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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20:03:14

터릿(Portal 시리즈)

터렛(포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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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밀히는 「 레고 디멘션즈」의 OST이나, 작품 중 포탈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주 목적인 파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곡이며, 원 시리즈 OST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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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대응 방법2.2. 기원
3. 인기4. 종류
4.1. 일반 터릿4.2. 로켓 터릿4.3. 불량 터릿4.4. 프랑켄 큐브(터릿)4.5. 예언자 터릿4.6. 소프라노 터릿4.7. 동물왕 터릿
5. 미사용 터릿
5.1. 호버 터릿5.2. 워킹 터릿
6. 여담
6.1. 실사화

1. 개요

[1]
Turret. 밸브 FPS 퍼즐 게임 포털, 포털 2에 등장하는 포탑 로봇이다. 성우는 엘렌 맥클레인, 고장난 터릿은 놀란 노스.

터릿[2]으로 번역되었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터렛이라고 부른다. '터렛'이 아닌 '터릿'인 것은 표준 영어 표기법에 따라 영어발음 /ˈtʌrɪt/을 옮긴 것이다. 그러나 turret의 'e'처럼 강세가 따르지 않는 짧은 모음 e는 /ɪ/(/이/)가 보통이지만 /ə/(/어/)로 발음되는 경우도 많으며, 위 영상의 케이브 존슨이나 팀 포트리스 2의 헤비는 /터렛/에 가깝게 발음한다.

2. 상세

파일:portalturret1112.png

정식 명칭은 애퍼쳐 사이언스 센트리 건(Aperture Science Sentry Gun)으로 센트리 건, 혹은 터릿(Turret, 포탑)이라고 불린다. 본래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강도 등 침입자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가정용으로 제작한 것이며, 포털 2 코믹스 ' 터릿 자장가'에 따르면 아기를 달래기 위해 터릿에게 음악을 연주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터릿의 음악 연주 기능은 이스터 에그인 Turret Wife Serenade 및 엔딩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특유의 엎어지면 정지하는 기능 역시, 오작동 시 신속하게 정지시키기 위한 일종의 킬 스위치 역할이다.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터릿에서 가져온 엎어지면 꺼지는 AI에 그럴 듯한 설정을 덧붙였다.

글라도스 같은 대규모 인공지능에 비해선 비교적 단순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터릿이 하는 대사 중 "난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I don't hate you)"라는 등의 대사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사고는 할 줄 안다.

게임상에서는 눈에서 레이저가 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터릿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사물을 인식하고 타겟이 나타나면 대사[3]를 외친 뒤 동체 측면에서 기관총탑을 전개해서 공격한다. 참고로 이 기관총은 몇 발 맞아도 멀쩡히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어째 위력이 약하나 연사력은 빨라 대인저지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적당히 도망갈 곳을 확보해 두지 않으면 넉백 때문에 도망가지 못하고 금방 사망하게 된다.

애퍼처 사이언스 특유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부품을 극단적으로 소형화해 몸통의 거의 전부가 총탄 수납 공간이며[4], 총의 위력이 약한 건 사실 일반적인 총처럼 화약의 힘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용수철의 탄성을 이용해 총탄을 탄피째로 밀어서 발사하기 때문이다. [5] 덕분에 총알 하나당 65% 더 발사한다고 광고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에서도 탄피가 나오지 않는다.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리필용 총탄을 팔며, 애퍼처 판매 동영상 중에 총알을 보충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거기에 "애퍼처 사이언스 제품 외의 사제 총탄을 사용할 경우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라는 경고문까지 있다. 독자 규격 탄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용수철로 탄환을 쏘는 개념은 현실에도 있었다. 러셀 로빈슨이란 공학자가 'Constant reaction'이란 초고강도 정밀 스프링으로 탄환을 사격해 반동이 강한 탄환을 무반동으로 쏠 수 있다는 꿈과도 같은 개념을 내세워 미 육군과 계약을 맺기는 했다. 성공했다면 극강의 휴대성을 지닌 어깨 견착식 중기관총이 나올 법했지만 테스트 결과 스프링이 조금만 잘못 틀어져도 명중률이 급감하거나 총알이 걸리는 등 '신뢰성' 문제로 퇴짜 맞고 기술 자체가 실전된다.

포털 2 개발자 코멘터리를 보면 애퍼처 사이언스의 터릿들은 제작이 완료되면 포장 후 바로 포장 해체 기구로 넘어가 포장을 벗긴 뒤 테스트 및 스캔 과정을 거쳐 회사 시설 안에서 사용된다. 불량 터릿 및 수명이 다하거나 파괴된 터릿들은 그냥 갈아버린 뒤 녹여서 재료는 재활용하여 그걸로 다시 터릿을 만들고… 이 짓을 무한 반복한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비효율적인 생산 라인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과정을 도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포장 해체 기구에서 나온 포장용지들로 인해서 쓰레기 산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위의 터릿 홍보용 영상을 보면 여러 가지 도색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일반적인 위장용 도색부터 벽돌 무늬 도색[6]같은 이상한 도색에 욱일기로 추정되는 도색도 있다. 이후 존슨이 “어떤 바보가 이것들을 골랐…(What idiots picked these-)”이라고 한 소리 하려는 장면이 편집된다.

2.1. 대응 방법

터릿은 넘어지면 작동이 정지된다.[7] 포탈 코믹스판 #에 따르면 이 기능은 딱히 터릿을 원격으로 정지시키는 방법이 없어서 의도적으로 넣은 기능이라고 한다.[8]. 따라서 포탈을 이용해 터릿 위에서 물체를 떨어뜨리거나, 아니면 터릿 아래에 포탈을 열어서 터릿을 넘어뜨려야 한다. 물체가 없거나 터릿 위치상 밑에 포탈을 깔 수 없다면 포탈을 이용해 몰래 뒤로 돌아가서 들어올리거나 몸으로 밀어서 넘어뜨려도 된다. 그리고 쓰러지면 몇 초간 총알을 난사하고 나서야 얌전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뒤로 물러나있자. 추가 사항이라면 보통 다음 챕터 직전에 등장하는 물질 분해 그리드에 넣으면 비명을 지르며 소멸한다. 포털 2에서는 레이저로 지지면 고열로 인해 불이 붙어서 터지고, 반발 젤을 뿌리면 반발력에 의해 여기저기 마구 튀어다니며 총알을 쏴 대다가 정지한다. 또 스피드 젤을 뿌리고 몸으로 밀치면 마찰력이 줄어들어서 저만치 미끄러져 간다.[9]

터릿이 한 마리 정도밖에 없고,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면 그냥 몸으로 돌격하는 것도 꽤나 잘 먹힌다! 터릿은 일정 시간 동안 탐색 범위에 적이 탐지되지 않으면 양옆의 기관포탑을 집어넣으며 '슬립 모드'[10]로 들어가며, 이때 적이 탐지되면 기관포탑을 전개해서 사격할 때까지 약 1~1.5초 정도 걸린다. 그러니까 열심히 달려가서 1.5~2초 안에 터릿의 뒤로 돌아가거나 터릿을 들어올려서 무력화시키면 성공이다.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면 터릿의 탐지 레이저가 흔들릴 때 돌진해서 터릿의 뒤로 숨자. 정면 돌파하기가 부담스럽다면 큐브나 다른 오브젝트를 들고 그걸 방패 삼아 돌격해도 된다.[11]

2.2. 기원

2022년에 발매된 애퍼처 데스크 잡에서 터릿의 기원이 드러났는데, 그 기원은 다름 아닌 변기였다. 다만 애퍼처 데스크 잡이 포털 시리즈 메인 세계관이 아닌 확장된 세계관의 다른 우주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있는 메인 세계관에서는 터릿의 기원이 다를 수 있다. [12]

당시 이 게임의 주인공은 애퍼처 사이언스의 변기 개발부서에서 품질 검사를 맡았는데, 상사 역할을 하는 코어 '그래디'가 일처리를 대충하는 통에[13] 사고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얼떨결에 변기에 대량의 총알이 들어가면서 변기물을 내리자 원심력 때문에 변기에서 총알이 난사되는 대형 사고로 번졌다.

다행히 변기에 총알이 모두 빠져나가면서 상황은 진정되었는데, 이 상황을 본 그래디는 대박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반년에 걸쳐 비밀리에 무언가를 개발했다. 그래디가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변기로 된 포탑으로, 겉보기에는 평범한 변기지만, 안에는 각종 무기들이 내장되어 있었다. 그래디는 이걸 애피처 사이언스 터릿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변기의 영어 발음 Toilet(토일렛)과 포탑의 영어 발음인 Turret(터릿)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기막힌 작명.[14]

하지만 처음에는 자동으로 움직이진 않고, 진짜 변기에 무기만 달린 형태라 주인공의 작업용 책상과 연동해 원격으로 조종해야 했던 데다, 변기가 무기의 반동을 못 이기고 부서지는 사태가 몇 번 발생했다.[15] 이에 그래디가 1년 반을 걸쳐 터릿 개발에 착수해 완성형을 만들었는데, 그 결과물은 그냥 마크 1에 레이저 포인터만 달아놓은 것. 심지어 이거 만드는 데 사채를 끌어 쓰는 바람에 개발비의 몇 배나 되는 이자가 생기고 말았다.

어쨌든 터릿은 더 이상 반동으로 박살 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도 올랐고, 조준 기능도 생기는 등 성능 시험은 완벽하니 케이브 존슨에게 보여주어 인정받을 일만 남았는데, 개발 기간 동안 다른 부서에도 아이디어가 유출되었는지 가정용품으로 만든 터릿들이 공격하는 일도 벌어졌고, 어찌어찌 케이브에게 도달했지만 일이 꼬여서 터릿으로 케이브를 살해하고 만다.[16]

대기업의 사장을 살해했으니 구속될거라 생각한 그래디는 주인공과 잠적하려 했지만, 정작 애퍼처 사이언스에서는 오히려 주인공과 그래디의 신분을 위조해 사채업자한테서 벗어나게 도와주고 직급도 유지시켜 주었다. 터릿의 가치도 인정받고, 어차피 사장 살해는 자기가 죽여달라고 한거니 계속 유지시키기로 한 모양

3. 인기


터릿의 모든 대사 모음집. 맨 처음에 스포일러 대사 주의.

이렇게 본다면 단순한 짜증나는 적AI로만 보이겠지만 포탈을 해본 사람에게는 영락없는 귀여운 마스코트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목소리가 굉장히 귀여운 데다가 피실험자를 사격하는 것도 글라도스의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점 및 쓸데없이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인공지능도 탑재된 로봇이라서 첼을 인식하면 "거기 누구 있어요?(Is anyone there?)" 또는 "안녕 친구(Hello friends)"라고 하는가 하면 이 인식 범위를 벗어나면 "아직 거기에 있나요?(Are you still there?)"라고 물어보거나, 터릿을 들어올려 방패처럼 사용하여 다른 터릿이 자신을 쏠 경우 "이봐요! 나라구요!(Hey! It`s me!)", "그만 해요!(Stop shooting!)"라고 말하며, 들어올리면 "놔줘요!(Leave me!)"[17]라고 말한다.[18] 이러한 점 덕분에 이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다.[19]

개발자 코멘트를 보면 블랙 메사 연구소제 터릿과는 다르게 유선형으로 디자인을 고안했다 하며, "모름지기 귀여운 기계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한다.[20]

4. 종류

4.1. 일반 터릿

파일:Portal_Turret.png 파일:Portal2_Turret_Standard.png
포탈 포탈 2

일반적인 터릿. 하얀색, 유선형 디자인이며 머리쪽에 경계 모드시 수납되는 안테나가 있다. 기본적으로 여성 목소리이다.

포탈 2에서는 디테일이 더욱 상승해서[21] 머리 부분에 탄약통도 보이고 기관포탑 전개 시 내부 프레임이 드러난다. 이 부분에서 일종의 설정 충돌이 있는데 터릿의 소개 영상을 보면 터릿은 몸통 전체가 총알 수납함이기에 총알이 바닥나지 않는다는 미친(?) 설정이 있었지만 포탈 2에서부터 탄약통이 생기는 바람에 '몸통 전체가 총알 수납함'이라는 설정은 졸지에 설정충돌이 되어버렸다.

포탈1에서는 정지한 터릿으로도 큐브처럼 버튼을 누르는 데 쓸 수 있었지만[22]포탈2에서부턴 터릿으로 버튼을 누를 수 없게 되었다.

4.2. 로켓 터릿

파일:Portal_Rocket_Turret.png

Rocket Turret.

로켓을 발사하는 터릿. 일반 터릿 같은 고성능 인공지능은 탑재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평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다가 가동 명령이 떨어지면 접힌 다리를 펼치며 가동한다. 1편에서 테스트 챔버 탈출 후 글라도스가 첼을 죽이기 위해서 가동시켰는데 이걸 봐선 애퍼처 사이언스 내부에 침입자가 들어오는 비상 상태를 대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단단히 고정되어있어 터릿과 달리 밀거나 큐브로 공격해 쓰러뜨리는건 불가능하다. 심지어 포탈을 이용해 로켓을 맞춰도 로켓이 튕겨남과 동시에 물체분해 그리드에 닿은것마냥 분해된다.[23] 공격 방식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다가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레이저로 록온을 한 뒤 로켓을 발사하는 방식인데, 로켓 자체는 한대만 맞아도 즉사이지만, 록온에 시간이 꽤 걸리고 폭발 반경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아주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거기다 첫 등장에서는 로켓이 방탄유리를 깰 수 있어 앞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참고로 로켓은 하프라이프 2의 RPG 로켓과 같다.

GLaDOS와의 보스전에서는 포탈건을 이용해 이 놈이 발사하는 로켓을 GLaDOS에게 명중시켜야 한다. 보스전 시작 직전에 플레이어가 윤리 코어를 소각하면서 윤리 코어가 담당하고 있던 몇 가지 보조 기능들이 망가졌는데, 그 기능 중 하나가 하필 로켓 터릿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그래서 GLaDOS는 첼이 대놓고 로켓 터릿으로 자신을 파괴하는데도 로켓 터릿을 끌 수 없어서 얻어터져야 했다.

제자리에 고정되어있는 특성상 포탈 2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비슷한 역할을 하는 폭탄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직선으로 나아가는 로켓과 달리 포물선을 그리며 더 느리게 날아간다. 치트키로 이 녀석이 쏘는 로켓을 날릴 수 있다.

4.3. 불량 터릿

파일:Portal2_Turret_Defective.png

Defective Turret.

성우는 놀란 노스, 분명 불량품인데 매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남성의 목소리를 내고, 일반 터릿보다 대사와 표현이 다양하다.

원래 있어야 할 흰색 장갑이 부착되지 않아 프레임만 남았다. 프레임이 일부만 붙어있거나 폐기처리 예정인 건지 경고 테이프가 둘러져있는 녀석도 있다, 탄통과 총알이 없어서 틱틱거리는 소리만 나고 총이 격발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무리하게 쏘려하면 결국 과열되어 터지는 모양. 몇몇은 "눈이 안 보인다(Can't see..a thing!)" 라고 불평하기도 한다.

포탈2 5장 탈출 챕터에서 휘틀리(Portal 2)와 함께 이동하던 중 터릿 식별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여기서 스캐너에 있는 정상 터릿 견본과 식별기로 들어오는 터릿을 대조하여 정상 터릿은 계속 보내고 불량터릿은 소각로로 날려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들어오는 불량 터릿들 중에는 자기가 정상인 것으로 착각하는 녀석도 있고, 몇몇은 정상 터릿 목소리까지 흉내내서 식별기를 통과하려고까지 한다. 물론 식별기는 음성 인식 방식이 아닌지라 당연히 실패하며, 얄짤없이 소각로로 던져진다. [24]

소각로로 던져지는 불량터릿을 들어서 가져간 다음 스캐너에 있는 정상 견본을 빼내고 불량으로 교체하면 식별기로 들어오는 불량터릿을 통과시키고 반대로 정상터릿을 불량으로 판정해서 소각처리 하는데, 이 때 부당하게 폐기당하는 정상 터릿들의 처절한 외침을 들을 수 있다. 견본 터릿의 사악한 비웃음은 덤이다.

챕터 9장에서는 휘틀도스가 더 이상 쓸모없어진 첼과 감자도스를 죽이려 하자 첼이 계속 탈출하여 휘틀리에게 가는 과정에서 휘틀리의 함정에 빠져 터렛이 가득한 75번 실험실로 떨어지는데, 하필 죄다 불량터렛들이라 첼을 조준하여 격발하지만 죄다 틱틱소리만 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여기서 벽에 붙어있는 75번 실험실에 대한 그림설명을 보면 터렛 7개만 있으며[25], 휘틀리 또한 '죽음의 함정'이라고 언급하며 터릿들이 너를 죽이고 있냐고 첼에게 조롱하는 것으로 보아 휘틀리는 정말로 첼을 죽이려고 설계를 했으나, 멍청이 코어답게 자기가 공장을 사보타주한 건 그새 잊어먹고 끝까지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게임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었지만 장난스러운 목소리와 성격 탓인지 인게임에서 약 3번 정도만 모습을 비추었지만 터릿 관련 2차 창작에서 단골인사다. 대부분 악당이나 허당캐로 나온다.

또 터릿식별기에서 소각처리되는 불량터릿을 두개까지 가져가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개를 가져가는 순간 터진다.

4.4. 프랑켄 큐브(터릿)

파일:Portal2_MonsterTurret_b.png
"세상에, 너흰 다리가 달린 박스잖아! 너네가 할 일은 딱 하나야! 걸어서 버튼을 누르는 건데, 어떻게 그거 하나조차 못하냐?!"
휘틀리

Frankenturret.

휘틀리가 지하에 처박힌 첼을 대체할 새로운 피실험자 역할을 맡기기 위해 큐브와 터릿을 합쳐 탄생시킨 끔찍한 혼종. 마개조의 후유증으로 인해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지르고, 걸음걸이도 비정상적이며, 포탈건으로 집었을 때 눈이 커지며 다리를 덜덜 떨며 겁에 질리는 모습이 보기 안쓰러울 정도이다. 집지 않고 일반적으로 놓고 있으면, 조금씩 버튼 쪽에서 멀어지려[26] 한다.[27] 실제로 프랑켄큐브는 버튼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드코딩되어 스스로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막혀있다.

큐브 하나에 터릿 머리가 두 개 솟아있는 실루엣이 토끼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첫 등장 때 노클립을 사용하여 미리 내려가면 하얀 부분이 없고 들수도 없고 글라도스의 역설 공격에도 맛이 가지 않는 버그 큐브가 나타날 때도 있다.[28][29]

또한 뒤쪽에는 조작판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

4.5. 예언자 터릿

파일:Oracle_Turret_1.png
파일:Oracle_Turret_2.png
"I'm different!"
(난 달라요!)

예언자 터릿(Oracle Turret) 혹은 남다른 터릿(Different Turret).

챕터 1에서 휘틀리와 통로를 지나갈 때 튜브 안에서 "난 달라요"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네는데, 휘틀리가 대충 상대하며 무시하고 빨리 가자고 재촉한다.

이후 챕터 5에서 터릿 생산 라인 중 소각로로 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다시 "난 달라요"를 외치며 등장한다. 물체를 감지하는 레이저가 깜빡이고 공격을 하지 않으며, 넘어져도 세워주면 다시 작동하는 등 일반 터릿과는 많이 다르다. 중간에 물질 분해 그리드를 거치기 때문에 다음 장까지 함께할 수는 없다.

소각되기 전에 포탈건으로 들어 올려주면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악의는 없음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가만히 들고 있으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예언한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면,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고 하며 대사를 하지 않는다. 물론 다른 터렛들과 동일하게 물질분해망을 통과하지 못하는 건 동일해서 물질분해망에 가져가면 산산조각나버린다.

4.6. 소프라노 터릿

파일:Portal2_Turret_Wife.png

Prima Donna Turret[30].

일반적인 터릿보다 양 옆으로 조금 뚱뚱한 형태이다. Turret Wife Serenade 이스터 에그에서 앞쪽에서 지휘자 비슷한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챕터 3 11번 테스트실에서 다음 테스트실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고, 엔딩의 터릿 오페라에서도 등장하여 소프라노 보컬을 맡는다. 공격 기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31]

4.7. 동물왕 터릿

파일:590px-Animal_king.jpg
엘리베이터 영상에서

파일:Turret_Opera.jpg
터릿 오페라에서

표범무늬 도색이 칠해져 있고 왕관을 쓰고 있는 매우 거대한 터릿. 게임 시작 초반, 안내인이 "만약 지구가 동물 왕(Animal King), 감정을 가진 구름[32], 또는 이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듣기를 거부하는 기타 권력에 의해 지배되는 경우, 강ㅈ... [녹음이 끊김]" 이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때 해당 테스트실 시작점에 있는 엘리베이터의 영상에서 짤막하게 킹 터릿이 등장한다. 엘리베이터 영상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동물왕 터릿(Animal King Turret).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안내인이 또 개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터릿은 사실 실존했으며, 엔딩의 터릿 오페라에서 그 실체가 드러난다. 엘리베이터 영상처럼 터릿 중에서 가장 커서 엄청난 위압감을 가졌으며, 베이스 파트를 담당한다.

이런 거대병기를 왜 제작하였는지는 밝혀진 것이 없으나, 어차피 애퍼처는 매사가 그런 식이니 넘어가자.

포탑이 있기는 있지만 공격 방식을 알 수 없다. 저 정도의 덩치라면 사용하는 탄환도 어지간한 포탄급이거나 스트라이더 몸체와 비슷한 크기의 거대 총알이여야 구경이 맞는데, 용수철은 포탄을 멀리 밀어낼 만큼 충분한 장력을 제공하지 못한다. 물론 저 총이 진짜로 가동하는지도 알 수 없지만.

5. 미사용 터릿

5.1. 호버 터릿

파일:external/tcrf.net/200px-Portal_2_Hover_Turret.png


Hover Turret.

베타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터릿. 호기심 코어의 모습을 하고있다.

특이하게도 천장에 매달려있으며, 공격 방식은 스토커처럼 레이저를 쏴서 공격하는데, 포탈건을 이용해 떨어뜨려서 터릿에게 역관광을 선사해주는 역할, 또는 굴절 큐브를 활용한 퍼즐로 이용하려한듯하다.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텍스쳐가 존재하지 않아서 소환하면 그냥 에러만 뜬다.

5.2. 워킹 터릿


[33]


Walking Turret.

호버 터릿과 동일하게 삭제된 터릿.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쏘는 형식으로 맨처음에는 몸은 둥글게 말려있다.→인기척이 느껴지면 다리가 나오면서 활성화가 된다.→플레이어의 뒤를 쫓는다.→움직임을 멈추고 공격한다.→플레이어의 시선에서 벗어날 경우 공격을 멈추고 플레이어가 사라진 곳을 탐색하다 그자리에서 플레이어가 나타날때까지 대기하고 있다.→레이저가 닿더라도 자신이 폭발하기 직전까지 플레이어를 뒤따라가며 공격한다.→공격력이 강력해서 유리에 숨어있어도 총알로 유리를 관통하거나, 유리가 깨진다. 등등....

이놈의 끈질긴 추격력과 엄청난 공격력 때문에 플레이어가 퍼즐을 풀 여유도 없이 이 터릿만 상대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삭제가 된듯 하다. 또한 컨셉 아트를 보면 포탈을 이용할 줄 아는 AI를 가지고 있었다.

6. 여담

파일:portal1 beta turret.jpg
그들이 말하길 이곳의 옛 관리자는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해. 그의 직원들을 절단내 버렸다고 하더군. 전부다 로봇이였어. 또 그들이 말하길 여전히 밤이되면 비명소리가 들린다고 해. 복제품들의 비명소리지. 모두 기능적 으로는 원본과 구별할 수 없지만. 사고의 대한 기억은 없어. 아무도 그들이 왜 비명을 지르는지 몰랐다고 해. 정말 무서운 일이군. 과학적(not paranormal)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없다니까.
이곳의 옛 관리인은 미쳐 버렸어. 직원들을 모두 절단내 버렸다고 하더군. 다들 로봇들이었는데. 아직도 밤이 되면 그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고 해. 복제품들의 비명소리지. 기능은 원래의 로봇들과 똑같지만 메모리가 다르기 때문에 사고의 기억이 남아있을리 없어. 그런데도 이유 없이 비명을 지른다고 하더군. 끔찍하지? 과학적으로는 전혀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라니까. - 휘틀리

게임 도중 휘틀리가 터릿 생산라인에 대한 비화를 알려준다. 과거 애퍼처 사이언스가 멀쩡하던 시절, 터릿 생산 라인을 관리하던 한 로봇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어느정도 인공지능을 가진 터릿들도 생산 라인을 관리하는 직원으로 일했으나, 어느날 이 관리 로봇이 미쳐버려 그 직원(터릿)들을 전부 절단내 버렸다고 한다. 결국 이 절단된 터릿들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졌고, 기능은 완전히 원본과 똑같지만 메모리가 달라서 사고의 기억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애퍼처 사이언스 (인간) 직원들 사이에서 종종 밤이 되면 이 복제품 터릿들이 사고의 기억이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비명소리와 울음소리를 들었고 이것이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 내에서 괴담처럼 떠돌아 다닌 모양이다. 마침 휘틀리가 이 이야기를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에게 들어서 첼에게 말해준 모양이다.


참고로 휘틀리가 이 말을 해주는 구간이 굉장히 어둡고 배경음악도 음침하고 무섭다. 이때 사운드 트랙 이름이 바로 Robot Ghost Story (귀신 로봇 이야기) 이다. 위 유튜브 영상을 보면 중간부터 터릿들이 소름돋게 아아아~ 하는 소름끼치는 사운드가 섞여있다.

실제 게임상에서는 터릿 목소리가 없이 음악만 있는 Robot Ghost Story 사운드 파일이 있고, 음악이 없이 터릿 목소리만 있는 사운드 파일 이렇게 총 2개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Robot Ghost Story가 흘러나오지만 터릿 생산 라인중 특정 구간에 가면 터릿 목소리가 섞여서 재생되는 식이다. 포탈2 공식 OST 에서는 아예 둘을 합쳐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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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구간을 잘 보면[37] 휘틀리가 빛을 빠르게 다른 데로 돌리기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절단된 터릿이 진짜 있다. 그것도 포탈 2 터릿 모델이 아닌 포탈 1의 터릿 모델이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코옵 코스 중 한 곳에서도 이 절단된 터릿을 발견할 수 있다. 더 재밌는 점은 터릿 생산라인에서 불량품 식별용 샘플 역할을 맡고 있는 포탈 2의 전형적인 터릿이 있는데,이 터릿을 부수면 나오는 파편의 모습이 포탈 1의 모습이다. 또 포탈 2에서 폭발한 터릿의 파편을 보면 텍스쳐가 포탈 1 시절로 돌아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1. 실사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특수효과로 유명한 웨타 디지털의 모회사이자 특수소품 제작으로 유명한 웨타 워크샵에서 터릿을 직접 만들어서 밸브에 보냈다. 그냥 모양만 딴 정도가 아니라 음성 재생에 모션센서가 달려있어서 움직이는 물체 추적까지 실제 발사 빼고 다 된다.[39]

우리나라에서도 만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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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터릿의 여러 사진들

직접 만들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비율맞추기가 어렵다.
또 각각의 기관총이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고증을 살리기 힘들다.

[1] 15초에 오역이 있다. 아래 문단 참고. 사실 이것도 말이 되긴 하지만 more라고 말하기 때문에 엄연히 오역이다. [2] 다만 Aperture Desk Job은 예외다. 이 작품 한정으로 터렛으로 번역되었다. [3] "Target acquired", "There you are" 등의 8가지 대사가 존재한다. 자막은 모두 동일하다. [4] 인게임에서는 터릿의 내부가 구체적으로 모델링된 포털 2를 기준으로 몸통의 상반부에만 총탄 수납 공간이 있다. [5] 근데 게임 내에서의 모습이나 공식 트레일러를 보면 화약을 쓴 것마냥 총구 화염이 나간다. [6] 위 영상에선 욱일 도색을 가리킨다 생각했는지 “제국의 황혼”이라 번역됐는데, 밸브 동영상에 게시된 공식 영상의 자막에선 “an evening at the improv”라고 기재돼 있다. 옛날 미국에서 방영된 동명의 코미디쇼가 있는데 이게 벽돌 앞에서 하는 코미디라 이름을 가져온 듯하다. 여기서 improv를 empire로 잘못 들은 듯하다. [7] 사실 넘어진 터릿을 보면 정지된다기보단 고장 난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프라이프 2에서 콤바인이 운용하는 포탑에 비해 일으켜세워도 다시 작동되지 않는다. [8] 코믹스를 보면 터릿 개발 당시 이를 테스트하던 직원들도 넘어뜨려서 정지시켰다. 게임 외적인 이유로는, 똑같이 넘어지면 정지하는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포탑의 인공지능을 재사용했기 때문. [9] 하지만 스피드 젤을 뿌려도 미끄러져서 넘어지진 않는다. [10] 슬립 모드 전환 시 'Sleep mode activated'라고 말한다 [11] 다만 이 방법은 터릿이 하나밖에 없을 때 정도나 가능하다. 여러 개가 있으면 돌격하다 총 맞아 죽는다. [12] 메인 세계관에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코어는 글라도스 개발 직후 글라도스의 살인 시도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터릿은 그 이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메인 세계관 터릿의 기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3] 변기에서 연기가 나는 등 품질에 이상이 보여도 다음 사람이 알아서 해결할 테니 그냥 통과시키라는 등, 불성실한 성격이었다. [14] 이런 개그식 작명은 예전 유튜브에서 포털 2 밈으로 쓰였던 것준 하나다. 케이브의 목소리를 조교해서 만들어낸 단어가 토일렛이었다. [15] 마크 1은 기관총만 달아놓은 모델인데, 품질 검사용 무게추가 떨어지면서 변기가 박살 났고, 중화기를 달아놓은 마크 2는 무기들이 너무 많아서 쏘는 도중에 무게를 못 견디고 전부 떨어져 나갔다. [16]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고. [17] 또는 누구세요?(who are you?) [18] 자막은 계속 똑같이 나오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대사가 다르다. Don't shoot! 이라던지... 다만 땅바닥에 엎어져 있는 터릿을 들어 올바르게 세워주면 고마워요.(Thank you!)라고도 한다. [19] 다만, 미국 본 지역에선 저게 존댓말로 받아들여지는지는 의문. 확실한 건 'Is anyone there?' 혹은 'Are you still there?'할 때는 확실히 조심스럽게 물어본다는 것이다. [20] 하프라이프 블랙 메사(게임)에 나오는 군대의 센트리건들은 문자 그대로 군용 총탑에 가까운 모습이다. 인격따위 당연히 달려있을 리가 없고, 묘사를 보면 접어서 컨테이너에 수납해서 운반하다가 적시적소에 펼쳐서 사용하는 모양새. 문제는 이게 피아식별이 안 돼서 설치하다 포탑에 맞아죽은 군인들이 몇 보인다. [21] 게임 중반부에 부품으로 출고된 터릿을 공장식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풀코스로 보여준다. [22] 그것도 터릿이 나오는 챔버에 한정해서이다. 큐브를 아껴야하는 상황이라 그런지 아님 그냥 버그거나 아님 의도한기능인 모양이다. [23] 포탈 2에서 GLaDOS가 원격으로 동행큐브를 분해시키고, 큐브 투하기 버튼을 누르면 전의 큐브가 분해되는걸로 봐서 로켓이 터릿에 닿기 전에 분해시키는거같다. [24] 대사는 다음과 같다. "안내인 : 견본?" "터릿 : 안녕?" "안내인 : 응답은?" "불량 터릿 : 안녕, 안..... 이런 젠장....." (소각로로 발사됨)안 돼, 안 돼, 기다려 기다ㄹ..... 으아아악! [25] 포탈1,2 모두 실험실의 번호 아래에 붙어있는 그림 설명들은 실험실을 통과하기 위한 요소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었는데, 이 방은 그런거 없이 대놓고 터렛그림만 있다. [26] 물론 방향도 안 바꾸고 일직선으로 가기 때문에 가는 방향을 버튼 쪽으로 돌려 놓으면 버튼을 향해 간다. [27] 다리가 바닥에 안 닿도록 잘 놓으면 움직이지 못한다. [28] 파일:버그큐브.png [29] 오직 노클립으로 미리 내려가야만 확인 할 수 있는데 왜인지 노클립을 쓰지않고 정상적으로 내려가면 없어져 있기 때문이다. [30] 게임 파일에선 Turret Wife로 되어있으며, 포탈 보드 게임에서는 오페라 터릿(Opera Turret) 이라고 불린다. [31] 노클립으로 들여다보면 속이 비어 있는데, 이는 이 터릿이 인게임에 활약할 이유가 없는 터릿인 탓에 최적화를 위해 겉껍데기만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32] 이 '감정을 가진 구름'이 하프라이프 2 삭제된 NPC인 ' 파티클 스톰'에 대해 묘사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33] 위 영상의 모션은 워킹터릿의 모션 뿐만이 아니라 포탈2에서 코어가 레일을 타고 이동한다는 설정이 결정되기 전에 코어의 이동방식에 대한 아이디어중 하나로서 건의된적 있는 모션이기도 하다. [34] 또 퍼즐메이커의 메뉴에서 가장 먼저 떨어지는데 통통 튀는것이 터릿 자체도 상당히 가벼울거라 추측된다. [35] 사실 이 시절 포탈 하프라이프 2의 텍스쳐를 돌려 쓰고 있었기에 대부분의 텍스쳐가 하프라이프 2의 모델이다. [36] 심지어 발이 3개인 것과 쓰러지면 장비를 정지하는 등 비슷한 점이 많다. [37] 터릿 소각장으로 뛰어내리기 직전 한번, 터릿 조립포장실 사이사이 빈 공간 사이에 여러 번. [38] 파일:의도인지 그냥 꺼진건지 모르겠음.png [39] 웨타에선 2010년에는 팀 포트리스 2 센트리 건 만들어 보낸 전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