 1점차로 쫓기게 되었고, 7회초 미치 가버의 홈런으로 동점이 되었다. 동점을 허용한 오리올스가 7회말에 3득점을 했지만, 8회초에 너새니얼 라우의 쓰리런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지만, 8회말 라이언 맥키나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치고 나갔는데...9회초에 코리 시거의 역전 투런으로 텍사스가 처음으로 점수를 리드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9회말 투아웃에 조 발로우를 상대로 루그네드 오도어가 친정팀을 상대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작렬하면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10회초, 레인저스가 1사만루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삽질로 추가 득점에 실패하였고, 10회말 세드릭 멀린스의 끝내기 안타로 묘연했던 승부의 향방을 오리올스를 향해 결정지었다.

3차전도 패배하면서 그나마 수월한 상대였던 오리올스에게 시즌 첫 스윕이라는 기록을 허용해주면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1차전은 레인저스의 존 그레이와 트윈스의 소니 그레이로 같은 성을 가진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소니 그레이가 4회까지 잘 던지며 3:0으로 트윈스가 앞섰지만 5회말에 레인저스가 야금야금 동점을 만들더니 코리 시거의 역전 쓰리런까지 터지면서 단숨에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라이언 제퍼스가 투런포로 만회했지만, 레인저스가 1점차를 지키면서 1차전 승리를 챙겼다.

2차전 3회말 콜 칼훈의 선제 쓰리런이 터졌지만, 4회초에 곧바로 마르틴 페레스가 한 이닝에 호세 미란다에게 동점 쓰리런을 맞고 개리 산체스(...)에게 역전 투런포에 바이런 벅스턴에게도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6실점을 기록,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레인저스 타선도 4회말에 바로 반격에 나서면서 마커스 시미언의 다시 동점을 만드는 쓰리런과 코리 시거의 백투백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8회초에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에 시미언의 1타점 3루타와 가버의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3차전, 지난 등판 경기들에서 꾸역꾸역 활약했던 데인 더닝이 1회부터 바이런 벅스턴에게 홈런을 맞고, 2회와 3회에도 주자들을 계속 내보내고 실점하면서 2.1이닝만에 강판되었다. 더군다나, 7회초에는 투수 맷 부시의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실점을 해버렸고, 결국 6:5 1점차로 패배하면서 결과적으로 뼈아픈 실책이 되어버렸다.
2회부터 오클랜드의 보크와 폭투로 2점을 공짜로 얻은 레인저스가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하며 10:2까지 벌어지면서 여유로원 승리를 가져갈 것처럼 보였지만, 8회초에 라몬 로리아노에게 투런, 채드 핀더에게 쓰리런을 맞는 등 6실점으로 순식간에 2점차 승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그 2점차를 지키면서 시리즈의 첫 경기를 승리하였다.

2차전은 9회말에 극적인 동점을 만드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연장 12회초에 아웃 카운트 하나를 못잡아서 만루홈런까지 맞는 등 무려 8실점을 기록하면서 떡실신, 14:7로 패배하였다.

1회말부터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편안한 스타트를 끊었고, 존 그레이가 7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9K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최근 10연승 가도를 달리며 미친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매리너스를 만났다. 1차전은 레인저스가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불펜의 방화로 역전을 허용하며 6:5로 패배했다. 2차전 역시 한 점차까지 따라가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떡실신하며 시애틀의 12연승을 허용했다.

3차전은 양 선발 로건 길버트 스펜서 하워드가 나란히 5이닝을 기록했고, 연장 10회초 J.P. 크로포드의 적시타로 매리너스의 13연승을 막지못했다. 4차전까지 패배하며 스윕당했고, 14연승의 매리너스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레인저스가 마이애미 원정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8:0 셧아웃을 거뒀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에 반대편 끝 오클랜드까지 날아가서 경기를 해야 한다.
휴스턴에게 14연승이 끊기고 스윕당한게 어지간히 억울했는지(...) 또다른 텍사스팀인 레인저스를 상대로 있는대로 화풀이를 하며 스윕해버렸다. 최근, 에인절스가 로열스를 이틀 연속 셧아웃하며 분위기를 타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지구 4위 자리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마침 다음 상대가 에인절스이기 때문에, 레인저스가 에인절스를 잡고 분위기 전환에 나설 것인지, 에인절스가 다시 기세를 탈 것인지를 정하게 될 중요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
에인절스의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또다시 텍사스에게 물을 먹었다. 1회부터 3연속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 3명은 모조리 삼진으로 잡으며 1회초 텍사스의 무사만루는 무득으로 마무리했다. 4회초 너새니얼 로우의 솔로 홈런과 5회초 시거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지만, 오타니가 6회까지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11개나 잡아냈다. 하지만, 본인의 타격과 타선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며, 리그 최강의 타선을 가진 휴스턴에게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작 레인저스에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이어나갔다.

마르틴 페레스의 7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워 2차전 역시 쉽게 제압하였다. 에인절스 조 아델의 답이 없는 실책을 통해 선취점을 냈고, 9회초에는 5득점으로 확인사살까지 해버렸다.

3차전은 오타니 쇼헤이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고도 재역전을 했지만, 8회말 5실점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4차전은 에인절스에서 그나마 믿을 불펜 호세 키하다가 3실점으로 무너지며 레인저스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4.3.5. 8월

4:0의 리드를 지키지못하고 만루홈런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하다 다시 1점 앞서나갔지만, 결국 5:7로 패배했다. 2차전은 연장 10회초 승부 끝에 승리하면서 1:1 균형을 이뤘다.
상대전적에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인 시애틀을 만났고,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복귀하자마자 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으로 6:2로 패배, 상대전적은 무려 2승 12패가 되었다. 2차전을 7:4로 이기며 지긋지긋한 시애틀전 연패를 끊어냈다. 3차전까지 승리하면서 시즌 첫 시애틀전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4연전 기간 중인 8월 16일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경질되었고, 8월 17일에 존 대니얼스 사장이 경질됐다.
2:1 1점 뒤진 상태에서 호르헤 로페스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조나 하임 레오디 타베라스를 볼넷으로 걸어보내며 흔들렸다. 하지만, 하임 대신 들어간 대주자 컬버슨이 우익수 플라이 타구 확인을 하지 않고 주루하다 2루에서 아웃되며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다. 3차전은 아리하라 코헤이가 마이너에서 콜업되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0으로 셧아웃시켰다.
1차전은 1회초부터 시미언과 로우의 홈런으로 3:0의 리드를 잡았지만, 엘리아스 디아스의 쓰리런 한방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에 다시 석 점을 앞서나가는 레인저스가 블랙먼의 1타점 적시타와 7회말 C.J. 크론의 큼지막한 역전 쓰리런을 맞고 패배했다. 2차전은 역으로 18안타 16득점, 선발 마르틴 페레스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대승을 거두며 복수했다.
선발 타일러 알렉산더를 3이닝동안 7점을 뽑아내며 맹폭격했지만, 타이거스가 야금야금 따라잡다 1점차 신승을 거뒀다.

갈곳 없어진 댈러스 카이클을 주워왔지만, 5⅓이닝 1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에게 패배만 안겨다주었다.

지난 번의 무실점 피칭으로 기대감(?)을 심어준 아리하라 코헤이가 이날은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6:0의 리드를 내주고 시작했다. 6회초에는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내주며 9:2까지 몰렸지만, 8회말과 9회말의 6득점으로 9:8 1점차로 패배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4.3.6. 9월

불펜의 방화로 8:3의 리드에도 불구하고 8회와 9회에 역전당하고 패배했다. 두 시리즈 연속으로 피스윕으로 8연패를 기록했다. 다음 상대가 휴스턴이라서 자칫 10연패 박을 수도...
마르틴 페레스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거뒀음에도 타선의 부진으로 1:0으로 패배하면서 9연패와 함께 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끝까지 부진한 아리하라 코헤이를 결국 지명할당하면서 사실상 방출시켰다.
지독한 연패 중 만난 지구 꼴찌. 1차전에 7:7의 팽팽한 상황에서 마크 마타이아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9회초 블론세이브로 역전패하면서 또다시 1승 1패로 마무리.
시리즈 피스윕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4년만의 지구 우승을 축하하는 장면을 바라봐야만 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에인절스에게 1차전 패배, 2차전은 호세 수아레스에게 6이닝 퍼펙트를 당하다가 7회 역전에 성공했지만 재역전당하면서 패배하며 에인절스는 6연승, 레인저스는 4연패를 겪었다.
3일 경기와 4일 1차전 패배에 이어서, 4일 2차전에서는 애런 저지62호 홈런을 허용하면서 자료화면행. 그래도 경기는 승리하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챙겼다.

5. 시즌 총평

코리 시거, 마커스 시미언 등을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지난 시즌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루징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1년 뒤...

[1] 커쇼는 레인저스의 연고지인 댈러스 출신이다. [2] 최다패 팀은 아닌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사이좋게 110패(...)를 했기 때문이다. [3] 시즌 종료 당시 투수진 베스트 플레이어는 데인 더닝 브렛 마틴, 타자진 베스트 플레이어는 아돌리스 가르시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였다. 다른 하위권 팀들이 들어도 비웃을 만한 수준(...)의 전력인데, 레인저스보다 패가 많았던 두 팀조차 각각 세드릭 멀린스 케텔 마르테라는 올스타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4] 뉴욕 양키스와의 삼각 트레이드로 양키스로 이적 [MIN] 미네소타 트윈스 [6] 2017년 15라운드 전체 464번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