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별이 되어라!'에 나오는 캐릭터(동료)에 대한 내용은 터크(별이 되어라!) 문서
, 검의 종류에 대한 내용은
에스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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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rk. 풀 네임은 터키나(Terkina).[1]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에 등장하는 고릴라. 성우는 로지 오도넬 / 함수정. 브렌다 그레이트[2], 장수혜 (아역) / 도이 유코칼라와 커책의 조카딸[3]이며, 타잔의 절친한 고릴라 친구이자 양사촌.[4] 타잔의 개그 캐릭터로 털털한 성격과 허스키하고 남성적인 목소리로 얼핏 보면 수컷으로 보이지만 초반에 분명 아가씨라고 불린다. 거기다 위키에서도 1인칭이 'she'로 서술된다. 그리고 잘 보면 눈썹도 수컷 고릴라들에 비해 짙고 길다. 덧붙여 어른이 되었을 때의 성우도 여성 성우.
2. 작중 행적
커책과 칼라의 조카이다보니 칼라 부부의 외아들에겐 사촌누나였지만 사촌 남동생이 사보의 손에 죽은 뒤 부모를 사보의 손에 잃은 타잔에게 가장 잘 대해준 몇 안되는 고릴라.타잔이 커책과 부딪쳐서 눈치만 보고 있을 때 나서서 끌고 도망치기도 하고 어릴 때 다른 고릴라들에 비해 느리고 약했던 타잔을 이끌어 주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도와 준다.
다른 고릴라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타잔을 떼어 놓으려고 코끼리 털이나 뽑아오라는 설마하던 내기를 진짜로 이행하다 물에 빠져 기절한 타잔을 끌고 나와 제발 죽지 말라며 매우 걱정한다.[5] 타잔 2에서는 타잔이 죽었다고 오해 하여 슬퍼 하다가 타잔의 소리를 들은 탠터와 함께 다크 마운틴으로 타잔을 찾으러 가기도 한 절친.
타잔이 사보를 사냥한 직후 들린 총성이 난 쪽으로 가자 사라진 것을 깨닫고 찾아 나서다가 제인 일행의 캠프를 발견 한다. 처음 보는 인간들의 신기한 물건들을 보고 목적을 잊고 모든 것을 때려 부수며 노래를 부른다. ( Trashin' the Camp)
이후 타잔이 자기들과는 안 어울리고 제인 일행의 캠프에만 놀러 가자 친구를 뺏긴 것에 질투를 한다. 그러다가 타잔이 클레이튼의 사탕 발림에 넘어가 제인 일행을 고릴라 무리가 있는 곳으로 데려 오기 위해 터크와 탠터에게 커책을 고릴라 무리에서 떨어뜨려 놓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저꼴을 하고 커책에게 온 밀림을 쫓겨 다니다가 고릴라 무리가 있는 곳으로 도망쳐 온 탓에 다 들통나고 만다.
결국 고릴라 무리를 떠나 제인을 따라 영국으로 가기로 한 타잔과 작별 인사를 하러 가지만 배는 이미 바다 한 가운데에... 포기 하고 밀림으로 돌아 가던 중 탠터가 클레이튼 패거리에게 억류 당하는 타잔의 고함 소리를 듣고 도와주러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 한다. 터크는 섭섭한 마음에 '새 친구한테 도와 달라고 하라지'[6]라며 까칠 하게 굴지만 각성한 탠터에 의해 반강제로 함께 타잔을 구출 하러 간다. 재회한 타잔을 끌어 안고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다며, 우는 것을 보면 얘도 영락 없는 츤데레.
3. 기타
타잔 게임에선 설명충 역할이지만 8레벨에 한정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7] 다만 타잔과 달리 공격은 제인처럼 전무. 게임 오버 시 그녀의 시체 주변에 악어떼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보너스 게임 중에 나뭇잎을 타고 강을 통과하는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8] 소용돌이에 빠지면 "우어어어엉~"하는 소리와 함께 탈락한다.
[1]
1편에 엄마가 "Terkina!"하고 부르는 장면이 둘 있다.
[2]
타잔 2
[3]
칼라를 Auntie(어머니뻘 여성 친척을 부르는 Aunt의 구어체)로 부르는 장면이 있다. 넉살 좋고 털털한 성격을 감안해도 칼라를 상당히 편하게 대하기도 한다.
[4]
타잔을 처음 봤을 때 이미 의사소통이나 행동들은 이미 어지간하기 때문에 엄연히 따지면 타잔의 누나뻘 된다고 볼 수 있다.
[5]
진짜로 코끼리 털을 뽑으러 갈 줄 몰랐었다.
[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야, 새로 사귄 친구들이 도와줄텐데 뭐. 신경 꺼.
[7]
게임에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타잔이지만(1~4편까지는 유년기, 그 이후부터는 성인) 7, 8레벨은 각각 제인, 터크로 잠깐 고정된다.
[8]
아마 타잔은 이미 성인으로 성장한 상태여서 보너스 레벨이 대부분 나무줄기타기, 캠핑 트램펄린이 주를 이루며, 나뭇잎 타는 것은 유년기 시절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