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2:43:31

테디 보이 블루스

파일:external/s.uvlist.net/69108.png
테디 보이 블루스
(テディボーイブルース)
(Teddy Boy Blues)
개발 세가
유통 세가
플랫폼 아케이드(시스템 1), 세가 마스터 시스템, 메가드라이브
출시일 1985. 5. (아케이드), 1985.10.20(세가 마스터 시스템)
장르 다중 스크롤 런앤건
등급 심의등급 없음

1. 개요2. 상세3. 기타4. 음악

1. 개요

세가에서 1985년에 아케이드로 발매한 다중 스크롤 런앤건 게임. 이후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이식되었다.

메가 CD 버전도 있긴 한데, 사실상 2탄이라고 보면 된다. #

2. 상세

주사위에서 튀어나오는 모든 적들을 총으로 축소시킨 뒤 그 작아진 상태[1]의 적들을 회수한다. 시간제한이 있으며 축소시킨 적을 10초 내에 빨리 회수하지 못하면 시간제한이 더 빠르게 줄어든다. 적의 회수가 한꺼번에 이루어질수록 획득스코어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맵은 모든 방면으로 스크롤되며 한 패턴이 무한 반복되는 형식이다. 또한, 한 장소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서있는 땅을 포함하여 좌우 1칸씩 총 3칸이 사라져 없어진다.

적에게 한 번 닿으면 무조건 죽으며, 시간제한이 다 되어도 죽는다. 이 때 죽는 모션은 영혼이 하늘 위로 헤엄(?)을 치는 것인데, 이후 알렉스 키드 시리즈의 알렉스가 죽을 때의 모습으로 재활용된다.[2]

주사위는 파괴할 수 없으며 적을 하나씩 제거할 때마다 풀리면서 적이 등장한다. 주사위 벽면에 적힌 눈은 주사위 안에 들어 있는 적의 마릿수이다.

적은 총 7종류로 아래와 같다.
특정 스테이지마다 미니게임을 할 수 있으며 2종류가 있다. 하나는 제한시간 내에 사격 표적을 최대한 다 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시노 요코를 조작해 보물을 찾는 것이다. 보물 찾기는 숨겨져 있는 갯수가 제한되어 있고, 다음 미니 게임으로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전부 찾으면 보물 찾기는 잠기고 이후에는 사격 게임만 할 수 있다. 첫 미니게임에서 사격은 퍼펙트를 달성하면, 보물 찾기는 일정 갯수 이상을 찾으면 보너스로 초반 스테이지를 스킵할 수 있다.

총 43스테이지로 되어있으며, 43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다시 1스테이지로 가는데, 이 때 스코어나 남은 목숨 등은 모두 자동 승계된다.

3. 기타

세가 마스터 시스템판은 브라질 수출판도 존재하는데, 브라질판은 1995년에 출시되었다. 브라질판 테디보이 블루스는 제목이 제랄딩요(Geraldinho)로 개조되었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프라이트도 뭔가 코믹한 캐릭터로 마개조되었다. 정확히는 브라질의 세가 총판인 테크토이가 라이센스 수입후 브라질 버전으로 개량하였다.

4. 음악

[nicovideo(sm1178291)]
원곡 인게임 뮤직 (아케이드판)
게임 제목과 동명의 메인 테마곡을 발매 당시에 데뷔했던 배우 이시노 요코(石野陽子)가 담당하였는데, 곡 자체가 명곡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게임보다 메인 테마곡으로 더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다.

서양에서는 테마곡이 경쾌한 게임 분위기와 안 어울린다고 판단했는지 테마곡을 완전히 바꾸었고, 서양에서 인지도가 없는 일본의 배우를 무작정 출연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시노 요코의 보물찾기 미니게임도 삭제했다. 서양에서도 테마곡은 일본판이 낫다고 평하고 있다. 한국 정발 버전은 일본판.


[1] SMS판에서는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안그래도 축소된 적의 그래픽이 무슨 콩알만한 크기의 만쥬처럼 되어버렸다. [2] 잘 보면 외형 자체가 알렉스 키드와 닮았으며 적 몹 중 수염달린 빨간 오뚜기의 경우 알렉스 키드에도 재탕되어 적으로 그대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