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Thayze Selemchant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중립 성향 인간 남성
AD&D 기준 12레벨 위저드, 힘 18/56, 지능 18
6인 평의회의 창립자. 과거 카울드 위저즈의 고위 요원.
2. 작중 내역
아직 앰에 여러 대도시들을 하나로 규합할만한 중심이 없던 시절 유서깊은 셀렘찬트 가문의 젊은 가주 테이즈는 다른 5명의 대상인[1]들을 설득하여 1333 DR 6인 평의회라는 기관을 설립했고, 그 자신이 1석 메어사크 의원 자리(1333 DR ~ 1362 DR)를 맡았다.하지만 처음 숭고한 목적을 지녔던 그의 이상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초심을 잃기 시작했으며, 그가 비공식 마법사 집단 카울드 위저즈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다른 평의회 의원들과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치열한 다툼 끝에 최후를 맞았다(대략 사건 경위는 6인 평의회 문서 참조).
이 사건 뒤에는 리놈 다니히어와 섀도 시브스가 흑막이었다는 소문이 있으며, 실제로 그의 사망 직후 리놈 다니히어는 평의회 의원 자리에 앉게 되었다.
생전 카리스마와 야심이 넘치는 변혁가인 동시에 변덕에 따라 정치적 성향을 뒤집거나 순수히 자신의 재미를 위해 다른 가문의 사업을 와해시켜 놓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또한, 일반 마법사와 달리 육체파이기도 하여 순수 육탄전에서도 웬만해서는 밀리지 않았다.
신변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소 15명의 6레벨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다녔지만 죽기 직전 자신을 중독시켰던 평의회 5석 의원 월버 르나그를 마법으로 날려버렸을 때 대부분 같이 휘말려 사망했다.
소문에 의하면 아스카틀라 의회에 그의 원령이 배회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너머......
이 사건을 계기로 셀렘찬트 가문의 후원을 받고 있던 카울드 위저즈의 입지가 한동안 좁아졌으나, 주문 역병 이후 셀렘찬트 가문이 다시 평의회의 중심이 되면서 옛 영광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