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테리파이어 Terrif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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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슬래셔, 스릴러, 고어 |
감독 | 데미안 리온 |
각본 | |
촬영 | 조지 스튜버 |
제작 |
데미안 리온 필 팔콘 조지 스튜버 |
제작사 |
Dark Age Cinema Epic Pictures Group |
개봉일 | 2016년 10월 |
제작비 | $35,000 ~ 5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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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리파이어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2016년에 제작한 미국의 공포 영화. 슬래셔 영화로 분류할 수 있으며 원작은 2008년 단편 영화 The 9th Circle이다. 데미안 레온이 감독, 각본, 제작을 맡았다.[1] 등급은 NR.2016년 10월 텔루라이드 호러쇼 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된 뒤 2018년 3월 드레드 센트럴과 에픽 픽처스가 한정된 극장 개봉으로 개봉했다.
2. 예고편
3. 줄거리
토크쇼 진행자 모니카 브라운은 지난 할로윈에서 일어난 대학살의 유일한 생존자인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여성 피해자를 인터뷰한다. 브라운은 '아트 더 클라운'으로만 알려진 살인범의 시신이 영안실에서 사라졌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암시하지만, 이 얼굴이 망가진 여성은 그가 죽는 것을 봤다고 주장한다. 쇼가 끝난 후 모니카는 지인과 통화하던 중 피해자의 흉측한 외모를 비웃는데, 이를 엿듣던 피해자 여성은 모니카를 공격하여 눈을 쑤셔 살해한 뒤 웃음을 터뜨린다.
할로윈 밤, 타라와 던은 할로윈 파티를 끝내고 술에 취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던의 차량 앞에서 누가 운전할지 티격태격하던 그들은 아트 더 클라운이라는 광대 복장을 한 낯선 남자를 발견한다. 그들은 술을 깨고 운전하기 위해 일단 근처 피자집에서 요기를 하기로 한다. 사라졌던 광대 복장의 남자는 그들을 따라와 주문도 하지 않고 빤히 바라만 본다. 취해 있던 던은 그를 무서워하는 타라를 놔두고 아트 더 클라운의 무릎에 앉아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한다. 그들을 바라만 보던 광대 복장의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뽑기 기계에서 싸구려 반지를 뽑아 타라의 손에 끼워 준다. 반지를 선물한 남자는 화장실로 향하고, 식당 주인은 주문도 하지 않고 행동도 수상한 그를 뒤따라간다. 직후 식당 주인은 욕실 벽, 좌변기에 묻은 배설물을 확인하고 아트 더 클라운을 피자집에서 거칠게 내쫓는다.[2]
타라와 던은 아트 더 클라운이 욕실에서 무슨 행동을 했을지, 커다란 비닐 봉투에는 무엇이 들었을지 이야기하며 던의 차량으로 향한다. 차에 도착하자 던의 자동차 타이어 중 하나가 바람이 빠진 것을 발견하고, 타라는 시험 공부 중인 언니 비키(빅토리아)에게 차 타이어가 터졌고 스페어가 없으니 데리러 와 달라고 전화한다. 기다리는 동안 소변이 급해진 타라는 해충방제사원 마이크에게 그가 일하는 버려진 아파트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본다. 마이크는 탐탁지 않아 하지만, 타라의 상황을 고려하여 화장실로 안내해준다. 쥐를 잡던 중이라던 마이크의 말에 식겁하면서도 볼일을 급하게 본 타라는 화장실에서 나와 주위를 둘러보다 자신이 가진 인형이 자신의 딸 에밀리라고 믿는 착각에 빠진 노숙자 여성[3]도 만난다.
장면이 전환되어 배설물로 더러워진 화장실을 청소하던 피자집 직원은 늦은 시간까지 화장실 청소를 한 것에 투덜거리며 주방으로 나온다. 식당 주인을 찾아보지만 이미 아트 더 클라운이 주인을 살해한 상태.[4] 직원은 저항하려 하지만 순식간에 손가락이 잘리고 고통스러워하다 아트 더 클라운에게 살해당한다.
던은 화장실에 간 타라를 기다리며 라디오를 듣는데, 방금 방문했던 피자 가게에서 직원과 점주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듣고, 용의자가 광대 복장을 한 남성임을 알게 된다. 이때 조수석에 누군가 들어온 인기척을 타라로 생각하고 라디오에서 들은 소식을 전달하지만, 조수석에 탄 사람은 아트 더 클라운이었다.
타라는 곧 아파트 건물 안에서 아트 더 클라운과 마주친다. 그는 실내 정비공 차고에서 타라를 뒤쫓고 타라는 마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어폰을 끼고 있기 때문에 전혀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아트 더 클라운은 주사기로 그녀를 찔러 약물을 주입하고 타라는 의식을 잃는다. 타라는 목제 의자에 테이프로 묶인 채 깨어나고 아트 더 클라운에게 몇차례 위협당하고, 아트 더 클라운은 그녀의 반응을 보고 즐기다 그에게 붙잡혀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던을 드러낸다. 직후 아트는 실톱으로 던을 반으로 갈라죽이고 이를 본 타라는 충격 받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몸을 뒤틀어 의자를 부수고, 자신을 덮치기 일보직전인 아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문이 전부 잠겨 있어 실패하고, 발목이 찔리면서도 주위 물건으로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아트가 권총을 뽑아 타라를 쏴 죽인다. 노숙자 여성은 우연히 이 상황을 목격하고 마이크에게 경찰을 부르라고 간청하지만 마이크는 그녀가 하는 말을 미친 여자의 헛소리로 치부하고, 노숙자 여자를 쫓아온 아트는 곧 망치로 마이크를 기절시키고 마이크의 전화기를 부순다.
이후 아트로부터 도망치는 데 성공했으나 인형을 잃어버린 걸 눈치 챈 노숙자 여성은 자신의 인형을 안은 아트를 발견한다. 노숙자 여성은 '에밀리'를 돌려줄 것을 간청하면서 그녀는 아트를 안아줌으로써 그에게 모성애를 보이려 한다.
한편, 비키는 타라와 던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도착하지만 둘이 보이지 않자 던의 핸드폰에 문자를 한다. 그리고 아트의 거짓 문자에 속아 지하실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노숙자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그녀에게서 뜯어낸 가슴 가죽을 착용하고, 마찬가지로 뜯어낸 머리 가죽을 가발처럼 쓴 채 여자 흉내를 내며 춤을 추는 아트 더 클라운을 발견하고 탈출하려 하지만 창문도 잠겨 있어 근처 보관함에 숨는다.
그 직후 마이크의 동료가 그를 찾으러 도착하는데, 현관 매트 아래 열쇠를 찾아내 안으로 들어와 마이크를 부르다 뒤에서 나타난 아트에게 머리가 찔린 뒤 목이 잘려 사망한다. 비키는 아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보관함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아트에게 봉투로 얼굴이 막혀 질식사할 뻔 했으나 순간의 기지로 봉투를 찢고 아트의 발에 근처에 떨어져 있던 못을 박아 반격하고 도망치지만, 여동생 타라의 시체를 아트가 꾸며둔 것을 발견하여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그 틈을 타 다시 나타난 아트는 채찍을 가져와 그녀를 공격하는데, 정신을 차린 마이크가 갑자기 도착해 아트를 때려눕히고 비키를 보호한다.
두 사람은 도망쳐 911로 전화를 걸었고, 비키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라 병원에 데려가려 했는데 문이 잠긴 상태였고, 겨우 탈출하기 직전에 아트가 나타나 마이크를 때려눕힌 뒤에 머리를 밟아 죽인다. 그리고 비키는 겨우 문 자물쇠를 부수고 탈출하려하자, 아트가 등 뒤에서 비키의 목을 조르고, 발버둥치던 비키는 또 순간의 기지로 아트의 눈을 찌르고 차고로 도망친다. 그러다 엉성하게 잠긴 나무 문을 비집어 통과하다 아트에게 잡힐 뻔 하지만, 머리카락이 뽑혔을 뿐 탈출에 성공한다. 겨우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아 안도하던 그 순간, 아트가 트럭을 동원해 문을 뚫고 비키를 치어버리는 바람에 그녀에게 더 큰 부상을 입힌다. 그리고 아트는 입에 피를 흘리는 비키의 얼굴을 뜯어먹기 시작한다.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아트는 경찰에게 체포당하기 전 권총으로 자신의 입 안을 쏴 자살한다.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아트의 시신은 사망한 희생자들의 시체와 함께 영안실로 옮겨진다. 검시관이 바디백을 열자 죽은 줄 알았던 아트가 갑자기 일어나 검사관의 목을 졸라 죽인다. 장면이 바뀌어 1년 후, 유일한 생존자 비키는 아트에게 입은 부상의 재활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된다. 비키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그녀는 바로 이 영화의 오프닝에서 토크쇼 진행자를 살해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여성이었다.
4. 출연진
- 제나 카넬 - 타라 헤이스 역
- 사만다 스카피디 - 빅토리아 헤이스 역
- 데이비드 하워드 손튼 - 아트 더 클라운 역
- 캐서린 코코란 - 던 역
5. 특징
그로테스크한 외모와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의 광대 살인마 아트 더 클라운[5]이라는 캐릭터가 특히 인상적인 영화로, 줄거리는 슬래셔 영화의 전형적인 내용을 따라가지만 여자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톱으로 썰어 반으로 갈라버리거나 산채로 희생자의 얼굴을 뜯어먹는 등 높은 수위의 잔인함과 슬래셔 영화치고도 유난히 자비없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살인마 아트 더 클라운은 남성들은 비교적 심플하게 살해하는데 반해, 여성은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궁지에 몰아가면서 압박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변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여성과의 접점이 많다.이 작품의 메인 빌런 아트 더 클라운은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 과묵형 슬래셔 악당이긴 하지만 특이점이라면 표현력과 감정을 몸짓과 얼굴 표정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의사 소통(?)한다. 거기다가 머리에 총을 직격으로 쏘고 자살했는데도 불구 이후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을 본다면 불사의 능력을 지닌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것 같다. 작중에서도 이를 부각시키듯이 도끼에 다리가 찍히고 등짝이 칼에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신음 소리 하나 내지 않는다. 그 유명한 마이클 마이어스조차도 총에 맞으면 신음 소리 정도는 내는데 이쪽은 그런 것도 없다. 다만 소리만 안낼 뿐이지 표정이 굉장히 움츠러들거나 아파보이는 표현은 확실히 한다. 또한 신체 능력도 평범한 인간 수준으로 경비원의 공격에 기절하거나 틈만 보이면 칼빵을 맞는 모습도 보여준다.[6] 이 영화에서 가장 답답한 것은 도구들을 사용해 겨우 제압시켰는데 확인사살을 하면 될것을 자꾸 도망만 다닌다는 것이다.
공포 영화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어 속편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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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tbd / 100 | 점수 6.2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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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56% | 관객 점수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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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6 / 5.0 |
[1]
2013년에 제작한
할로윈 살인 영상(All Hallows' Eve)의 감독이다.
[2]
이때 똥으로 벽에 ART라고 적어뒀다. 아트가 똥칠한 화장실 벽을 청소하며 돈 더 안 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겠다고 화내는 피자집 직원은 덤.
[3]
스탭롤에 '고양이 아줌마'로 나온다.
[4]
식당 주인의 머리는
잭오랜턴처럼 조각되어 촛불이 켜져 있었다.
[5]
다만 분장한 모습은 클라운이 아니라
피에로.
[6]
근데 날붙이로 몰아세우며 재미를 보다 반격을 당하는 등 수틀리자 총을 꺼내 냅다 쏴버리는 역대 호러 영화 살인마의 공식을 깨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심지어 주인공으로 보였던 여자가 총에 맞아 고통스러워하다 결국 헤드샷 대여섯발로 확인사살을 당해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해버린다. 아직 영화의 중반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