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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09:58:12

테니스공


1. 개요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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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니스공.jpg

1. 개요

테니스공은 테니스 경기를 위한 형광노랑(optic yellow)색의 공이다.
지름은 6.54~6.86cm, 무게는 56~59.4g[1] 사이여야하고, 약 2.54m[2]의 높이에서 지면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렸을 때 약 1.3~1.5m[3] 사이의 높이로 튀어야 한다.

테니스 공의 색상은 최초 흰색이었으나, 컬러텔레비전이 보급되면서 화면 상에 흰 공이 잘 보이지 않게 되자, 빨강, 노랑, 여러 색상의 패턴 등 여러 시도 끝에 현재에 익숙한 형광노랑색[4]으로 고정되었다.

흔히 '시합구'와 '연습구'로 나누기도 한다. 그 차이는 테니스공의 펠트 (부직포 등의 섬유) 안쪽의 재질과 압력에 있다.

시합구는 국제 테니스 경기, 국내 테니스 경기, 혹은 동호인들 사이에서의 경기나 렐리 등에 사용되며, 공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할 목적으로 플라스틱 캔에 진공포장되어 있다. 테니스 공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춘 정석적인 공이지만 그 내구성이 덜하다보니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 제일 겉면의 섬유 (펠트)가 닳았거나 공기가 빠져서 튄 반동이 덜하면 경기나 렐리 등에 사용하기 어렵다. 다른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하는 공들과 마찬가지로 바람 빠진 공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용하기 어렵게 된 공들은 식탁의자 등의 소음 방지용이나 문고리의 완충용 등 2차 가공을 해서 사용될 수도 있다.
연습구는 펠트 내 재질에 포장충전 된 공기보다 고무 탄성에 더 의존하는 공이다. 고무의 재질이나 고무 품질에 따라 조금 더 많이 튀거나 무게에 다소 차이가 있는 등 시합에 사용하기에는 그 성능이 균일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내구성이 좋아서 연습용으로 사용된다.

국제대회에서는 테니스공이 제조사들로부터 후원되어 사용된다.
강습(lesson)이 가능한 테니스장에는 연습구와 시합구 모두 구비되어 있어 그 공들로 강습을 하게 된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경기를 할 때에는 개인 별로 새 시합구를 갖춰 와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5]

한국에서는 테니스공이 의외로 테니스보다는 의자에 많이 쓰이는데, 의자의 높이를 맞추거나 소음 방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2. 기타

테니스공의 색깔은 공식적으로 옵틱옐로우로 정해졌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게 연두색 계열인지 노란색 계열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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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5온스 에서 2.095온스 [2] 100인치 [3] 53인치 에서 58인치 [4] 옵틱옐로우라 표현되며, RGB값은 (204,255,0)이다. [5] 이후 동호인 경기에서 사용 된 시합구를 테니스장에 기증하고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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