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1F2023> 탠노지 하루 |
성우 | 오오츠카 타케오 |
배우 | 메구로 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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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릴리온 게임의 주인공.2. 작중 행적
장발이 매력적인 남성으로 작중 공인 알파메일로, 1권의 표지모델임이 증명하든 모든 일의 시발점이다. 황당한 아이디어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능력과 모든 상황을 조작하여 유리하게 만드는 트릭스터스러운 인물이다. 칼을 가진 불량배들을 두들겨 팼을만큼 싸움을 잘하고, 잘생겼는데 말도 잘하는 인싸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넘쳐난다. 다른 사람들은 가볍게 대하는듯 보이지만 가쿠에게만큼은 진심으로 존중하는 측면도 있다. 언변 하나로 먹고 사는 만큼 중국어와 프랑스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이 있다. 물론 본인 자평으로도 "나는 입과 허세로 먹고 사니, 가쿠 너같이 진짜로 실력이 있는 놈이랑 같이 양륜돼야 성공한다."라는 인식도 정확히 하고 있다.하루: 아, 부끄러운 말을 해버렸네요.
근데 저 거짓말을 못해서요⋯ 한심하게도
가쿠, 린린: (뚫린 입이 라고!!!)
가쿠, 린린: (뚫린 입이 라고!!!)
상식이 버그났다고 할 정도로 나쁜 일에 죄를 짓지 않는 선에서 저지르는 성격으로[1],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물건이 있든 없는 숨쉬듯이 뻥을 치며 투자자를 모으는데 특화되어 있다. 또한 임기응변또한 마치 준비해놓은것 마냥 대단하다.[2]
여하튼 작중의 추진력을 담당하지만 작중에 일어나는 사건 또한 99%는 하루가 막던진 일을 다른 회사원들이 수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반 프린세스 키리와 기싸움 및 투자처를 확보한 이후에는 비중이 줄었다. 다만 이전에 해킹 작업을 할때도 실질적인 작업은 가쿠가 진행했고 본인은 산더미같은 살인볶음밥이나 인맥을 늘리는데 서포트를 하는데 주력하는 등 대외활동에 특화되어 있다.
미래의 모습에서는 가쿠만 등장하고 하루는 이름만 언급. 미래에는 회사에 남아있지 않은것같다. 지금도 본사보다는 갓 프로모션쪽에서 케도인과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1화에서 세계 대부호 랭킹 TOP 10 내에 가쿠와 하루가 나란히 실린 것으로 보아 어떤 형태로든 가쿠와 연관은 되어 있을 듯.
해고된뒤 키리히메와 스캔들이 생긴후 오히려 키리히메와 손을 잡고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가쿠에게 대주주의 권한으로 회사의 소유권을 가진 마지막 게임을 선언한다. 물론 연극임은 금방 실토하지만, 연극이던 뭐던간에 하루와의 싸움같은건 싫다는 가쿠에게 어쩔수없지만 지금은 이렇게 해야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회사내 포지션은 CEO의 보좌로 세부 경영 및 홍보 재무를 모두 간접적으로 담당하는 COO정도로 추정.[3]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은 누가 봐도 스티브 잡스.[4]
[1]
하루가 벌인 일 중 하나로 소셜 앱 게임 투자를 받기 위해 배우를 고용해 게임 디렉터라는 호리모토란 인물을 인터넷에 조작해서 등록하여, 세상에 존재한 적도 없던 사람을 실제 있는 사람처럼 만들어 투자를 끌어냈다. 이후 실제 제작자는 전혀 다른 사람임이 밝혀지지만, 드래곤 뱅크에서도 이의 제기하긴 애매한 상황이었고, 나중에 등장한 헤비지마 디렉터 본인은 알고는 있었지만, 하루가 하는 줄타기가 재밌어서 냅뒀다고 한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2]
반드시 접근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자마자 정확한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손수건을 내밀며 접근한다던가, 드래곤 뱅크에서 프린세스 키리와
정략결혼을 추진하여 대놓고 거절하면 드래곤뱅크에게 망신을 주는거고 승락하면 키리의 위신을 짓밟아버리는
진퇴양난의 난감한 상황에서, "너무 좋은 제안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유부남이라~"라는
거짓말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거절하면서도 키리의 명예도 지켜주는 모습을 보인다.
[3]
본인입으로 홍보는 나의 영역이라고 하였다.
[4]
외모는 전혀 동떨어졌고 실제 스티브 잡스는 작중의 하루처럼 알고보면 상냥한 성격과도 전혀 거리가 멀었지만, 특유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나 B2B에서 뻥카(...) 섞어가며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시키는 능력은 작중 하루와 비슷하다는 평. 정확히는 하루의 캐릭터 자체가 잡스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와 일본 IT업계 초창기의 손정의 같은 인물들의 실제 일화들을 많이 참고했던 흔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