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9년 태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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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 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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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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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기간 | 1979년 10월 6일 15시 ~ 1979년 10월 20일 3시 | |
| 영향 지역 |
[[미국|]][[틀:국기|]][[틀:국기|]] 괌, 미크로네시아 [[필리핀|]][[틀:국기|]][[틀:국기|]] 동부 [[일본|]][[틀:국기|]][[틀:국기|]] 전역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영남 지방 [[소련|]][[틀:국기|]][[틀:국기|]] 쿠릴 열도, 삿포로 |
|
| 태풍 등급 | 5등급[JTWC] | |
| 10분 등급 | 맹렬한 태풍[JMA] | |
| 태풍 크기 | 초대형 (직경 2,220km) | |
| 최저 기압 | 870hPa | |
| 최대 풍속 | 1분 평균 | 85m/s |
| 10분 평균 | 72m/s | |
| 피해 | 사망자 | 143명 |
| 실종자 | 94명 | |
| 부상자 | 397명 | |
| 재산피해 |
9억 7,533만 달러[3] (한화 1,297억 6,863만 원) |
|
1. 개요
1979년의 20호 태풍. 역사상 가장 파멸적인 태풍으로, 수많은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진로 경과 #==
| 발표 시각 | 1분풍속 | 10분풍속 | SSHS | JMA |
| 10월 4일 9시 | 20kn | - | TD | 미발생 |
| 10월 4일 15시 | 25kn | 30kn | TD | |
| 10월 4일 21시 | ||||
| 10월 5일 3시 | ||||
| 10월 5일 9시 | ||||
| 10월 5일 15시 | ||||
| 10월 5일 21시 | 30kn | |||
| 10월 6일 3시 | ||||
| 10월 6일 9시 | 35kn | TS | ||
| 10월 6일 15시 | 35kn | 열대폭풍 | ||
| 10월 6일 21시 | ||||
| 10월 7일 3시 | 40kn | 40kn | ||
| 10월 7일 9시 | ||||
| 10월 7일 15시 | ||||
| 10월 7일 21시 | ||||
| 10월 8일 3시 | ||||
| 10월 8일 9시 | ||||
| 10월 8일 15시 | 45kn | |||
| 10월 8일 21시 | 45kn | |||
| 10월 9일 3시 | 50kn | 50kn | 강한 열대폭풍 | |
| 10월 9일 9시 | ||||
| 10월 9일 15시 | 55kn | 55kn | ||
| 10월 9일 21시 | 60kn | 60kn | ||
| 10월 10일 3시 | 75kn | 65kn | 1등급 | 강한 태풍 |
| 10월 10일 9시 | 80kn | 80kn | ||
| 10월 10일 15시 | 85kn | 85kn | 2등급 | 매우 강한 태풍 |
| 10월 10일 21시 | 90kn | 90kn | ||
| 10월 11일 3시 | 115kn | 4등급 | ||
| 10월 11일 9시 | 130kn | 130kn | 맹렬한 태풍 | |
| 10월 11일 15시 | 140kn | 5등급 | ||
| 10월 11일 21시 | ||||
| 10월 12일 3시 | 150kn | 120kn | ||
| 10월 12일 9시 | 160kn | |||
| 10월 12일 15시 | 165kn | 140kn | ||
| 10월 12일 21시 | 125kn | |||
| 10월 13일 3시 | 155kn | |||
| 10월 13일 9시 | 145kn | 110kn | 맹렬한 태풍 | |
| 10월 13일 15시 | 130kn | 4등급 | ||
| 10월 13일 21시 | 125kn | |||
| 10월 14일 3시 | ||||
| 10월 14일 9시 | 100kn | 매우 강한 태풍 | ||
| 10월 14일 15시 | ||||
| 10월 14일 21시 | ||||
| 10월 15일 3시 | ||||
| 10월 15일 9시 | ||||
| 10월 15일 15시 | ||||
| 10월 15일 21시 | ||||
| 10월 16일 3시 | 120kn | |||
| 10월 16일 9시 | 95kn | |||
| 10월 16일 15시 | 110kn | 3등급 | ||
| 10월 16일 21시 | ||||
| 10월 17일 3시 | 105kn | |||
| 10월 17일 9시 | 100kn | |||
| 10월 17일 15시 | 95kn | 2등급 | ||
| 10월 17일 21시 | 90kn | |||
| 10월 18일 3시 | 90kn | |||
| 10월 18일 9시 | ||||
| 10월 18일 15시 | 85kn | |||
| 10월 18일 21시 | 75kn | 80kn | 1등급 | 강한 태풍 |
| 10월 19일 3시 | 70kn | |||
| 10월 19일 9시 | 70kn | |||
| 10월 19일 15시 | 60kn | TS | ||
| 10월 19일 21시 | 50kn | |||
| 10월 20일 3시 | - | 온대저기압 | ||
| 10월 20일 9시 | - | 소멸 | ||
| 10월 20일 15시 | ||||
| 10월 20일 21시 | ||||
| 10월 21일 3시 | ||||
| 10월 21일 9시 | ||||
| 10월 21일 15시 | ||||
| 10월 21일 21시 | ||||
| 10월 22일 3시 | ||||
| 10월 22일 9시 | ||||
| 10월 22일 15시 | ||||
| 10월 22일 21시 | 소멸 및 감시 종료 | |||
2. 경과
1979년 10월, 지금의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속하는(당시엔 미국령) 폰페이 섬 인근에서 열대폭풍으로 발달한 이후 괌을 지나 태풍 로저가 힘을 잃고 남긴 기류를 집어삼키며 그야말로 엄청난 크기와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했다. 그 규모와 위력은 가히 최강에 비견되는데, JTWC 기준 1분 평균 최대풍속 85 m/s, JMA(일본 기상청) 기준 10분 평균 최대풍속 72 m/s, 최저기압 870 hPa이라는 공포스러운 수치[4]인데, 크기는 직경 2,220km으로 1951년 8월의 태풍 마지의 기록이었던 1,130km의 두 배에 달하며, 이 당시 팁은 미국 본토의 절반에 달하는 크기였다.[5][6][7]거의 보름 가까이 살아남았던 이 태풍은 태평양 서쪽을 돌아 일본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줬다. 이후 일본을 통과한 이후론 세력이 크게 약해졌지만 어찌어찌 살아남아 쿠릴 열도와 알류샨 열도를 거쳐 소멸되었다.
3. 기록
1979년 팁이 기록한 최저기압 870 hPa이라는 기록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이 기록을 깬 열대성 저기압이 아직까지는 없다.[8] 10분 평균 풍속으로는 2016년 2월 발생하여 피지에 괴멸적인 피해를 준 카테고리 5의 사이클론 윈스턴이 10분 평균 풍속 78m/s(280km/h, 175mph)를 기록하며 넘어섰다. 이 사이클론은 카테고리 5 상태에서 피지를 제대로 때려박는 바람에 남반구 전체 최대의 재산 피해 한화 1조 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냈다.4. 피해
대한민국 어선 3척이 홋카이도 쿠시로(釧路) 연안에서 이 태풍을 만나 59명이 사망/실종하는 인명피해를 겪었으며 #, 독도 남동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팁의 영향으로 인한 풍랑으로 선원 23명이 실종됐다. #
[JTWC]
[JMA]
[3]
2024 USD
[4]
당시 미군의 비행기 실측에 의해 관측된 기압값이다. 어지간한 태풍들은 1분 풍속 72m/s를 쉽게 넘겨도 10분 풍속 60m/s를 쉽게 넘기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 정도로 태풍 팁의 세력이 터무니없이 강했던 것이다.
[5]
이후 1997년
위니가 직경 2,400 km로 팁의 직경 기록을 넘어섰다.
[6]
15m/s만 돼도 앞으로 걷기 힘들 정도다. 그 2배인 30m/s가 되면 특급 열차의 속도와 같아 나무도 뿌리째 뽑혀나갈 괴력을 발휘한다.
[7]
다만 이 분석은 JTWC의 분석이며, 지역특별기상센터인 일본 기상청에서는 사후분석에서 팁의 최대직경을 1,000해리(1,850 km)로 분석했다.
[8]
2015년 동태평양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872 hPa를 기록하면서 팁 다음으로 가장 낮은 기압을 가진 열대성 저기압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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